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미스코리아 진에 유예빈(21·경상대 의류학과) 씨가 선정됐다. 유 씨는 이날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13 미스코리아 본선 대회에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최고 영예인 진에 올랐다. 한지은(21)·김효희(22) 씨는 각각 선, 김민주(25)·한수민(22)·최혜린(20)·구본화(21) 씨는 미스코리아 미에 뽑혔다. 올해로 데뷔 50주년을 맞은 김동건 아나운서는 공로상을 받았다. 올해로 57회째를 맞은 행사에서는 탤런트 이윤지와 아나운서 김형욱이 MC를 맡았으며, 55명의 본선 참가자들이 자웅을 겨뤘다. 그룹 샤이니와 헬로비너스는 축하 무대를 꾸몄다.
오랜 시간 방치돼 있던 전국의 공원·도로·학교부지 등 도시계획시설 부지의 용도가 해제된다. 행정용으로 활용할 수 없는 소규모 국유지는 민간에 매각한다. 기획재정부는 5일 서울 여의도 수출입은행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보존 부적합 국유재산 정리·관리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우선 보존가치보다 관리비용이 많이 드는 국유재산은 정리하기로 했다. 방치됐던 도시계획시설은 지정을 해제하고 도시계획 변경을 요청하게 한다. 지방자치단체가 국유지를 10년 이상 공원·도로 등 도시계획시설로 지정해놓고 사업을 추진하지 않았던 곳이 대상이다. 지정 해제가 곤란한 경우 지자체가 직접 매입한다. 용도 변경에 따라 발생하는 개발이익은 정부와 지자체와 적정하게 배분할 방침이다. 면적 100㎡ 이하 또는 가격 1천만원 이하의 국유지는 공시지가로 매각한다. 2012년 기준으로 국유지 60만8천547필지 가운데 100㎡ 이하 토지는 39.4%(23만9천661필지)에 달한다. 도심지 파출소 신축에도 100㎡ 이상의 토지가 필요한데, 그 이하의 토지는 행정목적으로 활용하기 곤란하다는 것이 기재부의 판단이다. 국유농지 매각조건을 완화한다. 지금은 읍·면에 위치한 농지(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7경기 만에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5일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서 톱타자 중견수로 출전해 5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최근 이틀간 무안타에 머문 추신수는 3경기 만에 안타 생산을 재개, 타율을 0.279에서 0.282로 끌어올렸다. 출루율은 0.438을 유지했다. 4월 타율 0.337의 맹타를 휘두르던 추신수는 5월 주춤하기 시작하더니 6월 들어 앞선 세 경기에서는 11타수 1안타에 머물렀다. 하지만 이날 6월 들어 첫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추신수의 멀티히트는 지난달 29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 이후 7경기 만이다. 추신수는 1회말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콜로라도 우완 선발 투수 후안 니카시오의 시속 148㎞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때려 좌익수 쪽 2루타를 만들어냈다. 시즌 13번째 2루타다. 추신수는 1사 후 조이 보토의 땅볼 때 3루까지 나갔으나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는 못했다. 3회 2루수 땅볼로 돌아선 추신수는 5회에도 좌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7회 1사 2루의 기회에서 타석에 들어선 추신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2관왕에 오른 쇼트트랙 스타 이정수(24·고양시청)가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종목을 바꿔 태극마크에 도전한다. 고양시청 빙상팀의 모지수 감독은 5일 “이정수가 새 도전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팀에서도 전폭적으로 지지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정수는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남자 1천m와 1천500m를 석권하고 5천m 계주 은메달을 목에 건 한국 쇼트트랙의 간판스타다. 올림픽 이후 잦은 부상으로 활약이 주춤했지만 2011~2012시즌까지도 태극마크를 달고 월드컵 등 각종 국제무대를 누볐다. 하지만 올해 4월 열린 2013~2014시즌 선발전에서 대표팀에 승선하지 못해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출전이 불발되자 새로운 종목에서 올림픽 무대를 밟을 기회를 잡겠다는 새 목표를 세웠다. 이정수는 올 시즌 쇼트트랙 경기에는 나서지 않은 채 스피드스케이팅에만 출전해 태극마크에 도전할 계획이다. 8월에는 홀로 캐나다 전지훈련을 갈 계획도 세워 놓고 있다.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가운데에는 쇼트트랙 선수 출신이 많다. 혹독한 훈련으로 다져진 쇼트트랙 선수의 체력은 장거리 스피드스케이팅에서 큰 자산이 된다. 작은 경기장에서 치열한 몸싸움을 벌이며 순위를 다
