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피겨 여왕’ 김연아(23·고려대)가 무려 7년 만에 국내 무대에 선다. 김연아는 4~6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KB금융그룹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13’ 겸 ‘제67회 전국남녀종합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지난 시즌을 건너뛴 김연아는 이번 국내선수권대회에서 국가대표 자격을 회복한 뒤 3월 캐나다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해야 한다. 소치동계올림픽에서 밴쿠버의 영광을 재현하겠다고 다짐한 그에게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이 걸린 이번 대회는 소치를 향한 첫 걸음이다. 국내에는 김연아에 대적할 선수가 없어 출전권 확보는 확실해 보인다. 김연아는 이미 지난달 초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열린 NRW 트로피에서 20개월 만의 복귀전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201.61점을 받으며 건재를 알렸다. 전매특허인 교과서 점프와 아름다운 연기 모두 전성기를 방불케 했다. 김연아가 획득한 201.61점은 지난 시즌 여자 싱글 최고 점수였다. 화려한 복귀를 알린 김연아는 이번 대회에서 후배들과 함께 경기를 펼친다. 이번 대회에는 김연아 외에 김해진(1
잉글랜드 프로축구 퀸스파크 레인저스(QPR)의 박지성(32)이 부상 공백을 깨고 돌아온 가운데 팀은 강호 첼시를 상대로 시즌 두 번째 승리를 거뒀다. QPR은 3일 새벽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12~2013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후반 33분 터진 션 라이트-필립스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이겼다. 지난달 15일 풀럼과의 17라운드에서 감격스런 시즌 첫 승을 올린 QPR은 이후 3연패를 당했지만 리그 4위인 첼시의 4연승 행진을 저지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QPR은 승점 3을 추가하고도 여전히 정규리그 최하위(2승7무12패·승점 13·골득실 -19)에 머물렀다. 하지만 19위인 레딩(승점 13·골득실 -17)의 뒤를 바짝 쫓아 ‘꼴찌 탈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무릎 부상으로 한동안 나서지 못했던 박지성은 이번 경기 출전이 불투명했지만 후반 종료 직전 에스테반 그라네로와 교체 투입돼 첼시의 막판 공세를 막는 데 힘을 보탰다. 박지성이 경기에 출전한 것은 지난달 2일 애스턴 빌라와의 15라운드 이후 약 1개월 만이다. QPR은 전반 16분 측면 공격을 맡은 데이비
지난해 삼성전자의 약진과 경기 침체, 대통령 선거, 가수 ‘싸이’ 돌풍 등의 변수들이 국내 주식부자들의 순위에 적지않은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세계적인 인기를 끌면서 연예인 주식 부자 1, 2위가 바꿨다. 싸이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주가가 급등하면서 대주주인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의 지분가치는 2011년 말 1천314억원에서 지난해 말 2천195억원으로 67.0%(881억원) 증가했다. 이에 따라 양 대표는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2천1억원)을 제치고 연예인 주식 부자 1위에 올랐다. 또 세계 스마트폰 시장 1위인 삼성전자의 주가가 150만원을 넘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이 회사 지분을 보유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등 총수 일가족의 작년말 현재 지분가치는 전년 말보다 30∼40% 급증했다. 2011년 8조원대였던 이 회장의 주식 지분가치는 작년 11조6천518억원을 기록하며 3년 연속 주식 부자 1위 자리를 지켰고, 이 회장 부인인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은 1년 사이 지분가치가 43.9% 늘면서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을 제치고 여성 부자 1위에 올랐다.
