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부터 회사 규모에 따라 단계적으로 정년을 60세로 늘리는 ‘정년 60세 연장법’이 마련됐지만, 정년을 채우고 회사를 떠나겠다는 직장인은 10명 가운데 4명밖에 안 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취업포털 사람인은 직장인 1천5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38.8%만이 “정년까지 회사생활을 할 것”이라고 답했다고 17일 밝혔다. 정년을 채우지 않겠다고 답한 직장인들은 ‘전문성을 쌓아 프리랜서로 일할 것’(18.2%), ‘창업 등 내 사업을 할 것’(15.7%), ‘비정규직이라도 새로운 일에 도전할 것’(10.9%), ‘귀농할 것’(5.7%) 등을 대안으로 꼽았다. 설문에 응한 직장인이 체감하는 정년은 ‘정년 60세 법’이 국회를 통과되기 전 평균 53세였으나 해당 법이 통과되고 나서는 평균 57세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페이스북의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마크 저커버그가 17일 밤 한국을 방문했다. 업계에 따르면 저커버그는 17일 밤늦게 전용기편으로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식적인 일정은 현재 비밀에 부쳐지고 있지만 18일 오전 청와대를 방문해 박근혜 대통령을 면담할 것이라는게 업계의 공통된 증언이다. 박 대통령은 지난 4월 방한한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업자 빌 게이츠와 래리 페이지 구글 CEO 등 세계 정보기술(IT) 업계의 거물들을 만나 창조경제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눈바 있다. 박 대통령은 페이스북 창업사례가 새 정부의 핵심 정책기조인 창조경제에 부합하는 측면이 큰 만큼 저커버그와의 면담에서 창조경제와 벤처기업 육성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전망된다. 저커버그는 청와대를 방문하고 같은 날 오후에는 삼성전자 측과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는 세계 1∼2위를 다투는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삼성과 세계 최대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제공업체인 페이스북의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주요 화두가 될 전망이다. 특히 저커버그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아니라 스마트폰과 IT 업무를 총괄하는 신종균 사장을 만날 것으로 업계가 관측하고 있
가계대출 기준금리로 이용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전국은행연합회는 5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2.66%로 전월보다 0.08%포인트 하락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신규 코픽스는 2010년 6월 이후 32개월 만인 올해 1월 2%대로 주저앉고 나서 다섯달 연속 내려가고 있다. 연합회 측은 신규 코픽스가 지난달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시장금리의 하락과 예금금리 인하 등이 반영돼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잔액 코픽스도 전월보다 0.07% 포인트 떨어진 3.17%를 기록했다. 신규와 잔액 코픽스 모두 2010년 2월 지수 도입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잔액 코픽스는 과거에 취급한 고금리 예금의 만기가 돌아오고 상대적으로 저금리인 예금이 새로 반영됨에 따라 하락세를 이어갔다. 잔액 코픽스는 시장금리보다 변동폭이 작고, 신규 코픽스보다 시장금리 변동 추이를 느리게 반영한다.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경제 검찰’로 불리는 경제규제 기관의 수장들과 18일 만난다. 기재부는 현 부총리와 노대래 공정거래위원장, 김덕중 국세청장, 백운찬 관세청장이 18일 서울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조찬 회동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회동은 최근 지하경제 양성화 차원에서 세무조사와 관세조사가 강화됨에 따라 기업들의 불만이 커지는 것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기업의 경영활동을 위축시키지 않는 선에서 불법적인 내용에 대해서만 조사를 강화하기로 뜻을 모으는 것으로 알려졌다.
담뱃세로 조성한 국민건강증진기금에서 금연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고작 1% 선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실상 흡연자들이 낸 세금으로 마련한 예산이 흡연자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는 사업에는 거의 쓰이지 않는 셈이다. 담뱃세가 제대로 사용되는지 의문이 제기되는 대목이다. 1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건강증진기금 중 금연사업 비중은 지금까지 1% 선을 넘어선 적이 없었다. 2006~2012년 상황을 보면, 2006년 기금지출총액 1조9천76억2천800만원에서 금연사업비는 315억200만원으로 비중이 1.7%에 그쳤다. 다른 연도도 비슷한 실정이며, 오히려 해가 갈수록 비중과 절대 금액 자체가 점점 더 줄어드는 추세다. 2007년 1.8%(사업금액 312억원), 2008년 1.8%(312억4천600만원)에서 2009년 1.5%(281억3천600만원), 2010년 1.5%(281억3천600만원), 2011년 1.3%(245억9천600만원)으로 줄어들다가 급기야 2012년에는 1.1%(228억5천400만원)로 뚝 떨어졌다. 사실 담배를 피우는 흡연자는 세금을 많이 낸다고 보면 된다. 담배를 피우면서 부담하는 세금이 엄청나기 때문이다. 2천500원에 팔리는 담배 한 갑에
