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는 10일부터 제주고를 시작으로 전국의 초·중·고교 야구팀을 대상으로 순회코치 파견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진 야구선수 육성을 통한 경기력 향상에 목표를 뒀다. 순회코치 파견 신청은 수시로 가능하다.(문의: 02-3460-4655)
민주당 ‘을지로(을을 지키는 길)위원회’는 9일 전국 농심 특약점주 33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불공정 계약 탓에 손해보며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고 말한 경우가 24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을지로위원회’는 국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최근 농심특약점주협의회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 특약점주 33명 중 72.7%인 24명이 “본사에서 공급받은 가격보다 제품을 더 낮은 가격에 판매, 마이너스 마진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자 전원은 본사로부터 특정상품을 들여놓을 것을 강요받은 적이 있다고 말했으며, 특약점에 부과되는 매출목표가 과도하다는 지적을 했다고 위원회는 덧붙였다. 그러나 농심 관계자는 “특약점에 매출목표를 강요한 적 없다”며 “모든 물품을 사전 협의를 거쳐 발주하기 때문에 특정 상품을 밀어내기 하는 것도 불가능한 시스템”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적법한 절차에 따르지 않은 일방적 계약해지는 현재까지 단 한 건도 없었다”며 “이미 1년전부터 공정위가 조사하고 있는 내용”이라고 말했다. ‘을지로위원회’는 10일 농심 본사, 11일 공정위를 각각 방문해 사태 해결을 촉구할 계획이다. 앞서 농심특약점주협의회는 ▲일방적 매출
‘괴물 투수’ 류현진(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잘 던지고도 시즌 7승 달성에 실패했다. 류현진은 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경기에 시즌 12번째 선발 등판, 7⅔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잡아내고 안타 6개와 볼넷 1개를 내줘 1실점했다. 올 시즌 9번째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호투했으나 타선의 지원이 없던 탓에 팀이 리드를 잡지 못해 승수 사냥에 실패했다.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평균자책점은 2.89에서 2.72로 내려갔다. 빅리그 데뷔 첫 완봉승을 거둔 지난달 29일 에인절스전에서 불의의 발등 부상이 찾아와 한 차례 로테이션을 거른 류현진은 이날 열흘만에 등판했으나 최고시속 153㎞의 직구와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을 자유자재로 구사해 우려를 씻었다. 그러나 좋은 공이 들어오기를 기다리며 끈질기게 참아낸 애틀랜타 타자들과의 승부가 거듭 길어졌고, 다소 좁은 구심의 스트라이크존에도 영향을 받아 초반 투구 수가 많았다. 그럼에도 중반을 넘어가면서 투구 수를 줄이고 탁월한 위기관리능력을 선보여 완봉승을 거둔 지난 등판을 제외하고 가장 긴 이닝을 막아냈다. 7⅔이닝 동안 112개의 공을 던져
‘리듬체조의 요정’ 손연재(19·연세대)가 2013 아시아선수권대회 후프·곤봉 종목에서 금메달을 휩쓸었다. 손연재는 8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대회 개인 종목별 결선 후프 종목에서 18.433점(D 9.300·E 9.133)을 획득, 2위 덩썬웨(중국·18.067점)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두 번째로 치러진 볼 종목에서 16.933점으로 아쉽게 4위에 머문 손연재는 세 번째 종목인 곤봉에서 18.400점(D 9.200·E 9.200)을 받아 18.133점을 받은 덩썬웨를 또다시 누르고 이날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마지막 리본 종목에서 18.167점(D 9.200·E 8.967)을 받은 손연재는 1위 덩썬웨(18.533점)에게 밀려 아쉽게 은메달에 머물렀다. 전날 한국 최초로 공식 국제대회 시니어 개인종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손연재는 이날 종목별 결선에서도 금메달을 잇달아 따내며 실력을 뽐냈다. 올 시즌 앞서 출전한 네 번의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에서 매번 종목별 메달을 목에 걸며 상승세를 탄 손연재는 이번 대회에서도 ‘멀티 메
