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홍은희가 다음달 7일 저녁 7시 첫 방송 예정인 MBC 예능 프로그램 ‘원더우먼’의 MC로 발탁됐다고 소속사 나무액터스가 27일 전했다. ‘원더우먼’은 여자 MC 5명이 하루 동안 특정한 주제의 미션에 도전하는 방식의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앞서 홍은희는 케이블 채널 MBC 에브리원의 ‘삼색녀 토크쇼’와 KBS ‘여유만만’에서 MC를 맡아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보여줬다. 현재 MBC 일일드라마 ‘살맛납니다’에 출연 중이며 오는 29일에는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남편 유준상과 함께 개막식 사회로 나선다.
여성그룹 에프엑스가 내달 4일 첫번째 미니음반을 발표한다. 지난해 9월 디지털 싱글 ‘라차타(LA chA TA)’로 데뷔한 에프엑스는 같은해 11월 낸 첫번째 싱글음반 ‘추(Chu)~♡’ 활동을 마치고 신보 준비와 해외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프랑스 미뎀 국제음악박람회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했고, 태국 파타야뮤직페스티벌에서 한국 대표로 참석했으며, 아프리카 화보 촬영과 일본 요코하마 공연을 했다.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멤버들은 발랄하고 귀여운 이미지에서 강렬하고 자유분방한 분위기로 변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박(MB) 대통령은 26일 오전 서울광장에 마련된 천안함 희생장병 합동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한 직후 마이크로버스 편으로 분향소에 도착한 이 대통령은 희생장병 추모사진전 현장을 지나친 뒤 장병들 영정 앞에서 헌화, 분향한 뒤 깊은 묵념으로 애도의 뜻을 표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분향 뒤 침통한 표정으로 희생장병들의 영정 하나하나를 쳐다봤으며, 조문 후에도 한참동안 자리를 뜨지 못한 채 영정을 다시한번 둘러보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조문에는 정정길 대통령실장을 비롯한 청와대 선임행정관급 참모 100여명도 참석했으며, 이와 별도로 경호처 직원들도 시민들의 조문 대열에 동참했다. 조문을 마친 이 대통령은 빈소를 지키던 해군관계자들과 악수를 하며 위로한 뒤 조문록에 “대한민국은 당신들의 고귀한 희생을 결코 잊지 않을 것입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이 대통령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안내로 시민들이 조문판에 붙여놓은 쪽지를 둘러보며 “이번 일로 후퇴하는 것이 아니라 더 전진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젊은 사람들도 그렇고..“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의 조문은 이날 오전 개최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결정됐으며, 이 대통령은 2
감사원은 26일 ‘천안함 침몰사건’과 관련, 순국 장병들의 영결식이 끝난 직후인 내주부터 사건 전반에 걸쳐 대대적인 직무감사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 관계자는 이날 “천안함 장병들의 장의 및 영결식이 끝난 직후 본격적으로 직무감사에 나설 것”이라며 “현재 국방부와 합참으로부터 감사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 분석중”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주까지는 군으로부터 넘겨받는 자료들을 분석하는 데 주력하고, 내주 초부터 본격적인 감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 3일부터 본격적인 감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감사원의 직무감사는 단순한 행정적 감사가 아니라 천안함 침몰사건에 대한 전반적인 감찰 차원으로 진행되는 것이어서 조사 결과에 따라 ‘메가톤급’ 후폭풍이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더욱이 이번 감사는 김태영 국방부 장관이 직접 공문을 보내, 직무감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져 그 어느 때보다 엄정한 감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감사는 행정안보국에서 전담하되, 사건의 중요성을 감안해 특별조사국을 비롯해 군에 정통한 전문 인력들을 대거 지원하는 형태가 될 것이라는 게 감사원측 설명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6일 4대강 살리기 사업과 무상급식 등에 대한 찬반 집회 및 서명운동을 두고 ‘선거법 위반’이라는 유권 해석을 내렸다. 선관위는 이날 선거쟁점과 관련한 시민·종교단체, 정부 및 정당 활동의 허용·금지 사례를 발표하면서“무상급식과 4대강 사업은 각 정당과 입후보예정자들이 이번 선거에서 공약으로 채택하고, 정치 논란이 계속되는 있어 ‘선거쟁점’에 해당해 정부, 정당, 단체의 활동은 선거법 적용을 받는다”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시민단체의 선거운동은 보장되나 선거기간 이전에 선거쟁점과 관련한 집회를 개최하는 것은 사전선거운동에, 선거기간 집회는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에 해당해 선거법상 금지된다고 밝혔다. 또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한 찬반 가두서명, 피켓·표지판 등을 이용한 거리행진, 인쇄물 배부 및 게시, 신문·방송·인터넷 광고, 현수막 및 시설물 설치, 문자메시지 및 이메일 발송 등도 선거법에 어긋난다고 덧붙였다. 다만 단체가 쟁점현안에 대해 찬반입장을 결정한 뒤 이를 단체소속 구성원에게 기관지·게시판 등 통상적으로 해오던 방법으로 알리거나 해당단체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방법은 가능하다. 종교단체의 경우 ▲4대강사업 관련 현수막
