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윤정(30)과 방송인 노홍철(31) 커플이 최근 결별했다고 장윤정의 소속사인 인우프로덕션이 9일 밝혔다. 인우프로덕션은 “장윤정과 노홍철이 지난달 친구 사이로 남기로 했다”며 “장윤정은 서로에게 상처가 되지 않기 위해 말을 아끼고 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SBS TV ‘일요일이 좋다’의 코너 ‘골드 미스가 간다’에 함께 출연하며 지난해 5월부터 정식 교제를 시작했고, 한달 뒤인 6월 이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이후 장윤정은 일반인 남성과 맞선을 보는 ‘골드 미스가 간다’에서 하차했다. 교제 사실을 발표할 당시 장윤정은 “노홍철 씨가 TV에서는 가볍게 보이지만 매우 진지하고 가슴이 따뜻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2009 SBS 연예 대상’에 시상자로 동반 출연해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토착 비리와 관련된 인물들이 공천을 받거나 선거에 개입하는 일이 없도록 여권 전체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의중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여권의 한 핵심관계자는 8일 “대통령이 최근 잇따라 공직자 근무 기강 및 비리 방지를 강조하신 속내에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토착비리 세력이 발호하는 것을 미리 방지하려는 의지가 들어있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통령의 의중은 단순한 경고를 넘어 그런 비리세력들은 상식적으로 당연히 공천에서 배제돼야 하는 것 아니냐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지방선거 때마다 되풀이되는 혼탁 사례, 불법 선거로 인한 재보선, 선거 후 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들의 비리 등이 모두 토착비리 세력들의 조직적이고 은밀한 선거 개입과 관계있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토착비리 세력 일부가 지방선거를 통해 지속적으로 지방정부와 의회에 진출함으로써 지역사회 비리 구조를 더욱 고착화시키고 있다는 인식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선규 청와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대통령은 우리 사회의 뿌리깊은 비리와 부조리 구조를 뿌리 뽑지 않고는 선진일류국가를 달성할
액면가가 ‘100,000,000,000원’인 정체불명의 수표 4장이 봉사단체에 전달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서대문구에서 노인 무료 급식 등을 하는 한길봉사회는 올해 1월 중순 이름을 알 수 없는 사람이 ‘기부금으로 준다’는 편지와 함께 1천억원권 수표 4장을 전달해 8일 서울중앙지검에 수표의 출처를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다. 봉사회에 따르면 이 수표는 농협중앙회 서울 명일동 지점에서 2003년 2월 발행한 것으로, 이 중 한 장의 뒷면에는 ‘배○○’란 이름과 주민등록번호가 적혔고 옆에 인감도장이 찍혔다. 편지는 “기부에 어떤 조건이나 이의를 달지 않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으나 수표의 출처 등은 밝히지 않았다. 서울중앙지검은 앞서 작년 11월 거액의 농협 수표를 뿌리는 일당이 있다는 정황을 파악해 수사를 벌여 왔으며, 이 사건을 같은 수사팀에 맡길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해당 수표의 일련번호 등을 통해 발행 경위를 쫓고 뒷면에 적힌 인적사항의 인물이 존재하는지도 확인할 방침이다.
2011학년도부터 자립형 사립고(자사고)와 자율형 사립고(자율고) 등도 자기주도학습 전형을 도입해 중학교 내신 등으로 1.5~3배수를 걸러낸 뒤 2단계로 이 점수에 면접을 더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사교육을 유발하는 텝스·토플 등 인증시험 성적과 경시대회 수상 실적 등은 전형요소에서 제외되고 국·영·수 위주의 지필고사도 금지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외고와 국제고, 과학고에 이어 자립형 사립고 시범학교, 비평준화지역 자율형 사립고, 일부 자율고 등 14개 일반고도 2011학년도부터 자기주도학습 전형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자기주도학습 전형은 사교육 없이 스스로 중학교 교육과정을 충실하게 이수한 학생에게 유리하도록 내신과 면접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방식이다. 교과부는 내신 반영 과목, 반영 대상 학년, 내신과 면접 반영비율 등은 지역·학교별 특수성에 따라 결정하되 자기주도 학습역량과 창의성, 학습 동기 등을 중점평가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학교별 요강은 이달말까지 각 시도 교육청이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발표하면 학교별 입학전형에 들어가기 3개월 전까지 확정하면 된다.
