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초유의 방송·금융망 전산 마비사태를 놓고 누가 어떤 이유로 해킹 공격을 감행했는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해킹 공격이 금전적인 이익을 노린 것이 아니라 자기 과시나 사회혼란 야기를 위한 것이라는 점에 특히 주목하고 있다. 다만 누구의 소행인지에 대해서는 해킹 수법과 공격 경로가 아직 명확치 않은만큼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 사상 첫 전방위 해킹…“과시·사회 혼란 목적”= 전문가들은 해킹 공격의 목적을 금전적 이익이 아니라 자기 과시나 사회 혼란을 겨냥한 것으로 보고 있다. 공격대상에 금융기관 뿐 아니라 방송사가 포함됐고 공격 사실이 즉각 드러나는 방식으로 공격이 진행됐기 때문이다. KT와 SK커뮤니케이션즈, 농협 등에 대한 기존 해킹 공격은 개인정보를 빼내 금전적인 이익을 얻기 위한 것으로, 해킹이 발생한 한참 뒤에 해킹 사실이 알려졌었다. 해커 출신 보안전문가인 박찬암 라온시큐어 보안기술연구팀장은 “이번에 공격당한 사이트는 방송국이나 은행같이 상당히 심각한 기관들이며 돈을 노린 공격으로는 보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경호 고려대(정보보호대학원)
박근혜 대통령은 20일 “개인이든 기업이든 창의적 아이디어만 있다면 새 상품 서비스 개발로 이어지도록 규제를 대폭 줄여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상공의 날’ 기념식 축사에서 “창의적이고 혁신적 아이디어가 현실에 맞지 않는다고 사장돼서는 안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전국 경영인을 만나면서 가장 많이 들은 게 규제를 없애 달라는 것이었고 여기 상공인들도 똑같은 것”이라며 “먼저 정부가 하는 일부터 혁신할 것이다. 규제는 줄이고 장벽을 허물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허가 하나 받기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이 부처 저 부처 오고가는 일이 없도록 고치겠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기업 인력난을 언급, “채용시스템을 스펙이 아닌 직무능력 위주로 바꾸도록 적극 유도하겠다”고 밝혔으며, 정부의 통상 지원에 대해 “산업과 통상의 결합이 더 큰 시너지를 내 글로벌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도록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수출을 넓히는데 든든한 우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정부를 믿고 투자를 늘리고 고용을 늘리는데 최선을 다해달라. 특히 능력있는 젊은이들이 각자의 꿈과 끼를 발휘하도록 채용을 늘려달라
구직자 10명 중 절반은 일자리를 구할 때 외모 때문에 불이익을 받았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사람인은 5∼14일 구직자 876명에게 구직 활동 중 외모 때문에 피해를 봤다고 느꼈는지 설문 조사한 결과 45.0%가 있다고 답했다고 20일 밝혔다. 피해를 봤다고 느끼는 구직자는 여성(50.1%)이 남성(38.1%)보다 더 많았다. 피해를 본다고 느꼈을 경우(복수 응답)는 외모가 출중한 지원자에게 질문이 집중될 때(46.2%)가 가장 많았고 면접만 보면 번번이 탈락할 때(30.2%), 외모를 비하하는 발언을 들을 때(15.2%) 등이 뒤를 이었다. 구직자 대부분(85.4%)은 취업을 위해 외모를 관리하고 있었으며 지출 비용은 평균 94만원으로 집계됐다.
