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건 감사원장은 26일 사의를 표명한 남일호 감사위원의 후임으로 홍정기 감사원 사무총장(사진)을 임명제청했다. 충남 서천 출신인 홍 사무총장은 경기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1980년 행정고시(24회)에 합격한 뒤 총무처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1985년 감사원으로 전입한 이후 재정·금융감사국 총괄과장, 감사기획심의관, 비서실장, 산업졒금융감사국장, 기획관리실장, 제2사무차장,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홍 사무총장은 원칙에 입각한 일 처리와 원만하고 포용력 있는 대인 관계로 직원들 사이에 신망이 두텁고 탁월한 기획력과 업무 장악력은 물론 풍부한 감사 실무 경험을 겸비하고 있다고 감사원은 설명했다. 양 감사원장은 또 홍 사무총장의 후임으로 김정하 제2사무차장(사진)을 임명 제청했다. 충남 예산 출신인 김 사무차장은 예산고교와 충남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위스콘신대학교에서 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4년 행정고시(28회)에 합격한 뒤 감사원 자치행정감사본부 총괄과장, 산업·환경감사국 총괄과장, 심의실 심사심의관, 자치행정감사국장, 제2사무차장 등을 거쳤다.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가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위드베이비 유모차 걷기대회’에 참석,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과 함께 걸으며 육아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제작되고 있는 슈퍼스타 K4 제작현장을 방문, 생방송 공연을 앞두고 있는 본선 진출자 김정환(오른쪽) 등 톱7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가 28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2012 서울 북페스티벌을 방문, 저시력 안경을 착용하고 점자책을 읽으며 시각장애인 체험을 하고 있다.
민주통합당의 비례대표 김광진 의원이 올해 초 현직 대통령의 ‘급사’(急死)를 언급한 글을 리트윗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논란을 빚자 “저의 표현으로 인해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그분들에게는 정중하게 사과드리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언론에 배포한 서면 자료에서 “트위터라는 미디어의 속성을 감안하지 않고 특정 문장만을 따서 본다면 국민들께서 보시기에 적절하지 않을 수 있겠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이번 논란은 의원 당선 이전의 일로 문 후보 및 캠프와는 관계가 없으며 후보에게 부담을 드리지 않기 위해 청년특보실장을 비롯한 캠프의 모든 직을 내려놓고 청년 국회의원의 신분으로 담대하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논란이 된 내용은 국회의원이 되기 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표현한 것이며 3만여개의 트윗 중 4~5개의 트윗을 문제 삼는 것은 합리적 사안은 아니라 여겨진다”고 주장했다.
한국 여자 유도 대표팀이 2012 세계팀선수권대회에서 메달 사냥에 실패했다. 여자 대표팀은 28일 브라질 바이아주 살바도르에서 열린 대회 8강에서 몽골에 2-3으로 패한 뒤 패자부활전에서도 러시아에 1-4로 완패해 터키와 공동 7위를 차지했다. 김미리(용인대·52㎏급), 김잔디(용인대·57㎏급), 김슬기(동해시청·63㎏급), 김성연(용인대·70㎏급), 김지윤(인천동구청·70㎏이상급) 등 5명이 팀을 이룬 대표팀은 독일과의 B조 예선 1차전에서 김잔디를 뺀 나머지 선수가 모두 승리해 가볍게 8강에 올랐다. 대표팀은 몽골과의 8강전에서 첫 주자로 나선 김미리가 절반승을 거두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하지만 뒤를 이은 김잔디, 김슬기, 김성연이 3경기 연속 패배를 맛보며 몽골에 2-3으로 패해 패자부활전으로 떨어졌다. 대표팀은 러시아와의 패자부활전에서도 김잔디를 뺀 나머지 선수들이 모두 지면서 1-4로 물러나 터키와 함께 공동 7위에 머물렀다.
북한 경비정 1척이 25일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한때 침범했다가 북상했다. 군 관계자는 25일 “오늘 오전 11시경 북한 경비정 1척이 NLL을 침범해 조업중이던 중국 어선을 단속하는 과정에서 백령도 동방 NLL을 최대 0.2노티컬마일(0.36㎞) 침범했다가 우리 해군고속정의 경고통신을 받고 11시7분경 NLL을 넘어 북상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인근 해상에서는 중국 어선 70여 척이 조업 중이며 현재 북한군의 특이동향은 없다”고 설명했다. 북한 경비정이 NLL을 월선한 것은 올해 6월14일 이후 4개월여 만이다. 북한 어선이 잇따라 서해 NLL을 넘어온 지난달 이후로는 경비정 월선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월선한 북한 경비정은 NLL을 침범해 조업 중이던 중국 어선 1척을 나포해 간 것으로 알려졌다. 군 소식통은 “북측 수역에서 조업해야 하는 중국 어선이 NLL 남쪽으로 내려오자 북한 경비정이 나포를 목적으로 NLL을 넘어온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 6월14일에 월선한 북한 경비정도 중국 어선 단속을 위해 내려왔다”고 설명했다. 북한 어선은 지난달 12일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