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8시20분께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이마트 앞 사거리에서 승합차가 탱크로리(운전자ㆍ최모ㆍ42) 측면을 충돌했다. 이 사고로 40대 승합차 운전자와 뒷좌석에 타고 있던 여성 1명 등 2명이 숨지고 승합차 동승자 6명이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가 난 승합차는 인력회사 차량으로 경찰은 인력회사를 통해 사상자 신원을 파악하고 있으나 회사 측과 연락이 닿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고는 탱크로리가 좌회전 금지구간에서 좌회전을 시도하다 발생했다. 경찰은 탱크로리 운전자 최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난지물재생센터 발전기동 폭발사고를 수사 중인 경기도 고양경찰서는 17일 공사감독을 소홀히 해 사고가 난 것으로 잠정결론을 내렸다. 경찰은 이틀간 공사업체 현장소장과 작업반장 등 공사 관계자 6명을 조사하고 현장 조사를 벌여 사고 전 작업 중 누군가 건물 내부 가스관 연결부분을 풀어놔 가스가 누출된 것을 확인했다. 발전기동에는 외부에서 메탄가스를 공급하는 관이 건물 내부에서 3개의 관으로 갈라지고 각각의 관에는 차단장치가 설치돼 있다. 그러나 이 중 1개의 가스관 차단장치 10㎝ 윗부분 연결부분이 인위적으로 풀려 사고 전 가스가 누출됐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뚫린 칸막이 윗부분을 통해 누출된 가스가 건물 내부에 퍼진 뒤 용접작업 중 불꽃이 튀며 폭발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19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 현장감식을 벌여 정확한 화재원인을 확인하기로 했다. 또 공사 발주처, 원청업체, 하도급업체를 상대로 공사감독 소홀에 대한 책임소재를 가린 뒤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를 적용, 관련자를 입건할 방침이다. 고양시 덕양구 현천동 난지물재생센터에서는 지난 16일 오전 11시6분께 발전기동에서 발전기 교체 작업 중 가스가 폭발하면서 작업 근로자 1명이
지구를 관측하기 위한 다목적 실용위성인 ‘아리랑 위성 3호’가 5월 중순 발사를 위해 발사장에 도착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아리랑 위성 3호가 15일 일본 다네가시마 발사장에 도착해 발사준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아리랑 3호는 위성체 상태점검과 연료주입, 발사체와 결합 등의 과정을 거쳐 5월 18일쯤 발사되며 이후 3개월간 궤도상 시범운영을 하고 9월부터 본격적인 영상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아리랑 3호는 현재 운영 중인 아리랑 2호보다 기동성이 향상돼 원하는 지역의 영상 확보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으며 향후 4년간 648㎞ 상공에서 고해상도 광학카메라로 지상관측 임무를 수행한다. 이 위성 개발에는 항공우주연구원과 한국항공우주산업, 대한항공, 한화, 두원중공업 등이 참여했다. 아리랑 3호는 올해 발사 예정인 영상레이더 ‘아리랑 5호’와 상호 보완적으로 작용해 위성 영상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생명보험료 인상률이 5% 이내로 가닥이 잡혔다. 실손의료비 보험료는 10~20% 오를 전망이다. 애초 보험사들이 올리려던 인상 폭이 당국의 압박에 거의 절반 이하로 줄어드는 셈이다. 15일 당국과 업계에 따르면 보험사들은 보험료 인상 폭을 내부적으로 잠정 확정, 조만간 공시 등의 형태로 발표할 예정이다. 금융감독원 고위 관계자는 “생명보험의 보험료 인상은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표준이율 하락을 그대로 반영하는 곳은 많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고채 수익률을 기준으로 자동 산출되는 표준이율은 다음 달부터 0.25%포인트 낮아진다. 이는 최고 10%의 보험료 인상 요인이라는 게 업계의 분석이었으나, 준비금 적립에 관련된 표준이율과 보험료에 영향을 주는 각 보험사의 예정이율은 달리 봐야 한다는 게 당국의 견해다. 이에 따라 주요 생보사는 표준이율 하락을 예정이율에 일부만 반영해 보험료 인상률이 평균 5%를 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보험금 환급이 없는 소멸성 보장 상품은 인상 폭이 상대적으로 크고, 저축성 비중이 큰 상품은 인상 폭이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 입원·진료비를 실비로 보상하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손해율(보험료 수입에서 보험금 지급이 차지하
