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와 콜라 등 탄산음료 가격이 지난 3년간 40%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는 20일 음료수 가격 동향을 분석한 결과, 2010년 1월부터 올 3월까지 펩시콜라 가격이 모두 74.7% 인상돼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코카콜라의 가격 인상률은 47.7%, 칠성사이다는 48.4%에 달해 콜라와 사이다 등 탄산음료의 가격 상승세가 가장 높았다. 이 밖에 미닛메이드 20.3%, 포카리스웨트 7.7%, 델몬트 7.2% 등 인상률을 기록했다. 소비자단체는 “탄산음료의 가격 인상이 지난 3년간 40%가 넘는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예능·드라마 구분없는 시청률 하락 과거 극히 일부 드라마가 ‘애국가 시청률’의 굴욕을 맛봤다면, 이제는 전체적인 시청률 저하가 눈에 띈다. 20일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일요일이던 지난 12일 두 편의 주말 드라마를 제외하고 전국 기준 시청률 20%를 넘은 프로그램은 전무했다. 오후 황금시간대 1위를 차지한 ‘아빠 어디가’와 ‘런닝맨’이 15%를 넘지 못한 것을 비롯해 전통의 강자인 KBS 2TV 개그콘서트도 15.5% 시청률을 기록했다. 부진한 프로그램의 시청률 하락은 더 심해졌다. SBS ‘맨발의 친구들’은 4.7% 시청률로 굴욕을 맛봤고, KBS 2TV ‘맘마미아’도 5.8%로 좀처럼 부진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같은 전반적인 시청률 저하는 주말 예능뿐 아니라 방송사가 사활을 걸고 경쟁하는 주중 드라마에서도 드러난다. 지난 15일 지상파 방송 3사의 수목극 세 편이 모두 시청률 10%를 넘지 못한 것. KBS 2TV ‘천명’이 9.9%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고, 이어 MBC &ls
월드스타 싸이(36)가 19일(현지시간) ‘빌보드 뮤직 어워드 2013’에서 ‘톱 스트리밍 송’의 비디오 부문을 수상했다. 싸이는 이날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빌보드 뮤직 어워드 2013’에서 글로벌 히트곡 ‘강남스타일’로 ‘톱 스트리밍 송’ 비디오 부문의 트로피를 차지했다. 한국인 가수가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수상하기는 처음이다. 싸이는 이 부문에서 테일러 스위프트, 칼리 래 셉슨 등의 쟁쟁한 후보들을 제쳤다. ‘톱 스트리밍 송’ 비디오 부문은 유튜브와 SNS 등 인터넷에서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뮤직비디오에 주어지는 상으로 지난해 7월15일 공개된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현재 유튜브에서 16억 뷰를 돌파한 상태다. 싸이는 시상식에서 ‘톱 뉴 아티스트’ 등 총 6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지만 다른 부문에서는 아쉽게 수상에 실패했다. 그는 이날 크리스 브라운을 소개하기 위해 무대에 올랐다가 시상식 진행자인 트레이시 모건과
최일구(53) 전 MBC 앵커가 tvN ‘끝장토론’ 진행자로 나선다. tvN은 20일 “최일구가 진행하는 신규 교양 프로그램 ‘최일구의 끝장토론’을 29일부터 매주 수요일 밤 9시30분 방송한다”고 밝혔다. ‘최일구의 끝장토론’은 “끝장나게 풀어드립니다”를 모토로 일상 속 문제에 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솔루션 토론을 지향한다. 제작진은 “프로그램의 포인트는 현장성과 솔루션”이라며 “생활 속 갈등의 현장을 최일구가 직접 찾아가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결정적 질문’을 뽑아낸 후 토론을 통해 최선의 솔루션을 제시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자와 앵커 생활을 통해 현장의 중요성을 몸에 익힌 최일구가 프로그램의 의도를 구현할 최적의 진행자”라고 덧붙였다. 메인MC 최일구와 호흡을 맞출 20∼30세대 대표 패널로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과 한겨레신문 송채경화 기자를 낙점했다. tvN 관계자는 “지난 1월 종영한 ‘백지연의 끝장토론’과는 다른 새로운 프로그램”이라며 “‘끝장토론’이란 이름에 브랜드 파워가 있다고 판단, 이름은 그대로 이어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류스타 김현중이 중국 쓰촨(四川)성 야안(雅安)시 지진 피해자를 돕는 데 1억원을 기부했다. 20일 중국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중국 원 파운데이션(One Foundation) 재단은 지난 17일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 공식 채널(http://weibo.com/yijijin)을 통해 “한국의 아티스트 김현중이 지진 피해자들을 위해 한화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원 파운데이션 재단은 지난 2006년 중국 액션스타 리롄제(이연걸. 李連杰)가 설립한 자선재단이다. 재단 측은 “이 돈으로 피해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김현중을 대신해 야안 주민들의 축복을 빌겠다”고 적었다. 