일본이 2014년 브라질월드컵 축구대회 본선 진출을 확정 지었다. 알베르토 자케로니(이탈리아)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4일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 B조 7차전 호주와의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4승2무1패가 된 일본은 승점 14점으로 남은 이라크와의 조별리그 최종전 결과에 관계없이 조 1위를 확정, 브라질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개최국 브라질을 제외하고 본선 진출이 확정된 것은 일본이 처음이다. 1998년 프랑스 대회 때 처음 월드컵 본선 진출의 기쁨을 누린 일본은 2002년 한일월드컵에는 개최국 자격으로 자동 출전했고 이후 2006년 독일,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5회 연속 본선에 진출했다. 일본은 후반 38분 호주의 토미 오어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일본 진영 왼쪽을 파고들던 오어는 문전으로 공을 올려줬고 이것이 일본 골키퍼 가와시마 에이지의 키를 살짝 넘겨 그대로 골로 연결됐다. 하지만 일본은 후반 추가 시간에 혼다 게이스케가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만들어 극적인 무승부를 이뤘다. 페널티지역 안에서 호주 수비수 맷 매케이가 공을 손으로 막는 반칙을 저질러 경고를 받았
내년 6월 치러지는 인천시교육감 선거에 나근형 현 교육감이 출마하지 않을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12명의 인사가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현행 교육감 직선제가 많은 부작용이 있다는 지적에 따라 광역단체장과 러닝메이트제, 정당공천제 등이 언급되고 있어 선거방식에 따라 예비 후보자들의 면면이 상당히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2차례 시행된 교사·학부모들로 이뤄진 선거인단에 의한 간선제가 바람직하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4일 인천 교육계에 따르면 현재 출마설이 돌고 있는 주요 인사들은 현직 시의원, 전직 교육장, 전직 총장 등이다. 시의원들로는 김영태·노현경(여)·배상만·이수영 의원 등이 있다. 김 의원은 교장, 배 의원은 남부교육장, 이 의원은 인천교육청 교육국장 등을 거친 교사 출신들이다. 노 의원은 참교육학부모단체 인천지부 회장을 지낸 시민운동가다. 다만 교육계 경력이 있어야 하는 후보 조건이 개정돼야 출마가 가능하다. 이들 외에 북부교육장을 지낸 김순남 인동초 교장과 김한신 전 서부교육장, 김실 전 인천교육위원장이 예비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전직 총장 가운데서는 이본수 전 인하대 총장과 안경수 전 인천대 총장이 출마를 고려하고 있고 김민배
지난달 21일 막 내린 KBS 2TV 월화극 ‘직장의 신’은 여러 가지 의미로 화제작이었다. 국내에도 많은 팬을 거느린 일본 드라마 ‘파견의 품격’의 리메이크작이라는 점이나, 그동안 방송가에서 다루지 않은 비정규직 문제를 정면으로 해부한 ‘드라마’라는 점에서다. 드라마는 이처럼 가볍지 않은 소재를 택했음에도 주인공 미스김(김혜수 분)을 중심으로 개성 넘치는 인간군상을 해학적으로 그려내며 ‘웃음’에도 소홀하지 않았다. 이러한 인물 가운데에는 극 중 와이장 팀장 무정한도 포함돼 있다. 3일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그를 연기한 배우 이희준(34)을 만났다. 주로 대학로 연극 무대에서 관객과 호흡하다 KBS 2TV ‘넝쿨째 굴러온 당신’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그는 ‘전우치’에 이어 ‘직장의 신’까지 2년 가까운 시간 동안 정신없이 달려왔다. 그는 극중 무정한 캐릭터에 몰입하고자 친한 회사원 친구에게 ‘무정한 같은 사람이 있느냐, 있다면 어떤 습관이 있느냐’고 세세하게 물었다. 그가 일하는
선과 악의 갈등이 점차 절정으로 치닫는 MBC 24부작 월화 사극 ‘구가의 서’의 인기가 파죽지세다. 4일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구가의 서’ 17회는 수도권 기준 시청률 21.0%를 기록했다. 전국 기준으로도 17.5%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경쟁작인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11.4%)와 KBS 2TV ‘상어’(6.7%)의 전국 기준 시청률을 합친 수준이다. ‘구가의 서’의 인기는 일회적인 극중의 사건이나 장면 때문이 아닌, 배우와 연출, 대본의 3박자가 훌륭하게 어우러져 일궈낸 결과라는 점에 의미가 있다. 우선 ‘구가의 서’의 가장 큰 강점은 두 남녀 주연 배우의 매력이다. ‘국민 남동생’ 이승기(최강치 역)와 ‘국민 첫사랑’ 수지(담여울 역)의 조합은 드라마 방영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모범적 이미지의 이승기가 자신을 제어하지 못하는 ‘반인반수(半人半獸)’로 변신하고, 풋풋하고 여린 이미지의 수지가 머리빗보다 검과 활이 가까운 ‘무예교관’으로 분한다는 설정이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물론 젊은 주연 배우들의 호연은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연기자들의 안정감 있는 열연이 지지대가 됐기에 가능한
오는 13일 여섯 번째 싱글을 발표하는 걸그룹 애프터스쿨이 타이틀곡 제목 ‘첫사랑’을 4일 공개했다. 소속사 플레디스는 “‘첫사랑’은 4년 전 애프터스쿨의 히트곡 ‘너 때문에’를 만든 작곡가 용감한형제의 곡”이라며 “펑키하면서도 아련함이 묻어나는 색다른 곡과 무대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애프터스쿨은 지금까지 발표한 인트로곡 퍼포먼스와는 또 다른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이들은 4일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고서, 곧 신곡의 퍼포먼스를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