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유치 경쟁에 다섯 개 나라가 뛰어들었다. AFC는 2일 “인도, 이란,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우즈베키스탄이 2027 아시안컵 유치에 관심을 드러냈다”고 밝혔다. AFC는 6월 30일까지 대회 유치의향서를 받았다. 애초 유치의향서 제출 기한은 3월 31일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석 달 연장했다. 4년마다 열리는 아시안컵은 2011년 대회 이후 동·서 아시아에서 번갈아 가며 개최되고 있다. 2019년 대회는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렸고, 2023년에는 중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27년 대회는 19회째다. 2023년 대회의 경우 지난해 장소가 결정됐으나 AFC는 개최지에 더 많은 준비 시간을 주고자 2027년 대회 유치전을 일찌감치 시작하기로 했다. AFC는 의향서를 제출한 5개국에 유치 신청에 필요한 서류를 보내 개최국 선정 작업을 진행한다. 개최국은 2021년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에 유치 의향서를 제출한 5개국 중 이란은 1968년과 1976년, 카타르는 1988년과 2011년 대회를 개최했다.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아직 아시안컵이 열린 적이 없다.
미국프로농구(NBA)가 이달 말 2019~2020시즌 일정을 재개하면서 만 65세 이상의 감독들이 팀을 지휘할 수 있다고 가능성을 열어뒀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2일 NBA 코치협회 릭 칼라일 회장의 말을 인용해 “나이가 많다는 이유만으로 벤치에 앉지 못하게 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NBA는 올해 3월 중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리그 일정을 중단했다. 이달 말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22개 팀이 모여 2019~2020시즌 일정을 재개할 예정인 NBA는 애덤 실버 커미셔너가 지난달 초 “65세 이상의 경우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더 민감하고 증상도 심각하다”는 우려를 나타낸 바 있다. 이달 말부터 재개되는 리그에 참여하는 22개 팀에 65세 이상 감독은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그레그 포포비치(71), 휴스턴 로키츠의 마이크 댄토니(69),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앨빈 젠트리(66)까지 세 명이다. 댈러스 매버릭스 사령탑인 칼라일 회장은 “22개 팀의 모든 스태프와 선수에 대해 개별적인 진단 결과를 통해 리그에 참여하지 못하게 되는 사람을 분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리그에 참여하려는 사람은 개인 문진표를 작성해
지난달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연장 대결을 벌였던 김지영(24)과 박민지(22)가 올해 12월에 열리는 US여자오픈 골프 대회 출전 자격을 확보했다. 제75회 US여자오픈 챔피언십을 개최하는 미국골프협회(USGA)는 2일 올해 대회 출전 자격을 확정해 발표했다. 올해 12월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리는 US여자오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예년과 달리 예선 대회를 치르지 않는다. 이에 따라 예년의 경우 세계 랭킹 50위까지 US여자오픈 본선에 직행할 수 있었지만 올해는 75위까지로 범위가 넓어졌다. 이 세계 랭킹은 코로나19로 전 세계 주요 투어가 중단되기 전인 3월 16일 자를 기준으로 한다. 3월 16일 자 세계 랭킹에서 각각 53위와 72위였던 박민지와 김지영은 이로써 올해 12월 US여자오픈에 나갈 자격을 확보했다.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는 2차 연장까지 치른 끝에 김지영이 우승했다. 3월 16일 자 세계 랭킹 75위까지 올해 US오픈에 나가게 되면서 박민지와 김지영 외에 54위 이소미(21), 64위 조정민(26), 65위 이소영(23), 70위 김아림(25), 73위 박채
미국 메이저리그가 올 시즌 준비한 ‘꿈의 구장’ 매치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에도 추진한다. NBC 스포츠는 오는 8월 14일 미국 아이오와주 다이어스빌 옥수수밭에 건립되는 임시 경기장에서 열리는 ‘꿈의 구장’ 매치가 시카고 화이트삭스-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경기로 진행된다고 2일 보도했다. ‘꿈의 구장’ 매치는 1989년 첫 상영된 영화 '꿈의 구장(Field of Dreams)'을 실현하기 위해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추진 중인 이벤트다. 영화 ‘꿈의 구장’은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큰 승부 조작 사건인 1919년 ‘블랙삭스 스캔들’을 소재로 만들었다. 꿈에서 ‘야구장을 지으면 그들이 올 것’이라는 계시를 받은 주인공이 아이오와주 옥수수밭에 경기장을 만들자 블랙삭스 스캔들로 영구제명된 선수들이 유령으로 나타나 시합을 한다는 판타지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해 영화 촬영지의 옥수수밭을 사들여 8천석 규모의 임시 야구장 건립에 들어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당초 화이트삭스와 뉴욕 양키스의 경기를 치르기로 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올 시즌 메이저리그 경기가 팀당 60경기로 축소되면서 두 팀 간의 대진이 사라졌다. MLB는 올 시즌 이동 거리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입성을 눈앞에 둔 ‘황소’ 황희찬(24·잘츠부르크)이 리그 12호 도움을 기록하며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행진을 펼쳤다. 황희찬은 2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SK 슈트름 그라츠와 2019~2020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31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23분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은 뒤 후반 40분 터진 세쿠 코이타의 득점을 도왔다.