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이 끝나고 나서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 중앙 미드필더 기성용(23·셀틱)의 주가가 폭등하고 있다. 영국 BBC방송은 축구계 소문을 전하는 인터넷 코너에서 다수 매체의 보도를 인용해 기성용이 빅리그에서 4개 구단의 입질을 받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아스널, 퀸즈파크 레인저스, 풀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현재 영입전에 열을 올리는 구단으로 거론됐다. ‘더 스코티시 선’은 아스널의 스카우트가 기성용을 영입선수 1순위에 올려놓았다고까지 보도했다. 기성용은 런던올림픽에서 동메달 결정전까지 6경기를 풀타임으로 뛰며 플레이메이커로서 다양한 재능을 보여줬다. 기성용은 기량을 재확인시킨 데다 병역 문제까지 해결돼 이적 때 셀틱이 챙길 몸값이 폭등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가 2010년 셀틱으로 건너갈 때 FC서울이 받은 이적료가 200만 파운드인 것으로 알려졌다. 닐 레논 셀틱 감독은 이미 작년부터 기성용이 1천만 파운드짜리 선수라고 언론을 통해 주장했다.
미국프로야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추신수(30)가 4경기 동안의 침묵을 깨고 안타를 날렸다. 추신수는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타율은 0.282를 유지했다. 지난 10일 보스턴전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한 뒤 4경기 연속 방망이가 침묵했던 추신수는 이날 5일 만의 첫 안타를 2루타로 장식했다. 추신수는 1회초 2사 주자없을 때 첫 타석에 들어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고, 4회 초에도 좌익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6회초 2사 주자없을 때는 볼을 하나 골라낸 뒤 상대 선발 잭 그레인키의 2구째 시속 142㎞짜리 슬라이더를 때려 중견수 쪽으로 굴러가는 2루타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다음 타자 카를로스 산타나가 삼진으로 잡혀 그이상 나아가진 못했다. 8회초 첫 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난타전이 벌어진 이날 경기에서 클리블랜드는 LA에인절스에 6-9로 졌다.
월드컵축구대회 공인구 제공업체인 아디다스가 2014년 브라질 대회에서 사용할 공인구의 이름을 팬 투표로 결정하기로 했다. 15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아디다스가 내놓은 공인구 이름의 후보는 카르나발레스카, 보사노바, 브라주카 등 3개로 모두 브라질어다. ‘카르나발레스카’는 브라질의 카니발에 참석하거나 계획을 짜는 사람을 지칭하는 단어이고, ‘보사노바’는 1950~1960년대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유행한 삼바 재즈 음악을 대표하는 말이다. ‘브라주카’는 브라질 사람을 뜻하는 속어다. 아디다스는 브라질어 홈페이지(www.adidas.com.br/nome-da-bola-2014)를 통해 9월 2일까지 투표를 받아 새로운 공인구의 이름을 결정할 예정이다.
최악의 ‘애그플레이션 태풍’이 한반도에 상륙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애그플레이션은 곡물 가격의 폭등으로 일반 물가마저 상승하는 현상이다. 미국, 러시아 등 세계 곳곳의 가뭄 탓에 지난달부터 본격화한 애그플레이션은 머잖아 국내 물가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돼 정부가 대응책 마련에 돌입했다. 15일 농촌경제연구원은 수입 곡물이 국내 물가에 4~7개월 정도 시차를 두고 반영된다는 점을 고려해 국내 곡물 가격이 올해 말부터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밀가루는 올해 2분기보다 27.5%, 옥수수가루는 13.9% 급등하고 식물성 유지와 사료도 각각 10.6%, 8.8%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밀가루와 옥수수가루가 자장면, 빵, 국수, 맥주 등 ‘식탁 물가’에 영향을 미치는 대표적인 음식재료라는 점에서 물가 불안 요인이다. 사료 가격은 소고기, 돼지고기 등 육류 가격의 상승을 불러온다. 축산농가의 생산 비용을 높이기 때문이다. 문제는 올해 애그플레이션이 역대 최악의 곡물 파동을 불러올 것으로 우려된다는 점이다. 국제금융센터는 이번 애그플레이션이 2007~2008년, 2010~2011년 당시의 곡물 파동보다 더 심각할 것으로 평가했다. 2007~2008년에는 곡물 수급에
가수 이승철이 음악채널 엠넷의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4’ 개막식에서 신곡 ‘아마추어’를 공개한다. 엠넷은 15일 “‘슈퍼스타K 4’ 심사위원인 이승철이 오늘 오후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슈퍼스타K 4’ 개막식에서 신곡 ‘아마추어’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승철의 새 정규앨범 11집에 실린 ‘아마추어’는 홍진영 작곡가가 작사, 작곡한 발라드곡으로 도전하는 이들을 응원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승철은 “‘슈퍼스타K’만을 생각하며 애정을 담아 노래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마추어’ 뮤직비디오는 ‘슈퍼스타K 4’가 첫선을 보이는 17일부터 엠넷에서 볼 수 있다.
