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아시안컵 축구대회를 앞두고 제주도에서 전지훈련을 펼치는 축구대표팀의 조광래(56) 감독이 23명의 최종엔트리 확정을 놓고 마지막 고심에 빠졌다. 조광래 감독은 20일 “최종 엔트리의 윤곽은 거의 잡혔다. 현재 1~2명을 놓고 고민하고 있다”며 “수비와 미드필더에서 백업 요원에 적합한 선수를 고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제주도 서귀포에 소집돼 국내파와 일본 J리그에 뛰는 선수 23명을 대상으로 훈련을 시작한 조 감독은 이번 훈련을 통해 10여 명 안팎의 선수를 추린 뒤 유럽과 중동에서 뛰는 해외파 선수를 합쳐 오는 28일 아시아축구연맹(AFC)에 최종엔트리를 통보할 예정이다. 축구협회는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5층 회의실에서 조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엔트리를 발표한다. 조 감독은 이번 전지훈련 기간에 ‘빠른 축구’를 강조하며 강도 높은 훈련을 시키는 동시에 전술 이해도가 뛰어난 선수를 가려내는 데 주력했다. 이를 바탕으로 해외파 선수들과 호흡을 맞출 국내파 및 J리그 선수들의 윤곽을 잡았고, 오는 23일 마지막 훈련까지 수비수와 미드필더 자리에 들어갈 1~2명을 백업 요원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조 감독은 “지난 19일
국내 스포츠 기자들은 ‘피겨 여왕’ 김연아(고려대)가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것을 올해 가장 큰 반향을 일으킨 스포츠 뉴스로 꼽혔다. 연합뉴스가 전국 신문, 방송사 스포츠 담당 부서를 대상으로 ‘2010년 국내 스포츠 10대 뉴스’를 선정하는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김연아가 지난 2월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이 스포츠 10대 뉴스의 첫머리를 장식했다. 김연아의 동계올림픽 금메달은 응답한 41개 언론사 중 40개사로부터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등 5개 대회를 석권하며 톱뉴스의 주인공이 됐던 김연아는 2년 연속 최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김연아는 밴쿠버에서 환상적인 연기를 펼쳐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 합계 228.56점으로 세계 신기록을 작성하며 한국 피겨 사상 최초로 동계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축구가 국제축구연맹(FIFA) 연령대별 월드컵에서 괄목상대한 성적을 거둔 것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여자 축구가 FIFA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3위를 차지한 데 이어 17세 이하 월드컵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이루면서 스포츠 뉴스 2위에 올랐다. 남자 축구 역시 올해 개최된 남아공 월드컵
한국 루지가 제13회 아시안컵대회에서 남녀 주니어 부문 동반 우승을 차지했다. 루지 주니어 대표 박진용(17·설천고)과 최은주(19·대구한의대)는 일본 나가노에서 18일 막을 내린 대회 남녀 1인승 부문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진용은 1차와 2차 레이스 합계 1분36초148의 기록을 작성했고, 최은주는 합계 1분42초871만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또 손하나(19·대구한의대)는 1분43초963의 기록으로 1인승 은메달을 차지했다. 대한루지경기연맹은 “동계아시안게임에 루지 종목이 없어서 국제루지경기연맹(FIL)이 주관하는 아시안컵대회는 아시아선수권대회라고 할 수 있다”라며 “한국은 아시안컵에 참가한 이후 이번에 처음으로 남녀 동반 우승을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 22일 개봉 ‘헬로우 고스트’ 강예원 작품을 고른다기보다 (마음이) 당기는 걸 했어요. 한 작품 한 작품을 제가 보고 싶은 걸 했죠. 재미있고 따뜻하고 온 가족이 볼 수 있는 영화를 여태껏 했어요.” 영화‘해운대’에서 부산에 놀러 왔다 해양구조대원과 사랑에 빠지는 삼수생 희미 역을 맡았고 ‘하모니’에서는 성악과 출신 죄수 유미로 나왔던 배우 강예원. 오는 22일 개봉하는 김영탁 감독의 영화 ‘헬로우 고스트’에서는 마음씨 착한 호스피스 병동 간호사 정연수 역을 맡았다. ‘헬로우 고스트’도 그의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온 가족이 볼 수 있는 영화다. 최근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강예원은 영화에 대해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눈물이 났고 예상치 못한 감동이 있었다”면서 “남녀노소 다 봐도 무리 없을 정도로 따뜻하고 좋은 영화”라고 말했다. 영화포스터에는 주연인 차태현을 비롯해 이문수, 고창석, 장영남, 천보근 등 4명의 귀신 캐릭터만 나오고 강예원은 빠져 있다. 차태현과 로맨스를 나누는 장면을 찍었지만
