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부터 일본 전국 5대 돔 투어 중인 한류스타 동방신기가 그 피날레로 7만 5천 명 규모의 요코하마 닛산 스타디움을 찾는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동방신기가 오는 8월 17·18일 ‘동방신기 라이브 투어 2013 ~타임~’의 마지막 무대로 닛산 스타디움 2회 공연을 결정했으며, 이곳에서 공연하는 것은 해외 가수로는 이들이 처음이라고 30일 밝혔다. 동방신기는 이로써 이번 투어에서 총 85만 명에 달하는 관객을 동원, 단일 콘서트 투어로는 한국 가수 사상 최다 관객 동원 기록을 세우게 됐다. ‘동방신기 라이브 투어 2013 ~타임~’은 지난 27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를 시작으로 삿포로돔, 나고야돔, 후쿠오카 야후 재팬돔, 오사카 교세라돔, 도쿄돔, 요코하마 닛산 스타디움을 차례로 돌며 18회에 걸쳐 열린다. 오는 6월12일 발매를 앞둔 새 싱글 ‘오션(OCEAN)’도 이번 콘서트에서 선보인다.
배우 김옥빈이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칼과 꽃’으로 7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소속사 마스크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30일 “김옥빈이 ‘칼과 꽃’에서 일국의 공주에서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적장의 스파이가 되는 무영을 연기한다”며 “김옥빈의 드라마 출연은 특별출연을 제외하면 2006년 MBC ‘오버 더 레인보우’ 이후 처음이다”라고 밝혔다. 첩보 무협 드라마 ‘칼과 꽃’은 고구려 영류왕의 딸 무영이 아버지를 죽인 연개소문의 서자 연충과 사랑에 빠져 복수와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내용을 담는다. 드라마 ‘적도의 남자’를 연출한 김용수 PD와 드라마 ‘보디가드’ ‘엄마도 예쁘다’ 등을 쓴 권민수 작가가 호흡을 맞춘다.
북한이 개성공단에 마지막까지 체류중인 우리측 인력 50명 가운데 43명에 대해서만 29일 밤 귀환을 허용했다. 나머지 7명은 북한과의 미수금 정산문제 처리를 위해 당분간 현지에 계속 남아있게 됐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관련기사 2·3·4·6면 통일부 당국자는 “북한이 요구하는 미수금은 우리측 입주기업의 임금이 대부분”이라면서 “북측과 세부내역, 지급방안에 대한 추가적인 협의와 해결 후에 잔류 인원은 귀환할 것”이라고 전했다. 개성공단에 남게 된 7명은 홍양호 위원장을 포함한 개성공단관리위원회 직원 5명과 통신을 담당하는 KT직원 2명이다. 통일부 당국자는 남은 7명의 귀환 예상시기와 관련, “내일은 아닐 것 같다”면서 “그렇게 빨리 될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그는 또 “북한이 3월 임금을 비롯해 일부 업체에서 체불된 임금과 기업의 소득세, 통신료 등을 요구했지만 무리한 수준은 아니었다”면서 “우리 입장에서는 개성공단 파행의 책임은 북한에 있지만 줄건 주고 요구할 것은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선물비용으로는 10만∼20만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지난 1일∼28일까지 ‘5월 가정의 달 소비계획’을 주제로 인터파크 고객 45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 가운데 51.1%인 234명이 가정의 달 선물금액으로 10만∼20만원을 꼽았다고 29일 밝혔다. 뒤를 이어 10만원 미만(25.3%), 20만∼30만원(14.8%), 30만∼50만원(7.4%), 50만원 이상 (1.3%) 순이었다. ‘작년과 비교할 때 가정의 달 지출비용 증감’과 관련해서는 57.2%(262명)가 ‘작년 수준’이라고 대답했다. ‘지출을 줄일 것’이라는 답변은 24.5%로 나타나 응답자의 82.1%가 알뜰 소비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출을 늘릴 계획’이라는 답변은 17.9%에 머물렀다. 어버이날 선물로는 52.4%가 ‘건강 기기·식품’이라고 답변해 1위를 차지했고, 효도여행(14.8%), 화장품·뷰티 상품(14.4%), 공연 티켓(10.0%) 등의 순이다. ‘어버이날, 자녀에게 받고 싶은 선물’ 질문에는 효도여행이 38.4%(176명)로 나타났고, ‘어린이날, 자녀에게 줄 선물’로는
농림축산식품부는 29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로 피해를 본 한우와 한우 송아지를 FTA 피해보전 지원대상 품목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2004년 한·칠레 FTA를 계기로 피해보전 직불금 제도가 도입된 이후 발동요건을 충족해 지원대상 품목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피해보전 직불금 제도는 FTA 이행에 따른 수입증가로 국산 농산물 가격이 기준가격보다 떨어지면 하락분의 90%를 보전하는 제도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쇠고기 수입량은 기준 수입량보다 15.6%, 대미(對美) 수입량은 기준 수입량보다 53.6% 각각 많았다. 국내 가격은 한우는 기준 가격보다 1.3% 낮은 466만4천원이었으며, 한우 송아지는 기준가격보다 24.6% 낮은 151만7천원을 기록해 두 품목 모두 FTA 피해보전직불금 지원 대상 품목이 됐다. 농식품부는 한·미 FTA 이행에 따른 쇠고기 수입량 증가가 한우와 한우 송아지 가격 하락에 미친 영향을 고려해 피해 농가에 직불금을 지급하고 한우 사육을 완전히 중단한 농가에는 폐업지원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폐업지원제도는 FTA 이행으로 수입량이 급증해 피해를 본 농가가 폐업하면 과거 3년간의 순수익을 지원하는 제도다.
