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22·고려대)의 5월 아이스쇼 입장권이 2일부터 판매된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5월 4~6일 서울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특설링크에서 여는 ‘E1 올댓스케이트 스프링 2012’ 티켓을 2일 오후 7시부터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이스쇼에서 김연아는 새 갈라 프로그램 2개를 선보일 예정이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남자 싱글 금메달리스트인 에반 라이사첵(미국)과 201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스케이팅선수권대회 남녀 싱글 우승자인 패트릭 챈(캐나다), 카롤리나 코스트너(이탈리아)가 김연아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 입장권 가격은 키스앤크라이존 29만7천원, SR석 21만원, R석 16만5천원, S석 11만원, A석 5만5천원, B석 3만3천원이다.
청와대가 야권과의 불법 사찰 공방에서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은 2일 브리핑에서 “전날까지는 (민주통합당의) 엄청나게 잘못된 발표 내지는 주장에 대해 바로 잡기 위해 방어적 차원에서 발표한 것이지 의도적으로 공개하려는 게 아니었다”면서 “현재로선 진실을 규명하는 게 우선”이라고 말했다. 청와대가 나서서 새로운 내용을 공개하는 대신 검찰의 재수사 결과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다. 이는 주말인 3월31일, 1일 보였던 대응과는 사뭇 달라진 양상이다. 전날까지만 해도 2천600건이 넘는 사찰기록이 담긴 CD가 폭로되자 2천200건이 노무현 정부 시절에 수집한 내용이며, 당시 국무총리실 산하 조사심의관실에서도 정치인, 민간인 등에 대한 사찰 정황이 발견됐다고 적극 공세를 취했다. 더욱이 국무총리실과 검찰도 전날 동시에 기자회견을 자청해 야당의 주장에 정면 대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현 정부의 불법 사찰 의혹을 제기하며 ‘이명박 대통령 하야’까지 거론한 민주통합당을 겨냥해 공동 전선을 형성한 것으로 보였다. 청와대는 대대적인 이틀간의 반격 후 ‘관망 모드’로 전환했다. 그러나 이 같은 폭로전 양상이 조만간 재현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유선영(26·정관장)이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호수의 여인’으로 재탄생했다. 유선영은 한국 선수로는 2004년 박지은(33)에 이어 이 대회에서 두 번째로 우승함으로써 한국 선수로 시즌 첫 우승의 영광을 누리면서 LPGA 통산 102승째를 쌓았다. 개인적으로는 메이저 대회에서 처음 우승하는 감격도 누렸다. 또 한국 선수들은 올 시즌 들어 열린 5차례 열린 대회에서 청야니 등의 벽에 막혀 번번이 준우승에 그친 아쉬움을 한꺼번에 털어냈다. 유선영은 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란초 미라지 미션힐스 골프장(파72)에서 끝난 대회 4라운드에서 전날까지 선두였던 청야니(23·대만)와 카린 쇼딘(29·스웨덴)을 극적으로 따돌리고 우승컵에 입을 맞췄다.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4위 그룹에서 서희경(26·하이트진로), 김인경(25·하나금융그룹) 등과 함께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한 유선영은 침착한 플레이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했다. 한국 선수 간의 우승경쟁으로 펼쳐진 마지막 4라운드는 그야말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각본 없는 드라마였다. 초반에는 서희경이 앞서 나갔다. 2번홀(파5)에서 첫 버디를
1일 막을 내린 올 시즌 프로야구 시범경기는 정규시즌에서 막상막하의 경쟁 구도가 펼쳐질 것임을 보여줬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1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올해 시범경기에서는 각 구단 간 전력평준화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연장전까지 간 경우가 작년보다 한 차례 많은 7경기나 됐고, 지난해엔 없었던 무승부는 6차례나 나왔다. 지난달 20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열린 LG-두산 전에서는 각각 1-1, 6-6로 승부를 가르지 못했다. 24일엔 두산와 KIA가 2-2로 비겼고, 31일엔 한화-KIA 전이 무득점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시범경기 마지막 날에는 두산-삼성이 1-1로, 한화-KIA가 6-6으로 결판을 내지 못했다. 투타 부문에서도 약간의 변화가 감지됐다. 평균자책점이 지난해 3.88에서 3.63으로 좋아졌다. 실점 역시 399점(평균 8.1점)에서 361점(평균 7.5점)으로 감소세가 나타났다. 사사구는 386개(평균 7.9개)에서 329개(평균 6.9개)로 줄었고, 탈삼진은 667개(평균 13.6개)에서 558개(평균 11.6개)로 109개나 감소했다. 지난해 ‘투고타저’ 현상이 있었지만 올해 시범경기에선 타율이 약간 상승했다. 작년에 0.