KBS는 20일 ‘VJ특공대’의 일부 내용이 연출 조작됐다는 전날 MBC ‘뉴스데스크’의 보도와 관련, “현재 정확한 진상을 확인 중이며 보도내용이 사실일 경우 제작사 퇴출 등 강력한 제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BS는 또한 “외주 제작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인위적 연출 및 인력동원 금지’ 등 프로그램 제작 지침을 철저히 교육해 유사 사례가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뉴스데스크’는 ‘VJ특공대’가 걸그룹 소녀시대를 보려고 한국을 찾은 일본인 관광객들의 모습을 조명했는데, 이 일본인들이 사실은 관광객이 아니라 한국에 살고 있는 유학생과 회사원이었다며 연출 조작 의혹을 제기했다. KBS는 “‘VJ특공대’는 전적으로 외주 제작사가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며 KBS의 담당 PD는 제작 과정에서 연출조작과 관련해 외주 제작 관련자로부터 사전에 아무런 내용을 전달받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무릎 부상으로 한달여 간 휴식을 취했던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가 그룹 활동에 복귀한다.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20일 “지난달 공연 도중 넘어져 왼쪽 무릎 관절의 후방십자인대손상 진단을 받아 4주가량 깁스를 했던 티파니가 오는 23일 일본 후지TV 생방송 아침 프로그램 ‘메자마시 테레비’를 시작으로 활동을 재개한다”며 “이날 소녀시대는 9명의 멤버 전원이 히트곡 ‘지(Gee)’를 노래한다”고 말했다. 티파니가 복귀한 소녀시대는 24일 TV아사히 음악 프로그램 ‘뮤직 스테이션’의 연말 결산인 ‘뮤직 스테이션 슈퍼라이브’에 출연해 올해 일본에서 큰 사랑을 받은 ‘지니(GENIE)’와 ‘지’를 메들리로 선사하고 25일에는 MBC TV ‘쇼 음악중심’의 연말 결산 무대에도 오른다.
北 대응 수위따라 한반도 일촉즉발 위기조성 가능성 안보리 성명 무산..확전가능성 우려..韓美공조 확고 우리 군이 20일 오전 연평도 사격훈련을 예정대로 실시하겠다고 공식 발표하면서 한반도 정세가 '강(强) 대 강(强)'의 군사적 대결국면으로 급전환되고 있다. 이번 훈련은 특히 북한이 `예상(상상)할 수 없는 타격'을 경고하고, 이에 맞서 한미 양국이 강력한 응징 방침을 천명한 가운데 강행되는 것이어서 북한의 실제적 대응 여하에 따라 상황이 일촉즉발의 위기로 치달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여기에 한반도 정세를 긴급의제로 채택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논의도 무산되면서 한반도 외교지형이 '한.미.일' 대 '북.중.러'의 신(新) 냉전구도로 재편되고 있는 흐름이다. 우리 군의 이번 해상사격훈련 결정은 북한의 거듭된 도발과 위협에 결코 굴복할 수 없다는 통치권 차원의 강력한 의지가 담긴 조치로 풀이되고 있다. 현 시점에서 '자위권 차원의 통상적 훈련'을 취소할 경우 스스로 주권국가로서의 핵심권리를 포기하는 상황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제2, 제3의 연평도 사태가 되풀이될 것이라는 비상한 상황인식이 작동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정부로서는 이번 사격훈련이 한반도의 긴
군당국이 이르면 20일 연평도에서 해상사격훈련을 실시할 계획이고, 북한도 ‘자위적 타격’을 경고하는 등 한반도에 일촉즉발의 위기감이 감돌고 있다. 중국과 러시아가 사격훈련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명한 가운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20일 새벽 긴급회의를 소집하는 등 우리 군의 사격훈련이 한반도 안보를 뒤흔들 뇌관으로 작용하고 있다.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19일 국방부 출입기자들과 만나 해상사격훈련과 관련, “반드시 쏜다. 날씨만 관건이다”면서 “조선시대처럼 우리 국력이 약할 때는 강대국이 한마디 하면 영향을 받았지만, 지금은 우리가 그런 나라가 아니다”면서 훈련 강행의지를 내비쳤다. 다만, 그는 ‘날씨가 좋지 않을 경우 훈련을 연기하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강조했다. 군은 의료진 비상대기태세 유지와 함께 공군 F-15K 및 KF-16 전투기 기지에 비상출격 태세를 유지토록 했으며, 주한미군의 대북정보분석과 통신, 의료요원 등 20여명도 연평도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등 사격훈련 준비를 마쳤다. F-15K에는 사정 278㎞의 지상공격용 미사일 AGM-84H(슬램이알)과 사정 105㎞의 AGM-142(팝아이) 공대지미사일이 장착되었고, 미군 통신요원들은 북한군의 G
청와대가 내년 초 순차적 개각을 염두에 두고 인선 작업을 진행중인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1월부터 2월까지 꼭 필요한 자리를 교체하되 일괄 개각 대신 1~2명씩 교체하는 방식을 택하겠다는 게 청와대의 복안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청와대 핵심 참모는 “아무래도 이달 말보다는 내년 초에 일부 장관을 교체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식경제부 장관은 원래 교체 방침이 정해져 있는 자리고, 그 외에 추가로 순차적인 인선이 이뤄질 것 같다”고 말했다. `순차적 개각‘의 범위는 소폭과 중폭 사이에서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청와대는 일단 8.8 개각 때 교체하려 했던 문화부와 지경부 장관을 먼저 교체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