새해 첫날 열애설이 터진 한류스타 김태희(33)와 비(31)가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김태희의 소속사 루아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일 밤 공식 자료를 내고 “(김태희와 비가) 만남을 가진 것은 사실이지만 현재는 호감을 가지고 상대방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이) 만남을 가지기 시작한 지 1개월 남짓”이라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너무나 잘 알려진 연예인이고 더욱이 만날 시간조차 충분치 않고, 이야기를 나눌 장소는 더더욱 한정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이런 여건을 가진 두 사람이 그동안 연예인 동료로 지내온 시간들을 넘어서서 조금씩 서로를 보는 감정이 달라지고 있지만 지금이 자신들도 마음을 잘 알기 어려운 시기인듯하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많은 보도와 사진들로 인해 많은 분들이 관심 갖고 궁금해하시는 부분 잘 알고 있습니다만 소속사로서 현재의 상황을 가감 없이 말씀드리는 바이다”고 밝혔다. 앞서 한 인터넷 매체는 이날 오전 김태희와 비가 지난 2011년 광고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뒤 지난해 9월부터 교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군 복무 중인 비가 국방부 홍보지원대에서 연예
기성용(24·스완지시티)이 후반 교체출전해 동점골의 실마리를 제공하면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첫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기성용은 1일(현지시간) 영국 웨일스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2013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아스톤 빌라와의 홈경기에 후반 17분 조너선 데구즈만을 대신해 투입됐다. 30여분을 소화한 기성용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수비와 공격의 균형을 조율하는 역할을 맡았다. 팀이 1-2로 뒤지던 경기 막바지에는 공격에도 적극적으로 가담, 후반 추가시간 대니 그래엄이 터뜨린 동점골의 시발점이 되는 패스로 도움을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 17경기 만에 나온 첫 공격포인트다. 스완지시티는 그래엄의 골에 힘입어 아스톤 빌라와 2-2 무승부를 이뤘다. 승점 1점을 추가한 스완지시티는 승점 29(7승8무6패)로 스토크시티(6승11무4패·골득실 +1)와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5)에서 앞서 8위로 올라섰다. 스완지시티는 전체 점유율에서 아스톤빌라를 압도, 공격을 주도했지만 오히려 결정적인 순간에 상대에게 기회를 내주는 바람에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스완지시티는 전반 초반 웨인 라우틀리지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한때 패배 직
美 스포츠전문 채널 외야진 평가서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6위 ‘추추 트레인’ 추신수(31)의 가세로 공수에서 기량이 향상된 미국프로야구 신시내티 레즈 외야진이 30개 구단 중 상위권으로 평가받았다. 미국 스포츠전문 케이블채널 ESPN의 칼럼니스트 버스터 올니는 메이저리그 각 구단 외야진의 점수를 매긴 기사를 2일 인터넷판에 실었다. 그는 추신수, 제이 브루스, 라이언 루드윅으로 이뤄진 신시내티 외야진을 6위에 올려놨다. 우익수 브루스는 지난해 홈런 34개를 때리고 99타점을 올린 팀의 주포다. 보살 8개를 기록해 내셔널리그 외야수 중 공동 10위에 올랐다. 좌투우타 좌익수 루드윅도 2012년 홈런 26방에 80타점을 올리고 공격에 큰 힘을 보탰다. 2009~2010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2년 연속 타율 3할과 20홈런-20도루를 달성한 추신수는 정확성과 파괴력을 갖춘 톱타자다. 올니는 신시내티 외야진에 대해 ‘브루스는 최고의 외야수 중 한 명이고, 추신수는 출루, 도루, 수비에서 모두 능력이 출중하다’고 평했다. 루드윅 역시 지난해 좋은 성적을 올려 올해에도 기대를 품어볼 만 하다고 썼다. 올니 기자는 신시내티 외야진이 어떻게 재편될지에 관심을 기울
시즌 초반 부진을 딛고 반전을 준비하는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스가 이달 말로 다가온 ‘만능 포워드’ 김동욱(32·194㎝)의 복귀 이후를 벼르고 있다. 추일승 오리온스 감독이 직접 체중 관리에 나서며 공을 들이는 등 기대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오리온스는 1일 서울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85-60 대승을 거둬 삼성과 공동 6위(12승15패)로 올라섰다. 앞서 선두 서울 SK를 상대로 다 잡은 승리를 놓치고 최하위 전주 KCC에도 발목을 잡히는 등 지난해 마지막 경기 2연패로 가라앉았던 분위기를 단번에 날려버렸다. 개막 전 ‘다크호스’로 지목되며 무난히 4강 안에 들 것으로 지목됐던 오리온스는 올 시즌 초반 부진을 면치 못했다. 테렌스 레더와 전형수, 최진수에 이어 김동욱까지 주전들이 줄줄이 다쳐 전력에서 이탈해서다. 다행히 부상자들이 차례로 복귀하고 지난달 팀을 떠난 레더 대신 리온 윌리엄스와 스캇 메리트 등 외국인 선수들이 활약하면서 조금씩 뒷심을 발휘, 6강 플레이오프를 향한 순위경쟁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앞서 다섯 시즌 동안 8위가 최고 성적이던 오리온스가 6년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을 달성하기 위해 남은 것은 아직 재활중인 김동욱의 복귀다. 2011년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올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에서 우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신문 USA투데이는 1일 인터넷판을 통해 주요 종목의 2013년 전망을 내놨다. ‘대담한 전망(Bold predictions)’이라는 제목이 붙은 이 기사에서 USA투데이는 올해 4월 열리는 마스터스 골프대회에서 우즈가 우승할 것으로 점쳤다. 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올해의 선수로는 더스틴 존슨과 폴라 크리머(이상 미국)가 선정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지키겠지만 2위와의 격차는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이 신문은 2013년 남녀 프로골프의 메이저대회별 챔피언을 예상한 다른 기사에서는 마스터스 우승자로 버바 왓슨(미국)을 거론하기도 했다. 미국프로야구에서는 류현진이 입단한 LA 다저스가 고전할 것으로 이 신문은 전망했다. 이 신문은 다저스와 LA 에인절스, 토론토와 같이 전력 보강을 위해 많은 돈을 쓴 구단들이 힘든 시즌을 보내고 볼티모어와 오클랜드, 워싱턴 등 기존 선수들의 기량을 향상시켜 팀 전력을 구축한 팀들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낼 것이라고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