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나연(25·SK텔레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인 CME그룹 타이틀홀더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최나연은 19일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트윈이글스 골프장 이글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이글 1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가 된 최나연은 올해 투어 신인왕 유소연(22·한화)을 2타 차로 제치고 7월 US여자오픈에 이어 올해 2승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2009년 투어 첫 승을 신고한 최나연은 개인 통산으로는 7승째를 따냈다. 우승 상금 50만달러(약 5억4천400만원)를 받은 그는 시즌 상금 198만달러(2위)로 자신의 한 시즌 상금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최나연은 상금왕에 올랐던 2010년 187만달러가 자신의 한 시즌 최고 상금 기록이었다. 3라운드까지 2위 미야자토 아이(일본)에게 1타 앞선 선두였던 최나연은 미야자토가 10번 홀까지 보기만 4개를 쏟아내며 우승권에서 일찌감치 멀어지는 바람에 유소연과 함께 우승 경쟁을 벌였다. 13번 홀까지 유소연과 공동 선두를 달린 최나연은 14번 홀(파5)에서
‘암벽여제’ 김자인(24·노스페이스)이 세계랭킹 1위로 한 해 농사를 마쳤다. 김자인은 17일부터 사흘간 슬로베니아 크란에서 열린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9차 월드컵 여자부 리드에서 4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더라도 올 시즌 리드 월드컵 랭킹에서 1위 미나 마르코비치(슬로베니아·675점)를 제치기 어려웠던 만큼 김자인은 시즌을 2위(617점)로 마감했다. 그러나 리드 부문 세계랭킹에서는 종전 대회까지 마르코비치(542.25점)와의 점수 차를 넉넉하게 벌려놨기에 어렵지 않게 1위(545.91점)를 수성할 수 있었다. 올 시즌 들어 한동안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한 만큼 김자인으로서는 값진 결과다. 김자인은 8월까지 리드 월드컵에서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지 못했다. 전성기라 할 수 있는 2010년과 비교하면 초라한 성적이었다. 당시 월드컵 5개 대회에서 연속 우승한 그는 2010시즌 리드 월드컵 랭킹에서 마르코비치를 199점 차로 누르고 압도적으로 1위에 올랐다. 또 그해 10월 서울에서 열린 제16회 노스페이스컵 대회에서는 세계 최초로 남자부에 비공식 출전, 전체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을 냈다. 그에 반해 올 시즌 김자인은 8월까지 열린 세 차례의
스페인 프로축구에서 뛰는 박주영(27·셀타 비고)이 시즌 2호골을 터뜨렸다. 박주영은 19일 스페인 비고의 발라이도스 경기장에서 열린 마요르카와의 프리메라리가 정규시즌 12라운드 홈경기에서 동점골을 터뜨렸다. 그는 0-1로 끌려가던 후반 11분 오른쪽 페널티지역에 있다가 반대편에 있던 이아고 아스파스의 낮은 크로스를 골로 연결했다. 상대의 오프사이드 트랩을 절묘하게 피하며 수비진을 한 번에 무너뜨리는 간결하고 효과적인 움직임이었다. 셀타는 박주영의 활약에 힘입어 1-1로 비겨 귀중한 승점을 챙겼다. 박주영은 9월 22일 헤타페와의 홈경기에서 프리메라리가 데뷔골을 터뜨린 뒤 두 달 만에 골 맛을 봤다. 그는 알메리아와의 컵대회 이후 18일 만에 선발로 출전했다. 정규리그에서는 지난달 6일 세이야와의 홈경기 이후 처음으로 잡은 선발 기회였다. 셀타는 전반 22분 토메르 헤메드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마요르카의 수비에 막혀 고전했다. 박주영이 동점골을 터뜨리고 난 뒤 아스파스를 빼고 공격수 마리오 베르메호를 투입하는 등 역전을 노렸으나 뜻대로 되지 않았다. 박주영은 이날 종료 휘술이 울릴 때까지 뛰었다. 그가 프리메라리가에서 풀타임을 소화한 것은 9월 30일 그라나
12·19대선이 한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앞으로 대선일까지 정당의 당원집회가 금지된다. 1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18대 대선 D-30일인 19일부터 선거일인 12월19일까지 정당은 당원을 대상으로 당원집회를 개최할 수 없다. 공직선거법 제141조 1항은 정당은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소속 당원의 단합·수련·연수·교육 등 그밖의 명목여하를 불문하고 선거가 실시 중인 선거구 안에서 선거구민인 당원을 대상으로 당원수련회(당원집회) 등을 개최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 규정은 중앙당이나 광역 시·도당뿐만 아니라 시·군·구 단위에 있는 당원협의회도 해당된다. 이를 어길 경우 해당 정당에 대해서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 해당 정당의 대표자, 간부 또는 소속 당원으로서 위반행위를 하거나 하게 한 자의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다만 당무에 관한 연락·지시 등을 위해 일시적으로 이뤄지는 당원 간의 면접은 당원집회로 보지 않는다.