소비자단체가 은행의 ‘불법 가산 금리 편취’와 관련해 집단 소송을 추진한다. 금융소비자원은 최근 외환은행의 중소기업대출에 대한 편법 가산금리 부당이득 사건을 다른 은행까지 확대해 조사해야 한다면서 피해자를 모아 소송을 하겠다고 20일 밝혔다. 금융소비자원 관계자는 “중소기업과 개인으로부터 대출이율이 편법으로 적용된 대출약정서 등 관련 자료와 피해사례를 접수한 뒤 조정 및 소송으로 반환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단체는 은행이 불법 가산금리로 속여 뺏은 규모가 최근 10년간 5조원 이상일 것으로 추정했다. 금융소비자원 관계자는 “최근 10년간 은행의 당기순이익이 343조원, 대출이자 수익은 697조원으로, 1%만 불법가산금리로 취한 것이라고 하면 그 규모가 3조4천억~7조원”이라면서 “중간 수준인 5조원은 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은행이 그동안 불법으로 이자를 속여 뺏은 것을 방조한 것은 정부의 책임도 크다”면서 “금융당국은 이번 소비자 소송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정보공개청구도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무대위에서 열정 넘쳐 팬들 ‘카리스마 페이’ 애칭 요리 경연 프로그램 출연 세번 우승…‘요리여왕’ “춤·요리는 날 행복하게 해 더 많은 사랑 받고 싶어” 그룹 미스에이 ‘페이’ 색다른 매력 발산 걸그룹 미스에이(Miss A)의 중국인 멤버 페이(26)에겐 ‘카리스마’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닌다. 무용학교 출신답게 고난도 동작도 거뜬히 소화하는 춤 실력, 팀의 맏언니로서 동생들을 챙기는 모습이 ‘카리스마 페이’란 이미지를 만들었다. 당당한 여성상을 추구하는 그룹 이미지도 한몫했다. 그런 페이가 요즘 색다른 매력을 발산 중이다. MBC TV ‘댄싱 위드 더 스타 3’, 올리브 채널 ‘마스터셰프 코리아 셀러브리티’(이하 ‘마셰코 셀럽’)를 통해서다. 핫핑크 드레스 차림으로 파트너와 함께 스윙 댄스를 선보일 때(‘댄싱 위드 더 스타 3’)는 20대 아가씨의 발랄함이, 정성껏 준비한 피크닉 도시락을 펼쳐보이며 미소를 짓는 모습(&lsq
설운도의 아들인 가수 이유(본명 이승현·23)가 걸그룹 이블이 소속된 스타덤과 전속 계약을 맺고 올봄 컴백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지난 2010년 그룹 포커즈로 데뷔한 이유는 팀에서 탈퇴한 뒤 새 둥지를 틀고 아이돌이 아닌 싱어송라이터로 복귀를 준비했다. 스타덤은 “이유가 싱어송라이터로 컴백할 예정”이라며 “새 앨범은 믹싱을 마친 완성 단계이며 올봄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유는 공백기 동안 작곡 활동을 하고 뮤지컬에 도전했다. 그는 평소 친분이 두터운 JYJ 멤버 김재중의 솔로 앨범에 실린 ‘키스 비’(Kiss B)를 공동 작곡했으며 유키스 출신 기범의 일본 싱글 수록곡 ‘드림’(Dream) 등에서 작사와 작곡, 편곡에 참여했다. 또 김재중과 김준수의 추천으로 뮤지컬 ‘엘리자벳’에서 황태자 루돌프 역을 맡아 연기했다.
배우 연정훈이 MBC 새 주말드라마 ‘금나와라 뚝딱’(극본 하청옥, 연출 이형선)에 출연한다. MBC는 20일 “연정훈이 ‘금나와라 뚝딱’의 남자 주인공 박현수 역을 맡아 한지혜와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대형 보석회사 사주의 장남인 현수는 어머니의 부재와 아버지의 냉대로 외로움 속에 살아오다 명랑한 몽희(한지혜 분)를 만나 운명적인 사랑에 빠진다. ‘금나와라 뚝딱’은 중산층의 허세와 실상을 풍자한 휴먼드라마로, 4월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연정훈은 작년 OCN 드라마 ‘뱀파이어 검사’ 시즌 2에 출연했다.
여성 가수 길미(본명 길미현·30)가 일곱번째 싱글 ‘웃고 떠나’를 20일 발표했다고 소속사인 GYM엔터테인먼트가 이날 밝혔다. ‘웃고 떠나’는 길미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마이 스위티’(My Sweetie) 이후 3개월 만의 신곡으로 감성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미디움 템포의 힙합곡이다. 소속사는 “길미가 랩을 맡았고 그룹 클로버 출신 ‘미스터 타이푼’과 작곡가 김세진이 속한 혼성팀 ‘벤’의 보컬 주이가 보컬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2009년 데뷔한 길미는 보컬과 랩 실력을 겸비한 가수로 ‘넌 나를 왜’, ‘사랑은 전쟁이다’, ‘미안해 사랑해서’, ‘내가 먼저’ 등의 노래로 사랑받았다.
송혜교, 조인성 주연의 SBS 수목극 ‘그 겨울, 바람이 분다’가 싱가포르에서 방송을 시작해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홍보사 쉘위토크가 20일 밝혔다. 홍보사는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싱가포르 원채널에서 지난 13일 방송을 시작했으며 1회부터 타깃 시청률 1%를 넘기는 등 높은 시청률을 기록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아직 국내 방영이 끝나지 않은 드라마가 외국에서 방송되는 것은 이례적”이라며 “한류스타 송혜교와 조인성이 주연을 맡은 덕분에 국내방송이 시작된 직후 싱가포르에 판권이 팔렸다”고 덧붙였다. 제작사 바람이분다의 조정호 대표는 “1회부터 반응이 이렇게 뜨거울 줄 몰랐다”며 “향후 시청률 상승과 함께 한류 열풍 재점화의 기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싱가포르 외에도 일본 및 다수 아시아 국가에 판매돼 방송을 앞두고 있다고 제작사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