은행연합회는 서민금융상품인 새희망홀씨대출의 올해 은행권 공급 목표액이 1조7천73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목표액(1조7천508억원)을 약간 넘는 수준이다. 은행별로는 농협은행 1천482억원, 신한은행 2천825억원, 우리은행 2천650억원, 하나은행 1천800억원, 기업은행 1천480억원, 국민은행 2천925억원, 외환은행 1천211억원 등이다.
“유망주 점검하는 데 의미를 두겠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의 서정원(43) 감독이 구이저우 런허(중국)와의 2013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최종전(30일 오후 7시30분)을 ‘유망주 점검 무대’로 치르겠다는 뜻을 밝혔다. 서 감독은 29일 중국 구이저우 구이양의 구이양 올림픽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비록 팀이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탈락했지만 이번 경기는 우리에게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유망주들의 실력을 점검해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 감독은 수원이 올해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에서 3무2패(승점 3)로 최종전 결과에 상관없이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됐기 때문에 이번 원정에 주전급 선수들을 대부분 한국에 남겨놓고 유망주 위주로 팀을 구성해왔다. 그는 “어린 선수들이 많지만 준비 상황이 아주 좋다”며 “K리그 무대에서도 출전해 경쟁하는 만큼 그들의 기량을 점검해보는 데 이번 경기의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서 감독은 중국 취재진이 ‘그동안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K리그 팀들이 좋은 성적을 거뒀는데 이번에 수원이 조기 탈락한 이유는 무엇인가’를 묻자 “한국이 아시아에서
개성공단에 남아있던 남측 인원이 29일 모두 철수하면서 남북관계도 완전히 단절됐다. 개성공단은 천안함 사건과 이어진 정부의 5·24조치, 연평도 포격 도발 등 남북관계의 여러 악재에도 명맥을 유지하며 한반도 화해와 협력의 공간을 지켜온 방패막이였다. 북한의 개성공단 실무기관인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대변인도 지난 27일 조선중앙통신 기자와 문답에서 “우리는 6·15의 옥동자로 태어난 개성공업지구를 소중히 여긴다”고 말했다. 하지만 북한의 통행제한 조치와 정부의 남측 인원 완전 철수로 개성공단은 착공 이후 처음으로 남한 사람이 1명도 남지 않는 초유의 상황을 맞이하게 됐다. 정부가 단전과 단수조치까지 취하게 되면 개성공단에는 전등불빛마저 사라지며 사실상 공장만 남은 ‘폐공단’이 된 셈이다. 개성공단이 완전히 가동을 멈추면서 남북간의 소통채널도 더는 작동하지 않게 됐다. 공단에 체류하는 인원이 ‘제로(0)’가 되면서 그동안 북한의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과 연락을 주고받던 채널이 끊기는 것이다. 북한은 지난달 27일 남북 간을 연결해온 유일한 연락채널이었던 남북 군사당국간 통신선을 차단한 바 있다. 1971년 8월 당시 대한적십자사 최두선 총재가 남북적십자회담을 제의해
박근혜 대통령은 29일 개성공단 사태와 관련, “(북한은) 너무도 예측 불가능한 곳”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미국 하원 외무위원회 아시아·태평양 소위원회의 스티브 쉐벗 위원장과 에니 팔레오마베가 간사를 접견한 자리에서 “기업이 투자하고 기업활동을 하려면 합의가 성실히 지켜져야 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안심할 수 있어야 하는데 하루아침에 물거품이 되는 상황에서는 한국뿐 아니라 어느 나라도 투자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고 김행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박 대통령은 “어제도 개성에서 다 갖고 나오지 못하고, 작은 차에 바리바리 싣고 나오는 장면을 우리 국민도, 세계도 봤다”며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는가”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박 대통령은 이어 “북한은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면 경제발전이나 어떤 것도 이룰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또 “거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고, 납품해야 하는 업체들도 많은데 납품을 받지 못할까봐 불안해서 판로를 끊어버리는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