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지난달 31일 서해상 4곳과 동해상 1곳에 추가로 항행금지구역을 선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1일 군과 관계당국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달 31일 오전 7시부터 2일 오후 8시까지 서해 교동도 서방 5.8마일 해상과 평북 철산군, 평북 선천군 앞 서해상 4곳과 함남 금야군 앞 동해상 1곳 등 5곳에 각각 항행금지구역을 선포했다. 북한은 애초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이들 지역에 항행금지구역을 선포했으나 이날 오전에 하루 더 연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교동도 서방 5.8마일 해상은 우리 측 우도 이북 북방한계선(NLL)의 북한 수역에 해당해 해안포 사격 가능성도 있다는 관측이다. 특히 북한군은 평북 철산군과 선천군 앞 서해상과 함남 금야군 앞 동해상에서 각각 함대함 등 단거리 미사일을 자주 발사한 적이 있어, 군당국은 동계훈련을 빌미로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할지 여부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군 관계자는 “북한군의 특이동향은 아직 포착되지 않았다”면서 “북한이 그간 항행금지구역을 선포한 뒤 단거리미사일을 발사한 전례가 많아 북한군의 동향을 면밀히 감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달 25일 백령도와 대청도 동방 NLL 이북 북측 해상을 항행금지구역으로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친박연대 서청원 전 대표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느라 1일 의정부교소도에 재수감되지 않은 것과 관련, “건강상태를 고려해 여러 가지 집행방법을 생각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지청 신동현 차장검사는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원칙적으로 형집행을 하려고 한다”면서 “다만 서 전 대표가 많이 아프면 (형을) 집행하더라도 치료받을 길은 있다”라고 말했다. 서 전 대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복역 중 지병인 심근경색 악화로 지난해 7월30일 검찰의 형집행정지 결정을 받고 광주시에서 요양해왔으나, 지난달 29일 성남지청이 형집행정지 연장 신청을 불승인해 1일 의정부교도소에 재수감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달 31일 오후 6시쯤 서울 상도동 자택에서 심장질환 악화에 따른 고혈압으로 쓰러져 의식을 잃고 신촌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서 전 대표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음에 따라 박사모 회원 20여명은 이날 오후 2시 형집행정지 연장 신청 기각과 관련해 성남지청을 항의방문하려던 계획을 취소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최근 `연내 남북정상회담 개최'와 북한과의 핵폐기 협상 가능성을 잇따라 언급하면서올해 안에 남북정상회담이 열릴 것이라는 기대감이 급속히 높아지고 있지만 연내 성사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도 나오고 있다. 현재 여권 내에서는 3~4월 개최설과 6.2 지방선거 이후 개최설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지방선거 이후에 다소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다. 그러나 북한 정권의 특수성과 북핵 문제의 복잡성을 들어 연내 개최가 어려울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정상회담의 조건으로 북한의 비핵화를 요구하는 점(그랜드바겐)이 연내 남북정상회담 성사에 최대 걸림돌이다.
‘아바타’가 국내 개봉 영화 최초로 매출액 1천억원을 달성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는 지난달 31일까지 관객 1천126만7천52명을 모아 누적 매출액 1천12억560만원을 기록했다. 개봉 38일 만인 지난달 23일 1천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46일 만에 세운 기록이다. 관객 수로는 실미도(1천108만명.2003)를 제치고 역대 5위에 올라섰다. 세계 기록에서도 지난달 25일 역대 흥행 수입 1위인 ‘타이타닉’(18억4천300만달러)을 넘어선 ‘아바타’는 지난 주말 20억3천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골든 글로브 작품상과 감독상을 거머쥔 ‘아바타’가 다음달 열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어떤 결과를 낳을 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아바타’는 지난달 29~31일 사흘 동안 전국 446개 상영관에서 관객 54만5천323명(28.3%)을 모으며 7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아바타’의 관객 점유율이 처음으로 30% 밑으로 떨어진 가운데 김윤진 주연의 ‘하모니
7인조 여성그룹 애프터스쿨이 일본 음악팬들에게 선명한 인상을 심었다. 애프터스쿨은 31일 저녁 도쿄 롯폰기의 미드타운 야외특설무대에서 열린 제1회 빌보드 재팬 뮤직 어워즈 2009 행사에서 한국 빌보드가 추천한 특별상 ‘케이팝 뉴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 2009’(K-pop New Artist of the Year 2009)상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애프터스쿨의 일본 첫 무대인데도 많은 일본 팬들이 몰려들었으며, 열렬한 환호 속에 등장한 애프터스쿨이 화려한 춤과 함께 히트곡 ‘너 때문에’에 이어 ‘DIVA’를 불렀다. 애프터스쿨은 “우리를 이렇게 응원해 주셔서 정말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으며, 빌보드 재팬의 사카이 대표는 “앞으로도 기대하겠다. 축하한다”며 트로피를 전달했다. 가수 보아도 이날 미국 빌보드지가 선정한 2009년 일본 음악시장에서 활약한 가수에게 주는 특별상 ‘US Billboard Publisher’s Award 2009’를 수상했다. 보아는 각국의 관객 반응에 대해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은 모두 같다”고 답한 뒤 “2010년은 가수 활동을 시작한 지 10년째가 되는 해인데, 이처럼 훌륭한 상을 받아 가수로서 영광이며 더욱 열심히 노래하겠다
이병헌, 김태희 주연의 드라마 ‘아이리스’가 DVD로 나온다.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는 ‘아이리스’의 프리미엄 DVD가 드라마 스토리 북과 함께 10일 발매된다고 1일 밝혔다. ‘아이리스’ DVD에는 촬영 종료 후 제작한 배우와 스태프의 인터뷰 영상을 비롯, 제작진이 뽑은 최고의 명장면과 그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 10개월에 걸친 제작 과정을 담은 메이킹 영상 등이 들어있다. 또한 52쪽으로 구성된 드라마 스토리 북에는 미공개 스틸이 담긴다. 제작사는 “스페셜 영상을 본편 이상으로 풍성하게 담아냈다”고 밝혔다. 제작비 200억 원이 투입된 20부작 첩보액션 블록버스터 ‘아이리스’는 지난해 12월17일 시청률 39.9%를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배우 장동건이 오는 3월 팬미팅을 갖는다. 1일 장동건의 팬클럽 홈페이지 아도니스에 따르면 장동건은 3월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팬미팅을 열 예정이다. 지난 2008년에 이어 2년 만에 국내에서 여는 팬미팅이다. 장동건은 작년 일본 요코하마에서 팬미팅을 개최한 바 있다. 장동건은 지난해 11월 고소영과의 열애 사실 공개 직후 결혼이 결정되면 팬들에게 가장 먼저 알리겠다고 밝힌 바 있어 이 자리에서 결혼에 대해 공식적으로 언급할지 주목된다. 양측 소속사 측은 결혼과 관련, 아직 확정된 건 아무것도 없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