안산시청 태권도팀이 1일(현지시간) 제33회 벨기에 오픈 국제 태권도 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땄다. 안산시청팀의 박미영은 여자부 62㎏ 이하급에서 금메달, 여자부 46㎏ 이하급의 김근영과 73㎏ 이상 헤비급의 김승희가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벨기에 중부 도시 겐트에서 지난달 31일부터 이틀 간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55개국, 1천500여 명의 선수가 남녀 8체급씩 모두 16개의 금메달을 놓고 겨뤘다. 벨기에 대회는 유럽 국가들을 중심으로 아프리카와 미주의 일부 국가들도 참가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오픈 국제 태권도 대회다. 지난해에 이어 여자부 6체급에 출전한 안산시청의 김찬구 감독은 “우리 팀 마지막 경기인 헤비급 준결승에서 김승희가 패해 동메달에 그친 것이 아쉽지만 금 1개, 은메달 1개를 딴 지난해보다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그러나 메달보다 더 중요한 것은 선수들이 신장과 특성이 다른 다양한 외국선수들과 경기를 하며 쌓은 경험과 자신감”이라면서 이러한 경험이 많아야 국내외 선수권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어 벨기에 오픈 대회에 빠지지 않고 참여하려 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회 첫날인 지난달 31일에는 한국
경기도 안양만안경찰서는 고가의 스마트폰 120여대(시가 1억2천만원 상당)를 가로챈 혐의(사기 등)로 이모(25)씨 등 6명을 검거했다고 2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3월까지 가출청소년을 고급 외제 승용차에 태우고 다니며 서울, 안양, 성남, 안산 등 수도권 지역 휴대전화 대리점에서 분실 또는 위조신분증을 이용해 1대당 100만원짜리 스마트폰 120대를 개통해 가로챈 혐의다. 이씨는 주말에는 이동통신사의 전산시스템 접속이 제한돼 대리점에서 휴대전화 개통여부를 확인할 수 없다는 점을 노려 주말을 이용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으며 스마트폰은 중국, 베트남 등 밀수출업자에게 팔아 넘겼다. 조사결과 이씨는 가출청소년들에게 1대당 10만원씩 주고 스마트폰을 개통해 오도록 시켰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이날 이씨를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청소년 5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우리나라 국민은 100명 중 65명꼴로 정치권의 무상복지 공약을 찬성하지만 포퓰리즘 사례로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일 현대경제연구원이 펴낸 '복지의식의 이중성과 눔프현상' 보고서를 보면 우리 국민이 최근 복지 현안에 대해 혜택을 원하지만 부담은 싫어하는 이중성을 나타냈다. 연구원은 지난달 6일부터 13일까지 전국 20세 이상 경제활동 중인 성인 남녀 1천8명을 설문조사했다. 조사 결과를 보면 정치권 등에서 논란이 되는 무상복지 공약들에 대한 찬성 비율은 64.4%로 나타났다. 특히 소득과 자산이 적을수록 찬성률이 높았다. 20대 75.4%, 30대 72.7%, 40대 59.7%, 50대 이상 52.4% 등 젊을수록 복지에 대한 추가적인 요구가 강했다.그러나 이러한 복지공약이 포퓰리즘이라는 지적에도 65.6%가 공감했다. '무상복지에 찬성은 하지만 이는 포퓰리즘이다'라고 답한 것이다.소득 수준이 높을수록, 자산 규모가 클수록, 학력이 높을수록 이런 견해에 공감하는 답변이 많았다. 재원 조달문제에는 자신의 부담을 가장 적게, 그리고 나중에 하겠다는 이른바 '눔프(NOOMP, Not Out Of My Pocket)
주요 면세점들이 국내 중소납품업체에 과도한 판매수수료를 부과해온 사실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다. 해당 면세점들은 불공정행위가 들통나자 판매수수료를 4월부터 3~11%p 내리기로 했다. 공정위는 최근 주요 면세점들을 조사한 결과 약 30%의 국내 납품업체들이 부담하는 판매수수료(15% 수준의 알선수수료 포함)가 55%를 넘어 백화점 평균수수료 32%보다 과도하게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1일 밝혔다. 공정위는 면세점들이 일반 백화점처럼 독과점 현상이 심해져 불공정행위를 일삼는다는 소문이 많아 호텔롯데, 호텔신라, 동화면세점, SK네트웍스(워커힐) 등 시내 면세점 4곳을 대상으로 1월 말부터 실태조사를 벌였다. 조사 결과 매출액 순위 상위 2곳(롯데·신라) 면세점의 수수료는 계약서 기준으로 대부분 14∼63% 수준이었고 여기에 15% 정도의 알선수수료가 포함됐다. 최고 판매수수료는 김치·김 품목으로 66%였다. 최저 수수료는 수입 핸드백으로 14%로 파악됐다. 외국계 대형 브랜드를 우대하면서 국내 납품업체에는 횡포를 부린 것이다. 국내외 브랜드 판매 비중은 국외 브랜드가 81.2%를 차지하고, 국내 브랜드는 18.8% 수준이었다. 그러나 한류 등 영향으로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