대한축구협회가 국제축구연맹(FIFA)을 방문해 ‘독도 세리머니’의 경위와 논란을 설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사안이 중대하기 때문에 서면 해명으로는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어 이르면 내일 FIFA를 직접 방문하려고 한다”고 15일 밝혔다. FIFA는 런던올림픽에서 박종우의 세리머니가 논란을 일으키자 오는 16일까지 협회의 자체 조사 보고서를 제출하라고 지시했다. 협회는 김주성 사무총장이나 국제업무 관계자가 자료제출 시한에 맞추거나 시한을 연장해 스위스 취리히에 있는 FIFA 본부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사 보고서에는 논란의 당사자인 박종우와의 면담 내용, 당시 경기장 사진이나 관중석 동영상 등 세리머니가 사전에 계획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입증할 자료가 담겼다. 박종우가 세리머니에 사용한 정치적 표현물이 관중석에서 우연히 전달받았다는 사실이 강조됐다. 협회는 지난 13일 박종우를 만나 위로하고 정치적 의도로 계획된 것으로 오해될 수 있는 퍼포먼스를 펼치게 된 경위를 재확인했다. FIFA 본부에서 이뤄지는 브리핑에서는 표현물의 전달 경위뿐만 아니라 일본이 거듭 자행하는 독도 영유권 주장의 진실, 이에 대한 한국민들의 공통된 정서, 한국과 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타이틀 경쟁이 여름이 깊어갈수록 더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세계랭킹 1위 청야니(대만)의 독주가 이어질 것만 같던 올 시즌은 청야니가 최근 5개 대회 중 3개에서 컷 탈락하는 등 부진해 상금랭킹 1위와 6위의 상금 차가 22만 달러에 불과할 정도로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다. 상금랭킹 1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의 상금 액수는 122만 달러다. 미야자토 아이(일본)가 109만 달러로 2위에 올랐고, 청야니는 101만 달러로 그 뒤를 따른다. 5, 6위는 각각 최나연(25·SK텔레콤·100만5천달러)과 박인비(24·100만1천달러)가 차지하고 있다. 우승 한번으로 충분히 뒤집힐 수 있는 순위다. 한국 여자프로골프 군단은 지난 4월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유선영(26·정관장)이 정상에 오른 뒤 7월 US여자오픈(최나연 우승)부터 제이미파 톨리도 클래식(유소연 우승)까지 최근 3개 대회에서 연속 우승하며 여름에 유난히 강한 면모를 보여줬다. 17일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인근 펌프킨 리지 골프장(파72)에서 열리는 세이프웨이 클래식(총상금 150만달러)은 한국 선수들이 최근 들어 강한 면모를 보여온 대회다. 이 때문에 한국 선수
임동현, 김우진(이상 청주시청), 기보배(광주광역시청), 최현주(창원시청)가 세계 양궁 왕중왕전에 초대됐다. 국제양궁연맹(FITA)은 다음 달 22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월드컵파이널 출전자로 남녀 8명씩을 선정해 15일 발표했다. 월드컵 파이널은 한 해에 4차례씩 열리는 월드컵에서 활약한 선수를 골라 대결하게 하는 한 해의 왕중왕전이다. 임동현과 김우진은 브래디 엘리슨(미국), 드미트로 흐라초프(우크라이나), 로렌스 고드프리(영국), 루이스 알바레스(멕시코), 가엘 프레보스트(프랑스), 후루카와 다카하루(일본)와 남자부에서 경쟁한다. 임동현은 런던올림픽 남자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고 김우진은 선발전에서 탈락해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했다. 기보배와 최현주는 여자부에서 디피카 쿠마리(인도), 크리스티나 티모피바(러시아), 제니퍼 니컬러스(미국), 펑유팅, 수징(이상 중국), 가니 미키(일본)와 다툰다. 기보배는 런던올림픽 개인전과 단체전 금메달을 석권했고 최현주는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은 혼성경기, 남녀부 컴파운드에서는 출전자를 배출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