회사 간부와 짜고 회삿돈 250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보람상조 그룹 최모(52)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부산지검 특수부(차맹기 부장검사)는 26일 검찰 수사와 함께 잠적했다가 최근 귀국한 최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또 검찰은 최 회장의 형이자 그룹 부회장(62)을 구속 기소하고 그룹의 자금을 도맡아 관리한 이모 재무부장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이와 함께 계열사 대표를 맡은 최 회장의 부인 김모씨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최 회장은 부회장, 재무부장 등 회사 간부와 공모해 상조회원들이 장례식을 하려고 한꺼번에 내는 회비 일시금을 회사 계좌에 넣지 않고 개인적으로 찾아가는 방법으로 2008년 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총 249억여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이 빼돌린 돈 가운데는 장례에 필요한 물품을 공급하는 업체로부터 받은 리베이트도 포함됐다는 게 검찰의 주장이다. 또 이들은 한두 개 회사 자금에 손을 댄 것이 아니라 모두 9개 계열사의 자금을 빼돌렸으며, 분식회계를 통해 장부를 조작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렇게 빼돌린 돈으로 최씨 일가는 부산 수영구와 해운대 등지에 부동산을 구입한 것은 물론 자녀 해외유학비와 종교시설 건
산악인 김홍빈씨를 대장으로 하는 히말라야 원정등반대가 마나슬루 등반 중 기상악화로 조난해 2명이 실종됐다고 외교통상부가 26일 밝혔다. 외교부 관계자는 “지난 24일 김홍빈씨가 이끄는 히말라야 원정등반대가 히말라야 마나슬루 등반 중 기상악화로 조난했다”며 “대원 2명이 실종됐고 김씨를 포함해 3명은 구조돼 카트만두시내 병원으로 이송돼 입원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원정대의 규모 및 구체적인 사고 경위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면서 “주네팔대사관이 오늘 오전 9시께(현지시각) 신고를 받고 담당 영사를 병원으로 급파, 부상자 면담을 통해 사고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종자는 윤모(40)씨와 박모(27)씨 등 한국인이다. 원정대장 김씨는 병원에서 동상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여성 최초로 히말라야 8천m급 14좌 완등에 나선 오은선씨는 이번 사고와 관계 없이 예정대로 27일 오후 3시께 안나푸르나 정상 도전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사 향응·접대 의혹을 제기한 건설업자 정모(52)씨가 법원의 구속기간 단축 결정으로 재구속됐다. 부산지법은 26일 검찰의 정씨에 대한 구속집행정지처분 취소 신청을 기각하는 대신 구속집행정지 기간을 직권으로 이날 오후 6시까지로 단축했다. 법원은 “구속집행정지는 중병, 출산, 장례 참석 등 긴급하게 피고인의 석방할 필요가 있으면 하는 것으로 돼 있다”면서 “제출된 자료를 종합할 때 피고인은 구속집행을 감당하기 어려운 건강상태에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법원은 “다음달 10일 수술이 예정돼 있어도 수술준비만을 위해 구속집행을 계속 정지하는 것은 과잉 조치로 보인다”며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구속했던 사람이 자살을 기도하는 등 앞으로 법원의 여러 조치를 피하려는 개연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법원은 재구속 결정이 최근의 검사 접대 폭로 때문이 아닌 건강상태 때문임을 밝혔다. 법원 결정으로 검찰은 이날 오후 6시 정씨가 입원 중인 병원으로 수사관을 보내 정씨를 구치소에 다시 수용했다.
법무부는 노동부, 중소기업청과 공동으로 27일 교정시설 출소예정자 1천200여명을 대상으로 제2회 출소예정자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전국 4개 지방교정청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안양실내체육관, 청송교정타운 체육관, 천안개방교도소 수양관, 광주교도소 연무관 등 4곳에서 동시에 열린다. 박람회에는 법무부와 자매결연한 전국 200여개 기업체와 각 지역 중소기업체가 참가해 모두 600여명의 출소예정자를 채용할 예정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수형자들이 출소 후 3년 이내에 다시 범죄를 저질러 재복역하는 비율이 22.4%로 미국, 일본보다 낮은 편이지만 이를 10%까지 낮춘다는 목표로 수형자 직업훈련과 취업지원을 강화하고 재범 예방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