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남자축구 대표팀의 중동 원정 2연전 발걸음이 무거워졌다. 한국 대표팀은 5일(이하 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22일 오만과의 원정 2연전을 앞두고 있다. 당초 이 두 경기에서 1승1무 정도만 하면 각 조 1위 팀에 주어지는 올림픽 본선 출전권 확보가 무난할 것으로 여겨졌다. 한국이 2승1무(승점 7)로 조 1위를 달리는 가운데 오만이 1승1무1패(승점 4)로 2위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1일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지난해 11월27일 열린 오만과 카타르의 경기 결과를 1-1 무승부에서 오만의 3-0 승리로 바로 잡으면서 변수가 생겼다. 이날 경기에 경고 누적으로 출전할 수 없었던 카타르 선수가 뛰었기 때문에 몰수 경기가 선언된 것이다. 이 바람에 오만이 2승1패가 되면서 승점 6으로 한국의 뒤를 바짝 쫓게 됐다. 따라서 한국은 5일 사우디 담맘에서 열리는 원정 경기는 물론 22일 오만과의 맞대결에서 반드시 이겨야 조 1위를 확보할 가능성이 커지게 됐다. 3무(승점 3)를 기록해 오만을 추격하던 카타르가 순식간에 2무1패(승점 2)가 되면서 오만과 승점 차이가 4점으로 벌어져 A조의 전체적인 판세가 오만과 카타르의 2위 다툼에서 한
한국 남자핸드볼 대표팀이 제15회 아시아선수권대회 준결승에서 주최국인 사우디아라비아와 격돌한다. 최석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의 제다에서 열린 대회 A조 최종전에서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일본을 28-27로 꺾고 4연승을 달렸다. 조 1위를 차지한 한국은 B조 2위인 사우디아라비아(2승2무)와 3일 준결승전을 치른다. 한국에 패한 A조 2위 일본(2승2패)은 B조 1위 카타르(3승1무)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한국은 이날 승리로 일본과의 역대 전적에서 25승2무11패의 절대우위를 지켰다. 대회 통산 9회이자 3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은 전반 일본의 역습에 고전했다. 한국은 레프트 백 가도야마 다츠야를 막지 못하고 전반 22분까지 10-12로 끌려갔다. 하지만 박찬용과 유동근(이상 인천도시개발공사)의 속공 플레이로 12-12 동점을 만든 한국은 전반 종료 8초를 남기고 정수영(웰컴론코로사)의 중거리 슛으로 14-13, 1점차로 전반을 마쳤다. 일본과 후반 초반 한 골차 승부를 이어가던 한국은 7분쯤 정의경의 연속 득점과 박중규(이상 두산)의 피봇 플레이로 3득점, 20-16까지 달아났다. 그 동안 출전 기회가 적었던 선수들을
올 7월 개막하는 런던올림픽에서 2개의 금메달을 노리는 한국 유도가 남녀부 전 종목 출전권을 따내기 위한 총력전에 나선다. 남녀 유도 대표팀은 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12 파리 그랜드슬램을 시작으로 이달에만 각각 4개 대회를 치르는 강행군을 펼친다. 남자대표팀은 파리 그랜드슬램, 오스트리아 월드컵(11~12일·오베르바트), 독일 그랑프리(25~26일·뒤셀도르프), 체코 월드컵(25~26일·프라하)에 출전한다. 여자대표팀은 파리 그랜드슬램, 헝가리 월드컵(11~12일·부다페스트), 독일 그랑프리, 폴란드 월드컵(25~26일·바르샤바)을 치른다. 이에 따라 파리 그랜드슬램과 독일 그랑프리에는 남녀 대표팀이 함께 참가한다. 남녀 대표팀이 2월에 열리는 국제대회에 집중하는 것은 런던올림픽 출전권을 결정하는 기준인 세계랭킹 포인트를 끌어올리기 위해서다. 3월에는 국제대회가 없고, 4월에는 아시아선수권대회만 예정돼 있다. 이 때문에 2월 세계랭킹이 사실상 올림픽 출전권을 배분하는 기준이 된다. 4월 30일을 기준으로 체급별(남 7개·여 7개)로 남자부는 세계랭킹 22위, 여자부는 세계랭킹 14위 이내에 들어야 올림픽 출전권을 손에 쥐게 된다. 남녀
