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표기’의 국제표준 채택여부를 결정하는 제18회 국제수로기구(IHO) 총회가 23일(현지시간) 모나코 레니에르 3세 오디토리움에서 개막됐다. 오는 27일까지 5일간 열리는 이번 총회에는 80개 회원국 대표들이 참석해 해양조사와 수로 측량, 전자해도 등에 대한 국제표준 제정 및 개정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총회 기간에는 특히 한국의 동해 표기를 바다지명 국제표준으로 도입하는 안건도 논의될 예정이어서 한·일 양국을 비롯한 국제무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IHO는 이번 총회에서 1953년 3판 발행 이후 개정이 지연되고 있는 국제표준 해도집 ‘해양과 바다의 경계’(S23) 개정안 채택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한다.
북한이 23일 남측에 “혁명무력의 특별행동이 곧 개시된다”고 사실상 대남도발을 예고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 특별작전행동소조는 이날 통고를 통해 “이명박 쥐XX무리들에 대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분노는 하늘에 닿았다”며 “역적패당의 분별없는 도전을 짓부셔버리기 위한 우리 혁명무력의 특별행동이 곧 개시된다”고 밝혔다. 인민군은 “우리 혁명무력의 특별행동은 일단 개시되면 3∼4분, 아니 그보다 더 짧은 순간에 지금까지 있어본 적이 없는 특이한 수단과 우리 식의 방법으로 모든 쥐새끼무리들과 도발 근원들을 불이 번쩍나게 초토화해버리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북한이 특별행동의 시점을 ‘곧 개시’라고 적시하고 내용에 대해서도 ‘개시되면 3∼4분’ ‘특이한 수단과 우리 식의 방법으로’ 등과 같이 종전보다 구체적으로 명시했다는 점에서 국지적 도발을 예고한 것으로 풀이된다. 인민군은 이명박 대통령의 20일 통일교육원 특강내용, 19일 대전 국방과학연구소에서의 발언 등을 겨냥해 “현실은 역적패당의 도발광기가 이미 분별을 잃은 지 오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대통령은 20일 통일교육원 특강에서 북한에 농지개혁을 촉구했고, 그 전날 국방과
대한체육회는 23일 태릉선수촌에서 2012 런던올림픽에서 대표 선수들이 입을 유니폼(단복)을 처음 선보이는 시연 행사를 열었다. 시연회에서는 휠라가 만든 스포츠 단복과 제일모직 빈폴이 제작한 정장 단복이 공개됐다. 대한체육회 공식 파트너인 휠라(FILA)는 태극 문양을 기본 콘셉트로 하고 단청 이미지를 가미한 올림픽 시상복과 트레이닝복 세트, 티셔츠 제작 등을 맡았다. 공식 후원사인 빈폴은 올해 초 문화재로 등재된 1948년 런던올림픽 단복에서 착안해 선수들이 개·폐회식 때 입을 정장을 만들었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최재경 검사장)가 복합유통단지 인허가와 관련해 최시중(75) 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거액의 뇌물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중인 것으로 23일 알려졌다. 최 전 위원장은 관련 의혹에 대해 이날 언론에 ‘금품수수는 일부 사실이지만 청탁 대가는 아니다’고 밝혀 금품수수의 대가성 여부를 따지기 위한 최 전 위원장의 소환 조사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검찰은 서울 서초구 양재동 복합유통단지 사업의 시행사인 파이시티 전 대표 이모씨가 지난 2007~2008년 최 전 위원장에게 인허가 청탁을 해달라는 명목으로 건설업체 사장인 브로커 이모씨에게 10여억원을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최 전 위원장과 친분이 있는 브로커 이씨에게 건너간 돈이 최 전 위원장에게 전해졌을 것으로 보고 실제로 돈이 전달됐는지 사실 관계를 확인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최 전 위원장은 이날 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 돈은 의혹이 제기된 것처럼 인허가 청탁의 대가는 아니었다며 당시 이명박 대통령 후보 대선 캠프에서 일할 때 여론조사 등에 필요한 비용으로 이 돈을 썼다고 말했다. 검찰은 브로커 이씨가 최 전 위원장 외에 정권의 다른 실세 인사에게
한국에서 열리는 유일한 유럽골프투어 대회인 발렌타인 챔피언십이 오는 26일 이천 블랙스톤골프클럽 북·서코스(파72)에서 4라운드 일정으로 막을 올린다.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투어 개막전을 겸하는 이 대회에는 국내외에서 한국골프를 대표하는 주요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지만 그간 외국 선수가 우승컵을 휩쓸어 한국 선수가 우승할지 국내 골프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우승 사냥의 선두에는 양용은(40·KB금융그룹), 김경태(26·신한금융그룹), 배상문(26·캘러웨이)이 선다. 올 시즌 들어 다소 부진했던 양용은은 이번 대회에서 2009년 PGA챔피언십 우승자로서의 진면모를 보여줄 계획이다. 한국인 최초로 일본투어 상금왕(2010년)에 올랐던 김경태의 각오도 남다르다. 지난해 국내 대회에 5차례 출전해 우승 1번과 준우승 2번으로 상금왕이 된 김경태는 상금이 큰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면 상금왕 2연패를 노릴 수 있다. 배상문도 우승 후보군에 들어 있다. 국내무대 상금왕 2회, 일본무대 상금왕 1회의 경력을 자랑하는 배상문은 지난 3월 PGA 투어 트랜지션스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하면서 전 세계 골프팬들이 주목하는 슈퍼 루키로 떠올랐다
