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17일 북한발 한반도 위기상황과 관련, “위협과 도발을 하면 협상, 지원하는 악순환을 끊어야 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피터 뤼스홀트 한센 덴마크 대사 등 서유럽과 영연방 7개국 대사들을 접견한 자리에서 “최근 북한이 도발과 위협으로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는 것에 강력하게 경고의 메시지로 비판하면서 우리의 대북정책을 지지해 주는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위협과 도발을 하면 또 협상을 하고 지원을 하고, 위협과 도발이 있으면 또 협상과 지원하는 그런 악순환을 우리는 끊어야 한다”며 “국제사회에서 한목소리를 일관되게 내면서 그런 메시지를 전할 때 북한이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 나서느냐, 아니면 고립으로 가느냐를 선택할 수밖에 없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의 언급은 북한이 미사일 발사를 위협하고 개성공단 조업중단 사태를 장기화하는 등 위협을 멈추지 않는 상태에서 북한으로 하여금 상황을 악화시키지 말고 우리 측의 공식 대화제의에 응할 것을 재차 촉구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대해 한센 덴마크 대사는 “대통령께서는 지금 탁월하게 북한 문제를 다루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
한국 아이스슬레지하키 대표팀이 노르웨이와의 경기에서 패배, 5위까지 주어지는 패럴림픽 출전권 확보에 실패했다. 대표팀은 17일 고양 어울림누리 얼음마루에서 열린 2013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장애인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대회 A-풀(Pool·랭킹 1∼8위) 패자 플레이오프경기에서 노르웨이에 1-2로 패했다. 조별리그 3경기 전패에 이어 플레이오프에서도 1패를 추가한 대표팀은 19일 7∼8위 순위결정전에서 최하위 탈출에 나선다.
북한이 17일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들의 방북을 불허한다는 입장을 통보, 열흘 가까이 조업중단 상태가 계속되고 있는 개성공단 방문은 무산됐다. 이에 따라 개성공단 사태는 장기화 국면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 10명의 개성공단 방문 신청에 대해 북한이 개성공단 관리위원회를 통해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통보해 왔다”고 밝혔다. 북한 측은 방북을 거부한 이유로 “현재 정세에 대한 책임은 우리 측에 있다고 주장했다”고 김 대변인은 전했다. 개성공단 입주기업인 대표 10명은 현지공장을 점검하고 조업중단 사태에 따른 기업인들의 애로를 북한에 전하는 한편 현지에 체류중인 우리측 직원들에게 생필품을 전달하기 위해 이날 개성공단 방문을 추진해 왔다. 기업인 대표들은 이날 오전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CIQ)에 도착, 북측의 방북 동의를 기다렸다. 김 대변인은 “북한이 입주기업의 요청과 인도적 조치마저 거부한 것에 대해 정부로선 매우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북한 당국은 하루빨리 개성공단 근무자들의 최소한의 기
북한군 특수부대 수송용 공기부양정과 전차를 격파하는 대형 공격헬기 기종으로 미국의 ‘AH-64E’(아파치 가디언·사진)가 최종 선정됐다. 방위사업청은 17일 오후 김관진 국방장관 주재로 제66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어 육군이 운용하는 대형 공격헬기로 미국 보잉사의 AH-64E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1조8천억원의 예산을 투입, 대형 공격헬기 36대를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우리나라가 도입하게 됐다. AH-64E는 미국과 대만,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세계에서 네 번째로 구매한다. 그동안 보잉사의 아파치와 미국 벨사의 바이퍼(AH-1Z), 터키우주항공사의 T-129 등 3개 기종이 지난 5월 제안서를 제출, 수주 작업을 벌여왔다. 아파치는 비용과 절충교역에서 경쟁기종에 비해 낮은 점수를 받았지만 성능과 운용적합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낙점됐다. 미측은 절충교역 협상에서 저소음 로터 설계기술 등 기술이전 25건과 국내 부품제작 6건, 군수지원 6건 등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탱크 킬러’로 불리는 아파치는 8㎞ 거리에서 적의 전차나 벙커를 격파할 수 있는 헬파이어 미사일 16발을 장착할 수 있고
국채와 특수채의 발행잔액이 770조원에 육박해 사상 최대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명목 국내총생산(GDP)의 60%에 달하고 올해 예산규모(342조5천억원)의 2배가 넘는 것이다. 국채와 특수채 발행잔액은 정부가 직·간접적으로 부담해야 하는 것으로 그만큼 나랏빚 부담이 크다는 것을 보여준다. 정부는 국채 발행을 통해 추가경정예산 추진할 계획이어서 부담은 더욱 가중될 전망이다. 1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채와 특수채 발행잔액은 전날 기준으로 사상 최대 규모인 767조8천914억원에 달했다. 이 가운데 국채가 437조9천582억원, 특수채가 329조9천332억원이다. 채권 발행잔액은 발행액에서 상환액을 빼고 남은 것으로 앞으로 갚아야 할 금액을 보여준다. 국채는 정부가 직접 발행하는 채권으로 경기부양을 위한 재원 마련 수단으로 자주 활용된다. 정부가 이번에 추경을 편성하면서도 재원 마련을 주로 국채에 의존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에도 경기 부양을 위해 국채 발행이 늘어나다 보니 국채 발행잔액이 껑충 뛴 적이 있다. 특수채도 공기업 등 정부투자기관이 발행하는 것으로 정부가 원리금 지급을 보증하는 채권이기 때문에 결국 정부 부담으로 돌아간다. 특수
