미국 양적완화 축소에 따른 충격에 이어 중국발 경제위기 우려가 겹치면서 코스피 1800선이 붕괴됐다. 코스피는 오후 들어 낙폭을 줄이는가 싶더니 장 마감을 1분 앞두고 1800선을 내줬다. 2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82p(1.31%) 하락한 1799.01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종가기준으로 지난해 7월 26일(1782.47) 이후 11개월 만에 가장 낮은 것이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1p(0.09%) 내린 1821.22로 시작한 이후 등락을 거듭해 ‘양적완화 후폭풍’이 다소 완화되는 분위기가 연출됐다. 지난주 연이틀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인 만큼 기술적 반등을 시도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지만 시간을 미루게 됐다. 외국인이 12거래일째 ‘팔자’를 이어가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천492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오전에 팔자를 보이다가 오후 ‘사자’로 돌아서 지수 방어에 나섰지만 역부족이었다. 기관은 974억원 순매수를 보였고 개인은 1천467억원을 순매수했다. 특히 중국 증시가 급락한 것이 국내 증시에 악영향을 미쳤다. 막판 매물이 쏟아지며 마감을
가수 박완규(40)가 SBS TV 새 주말극 ‘결혼의 여신’으로 첫 연기에 도전한다고 소속사 라디오스타엔터테인먼트가 24일 밝혔다. ‘결혼의 여신’은 신념과 인생관이 다른 주인공들의 사랑과 갈등을 통해 결혼의 진정한 의미를 돌아보는 작품. 박완규는 극 중 아내 김연수(이설희 분)와 함께 제주도에서 카페와 감귤 농장을 운영하는 전직 로커 정대현으로 분한다. 소속사는 “박완규는 원래 1∼2회 카메오 출연을 하기로 했지만, 자연스럽고 능청스러운 연기로 스태프의 박수갈채를 받아 10∼13회로 출연량을 늘렸다”고 전했다. 박완규는 이 드라마의 OST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방송은 오는 29일 밤 9시55분.
걸그룹 티아라가 다음 달 새 싱글과 앨범을 잇달아 선보인다. 공식 사이트(www.t-ara-official.com)에 따르면 티아라는 다음달 10일 7번째 일본 싱글 ‘타겟’(TARGET)에 이어 31일 두 번째 일본 앨범 ‘트레져 박스’(TREASURE BOX)를 발매할 예정이다. 지난해 첫 번째 정규 앨범 ‘쥬얼리 박스’(Jewelry box) 이래 1년만에 선보이는 이번 앨범 수록곡 13곡 가운데 8곡이 일본 오리지널곡이다. 발매에 앞서 12∼13일 이틀간 일본 부도칸(武道館)에서 프리미엄 선행 라이브를 연다. 또 9월 4∼5일 후쿠오카를 시작으로 고베, 삿포로, 나고야, 도쿄를 돌면서 ‘티아라 재팬 투어 2013-트레져 박스’ 무대를 꾸민다.
걸그룹 에이핑크가 다음 달 초 새 미니음반을 발표한다고 소속사 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가 24일 밝혔다. 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여섯 멤버가 등장한 티저 사진과 함께 ‘에이핑크 시크릿 가든 커밍 순’이라는 메시지를 전해 컴백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이번 미니음반은 지난해 5월 정규 1집 이후 1년 2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 그동안 멤버 정은지와 손나은은 각각 SBS TV ‘그 겨울, 바람이 분다’와 JTBC ‘무자식 상팔자’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했다.