두 경기 연속으로 멀티히트를 작성한 추신수(30·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타격감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2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콜리시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추신수는 오클랜드와의 3연전에서 모두 안타를 터뜨리며 전 경기에서와 마찬가지로 타율 0.250(56타수 14안타)을 유지했다. 추신수는 1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올라 중견수 방면 2루타를 때렸다. 곧바로 타석에 선 트래비스 하프너가 우중간 펜스를 직접 때리는 2루타를 쳐 추신수는 홈으로 돌아왔다. 이날 클리블랜드가 올린 유일한 득점이었다. 추신수는 2사 주자 없던 3회말에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5회말 2사 2루에서는 유격수 땅볼로 잡혔다. 추신수는 8회말 무사 1루에서 방망이를 휘둘렀으나 타구가 곧장 좌익수에게 날아가 잡히고 말았다. 클리블랜드는 이날 점수를 선취하고도 마운드 불안으로 1-5 패배를 안았다.
셀틱이 시즌 첫 골을 터뜨린 차두리(31)의 활약에 힘입어 마더웰을 완파했다. 셀틱은 22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퍼파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2012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마더웰과의 경기에서 차두리의 쐐기골로 3-0 승리를 거뒀다. 모처럼 선발출장한 차두리는 풀타임으로 그라운드를 누비다가 골을 넣었다. 이날 두 골을 터뜨린 신예 토니 왓 덕분에 셀틱이 2-0으로 앞서던 상황에서 차두리는 후반 38분 패트릭 맥코트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받아 골 그물을 갈랐다. 나란히 선발로 그라운드를 밟은 기성용(23)은 전반 40분 허벅지 부상으로 교체돼 그라운드 밖으로 나갔다. 한편 구자철(23)이 풀타임으로 뛴 아우크스부르크는 샬케와 한 골씩 주고받은 채 경기를 마쳤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2일(현지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SGL아레나에서 열린 2011~2012 분데스리가 정규리그 32라운드 샬케와의 홈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구자철은 전반이 시작되자마자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을 날리고 전반 33분에는 중거리슛으로 샬케를 위협하기도 했다. 초반부터 강한 공세를 이어가던 아우크스부르크는 첫 골을 일찌감치 터뜨렸다. 아우쿠스부르크는 전반 6분 랑캄
23일 대선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됐다. 대권을 노리는 잠룡으로 거론되는 여야 대선 후보들과 관련된 테마주들 역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가장 먼저 상승 탄력을 받은 테마주는 전날 출마를 선언한 김문수 경기도 지사 관련주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대영포장은 오후 1시 30분 현재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903원에 거래됐다. 코스닥시장의 엠4피씨 역시 상한가인 3천670원을 나타냈다. 대영포장과 엠피씨는 김 지사가 경기도 화성에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테마파크 수혜주로 분류된다. 역시 김 지사가 적극 건설을 추진 중인 수도권광역급행열차(GTX) 관련주 동아지질과 특수건설도 4.85%, 3.01% 각각 올랐다. 오는 29일쯤 공식 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정몽준 관련주도 만만치 않은 기세로 뛰고 있다. 현대통신은 상한가를 쳤고, 코엔텍은 상승제한폭에 근접한 13.00%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테마주도 오름세가 두드러진다. 같은 시각 우리들제약이 12.03% 뛰었다. 우리들생명과학은 직전 거래일보다 7.92% 오른 1천9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바른손도 6.15% 올랐다. 안철수 서울대 융학과학기술대학원장과 박근혜 새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