대통령 소속 국민대통합위원회가 17일 김대중 정부 시절 청와대 비서실장을 지낸 한광옥(사진) 전 민주당 상임고문의 위원장 임명을 계기로 공식 출범했다.▶관련기사 3면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대통령 소속 자문위인 국민대통합위가 위원장 및 위원 구성을 마치고 오늘 명단을 발표하게 됐다”며 한 위원장 및 소설가 김주영, 영화감독 배창호, 생물학자인 최재천 생명다양성재단 대표 등 18명의 위원 명단을 일괄 발표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대표적인 대선공약인 ‘국민통합’의 실현을 이행하기 위한 기구인 대통합위원회는 인사파동과 북한발 안보위기 등으로 출범이 미뤄져오다 새 정부 출범 113일만에야 비로소 첫발을 내딛게 됐다. 이 홍보수석은 위원회 출범과 관련, “우리 사회에 내재된 상처와 갈등을 치유하고 공존과 상생의 문화를 정착하며 새로운 대한민국의 가치를 도출하기 위한 정책과 사업에 대해 대통령에게 조언하게 된다”고 말했다. 신임 한 위원장은 3선 국회의원과 옛 민주당 상임고문을 역임했으며, 지난 18대 대선과정에서 새누리당에 입당해 대선기구인 100% 대한민국 대통합위원회 수석부위원장과 제18대 인수위 국민대통합위원장을 지냈다. 민간위원 명단은 다음과
신 세 경‘남자가 사랑할 때’의 서미도 누군가 고뇌와 방황은 젊음의 특권이라 하지 않았던가 최근 종영한 MBC 수목극 ‘남자가 사랑할 때’의 여주인공 서미도는 자신을 사랑하는 두 남자 사이에서 혼란을 겪으며 진정한 자아를 찾는 인물이다 비록 그녀를 바라보며 시청자들은 응원하기보다 분노를 느꼈지만.드라마 마지막 장면 서미도가 당당한 표정으로 한태상을 바라보듯, 작품을 거치며 ‘내적 자아가 훨씬 단단해졌다’는 배우 신세경을 최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만났다. “개인적으로 서미도 역할에 애착이 많이 가요. 여러모로 강렬한 캐릭터였던 것 같아요. 무엇보다 완전하지 않다는 점이 매력적이었어요. 다른 배역보다 더 많은 생각과 노력이 필요했죠” ‘키다리 아저씨’ 한태상(송승헌 분)의 다양한 도움을 받고 사랑을 느끼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우연히 여행지에서 만난 이재희(연우진)에게도 마음이 쏠린다. 일부 시청자들은 확실하게 한 명을 택하지 않고 두 남자 사이에서 혼란스러워하는 서미도를 ‘어장관리녀’, ‘양다리녀’라고 비난하기
최근 2집을 발표한 걸그룹 씨스타의 음원차트 돌풍이 1주일째 계속되고 있다. 지난 11일 공개된 씨스타의 2집 타이틀곡 ‘기브 잇 투 미(Give it to me)’가 1주일째인 17일 오전 현재 멜론, 엠넷닷컴, 몽키3 등의 차트 1위를 기록 중이다. 다음뮤직에서는 2집 수록곡 ‘넌 너무 야해’가 1위에 올라 있다. 특히 멜론, 엠넷닷컴,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벅스, 몽키3 등 주요 음원차트 10위권에 2집 수록곡 3곡이 1주일째 머물고 있어 아이돌 그룹의 앨범으로는 이례적으로 수록곡들이 동시에 인기를 끄는 저력을 보였다. 이같은 씨스타의 강세는 애프터스쿨, 아이비, 이승철, 비스트 등 음원 강자들의 신곡 출시에도 흔들리지 않았다는 점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일부에선 씨스타가 지난해부터 올 상반기까지 이어진 아이돌 그룹 ‘약세’ 흐름을 반전시켰다는 평가와 함께 이들이 대중적인 인기를 끄는 국민 걸그룹의 반열에 한발 다가섰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한 경쟁 그룹 기획사 대표는 17일 “씨스타의 2집이 인기 가수들의 신곡 발표에도 국내 음원 유통 시장에서 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하는 멜론 차트에서 4∼5일간 1∼3위를 모두 차지했다는 점은 더욱 놀랍다”며
월드스타 싸이(36)의 ‘젠틀맨’이 17일 영국(UK) 싱글차트에서 34계단 상승해 17위를 기록했다. 이날 영국 오피셜차트 컴퍼니가 발표한 최신 집계에 따르면 ‘젠틀맨’은 싱글차트 ‘톱 100’에서 지난주 51위에서 34계단이나 오른 17위에 올랐다. 지난 4월 발표된 ‘젠틀맨’은 같은달 영국 싱글차트에서 61위로 ‘톱 100’에 처음 진입해 한주만에 10위로 치고 올라갔으나 이후 계속 순위가 하락했다. 그러나 이번 주까지 10주 연속 ‘톱 100’에 머물며 ‘강남스타일’에 이은 인기를 입증했다. 싸이는 지난 8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방송사 ITV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브리튼즈 갓 탤런트 시즌 7’ 결승전에서 축하 무대를 꾸몄다. 이어 9일에는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영국 라디오 방송인 캐피탈 FM(Capital FM) 주최로 열린 ‘서머타임 볼’(Summertime Ball) 2013‘에 출연해 로비 윌리엄스, 테일러 스위프트 등의 팝스타들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