“평창올림픽에서 메달 20개 이상을 획득해 세계 4강 안에 든다.” 2014 소치·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자 각오를 다지고 평창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강원도, 대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 및 각 동계종목 가맹 단체장들은 7일 서울시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 모여 소치·평창 동계올림픽 성공다짐대회를 열었다. 대한체육회는 소치올림픽을 대비해 우리 선수들의 경기력을 끌어올리고자 동계종목 훈련 인원을 현재 147명에서 184명으로 늘리고 훈련 일수도 연장(210일→240일)하기로 했다. 또 국외 전지훈련 기회도 넓혀 선수들이 선진 기술을 체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체육회는 이를 통해 소치올림픽에서 우리나라가 금메달 4개 이상을 획득, 세계 7위권의 성적을 거두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체육회는 평창올림픽을 대비해서는 ‘국(國)·대(代) 날다! 204’ 전략을 수립했다. 숫자 ‘204’에는 메달 ‘20’개 이상을 획득해 세계 ‘4’위에 오르겠다는 각오가 담겨 있다. 204는 현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회원국 숫자이기도 하다. 한국이 역대 동계올림픽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출생의 비밀과 불륜은 가라!’ 통속극이 주도하는 안방극장에 새 바람이 불고 있다. 참신한 설정과 개성 강한 캐릭터를 앞세운 드라마들이 잇따라 시청자 공략에 나선 것.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와 MBC ‘여왕의 교실’이 대표적이다. 이들 작품이 ‘볼만한 드라마가 없다’며 브라운관을 떠나는 시청자의 발길을 돌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 ‘너의 목소리가 들려’ 쾌조의 출발 지난주 ‘너의 목소리가 들려’가 방송된 후 인터넷의 주된 반응은 ‘오랜만에 볼만한 수목드라마가 나왔다’는 것이었다. 그만큼 참신한 드라마를 향한 시청자의 갈증은 컸다. 한동안 수목극은 극심한 시청률 가뭄에 시달렸다. 지난달 말 지상파 방송 3사의 시청률 합계는 25%에도 미치지 못했다. 일반적인 히트 드라마 한 편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침체에 빠진 수목극 시장에 단비가 됐다. 이 작품은 방송 2회 만에 경쟁작들을 제치고 수목극 정상에 올랐다. 2회는 첫 회보다 시청률이 무려 5% 포인트 급등
MBC 공채 출신 개그우먼 함효주(29)가 8일 오전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MBC 관계자와 경찰에 따르면 함효주는 이날 오전 2시55분께 영등포구 신길3동의 편도3차로 도로를 건너다 차에 치여 숨졌다. 그는 전날 개그맨 동료들과 회식을 한 후 귀가 중에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MBC 공채 개그맨 15기로 데뷔한 그는 2005년 MBC TV ‘웃으면 복이 와요’를 시작으로 ‘개그야’, ‘웃고 또 웃고’ 등에 출연했다. 최근까지 ‘코미디에 빠지다’의 ‘사랑은 붕붕붕’ 코너에서 개그맨 황제성과 호흡을 맞췄다. 빈소는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다.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로 주가를 높이고 있는 배우 김수현이 오는 30일 도쿄의 시부야공회당에서 일본 첫 팬미팅 ‘김수현 퍼스트 재팬 팬미팅 2013’을 연다. 일본 공식 팬클럽(kimsoohyun.jp) 창단을 기념해 열리는 이 행사는 김수현의 출연작 하이라이트와 제작과정 영상 공개 등으로 진행된다. 드라마 ‘드림하이’에 이어 현재 NHK에서 방송 중인 ‘해를 품은 달’로 인기를 얻고 있는 김수현은 30일 도호 시네마즈 롯본기힐즈를 찾아 자신이 주연한 영화 ‘도둑들’ 상영에 앞서 무대인사도 한다. ‘도둑들’은 한국영화로는 드물게 일본어로 더빙돼 ‘10명의 도둑들’(10dorobo.jp)이란 제목으로 오는 22일부터 2주 간 일본 전역에서 상영된다.
북한은 6일 6·15 공동선언 발표 13주년을 계기로 삼아 개성공단 정상화와 금강산관광 재개를 위한 남·북 당국간 회담을 하자고 제의했다. 우리 정부는 이에 대해 남북간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남북 장관급 회담을 오는 12일 서울에서 개최하자고 북한에 공식 제의했다. 북한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는 이날 발표한 대변인 특별담화문에서 “6·15를 계기로 개성공업지구 정상화와 금강산관광 재개를 위한 북남 당국 사이의 회담을 가질 것을 제의한다”고 밝혔다. 조평통은 특별담화문이 ‘위임’에 따른 것이라고 밝혀 최고지도자인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지시가 있었음을 시사했다. 조평통은 “회담에서 필요하다면 흩어진 가족, 친척 상봉을 비롯한 인도주의 문제도 협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평통은 남·북 당국이 6·15 공동선언뿐 아니라 7·4 공동성명 발표를 기념하는 행사도 공동으로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특별담화문은 이어 “남조선 당국이 우리의 제의에 호응해 나오는 즉시 판문점 적십자 연락통로를 다시 여는 문제를 비롯한 통신, 연락과 관련한 제반 조치들이 취해지게 될 것”이라고 밝혀 그간 단절된 통신·연락망을 재가동할 의사가 있음도 분명히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