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A형간염 예방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개그맨 박명수씨를 ‘A형간염 홍보대사’로 위촉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박명수씨는 지난해 7월 A형간염에 감염돼 입원 치료를 받는 등 어려움을 겪었었다. 박명수씨는 다음 달 3일 대한의사협회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회(위원장 김형규)가 개최하는 공청회에서 A형간염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공식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지난해 국내에서는 A형간염 발생이 전년 대비 두배 가까이 늘어난데 이어 올해도 4월부터 A형간염 환자가 급격하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의사협회는 이에 따라 다음 달 3일 국회도서관에서 신상진 의원(한나라당)과 ‘2010년 A형간염 대유행 위험에 대비하여’라는 주제의 공청회를 열어 A형간염의 위해성을 알리고 예방 대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의사협회는 A형간염 예방 캐치프레이즈를 ‘A형간염! 1020 예방접종 먼저, 3040 항체검사 먼저’로 정했다. 좌훈정 의협 대변인은 “A형간염은 B형, C형간염과 달리 음식을 통해서나 감염 환자와의 접촉을 통해 전염되는 질환”이라며 “아직까지 치
한지혜가 중국 드라마 ‘천당수’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가 24일 밝혔다. 26부작인 ‘천당수’는 중국 백화상 최고영화상을 4회 받은 황젠중(黃建中) 감독의 작품으로, 중국 전설의 자수 천당수를 소재로 하고 있다. 한지혜는 어머니를 찾아 중국에 온 한국 여인 전채희 역을 맡았다. 부모에게 천재적인 예술 감각을 물려받은 자수 디자이너로, 온화함과 성실함을 무기로 갖은 역경을 이겨내고 최고의 자수를 만들어 내는 인물이다. ‘천당수’ 관계자는 “특유의 밝고 건강한 미소가 인상적인 한지혜가 자수에 대한 열정으로 행복을 찾아가는 한국 여인 전채희 역에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한지혜는 “배우로서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천당수’는 내달 중순 첫 촬영을 시작하며, 11월에 중국 CCTV를 통해 중국 전역에 방송될 예정이다.
많은 논란을 낳은 KBS 2TV ‘공부의 신’이 23일 감동적인 마무리로 막을 내렸다. 24일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공부의 신’은 전날 마지막 16회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인 26.8%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방송된 MBC TV ‘파스타’와 SBS TV ‘제중원’은 시청률이 각각 16.3%와 14.3%였다. 지난달 11일 방송 3회 만에 시청률 20%를 돌파한 ‘공부의 신’은 이후 꾸준히 20%대의 시청률을 유지하며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지켰다. 일본 만화 ‘드래곤자쿠라’를 원작으로 한 ‘공부의 신’은 오합지졸 고등학교 3학년 5명이 특훈을 받아 최고 명문대인 천하대 진학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드라마는 초반 명문대 지상주의와 사교육 열풍 조장, 공교육 비하, 학원 간접 광고 등의 논란을 거세게 불렀지만,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열성적인 교사상을 보여주고 공부에 재미를 붙이는 학생들의 모습과 그들의 인간적인 스토리 등을 부각시키며 호평을 받았다. 마지막회에서는 5명 중 풀잎(고아성 분)과 봉구(이찬호 분)가 천하대에 합격하고, 가장 성적이 좋은 백현(유승호 분)은 천하대에 합격하지만 자기 꿈을 찾아 다른 대학 한의대에 진학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삼성전자의 새 사외이사(감사위원) 후보로 이인호 신한은행 고문이 추천됐다. 전체 등기이사는 9명(사외이사 5명)에서 7명(사외이사 4명)으로 줄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23일 이사회를 열어 이같이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이 고문은 신한은행장과 신한금융지주 사장을 거쳐 지난해 3월 신한은행 고문을 맡았다. 이번에 임기가 끝나는 삼성전자 사외이사는 이갑현 이사와 요란 맘 이사 등 2명이어서 전체 사외이사 수는 5명에서 4명으로 줄게 된다. 아울러 현재 4명인 사내이사도 3명으로 줄 것으로 알려져 전체 이사진은 7명이 될 전망이다. 사내이사 중에는 이상훈 사업지원팀장(사장)이 등기 이사진에서 빠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들 이사 7명의 보수한도로 장기성과보수 300억원을 포함해 총 520억원으로 책정했다. 지난해 9명 이사체제에서의 이사진 보수한도는 550억원이었다. 삼성전자는 내달 19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빌딩에서 주주총회를 열 예정이다.
벤처기업협회는 지난해 지원한 수출 규모가 전년도 2억1천만 달러보다 60% 이상 늘어난 3억4천만 달러에 달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협회는 33개국에 54개 지부가 설치돼 현지에서 한국 기업의 활동을 돕는 ‘한민족 글로벌 벤처네트워크’(INKE)를 통해 비즈니스 연계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친 것이 수출 지원 실적 증가에 주효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 협회가 사우디아라비아, 일본, 브라질, 중국 등에서 운영하는 해외 상설 전시장인 ‘코리아 벤처갤러리’를 통한 수출 실적도 1천400만 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협회 관계자는 “지난해 수출 지원 실적이 많이 증가했을 뿐 아니라 투자유치 2건와 현지.합작법인 설립 8건의 성과도 거뒀다”며 “올해 말 INKE 지부를 70개까지 늘려 지원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기그룹 SS501의 김현중(24) 팬클럽이 ‘김현중 장학기금’을 만들어 비영리공익재단인 ‘아름다운재단’에 기탁했다. 23일 아름다운재단에 따르면 ‘김현중 장학기금’은 김현중의 팬클럽인 ‘마이클럽 지후현중앓이’의 회원 200여 명이 나눔 실천 이벤트를 벌여 모은 약 1천500만원으로 조성됐다. 이 기금은 보육시설 퇴소 및 거주 대학생의 등록금을 지원하는 사업에 쓰이며 팬클럽 회원들은 일회성 기부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정기적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김현중 장학기금’ 아이디어를 처음 낸 팬클럽 회원 전은주 씨는 “김현중 이름으로 지원과 관심이 필요한 청소년들의 꿈을 지켜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아름다운재단 기부컨설팅팀 김진아 팀장은 “팬클럽의 활동이 다양화되면서 기부 역시 하나의 활동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며 “스타에 대한 집착, 선물공세, 악플러 등 팬클럽에 대한 부정적인 문화들 속에서 기부 문화가 자리 잡아가는 것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