세계여자골프랭킹 1위 박인비(25·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시즌 5승을 달성했다. 박인비는 24일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나클 골프장(파71)에서 열린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마지막날 1∼3라운드 합계 12언더파 201타를 쳐 유소연(23·하나금융그룹)과 동타를 이룬 뒤 연장전에 들어갔다. 18번홀(파5)에서 치러진 연장 1차전에서 박인비는 1.2m 거리에서 버디를 잡아 파에 그친 유소연을 돌려세웠다. 다시 우승컵을 들어올린 박인비는 2001년과 2002년 박세리(36·KDB금융그룹)가 세운 한국 선수 한 시즌 최다승 기록(5승)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우승 상금 30만 달러(약 3억4천만원)를 받은 박인비는 LPGA 투어 통산 승수를 8승으로 늘렸다. 선두 그룹에 2타 뒤진 공동 5위에서 3라운드를 시작한 박인비는 6번홀(파3)부터 3개 홀 연속 버디를 잡으며 역전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공동 선두로 시작한 유소연은 전반에 2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가 한국 선수끼리 우승 경쟁을 벌였다. 전세가 한 순간에 뒤집어 진 것은 유소연의 13번홀(파4)이었다. 유소연은 두 번째
‘괴물 투수’ 류현진(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시즌 15번째 선발 등판일이 예상대로 25일 샌프란시스코와의 3연전 첫머리로 결정됐다. 류현진은 이날 오전 11시10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투수로 예고됐다. 원래 19일 양키스전에 등판한 뒤 24일 샌디에이고전에 나설 예정이던 류현진은 19일 경기가 비로 하루 연기돼 다음날 더블헤더 1차전에 나서면서 일정이 밀렸다. 믿음직한 3선발인 류현진의 휴식을 보장하기 위해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24일 경기에 크리스 카푸아노를 올리고 류현진을 25일 선발로 돌렸다. 25일 등판이 확정되면서 류현진은 자신에게 첫 패배를 안긴 상대인 좌완 매디슨 범가너와 ‘리턴매치’를 벌이게 됐다. 메이저리그 5년차인 범가너는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데뷔전이던 4월 3일 경기에 상대 선발로 등판해 맞대결을 벌인 주인공이다. 당시 류현진이 6⅓이닝 동안 안타 10개를 맞고 3실점(1자책점) 해 패전투수가 되며 호된 신고식을 치른 동안 범가너는 8이닝을 2피안타 무실점으로 봉쇄하고 승리를 안았다. 196㎝의 큰 키에
스페인과 우루과이가 2013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4강에 진출했다. FIFA 랭킹 1위 스페인은 24일 브라질 포르탈레자에서 열린 조별리그 B조 3차전 나이지리아(31위)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3전 전승으로 조별리그를 마친 스페인은 조 1위로 4강에 진출, B조 2위 이탈리아(6위)와 4강에서 맞붙는다. 스페인은 경기 시작 3분 만에 호르디 알바(FC바르셀로나)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았다. 알바는 페널티 지역 안에서 나이지리아 수비수를 여러 명을 제치는 개인기를 발휘하며 1-0을 만들었다. 후반 17분에는 페르난도 토레스(첼시)가 페드로(FC바르셀로나)가 왼쪽에서 올려준 공을 머리로 받아 넣어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스페인은 이날 공격 점유율 58%-42%로 앞섰고 유효 슈팅도 17-8로 두 배 이상 기록하는 등 경기 내용에서도 나이지리아를 압도했다. 선제 득점의 주인공 알바는 후반 43분 다비드 비야(FC바르셀로나)가 수비 진영에서 한 번에 앞쪽으로 찔러준 패스를 이어받아 골키퍼까지 제치고 여유 있게 쐐기골까지 뽑아냈다. 우루과이(19위)는 최약체 타히티(138위)를 8-0으로 대파하고 2승1패, 조 2위로 4강에 합류했
6·25전쟁 납북피해 진상규명 및 납북피해자 명예회복위원회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제10차 회의를 열어 김규식 대한민국 임시정부 부주석 등 274명을 6·25전쟁 납북자로 인정했다. 김 부주석 외에 제2대 국회의원을 지낸 신용훈 전 의원, 구자옥 전 경기도지사, 백석기 전 서울시 교육국장, 심동구 전 서울지방법원 부장판사 등이 이번에 납북자 명단에 포함됐다. 이로써 2010년 2월 위원회 출범 이후 지금까지 모두 2천265명이 6·25전쟁 납북자로 공식 인정됐다.
이달 들어 커피·차의 매출이 여름 음료로 대표되는 탄산음료를 넘어섰다. 23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1∼20일 커피·차의 음료매출 구성비율은 55.6%로 사이다·콜라(44.4%)를 뛰어넘었다. 1∼5월 커피·차와 사이다·콜라의 비중은 48.2%와 51.8%였다. 작년 6월에도 커피·차(41.4%)는 사이다·콜라(58.6%)에 뒤처졌다. 작년 동기 대비 올해 매출 신장률을 살펴보면 커피·차는 31.5% 증가한 반면 사이다·콜라는 26.0% 감소했다. 이는 웰빙문화가 확산되며 탄산음료를 줄이고 다양한 종류의 커피와 차를 자신의 선호에 따라 즐기는 사람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롯데마트는 분석했다. 이에 따라 롯데마트에서 판매하는 커피와 차 품목 수도 작년 45개에서 올해 60여 개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