8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최강희호(號)’가 전남 영암에서 첫 소집훈련을 한다.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오는 18일 전남 영암 목포현대호텔에서 모여 우즈베키스탄(25일)과의 평가전과 2014 브라질 월드컵 3차 예선 최종전인 쿠웨이트 경기(29일) 준비에 착수한다. 그동안 대표팀은 주로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를 훈련장으로 활용했지만 추위를 고려해 따뜻한 남쪽 지방을 선택했다. 대표팀은 목포현대호텔에 머무르면서 영암에 있는 현대삼호중공업 천연잔디구장에서 훈련하기로 했다. 최 감독은 전북 사령탑 시절부터 겨울 전지훈련을 영암에서 주로 치렀다. 전북은 최 감독 부임 후인 2006년부터 영암 현대삼호중공업 천연잔디구장에서 겨울 전지훈련의 마지막 담금질을 해왔다. 날씨가 상대적으로 따뜻한 데다가 외부인 접근이 어려운 공업단지에 훈련장이 위치해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훈련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잔디구장을 2면이나 갖춘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훈련장에서 숙소까지는 자동차로 10분 거리밖에 되지 않아 이동에도 편리하다. 전북은 현대삼호중공업 천연잔디구장에서 20일부터 전지훈련을 하려고 예약했다가 대표팀에 양보하고 목포축구센터로 훈련지를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25일 우즈베키스탄 축구 대표팀과의 평가전 경기 장소를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경기 킥오프 시간은 오후 2시다. 협회는 또 3월 29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 예정이던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쿠웨이트와의 최종전 시작 시각을 한 시간 늦추기로 했다. 협회는 “3차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최종예선 진출 국가가 가려질 경우 한 조에 편성된 국가의 경기를 동시에 시작해야 한다는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에 따라 레바논-아랍에미리트 경기에 맞춰 킥오프 시간을 오후 9시로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우즈베키스탄 평가전 입장권은 내달 9일부터, 쿠웨이트 3차 예선 입장권은 내달 15일부터 협회 홈페이지(www.kfaticket.com)와 하나은행 각 지점을 통해 판매한다.
2012 런던 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에서 금메달 10개 이상을 노리는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이 맹훈련에 돌입했다. 골볼, 보치아, 수영 등 12개 종목의 장애인 대표선수단 180여 명은 1일 이천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에서 입촌식을 하고 오는 8월 25일까지 170일 동안 펼칠 훈련의 첫발을 내디뎠다. 장애인대표선수들이 패럴림픽에 대비해 선수촌에 모여 함께 훈련을 시작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09년 세계 최고 수준의 장애인 체육훈련원을 완공한 대한장애인체육회는 8월 29일 개막하는 런던 패럴림픽에서 금메달 11개를 목표로 삼았다. 장애인체육회는 이번 런던 패럴림픽에서 한국의 대표적인 효자 종목 보치아에서 금메달 2개, 사격에서 3개, 양궁 남·녀 단체전에서 2개 등 금메달을 향한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집중 훈련에 돌입했다. 특히 런던올림픽에서 새로 지적장애인 세부 종목이 추가 편성된 수영, 탁구 등에서 금메달을 반드시 따내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은 2008년 베이징 대회 때 선수촌 없이 종목별 개별 훈련을 진행하고도 금메달 10개, 은메달 8개, 동메달 13개로 종합 13위를 차지했다. 선수들은 170일의 충분한 훈련 기간을 확보하게
비인기 종목을 지원하는 장미란재단이 출범해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장미란과 재단의 공식 후원사인 비자코리아는 1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출범식을 열고 사업 계획을 밝혔다. 재단은 비자와 손잡고 역도를 비롯해 재정 지원이 필요한 올림픽 비인기 종목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