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20일 국회경제정책포럼(대표 정희수), 선진사회연구포럼(대표 유정복), 국회국민건강복지포럼(대표 전현희·김상희) 등 3개 의원 연구모임을 ‘2010년도 최우수 국회의원 연구단체’로 선정했다. 국회는 각계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위원장 강명세 세종연구소 평가위원)와 의원연구단체 지원심의위(위원장 홍재형 국회부의장)가 심의·평가한 끝에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우수 연구단체’로는 ▲아시아문화·경제포럼(대표 박진) ▲미래한국헌법연구회(대표 이주영) ▲일치를 위한 정치포럼(대표 김성곤) ▲선진정치경제포럼(대표 나성린·배은희) ▲시장경제와 사회안전망포럼(대표 김기현) ▲국회환경포럼(대표 박주선) ▲국회신성장산업포럼(대표 김진표·노영민) ▲미래성장동력산업발굴·육성연구회(대표 이종혁·정갑윤) ▲한국적 제3의 길 연구회(대표 박영선) ▲국회보건의료포럼(대표 원희목) ▲농어업회생을 위한 의원모임(대표 이인기·김영진·강기갑) ▲대중문화&미디어연구회(대표 이성헌) 등 13개가 뽑혔다.
한나라당은 4.27 재보선에 출마할 후보를 선정할 공천심사위원회 구성안을 21일 논의한다. 원희룡 사무총장은 20일 “공심위 구성안을 내일 최고위원회의에 올릴 예정”이라며 “최고위원들이 논의해 의결 여부를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 사무총장은 지난 15일 최고위원들에게 자신을 포함해 정희수 제1사무부총장과 이현재 제2사무부총장, 김재경, 김금래, 손숙미, 박보환, 윤상현, 정미경 의원 등 9명으로 구성된 초안을 돌렸지만 모 최고위원이 “재보선 후보로 출마한 사람의 계보가 포함돼 있다”며 박보환, 손숙미 의원을 반대해 최고위 안건으로 정식 상정되지 못했다. 이와 관련, 이번 공심위 구성안에는 분당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강재섭 전 한나라당 대표와 가까운 것으로 알려진 박보환( 화성을) 의원 대신 중립 성향의 황영철(강원 홍천·횡성군) 의원이 포함됐다. 원 사무총장은 “이번 재보선에서 화성시장 선거가 치러질 것이 거의 확실시돼 해당 선거구 당협위원장은 (공심위에서) 빠져야 한다”며 “손숙미 의원의 경우, 강 전 대표와 가깝다는 얘기는 사실과 달라 그대로 공심위원 명단에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20일 야권의 4.27 재보선 연합공천 문제와 관련, 전남 순천과 경남 김해을에 자당 국회의원 후보를 공천하지 않겠다는 뜻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 측근은 이날 “손 대표가 ‘민주당의 기득권에 집착하지 않고 통 큰 양보를 하겠다. 이를 통해 내가 야권연대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측근은 ‘공천 양보’ 지역구에 대해 “순천은 당연히 들어가지 않겠느냐”며 “김해도 (양보하는) 그런 방향으로 결심이 선 것 같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이 같은 입장을 이날 저녁 9시 비공개로 열리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순천의 경우 민노당 후보들의 경쟁력이 조순용 전 청와대 정무수석과 허신행 전 농수산부 장관 등 민주당 예비후보들에게 크게 뒤지기 때문에 이들의 민주당 탈당과 무소속 출마 등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김해는 민주당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됐던 김경수 봉하재단 사무국장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유시민 전 복지부 장관이 이끄는 참여당 이봉수 예비후보로의 야권 단일화가 기정사실로 된 상황이다.