지난달 20일 쓰촨성 야안시를 강타한 진도 7.0 규모의 강진으로 지금까지 200여 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되고 1만 3천여 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현중의 기부 사실을 알린 재단 측의 글은 현재 1만2천 회 넘게 리트윗되고 있다. 다음 달 일본에서 새 앨범을 발매하는 김현중은 현재 SBS 예능 프로그램 ‘맨발의 친구들’에 출연하고 있다.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19·연세대)가 올해 네 번째로 출전한 월드컵에서 ‘멀티 메달’을 목에 걸며 4연속 메달 획득의 기쁨을 누렸다. 손연재는 19일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대회 개인 종목별 결선 후프 종목에서 17.7167점을 획득, 1위 다리아 스밧코프스카야(러시아·18.00점)의 뒤를 이어 은메달의 기쁨을 맛봤다. 손연재는 이어 열린 곤봉에서는 17.9333점을 받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러나 볼에서는 17.65점으로 4위에 자리했다. 한국 선수가 FIG 리듬체조 월드컵 대회 종목별 결선에서 2개 이상의 메달을 차지한 것은 손연재가 처음이다. 푸치니의 ‘투란도트’에 맞춰 연기한 후프 종목에서 손연재는 수구를 자유자재로 다루며 음악과 한 몸이 된 듯한 표현력을 뽐냈다. 뒤이어 펼쳐진 볼 종목별 결선에서도 수구를 더듬는 실수를 몇번 저지르긴 했지만, 특유의 발랄함과 완성도 높은 연기를 앞세워 17.65점이라는 고득점을 받았다. 깜찍한 댄스 스탭이 돋보이는 곤봉에서 손연재는 파트리치오 부안느가 부른 ‘벨라 벨라 시뇨리나&rs
대기업이 중소기업의 납품 단가를 과도하게 깎다가 적발되면 ‘과징금 폭탄’을 맞게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납품단가 후려치기’ 등 부당 하도급거래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22일부터 강화된 과징금 부과율을 적용한다고 19일 밝혔다. 하도급법 위반에 대한 과징금 부과율은 위반점수 구간별로 현행 1∼8%에서 3∼10%로 2%p씩 상향 된다. 지난해 부당 위탁취소로 과징금 16억원이 부과된 A사의 경우 개정 고시를 적용하면 과징금이 26억7천만원으로 67% 늘어나며, 부당 하도급대금 결정으로 23억원을 부과받은 B사는 34억5천만원으로 50% 증가하게 된다. 공정위는 현장조사 시 기업의 방해 행위를 막고자 조사방해에 대한 과징금 가중한도도 현행 20%에서 40%로 상향 조정했다. 조사방해 행위도 유형별로 나눠 폭언·폭행, 고의적인 현장진입 저지·지연은 40%, 자료 은닉·폐기, 접근거부 또는 위·변조는 30%, 기타 조사방해는 20%로 가중한도를 세분화했다. 불공정 거래를 신고한 하도급업체를 보호하는 장치도 강화했다. 원청업체가 보복조치 금지 규정을 위반할 경우 과징금 가중한도가 현행 20%에서 30%로 오른다. 하도급대금과 지급방법 등 계약내용 등을 담은 서면을 지연
LG전자는 세계 최초로 미국가전제조사협회(AHAM, Association of Home Appliance Manufacturers)로 부터 드럼세탁기의 ‘지속가능성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속가능성 인증은 AHAM이 소비자에게 친환경 제품을 구별할 수 있는 기준을 제공할 목적으로 지난해 처음 도입된 제도로, 전자제품 수명주기 전 과정에 걸쳐 환경영향을 평가한다. LG전자는 지난해 11월 국내업계 최초로 냉장고의 지속가능성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세탁기 인증에도 성공한 것이다. LG전자 미국법인 정규황 상무는 “북미시장에서 브랜드 이미지 제고는 물론 제품 선택의 기준이 되는 친환경 인증으로 일등 세탁기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신축 공동주택·업무용 건축물에만 적용하는 에너지효율등급 인증 제도를 단독·업무시설 등 모든 신축·기존 건축물에 확대 적용할 수 있게 된다. 또 공공 건축물은 모든 용도에서 에너지효율등급 인증을 받아야 한다. 국토해양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이와 같은 내용의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에 관한 규칙과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기준을 20일 공포,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지금까지 신축 공동주택·업무용 건축물에만 적용하던 에너지효율등급 인증은 신축뿐만 아니라 기존 단독·공동주택, 업무시설, 냉·난방 면적 500㎡ 이상인 그밖의 건축물로 확대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이 기준은 현재 진행중인 사업 등을 고려해 오는 9월부터 시행된다. 또 공공 건축물의 인증 의무화 대상은 지금까지 업무용과 공동주택에만 적용해왔으나 앞으로 모든 용도로 확대된다. 기존 건축물 인증 때는 신청자들이 효과적으로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도록 인증기관이 에너지효율 개선방안을 제시하도록 했다. 인증 등급은 기존 5개에서 10개로 세분화해 제로 에너지 수준의 건축물과 에너지 성능이 현격히 떨어지는 기존 건축물까지 등급화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이 전반적으로 상향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