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21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참석, 여름철 절전대책 차원에서 ‘자율복장’ 지침을 전달한데 따라 참모들과 재킷을 입지 않고 셔츠 차림으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시민단체들이 신용카드 거래를 대행해주는 밴(VAN)사와 대형 가맹점을 검찰에 무더기로 수사의뢰했다. 밴사의 대형가맹점에 대한 리베이트 관행 때문에 자영업자의 카드수수료 인하가 힘들어지고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유권자시민행동, 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 전국 음반소매업진흥회 등 6개 시민단체는 21일 서울중앙지검에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한국정보통신 등 13개 밴사를 수사해달라고 요청했다. 롯데정보통신, 이마트, 농협하나로마트, 미니스톱, 현대오일뱅크, S-OIL, 하이마트, 스타벅스, 홈플러스 등 18개 대형 가맹점도 수사 의뢰 대상이다. 시민단체가 밴사와 대형 가맹점을 검찰에 수사의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3월 카드수수료 차별금지와 대기업의 우월적 지위 남용을 금지하는 여신전문금융업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됐으나 밴사와 대형 가맹점의 불공정 거래행위로 인해 수수료율 인하가 여전히 힘들다고 이들 단체는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카드사와 가맹점 사이에서 중간결재 업무를 대행하고 카드사로부터 수수료를 받는 밴사가 대형 가맹점에는 수수료의 절반 이상을 리베이트로 지급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밴사로서는 대형 가맹점을 많이 확보하고 있을수록 카
7월 20일 잠실벌 친선경기 한국과 일본프로야구의 올드스타들이 오는 7월 20일 잠실벌에서 친선경기를 한다. 원로 야구인들의 모임인 한국 일구회와 일본 명구회는 21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한·일프로야구 레전드 매치’ 조인식을 했다. 한국 대표로 김인식 한국야구위원회(KBO) 기술위원장이 참석했고 일본 대표로는 재일교포 장훈(일본명 하리모토 이사오) 씨가 자리했다. 일본 명구회는 투수의 경우 통산 200승, 타자는 2천 안타 이상을 기록한 선수만 가입하는 톱스타 클럽이다‘레전드 매치’에 나서는 선수들은 어린이 야구교실을 열고 경기 후 유니폼 및 경기용품을 자선경매에 부쳐 유소년팀에 기증할 계획이다. =============================================================================================
물류산업의 주요 핵심인 포장과 환경 분야 ISO 국제표준화기구 기술분과 총회와 수송용 파렛트 기술분과 작업반(WG) 회의가 우리나라에서 열린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21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제5차 ISO 포장과 환경 기술분과 총회를 개최한다. 포장과 환경에 관련된 국제표준을 제정하기 위한 7개 작업반회의도 진행된다. 한국을 비롯한 미국, 독일, 일본, 스웨덴 등 15개국의 각 분야 전문가 7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는 친환경포장 일반요구사항, 포장시스템의 최적화, 포장재의 에너지회수, 포장재의 재활용, 포장재의 재사용 등 친환경 포장산업과 밀접한 8종의 국제표준안 제정을 논의한다. 이 가운데 포장재의 재사용, 포장재의 에너지회수, 포장재의 화학적회수 분야의 3개 작업반에서는 우리나라가 표준화 작업을 주도하고 있다고 기술표준원은 설명했다. 물류산업 표준화의 기본설비인 수송용파렛트의 기술분과 4개 작업반회의가 24일부터 25일까지 서울르네상스호텔에서 열린다. 한국과 미국, 독일, 일본, 스웨덴 등 10여개국의 전문가 15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서울회의에서 포장과 환경 분야 국제표준안 작업이 완료되면 친환경
미국 프로야구의 전설적인 ‘홈런왕’ 베이브 루스가 1920년 무렵 경기 때 입었던 뉴욕 양키스 유니폼(상의)이 20일(현지시간) SCP 경매에서 442만 달러(약 51억원)에 낙찰됐다. 스포츠 부문에서는 농구 창시자로 알려진 제임스 네이스미스가 쓴 2쪽짜리 농구 규정집의 2010년 낙찰가(430만 달러)를 경신한 최고가다. 이날 경매에서는 또 뉴욕 양키스 투수였던 데이비드 웰스가 내놓은 루스의 뉴욕 양키스 모자가 53만7천278달러(약 6억2천만원)에 팔렸다. 루스가 1930년대 초반 한 경기 이상 썼던 모자였다. 웰스는 샌디에이고 고등학교의 야구장 수리를 위해 이 모자를 경매에 내놓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루스가 1920년대 당시 썼던 야구 방망이는 59만1천7달러(약 6억8천만원)에 팔렸다. SCP 경매의 데이비드 콜러 회장은 성명을 통해 “베이브 루스가 스포츠 수집품 세계에서 제왕이라는 점이 또 한 번 증명됐다”고 밝혔다. 베이브 루스는 1935년 은퇴할 때까지 22시즌 동안 통산 714개의 홈런을 날리며 아메리칸 리그 홈런왕에 12번 올랐고, 월드시리즈 우승 7회, 통산 2천 213타점의 기록을 세웠다. 한편 뉴욕 자이언츠 소속 수비수(라인 배
‘추추 트레인’ 추신수(30·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했다. 추신수는 21일 미국 클리블랜드 프로그래시브필드에서 벌어진 2012 미국프로야구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인터리그에서 3타수 1안타에 볼넷 2개를 골랐다. 시즌 타율은 0.267로 조금 올랐고 도루도 1개 성공해 시즌 6호를 기록했다. 1번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한 뒤 3번 아스드루발 카브레라 타석 때 번개처럼 2루를 훔쳤다. 그러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에는 실패했다. 3회에는 2사 후 좌중간에 떨어지는 안타를 치고 나갔지만 역시 후속타는 터지지 않았다. 클리블랜드가 1-2로 뒤진 5회 1사 1,2루에서는 아쉽게 1루수쪽 병살타로 물러나고 말았다. 8회에는 볼넷을 골라 출루했고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클리블랜드는 3-5로 패했다.
한국 리듬체조의 간판 손연재(18·서울 세종고)가 런던 올림픽을 앞두고 출전한 월드컵 대회에서 황당한 일로 실격당하는 불운을 겪었다. 손연재는 20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월드컵 대회 리본 종목 결선에서 음악에 맞춰 연기를 시작했다. 그러나 그 순간 리본이 손잡이 고리에서 빠져나가는 믿기 어려운 일이 일어났다. 손연재는 지난해부터 10여 차례나 월드컵과 그랑프리 대회에 출전했지만 이런 일은 처음이라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이때 연기를 마치고 매트 밖으로 나가 있던 알리아 가라예바(아제르바이잔)가 자신의 리본을 손연재에게 재빨리 던져줬다. 손연재는 관중의 우레와 같은 격려 박수를 받으며 이 리본을 들고 온 힘을 다해 준비한 연기를 마쳤다. 하지만 손연재는 다른 선수의 리본으로 연기해서는 안 된다는 규정에 따라 이 종목에서 0점을 받았다. 리본을 포함한 전 종목 결선에 올랐던 손연재는 볼 6위(28.000점), 후프 8위(27.650점), 곤봉에서는 7위(27.700점)를 차지했다. 이에 앞서 열린 예선에서 손연재는 리본(28.250점), 곤봉(28.350점), 후프(28.050점), 볼(28.250점) 등 전 종목에서 30점 만점에 28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