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개막전인 롯데마트 5억원)이 오는 12일부터 나흘간 롯데 스카이힐 제주컨트리클럽 스카이·오션 코스(파72)에서 열린다. 올 시즌 여자 무대의 판도를 보여주는 자리가 될 이 대회에는 작년도 상금왕인 김하늘(24·하이마트)과 디펜딩 챔피언인 심현화(23·요진건설)를 비롯해 양수진(21·넵스), 김혜윤(23·BC카드) 등 주요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지난해 시즌 3승을 올려 다승왕을 포함해 4관왕 타이틀을 쥔 김하늘은 지난달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나비스코챔피언십에 초청선수로 참가해 공동 11위를 기록했다. LPGA 투어에서 뛰는 서희경(26·하이트진로)과 유소연(22·한화)이 자리를 비운 국내 무대에서 김하늘이 개막전 우승컵을 기반으로 상금왕 타이틀을 지킬 수 있을지 관심을 끈다. 지난해 개막전 우승을 비롯해 10개 대회에서 톱10에 오르는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낸 심현화는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장타왕 양수진(21·넵스)의 활약도 기대된다. 양수진은 지난 동계훈련 기간에 LPGA 무대에서 활약한 정일미(40)로부터 쇼트게임 훈련을 받았다. 작년 12월 중국에서 열린 현대차이나 레이디스 오
프로야구 2군 리그인 퓨처스리그 올 시즌 경기가 10일 시작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북부리그(상무·경찰야구단·LG·SK·두산)와 남부리그(삼성·한화·롯데·넥센·KIA·NC) 소속 11개 팀과 독립야구단 고양 원더스,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3군 등 총 13개 팀이 참가하는 2012 퓨처스리그의 경기 일정을 9일 발표했다. 올 시즌 퓨처스리그는 10일 오후 1시 롯데-삼성(상동), KIA-한화(함평), 넥센-NC(강진), 경찰-상무(벽제), SK-두산(송도) 경기로 전국 5개 구장에서 시작된다. 11개 팀은 8월 30일까지 총 530경기(남부리그 300경기·북부리그 230경기)를 치른다. 같은 리그에 속한 팀과 팀당 14차전, 다른 리그의 팀과는 6차전을 치르는 방식이다. 한편 고양 원더스는 북부리그 팀과 6차전씩 30경기, 남부리그 팀과 3차전씩 18경기 등 총 48경기를 치르고 소프트뱅크 3군은 북부리그 3개팀(LG·두산·SK)과 2차전씩 6경기, 남부리그 6개팀과 2차전씩 12경기 등 총 18경기를 벌인다. 이들 팀의 경기는 번외로 펼쳐지기 때문에 공식 기록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경기 개시시간은 바뀔 수 있고 우천으로 취소되면 다음날 더블
수원 20대여성 납치살해사건과 관련, 서천호 경기지방경찰청장이 9일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조현호 경찰청장은 이날 오전 회견을 갖고 대국민사과후 사퇴의사를 표명했으며 이명박 대통령은 사의를 수용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서 청장은 이번사건 초동대응 부실 및 사건축소은폐 의혹 등으로 비난을 받아왔다.
조현오 경찰청장이 수원 20대 여성 살해사건과 관련, 사의를 표명했다. 조 청장은 9일 오전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모든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조 청장은 "(청와대와 사전 조율 없이) 혼자 결정했다"며 "경찰의 잘못이 워낙 크고, 물러나는 것이 능사는 아니지만 제가 책임진다는 뜻에서 물러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조 청장은 "112신고센터와 같이 중요한 부서에 무능하고 무성의한 사람이 발령을 받은 것은 제가 전적으로 책임져야 할 부분"이라며 "그런 사람들이 일부 (112신고센터에) 가 있는 것을 알면서도 방치한 책임을 통감한다"고 심경을 밝혔다. 그는 이어 "사표가 수리되는 그날까지 112신고센터와 종합상황실에 유능한 사람들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체제를 제대로 갖춰놓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구체적으로 현재 지방청 단위로 과장이 지휘하는 112신고센터와 상황실 등을 별도 기능으로 분리해 지휘관 직속으로 두고, 근무평정 가점이나 수당 등으로 인센티브를 부여한다는 계획이다. 조 청장은 또 "경찰에
부채가 눈덩이처럼 불어난 대형 공공기관에 대한 정부와 국회의 재무관리가 엄격해진다. 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한국석유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자산 규모가 2조원을 넘는 39개 공공기관은 공공기관운영법에 따라 오는 6월30일까지 기재부 장관에게 재무계획을 내야 한다. 기재부가 검토한 자료는 국가재정법에 따라 10월2일까지 국회에 올린다. 공공기관운영법과 국가재정법 등 재정건전화 관련 법안은 2010년 4월 임시국회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자산 2조원 이상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이 2012년부터 중장기 재무·부채 관리 계획을 국회에 제출하고, 경영목표와 사업계획은 물론 전년도 계획에 대한 평가와 분석도 하도록 했다. 기재부는 “요즘 공공기관 부채가 빠르게 늘어 미래 국민부담으로 귀결될 수 있어서 재무건전성을 점검하고자 개정안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공공기관의 부채 증가율은 심각한 수준이다.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정책금융공사, 산은금융지주를 제외한 284개 공공기관의 2010년 부채는 386조6천억원으로 2006년 226조8천억원보다 70% 늘었다. 자본과 부채를 포함한 자산은 같은 기간 437조5천억원(2006년)에서 654조원(2010년)으로 49%
북한이 오는 12∼16일 장거리 로켓 발사와 함께 제3차 핵실험을 강행하기 위한 작업도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8일 알려졌다. 대북 소식통은 이날 “북한이 과거 2차례 핵실험을 실시한 함북 길주군 풍계리에서 제3차 핵실험을 은밀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소식통은 “최근 촬영된 상업위성영상을 근거로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 내 기존 2개의 핵실험 갱도 외 새로운 갱도를 굴착하고 있으며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지난 1일 촬영된 美 상업위성인 ‘퀵버드’ 촬영 영상을 보면 풍계리 갱도 입구에서 토사더미가 식별됐으며 이 토사는 다른 지역에서 반입된 것으로 지난달부터 그 양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과거 북한이 핵실험 직전 마지막 준비작업으로 갱도를 토사로 되메우기 해 왔다는 점에서 장거리 로켓 발사 후 국제사회를 압박하기 위한 구실로 핵실험을 강행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계당국은 판단하고 있다. 북한이 장거리 로켓 발사 후 핵실험을 실시할 경우 이번이 세번째다. 북한은 지난 2006년 7월 ‘대포동 2호’ 미사일 발사 3개월 뒤인 10월 1차 핵실험을 강행했고, 2009년에는 장거리 미사일 발사 1개월 뒤인 5월 제2차 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