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인천시 서구 검단농협에서 열린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공명선거 실천 결의대회에서 서구지역 조합장 후보들과 조합원들이 공명선거를 다짐하는 선서를 하고 있다. 이번 전국동시조합장선거는 3월 8일에 치러진다.
6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푸르미르 호텔에서 열린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건단련) 주최 '건설노조 불법행위 근절 위한 건설업계 총궐기대회'에서 참석자들이 피켓을 들고 있다. 2023.2.6
정월대보름을 이틀 앞둔 3일 오전 인천시 부평구 삼산체육공원에서 부평문화원 관계자들이 달집을 만들고 있다. 부평문화원은 5일 이곳에서 '정월대보름 in 부평' 행사를 열고 달집태우기를 할 계획이다. 이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된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매일 스마트폰을 울리던 각 지방자치단체의 신규 확진자 통계 재난문자가 3년만에 사라진다. 3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행안부는 지난달 18일 '단순한 확진자 수는 재난문자로 발송하지 말라'고 권고하는 내용의 공문을 전국 시·도에 보냈다. 행안부는 공문에서 확진자 수 위주의 재난문자 반복 송출로 이용자가 피로감을 느끼는 데다 재난문자의 효과도 떨어질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방역 조치 관련 변경사항이나 특이사항 등 시급성과 필요성이 높은 내용 위주로 재난문자를 보내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행안부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 확산세가 진정되다 보니 (재난문자에) 불만이 많은 것 같다. 지자체에서 관행적으로 보내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있었다"면서 "코로나 재난문자가 너무 오래돼 국민적 피로감도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행안부는 공문을 발송한 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도 시·도에 재난문자 관련 권고사항을 안내했다. 이에 따라 여러 지자체가 지난달 말 이후 행안부 권고를 받아들여 확진자 수 재난문자 발송을 잇달아 중단하고 있다. 대전시도 지난 1일 재난문자를 통해 '재난문자 확진자수 안내 중단'을 공지했다. 광역 지자체 가운데
2일 오전 인천시 부평구 민주노총 건설노조 경인본부 사무실에서 경찰이 압수수색을 마친 뒤 압수물이 든 상자를 들고 이동하고 있다.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인 2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산불대응센터에서 산불전문 예방진화대원들이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입춘을 이틀 앞둔 2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한국민속촌에서 직원들이 입춘첩을 붙이고 있다.
대통령실은 2일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과 관련, "중립적으로 지켜보고 있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재확인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후보자 등록 개시에 대한 입장'과 관련해 "대통령실은 공정한 선거 관리를 기대하는 위치에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이 앞서 "당무에 대해 대통령이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여러 차례 밝힌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김기현·안철수 의원 등 국민의힘 당권 주자들이 서로 '윤심'(尹心·윤 대통령 의중) 경쟁을 벌이는 데 대해서도 "언급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는 게 공식 입장이다. 원론적으로 윤 대통령과 '원팀'을 이뤄 내년 총선을 승리로 이끌 후보가 대표가 돼야 한다는 데에도 이견이 없어 보인다. 다른 고위 관계자는 통화에서 "당원들이 누가 대통령과 손발을 잘 맞출지 거기에 포커스를 두고 후보를 선택하지 않을까"라고 기대했다. 대통령실은 최근 일부 여론조사에서 안 의원이 김 의원을 추월해 지지율 1위를 기록한 것과 관련해서도 극히 말을 아끼는 분위기다. 한 관계자는 통화에서 "실제 당심이 어떤지 직접적으로 확인한 바 없다"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다만, 안 의원을
1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서남봉사관에서 안산메아리봉사회 봉사원들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희망풍차 결연세대에 전달할 오곡밥과 나물 등을 준비하고 있다.
정부가 '난방비 폭탄'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부담을 추가로 덜어주기 위해 모든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에 올겨울 난방비로 59만2천원을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이런 내용을 담은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 난방비 추가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지원 대책은 전체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가운데 에너지바우처 미수급자가 많고, 잠재적 빈곤층이라고 할 수 있는 차상위 계층에 대한 난방비 지원도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되자 추가로 나온 것이다. 차상위 계층이란 기초생활수급자보다는 형편이 조금 나은 윗단계 계층으로, 기준 중위소득 50%(2023년 4인가구 기준 270만482원) 이하인 가구를 의미한다. 지난해 기준 기초생활수급자는 169만9천가구, 차상위 계층은 31만9천가구로 집계됐다. 총 201만8천가구 가운데 도시가스 이용 가구가 전체의 83.6%에 달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최대 168만7천여가구가 난방비 할인 혜택을 볼 것으로 추산된다. 난방비 추가 지원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동절기 4개월 기간의 가스요금 할인을 통해 이뤄진다. 에너지바우처를 받지 못하는 차상위 계층에는 기존 가스요금 할인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