경기 광주시와 강원 원주시를 연결하는 제2영동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오는 5월쯤 착공될 전망이다. 국토해양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민간투자방식(BTO)으로 추진되는 제2영동고속도로 건설공사가 지난달 20일 실시계획을 승인받아 늦어도 5월중 착공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제2영동고속도로는 9천71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4년까지 광주시 초월읍 선동리(중부 및 제2중부고속도로)에서 원주시 가현동(영동고속도로)까지 56.95㎞ 구간에 왕복 4차로로 건설될 예정이다. 공사가 완공되면 소유권은 국가로 귀속되는 대신 제2영동고속도로㈜가 30년간 운영권을 갖게 된다. 이 도로는 2012년 개통 예정인 안양-성남 간 제2경인고속도로와 2011년 완공되는 성남-장호원 간 국도 3호선 대체 우회도로와 연결돼 원주분기점에서 동서울 톨게이트까지 통행거리가 기존 101㎞에서 86㎞로 단축된다. 또 제2영동고속도로 구간의 운행시간은 54분으로, 기존 영동고속도로 동서울~원주분기점의 82분보다 28분 가량 단축될 전망이다. 제2영동고속도로가 완공되면 강원 남부지역과 수도권 남부(분당, 과천, 인천, 인천국제공항) 지역은 물론 서울을 연결하는 최단거리 도로로, 현 영동고속도로의 심각한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호남지역의 긍정 평가가 지난달에 비해 7.7% 포인트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R&R이 지난 2일 전국 만 19세 이상의 성인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전화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46%P)를 실시, 8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52.5%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달 조사 당시 51.1%에 비해 1.4% 포인트 오른 것이다.‘잘못한다’는 응답은 37.1%로 전달에 비해 4.2% 포인트 떨어졌다. 호남지역의 긍정 평가는 30.2%로 2월(22.5%)에 비해 7.7% 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대구·경북 지역에서는59.5%로 4.5% 포인트 떨어졌다. 부산·울산·경남도 55.9%로 역시 2% 포인트 하락했다. 민주당 지지자의 경우 긍정 평가는 3.7% 포인트 상승한 데 비해 부정 평가는 10.5% 포인트 하락했다. 한편 정당지지도에서는 한나라당이 35.7%로 민주당(18.3%)을 큰 차이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민주노동당(3.7%) 미래희망연대(구 친박연대, 3.2%) 국민참여당(2.4%) 등이 뒤를 이었다.
여야는 오는 18일 ‘원포인트 본회의’를 열어 2월 국회에서 미처리된 민생법안 50여건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한나라당 김정훈, 민주당 우윤근 원내수석부대표는 8일 전화 협의를 통해 2월 국회 미처리 법안, 법사위를 통과했으나 본회의에 상정되지 못한 법안 등 50여건의 민생법안을 18일 본회의에서 일괄처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2의 ‘용산참사’를 막기 위해 재개발제도를 개선하는 도시·주거환경정비법 ▲임대주택을 실수요자 중심으로 공급하는 보금자리주택법 ▲공통주택 분양가상한제를 폐지해 외자 유치를 촉진하는 주택법 개정안 등 2월 국회에서 미처리된 민생법안이 이번에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조선·건설업계 ‘침몰 전’ 구명보트와 시간을 달라 조선, 건설업계를 중심으로 실적 악화와 도산 가능성에 따른 대량 해고 조짐이 보이면서 관련 업종 종사자들이 긴장하고 있다. 중견기업과 대기업의 인력 구조조정은 하청 중소기업의 근로자와 가족들에게도 충격을 줄 수 있어 대량 해고가 현실화되면 심각한 사회 문제를 초래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인수.합병(M&A)에 따른 실직 근로자도 적지 않을 전망이다.대량 해고와 감원은 좀처럼 해결되지 않고 있는 실업문제를 더욱 심각한 상태에 빠트릴 가능성이 있다. 전문가들은 세계적인 금융위기 여파로 지연된 기업 구조조정을 진행할 필요가 있지만, 사회 갈등을 유발하거나 경기 회복세에 찬물을 끼얹는 일이 없도록 구조조정의 속도와 강도를 조절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조선, 건설 고용불안 확산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조선업계는 경기 침체로 신규 선박 주문이 줄어들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진세조선, C&중공업은 워크아웃이 중단됐으며 SLS조선 직원과 협력업체 직원들은 월급과 상여금을 받지 못하는 등 큰 어려움에 봉착한 곳도 많다. 대형사인 현대중공업은 최근 일감이 부족한 조선사업부 정규직 직원 700여 명을 일자리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