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잉 생산된 쌀의 정부 매입을 의무화하는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 표결 절차를 밟을 예정인 23일 경기도 화성시 비봉면 수라청연합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 관계자가 지난해 수매한 벼를 살펴보고 있다.
과잉 생산된 쌀의 정부 매입을 의무화하는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 표결 절차를 밟을 예정인 23일 경기도 화성시 비봉면 수라청연합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 관계자가 지난해 수매한 벼를 살펴보고 있다.
22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삼일공업고등학교에서 경기남부보훈지청과 함께 열린 '제8회 서해수호의 날 추모행사'에서 학생들이 서해 수호 영웅들의 이름을 들고 있다. 삼일공업고등학교는 제2연평해전 참전 후 천안함 피격으로 전사한 고 박경수 상사 모교이다.
비로소 완전체가 된 1기 클린스만호가 첫 전술 훈련을 하며 본격적인 출항 준비에 들어갔다.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 이후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신임 감독과 새롭게 출발한 축구 국가대표팀이 22일 오전 파주 NFC(축구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서 소집 이후 사흘째 훈련을 이어갔다. 클린스만 감독은 24일 콜롬비아(울산문수축구경기장), 28일 우루과이(서울월드컵경기장)와의 친선경기로 한국 대표팀 사령탑 데뷔 무대를 가진다. 파주NFC에는 클린스만 감독의 첫 부름을 받은 25명이 모두 모였다. 전날 오전에 김민재(나폴리)가 입국하고 오후에는 이강인(마요르카), 이재성(마인츠),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이 도착해 대표팀에 합류하면서 25명의 클린스만호 1기 멤버들이 '완전체'를 이뤘다. 이날 훈련장에는 소집 이후 실내 운동으로 컨디션을 조절해온 권경원(감바 오사카)까지 모습을 드러냈다. 권경원은 따로 훈련했지만 25명이 함께 훈련에 나선 것은 소집 이후 처음이었다. 지난 주말까지 소속팀에서 경기를 치르고 합류한 터라 소집 첫날인 20일 대표팀의 훈련은 회복에 중점을 뒀다. 황인범(올림피아코스) 등에 따르면 초반 15분만 취재진에 공개하고 이후 비공개로 전환한
21일 오후 경기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다중밀집시설 지진발생, 인명 압사 사고 상황을 가정한 수원시 재난대응 민ㆍ관ㆍ군 합동종합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한일관계는 함께 노력해 함께 더 많이 얻는 윈윈 관계가 될 수 있으며, 또 반드시 그렇게 돼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한쪽이 더 얻으면 다른 쪽이 그만큼 더 잃는 제로섬 관계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금 우리는 역사의 새로운 전환점에 서 있다"면서 "현명한 우리 국민을 믿는다. 국민과 기업에 커다란 혜택으로 보답할 것이다. 무엇보다 미래 청년 세대에게 큰 희망과 기회가 될 것이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한일관계 정상화를 고민해왔다면서 "마치 출구가 없는 미로 속에 갇힌 기분이었다"고 회상했다. 특히 '전임 정부'라고 직접 거론하면서 "수렁에 빠진 한일관계를 그대로 방치했다"며 "작금의 엄중한 국제정세를 뒤로 하고, 저마저 적대적 민족주의와 반일 감정을 자극해 국내 정치에 활용하려 한다면, 대통령으로서 책무를 저버리는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사회에는 배타적 민족주의와 반일을 외치면서 정치적 이득을 취하려는 세력이 엄연히 존재한다"고도 언급했다. 대일본 '굴종 외교'라고 맹비판하는 야권을 직격한 것으로 보인다. 그
2함대 소속 전 함정은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제2연평해전 전사자와 천안함 용사 등 서해를 수호하다 산화한 전우들을 상기하고 결전 의지를 다짐하기 위해 한 주간 '서해 수호 결의대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2함대 소속 전 함정은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제2연평해전 전사자와 천안함 용사 등 서해를 수호하다 산화한 전우들을 상기하고 결전 의지를 다짐하기 위해 한 주간 '서해 수호 결의대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개항 후 22번째 봄을 맞아 지난 1일부터 공항지역 주요 시설물 내·외부 환경정비를 진행 중이다. 이번 환경정비는 제1여객터미널과 제2여객터미널, 교통센터 등 인천공항 시설 전반에 걸쳐 이루어지며, 매일 300여 명의 인력과 120여 대에 이르는 장비를 동원하고도 45일이 걸리는 대규모 작업이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ASF 확산 방지를 위해 이날 오전 5시부터 48시간 동안 경기·인천· 강원 철원 지역 양돈농장 및 축산 관계 시설의 종사자와 차량에 대해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