오는 18일 개점 1주년을 맞는 파주 프리미엄 아웃렛의 고객 3명 중 2명은 20~3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신세계첼시에 따르면 지난 1년간 파주 프리미엄 아웃렛에 가장 많이 방문한 고객 연령은 30대, 가장 많이 방문한 외국인은 중국인이었다. 1년 동안 아웃렛을 찾은 고객은 총 450만명으로 이 가운데 30대가 42.7%로 집계됐고 20대(25.1%)와 40대(19.2%)가 그 뒤를 이었다. 방문객 거주지 별로는 아웃렛과 가까운 서울(41.9%), 경기(41.9%), 인천(9.4%) 등 수도권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고객 성비는 여성이 53%, 남성이 47%로 거의 비슷했다. 아웃렛에서 인기있는 브랜드는 나이키, 폴로, 코치, 빈폴, 갭 등으로 나타났으며 인기품목은 유행을 타지 않는 원피스와 트렌치코트 등이었다. 신세계첼시는 지금까지 아웃렛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10만명을 넘어섰으며 고객 국적별로는 중국(30.2%)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싱가포르·말레이시아(29.4%), 홍콩(12.9%), 일본(10.4%), 대만(4.8%)이 뒤를 이었다. 외국인 관광객이 선호하는 브랜드는 코치, 마크제이콥스, 빈폴 순으로 나타났다.
12일 인천에서 열린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3차전 부산 KT와의 경기에서 12점 차 완패를 당한 인천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 문태종(37)이나 강혁(36) 등 노장 선수들은 물론 허버트 힐(28)의 체력마저 떨어져 4차전 희망이 별로 없어 보이는 위기였다. 이때 유 감독이 선택한 카드는 주태수(30·202㎝)였다. 주태수가 KT의 외국인 선수 찰스 로드(27·203㎝)와 어느 정도 대등하게 붙어만 주면 힐의 체력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는 계산이었다. 유 감독의 작전은 보기 좋게 성공했다. 주태수는 14일 열린 4차전에서 1쿼터에 로드에 11점을 내줬지만 자신도 6점을 넣으며 선방했고 이후로도 끈질기게 로드를 괴롭히며 감독의 주문을 완수했다. 그 사이 수비 부담을 던 힐은 30점을 쓸어담고 리바운드 16개를 걷어내 3차전 부진을 시원하게 털어냈다. 이날 주태수는 9점, 6리바운드를 기록해 23점, 11리바운드의 로드에 뒤졌지만 내용 면에서는 무승부 이상의 효과를 내며 탈락 위기에 놓인 전자랜드를 구해냈다. 주태수는 “로드 수비에 중점을 두고 나왔다. 어제 연습할 때 감독님이 공격에서도 키가 작은 선수를 상대로는 자신 있게 하라고 말해줘 마음 편하게 경기할
잉글랜드 프로축구 아스널에서 뛰는 박주영(27)이 리저브 매치(2군 경기)에서는 물오른 골 감각을 뽐내고 있다. 박주영은 15일 언더힐 구장에서 열린 웨스트브롬비치 리저브팀과의 경기에서 마루앙 샤막과 함께 투톱으로 선발 출전했다. 아스널이 3-0으로 이긴 이날 경기에서 박주영은 전반 17분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선제 결승골을 터뜨렸다. 박주영은 지난달 21일 아스널이 5-0으로 승리한 노리치시티와의 리저브 매치에서도 골을 넣어 2경기 연속 득점 기록을 세웠다. 아스널은 이날 경기에 유럽 클럽 스카우트들을 초청했다. 이 때문에 작년 8월 아스널에 입단한 뒤 1군 경기에선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지 못한 박주영이 올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다른 구단으로 옮길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박주영은 지난 13일 뉴캐슬과의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홈 경기 때 출전 선수 명단에 아예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결장했다. 박주영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1경기, 챔피언스리그 2경기, 칼링컵 3경기 등 총 6경기에 나섰지만 1골을 넣는 데 그쳤다.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탈락한 아스널은 이번 시즌 남은 게임이 리그 10경기뿐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토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