여·야·정의 합의로 취득세와 양도세 면세혜택 수혜층이 한층 늘어나 주택 매수 기대감이 커지고 있으나 4·1 부동산 종합대책 기준을 놓고 헷갈려하는 건설사와 수요자들이 적지 않다. 이번 합의로 양도소득세 면제 혜택은 1세대 1주택자가 보유한 85㎡ 이하 또는 6억원 이하의 ‘기존 주택’, 9억원 이하의 미분양·신규분양 주택을 매입할 때 적용된다. 17일 국토교통부와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전날 정부와 새누리당, 민주통합당이 합의한 면적(85㎡)과 집값(6억원) 중에서 어느 하나의 기준만 충족하면 주택 구입 후 5년 동안 양도세 면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 기준은 ‘기존 주택’에만 적용된다. 당초 정부는 1세대 1주택자가 보유한 ‘85㎡ 이하이면서 9억원 이하’ 기존 주택을 매입한 사람에 대해 5년간 양도세를 면제해주기로 했으나 전날 여·야·정은 이 기준을 ‘면적 85㎡ 이하 또는 가격 6억원 이하’인 주택으로 완화했다. 그러나 이 기준은 미분양 주택과 올해 신규 분양 주택들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미분양과 신규 분양 아파트 등 주택들의 양도세 면제 기준은 당초 정부안인 ‘9억원 이하’로, 가격 제한만 있고 면적 기준은 없다. 전날 여야정이 합의한 생애 최초 구입
월드스타 싸이(본명 박재상·36)의 신곡 ‘젠틀맨’ 뮤직비디오가 17일 새벽 유튜브 조회수 1억 건을 돌파했다. 지난 13일 오후 9시 공개된 이 뮤직비디오는 나흘만인 이날 오전 5시께 조회수 1억135만 건을 기록했다. 앞서 14일 조회수 2천만 건, 15일 6천만 건, 16일 9천만 건을 넘어선데 이어 단기간에 대기록을 작성한 것이다. 지난해 7월 15일 공개한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51일 만인 9월 4일 1억 건을 돌파한 것과 비교하면 47일을 단축했다. 그로인해 현재 15억 건을 돌파하며 유튜브 사상 최다 조회수를 기록 중인 ‘강남스타일’을 넘어 새 기록을 수립할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젠틀맨’이 유튜브에서 최단 기간에 조회수 1억 건을 돌파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여러 자료를 조사한 결과 앞서 영국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가수 수전 보일의 영상이 최단 기간으로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와 관련해 유튜브를 서비스하는 구글코리아 관계자는 “‘젠틀맨’이 유튜브에서 공개 첫날 조회수 신기록을 세웠다”면서도 “최단 기간 1억 돌파와 관련한 공식 집계는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유튜브
가수 성시경(34)이 다음달 25∼26일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2013 성시경의 축가’란 타이틀로 다시 공연한다고 소속사인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가 17일 밝혔다. 이 공연은 지난해 5월 같은 장소에서 열려 매진 기록을 세웠다. 성시경은 이번 무대에서 자신의 히트곡과 5월에 어울리는 노래, 모두가 공감하는 사랑을 주제로 한 노래를 선보인다. 또 공연 제목에 걸맞게 ‘결혼식 피로연’이 콘셉트인 만큼 관객들의 드레스 코드를 결혼식 복장으로 지정했다. 소속사는 “콘서트 관람이라는 개념에서 벗어나 많은 연인의 진솔한 사연을 듣고 함께 즐기는 작은 축제 분위기로 꾸밀 것”이라고 설명했다.
배우 윤승아가 ‘추적자’의 박경수 작가가 집필하는 SBS 새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에 출연한다. 윤승아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17일 “윤승아가 ‘황금의 제국’에서 주인공 장태주의 사랑스러운 여동생 희주 역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황금의 제국’은 작년 큰 반향을 일으킨 SBS드라마 ‘추적자’의 박경수 작가와 조남국 PD가 다시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1990년대 초부터 20여 년에 이르는 한국 경제 격동기에 한 재벌가에서 벌어지는 권력 다툼을 그린다. 장태주 역에는 고수가 유력한 상황이다. 이밖에 손현주, 박근형, 류승수 등 ‘추적자’에서 열연한 배우들이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조여정이 미용 에세이 ‘조여정’s 힐링 뷰티‘를 출간한다고 소속사 이야기엔터테인먼트가 17일 밝혔다. 이 책은 몸과 마음을 가꾸는 조여정의 노하우를 소개한다. 조여정은 책에서 “뷰티 습관은 나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출발한다”며 “일상의 사소한 일도 힐링의 과정이자 행복을 찾아가는 즐거운 주문이라고 생각하면 아름다워질 수밖에 없다”고 전한다. 소속사는 “16년간 여배우로 살아오면서 쌓아온 조여정의 모든 노하우가 담겼다”며 “아름다워지고 싶은 여자라면 누구라도 공감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