나흘간의 현장 점검을 마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조사평가위원회가 강원도 평창의 진전된 모습을 높게 평가했다. 구닐라 린드버그 IOC 평가위원장은 19일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의 강력한 유치 의지와 주민들의 뜨거운 열기에 감동을 느꼈다”고 말했다. 길버트 펠리 IOC 수석국장과 함께 인터뷰에 나선 린드버그 위원장은 “이렇게 아름다운 알펜시아에서 나흘 동안 현장실사를 마치게 돼 기쁘다”라면서 “우리는 기술적으로 평창의 장단점을 분석해 5월 11일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평가위원 11명, 사무국 직원 3명 등 총 14명으로 구성된 IOC 평가단은 지난 14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16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현지실사를 벌였다. 경기장과 수송, 숙박, 환경, 안전, 미디어 등 IOC가 요구한 17개 주제에 대해 평창유치위의 프레젠테이션을 받았고 알펜시아 스키점프장과 크로스컨트리 경기장, 보광휘닉스파크, 강릉 빙상장 등 13개 경기장을 돌면서 이미 완공된 시설을 눈으로 확인하고 건립 예정지역은 대형 전광판을 통해 설명을 들었다. 린드버그 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평창 주민들의 유치 열망과 정
■ 지상파·케이블 넘나드는 진행의 연금술사 신동엽 지상파와 케이블을 넘나들며 탁월한 진행솜씨를 보여주는 방송인 신동엽이 예능계의 대세인 리얼 버라이어티와는 맞지 않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는 지난 18일 인터뷰에서 “예능 프로그램에는 내가 잘하는 게 있고 어울리지 않는 게 있다”며 “스스로 그게 어떤 건지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저는 야외 나가서 혹독하게 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은 못해요. 안 맞아요. 대신 조곤조곤 얘기하거나 스튜디오에서 진행하거나 콩트가 더 잘 맞죠. 나가서 돌아다니면서 하는 건 제가 워낙 게을러서 못해요.” “조곤조곤 얘기하거나 스튜디오 진행·콩트 더 잘 맞아” 사업이유 한때 활동 부진… 최근 ‘대국민’ 등 건재 과시 신동엽은 사업 때문에 방송에 소홀했던 2008~2009년 ‘1박2일’ ‘무한도전’ 같은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한동안 부진에 시달렸다. 당시 그가 뛰어난 언변으로 좌중을 사로잡는 데는 능하지만 집단 체제 속
<br>꾸준한 상승세 동시간대 1위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9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위대한 탄생’은 전날 전국 기준 18.4%, 수도권 기준 21.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보다 각각 2.6% 포인트, 2.9% 포인트 오른 수치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 2TV ‘VJ특공대’는 10.5%, SBS ‘긴급출동! SOS 24’는 8.6%로 ‘위대한 탄생’에 크게 못 미쳤다. 지난해 11월 8.3%의 시청률로 출발한 ‘위대한 탄생’은 ‘슈퍼스타K’의 아류작이 아니냐는 시선 속에서도 꾸준한 상승세를 타며 지난달 8일 처음으로 동시간대 1위로 올라섰다. 회를 거듭할수록 도전자들의 캐릭터가 드러나고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상승세에 탄력을 받고 있다. 전날 방송에서는 최종 라운드에 오른 34명이 스타 멘토의 제자가 되기 위해 2인 1조가 돼 자신만의 스타일로 노래를 부르는 도전 과정을 선보였다.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 출연했던 배우 유인나가 송지효에 이어 SBS ‘한밤의 TV연예’ MC를 맡는다. SBS는 20일 “송지효가 24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MC에서 하차하고 후임으로 유인나가 3월부터 진행한다”며 “작년 4월부터 MC를 맡아온 송지효는 최근 드라마 ‘강력반’에 캐스팅되면서 연기활동에 매진하기 위해 하차한다”고 밝혔다. 기존 MC 서경석과 호흡을 맞출 유인나는 ‘시크릿 가든’과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으로 얼굴을 알렸고 현재 SBS ‘일요일이 좋다 2부-영웅호걸’에 출연하고 있다. 김기슭 PD는 “유인나는 드라마와 버라이어티를 통해 발랄한 성격과 다재다능한 끼, 풍부한 감성을 보여주고 있어 생방송인 ‘한밤의 TV연예’에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양건 감사원장 후보자는 17일 “(감사원장에) 정식 임명을 받는다면 정권 후반기에 통상적으로 많이 나타나는 공직 기강 해이를 막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 후보자는 이날 오전 통의동 금융감독원 별관에 마련된 후보자 사무실에 첫 출근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앞으로 절차가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후보자 입장에서 입을 여는 것이 상당히 조심스럽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국내 최고 헌법 권위자이지만 감사원장 직무를 수행하기에는 전문성이 부족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 “그런 관점도 있을 수 있는데 감사원장 직무를 수행하는데 기본적으로 갖춰야 될 것은 제가 지니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양 후보자는 “청문회에 성실하게 임할 것”이라고 말한 뒤 야당의 `회전문.보은 인사‘ 비난에는 “정치적인 차원의 얘기에 제가 직접적인 답변을 하는 것은 적절치 않은 것 같다”고 밝혔다.
우리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위성락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일본측 수석대표인 스기야마 신스케(杉山晋輔)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이 17일 일본 도쿄 시내 모처에서 회동했다. 지난달 11일 스기야마 수석대표 임명 이후 양국 6자회담 수석대표가 회동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국 수석대표는 이 자리에서 6자회담 재개에 앞서 북한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UEP)에 대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응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하고 향후 외교적 대응방향에 대해 긴밀히 조율해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