올해 US여자오픈 챔피언인 최나연(25·SK텔레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 셋째날 선두에 올랐다. 최나연은 17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트윈이글스 골프장 이글코스(파72)에서 열린 CME그룹 타이틀홀더스 3라운드에서 버디 4개를 골라내고 보기는 1개로 막아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기록한 최나연은 이날 1타만을 줄인 미야자토 아이(일본·11언더파 205타)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최나연은 올해 7월 US여자오픈에서 첫 메이저대회 우승을 차지한 이후 승수를 쌓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사임다비 말레이시아에서는 3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려 시즌 2승 가능성을 키웠으나 마지막 날 박인비(24)에게 역전 우승을 허용했다. 선두에 한타 뒤진 2위로 3라운드를 시작한 최나연은 이날 완벽에 가까운 그린 적중률(17/18)을 자랑하며 타수를 줄여나갔다. 특히 후반에는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낚는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올해 신인왕 유소연(22·한화)은 5~8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는 등 4타를 줄여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로 단독 3위에 올랐다. 올 시즌
한국 청소년 축구가 이라크를 꺾고 2012 아시아축구연맹(AFC) 19세 이하(U-19) 선수권 대회에서 8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U-19 축구 대표팀은 17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라스 알 카이마의 에미리츠 경기장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결승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1-1로 승부를 내지 못하고 승부차기에서 4-1로 이겼다. 전반 35분 무한나드 압둘라힘 카라르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한국은 후반 추가시간에 문창진(포항)의 극적인 동점골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연장전까지 결승골을 내지 못한 양팀은 결국 승부차기에 들어갔고, 이라크가 두 번째와 세 번째 시도를 놓치는 동안 한국이 4차례 시도를 연달아 모두 성공해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2004년 말레이시아 대회 우승 이후 8년 만에 아시아 정상을 탈환하며 통산 12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은 ‘리틀 태극전사’들의 근성이 극적인 반전을 이뤄낸 경기였다. 한국은 전반 11분 아흐마드 하타브의 강력한 슈팅을 골키퍼 이창근(부산)이 힘겹게 막아내는 등 이라크의 거센 초반 공세에 애를 먹었고 전반 25분 이라크의 역습 상황에서 카라르에세 선제
공군의 블랙이글 항공기 1대가 강원 횡성의 한 야산에서 훈련 중 추락해 조종사 1명이 순직했다. 15일 오전 10시28분쯤 강원 횡성군 횡성읍 내지리 인근 야산 8부 능선에서 공군 제8전투비행단 소속 T-50B 블랙이글 항공기 1대가 추락, 조종사 김모(32) 대위가 순직했다. 블랙이글 항공기가 추락한 지점 70m 아래쪽에서 나무에 걸려 있는 낙하산이 발견됐다. 그러나 조종사 김 대위는 항공기에서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난 블랙이글 항공기에는 조종사 김 대위 1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이날 사고를 목격한 일부 주민은 “항공기 2대가 나란히 비행하다가 그 중 1대가 하늘에서 불이 붙은 채 야산으로 추락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