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정책 시행계획 심의 현황·해소방안 제출 의무화 공공기관 여성임원 확대 추진 출산전후휴가 급여 지급 보장 ‘여권통문의 날’ 법정기념일로 지역양성평등센터 16개 시도로 앞으로 공공기관과 상시근로자 300인 이상 기업은 성별 임금격차 현황과 해소방안을 정부에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0차 양성평등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2차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 2020년 시행계획’을 심의했다. 시행계획에 따르면 성별임금 격차 현황과 해소방안을 고용노동부에 내야 하는 기업은 고용평등 촉진을 위해 특정 성을 우대하는 ‘적극적고용개선조치(AA)’를 적용하는 사업장 전체다. 공공기관, 전체 지방공기업·공단, 대기업집단 중 상시근로자 300인 이상 기업이 해당한다. 또 공기업·준정부기관에서는 양성평등 임원임명목표제가 본격 시행된다. 공공기관경영정보시스템(ALIO) 주요 화면(통계)을 통해서는 여성 임원비율을 공시하는 등 공공기관 여성임원 확대 방안이 지속해서 추진된다. 정부는 국·공립대 교수의 성별 균형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