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달성한 황희찬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 도움을 12개로 늘렸다. 황희찬의 이번 시즌 정규리그 공격포인트는 11골 12도움이 됐다. 더불어 이번 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조기 우승을 확정한 잘츠부르크는 승점 47점으로 2위 라피드 빈(승점 38점)과 승점 차를 9점으로 유지했다. 황희찬이 벤치 멤버로 경기를 시작한 가운데 잘츠부르크는 전반 22분 카림 아데예미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잘츠부르크는 후반 8분 제롬 온구엔의 추가골이 터지자 벤치에서 대기하던 황희찬을 교체로 투입했다. 잘츠부르크는 후반 28분 슈트름 그라츠의 이반 류비치가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해 수적 우위를 차지했고, 후반 28분 도미니크 소보슬라이의 결승골로 승기를 잡았다. 황
올해 9월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릴 예정이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나다 퍼시픽(CP) 여자오픈이 취소됐다. LPGA 투어는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비롯된 정부의 국경 간 이동 제한 조치 및 자가 격리 요건으로 인해 9월 3일 개막 예정이던 CP 여자오픈을 올해 열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고진영(25)이 우승했던 이 대회는 이로써 2021년 8월 말에 다시 열릴 예정이다. LPGA 투어는 2월 호주오픈을 끝으로 2020시즌 일정이 중단됐으며 31일 개막하는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으로 약 5개월 만에 재개할 예정이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스포츠기업 지원에 나선다. 1일 공단에 따르면 우선 2020 스포엑스(SPOEX) 수출상담회를 오는 8월 17∼18일 서울 코엑스 D홀에서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국가 간 이동 제약을 극복하고자 비대면 온라인으로 열린다. 공단은 수출상담회에 참가하는 국내 스포츠기업 약 100개사에 매출액 1억달러(약 1천200억원) 이상인 글로벌 빅 바이어 50개사와 일대일 수출 상담 기회를 준다. 또한 원활한 비대면 수출 상담을 위한 VR(가상현실) e카탈로그 제작지원과 함께 통·번역, 홍보자료 제작 등을 위한 60만원 상당의 수출지원 바우처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내수 극복을 위한 마케팅 활동도 돕는다. 국내 스포츠 중소기업 30개사에 총 12억원 상당의 마케팅 및 광고 활동을 지원한다. 이달 16일 오후 3시까지 스포츠산업지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사업 기간은 사업선정일로부터 올해 12월 말까지다. 올해 초 코로나19로 취소된 해외전시 지원사업 신청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사업도 이달 중 신청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가 사흘 연속 발생했다. PGA 투어는 1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채드 캠벨(46·미국)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 이번 주 대회에 불참한다”고 발표했다. PGA 투어에서 통산 4승이 있는 캠벨은 지난달 찰스 슈와브 챌린지에서 컷 탈락한 이후 2일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개막하는 PGA 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에 출전할 예정이었다. 이로써 PGA 투어에서는 6월 29일 딜런 프리텔리(30·남아공), 6월 30일 해리스 잉글리시(31·미국)에 이어 이날 캠벨까지 사흘 연속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선수가 나왔다. 6월 27일 데니 매카시(27·미국)부터 따지면 5일 사이에 선수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3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1라운드를 마친 뒤 코로나19로 2019-2020시즌 일정을 중단했던 PGA 투어는 약 3개월 만인 6월 11일 막을 올린 찰스 슈와브 챌린지로 시즌을 재개했다. 재개 첫 대회였던 찰스 슈와브 챌린지에서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PGA 투어 선수가 나오지 않았으나 두 번째 대회로 열린 RBC 헤리티지에서 닉 워트
지난달 딸을 낳은 재미교포 골프 선수 미셸 위 웨스트(31)가 출산 후 10일 만에 유모차를 끌고 골프 연습장으로 향했다. 위 웨스트는 1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유모차를 뒤에 두고 연습을 하는 사진과 동영상을 공개하며 ‘케나의 첫 외출, 스탠퍼드 골프 드라이빙 레인지’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8월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사무국 임원인 조니 웨스트와 결혼한 위 웨스트는 현지 날짜로 6월 19일에 딸 매케나 카말레이 유나 웨스트를 낳았다. 그의 골프 연습 사진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동료 선수들도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크리스티 커는 ‘지금 아기와 어디에 있는 거야’라고 물었고, 티파니 조는 ‘오 마이 갓, 집으로 가세요. 성취욕 넘치는 사람’이라고 재치있게 ‘산모’에게 조언했다. 제시카 코르다는 ‘레츠 고’라며 위 웨스트에게 응원의 목소리를 전했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위크도 위 웨스트의 골프 연습 소식을 전하며 “유모차에 탄 딸 케나가 엄마 뒤에서 전망을 즐기고 있다”며 “언젠가 케나도 세계의 주목을 받았던 엄마의 파워풀한 스윙을 배우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골프위크는 “위 웨스트가 5월 인터뷰에서 12월 US오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