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한증(恐韓症)은 U-23 축구 대표팀에서도 이어진다!’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에 나서는 김학범호가 중국을 제물 삼아 9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향한 첫걸음을 내디딜 준비를 끝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축구 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9일 오후 10시15분 태국 송클라의 틴술라논 스타디움에서 중국과 대회 조별리그 C조 1차전을 치른다. AFC U-23 챔피언십은 올해 도쿄 올림픽 남자축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으로 치러진다. 아시아에 걸린 올림픽 티켓은 총 4장으로 개최국 일본이 1장을 챙기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나머지 3장의 주인공이 결정된다. 한국 축구는 이미 세계 최초로 8회 연속 본선 무대를 밟았다. 김학범호의 목표는 올림픽 본선 진출 횟수를 9회로 늘리면서 이 대회 첫 우승 트로피까지 챙기는 것이다. 4회째 맞는 AFC U-23 챔피언십에서 한국의 최고 성적은 2016년 카타르에서 열린 2회 대회 준우승이다. 김 감독은 9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과 첫 우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 사냥’을 노린다. U-23 대표팀은 목표 달성을 위해 지난달 28일 한국을
영화 ‘기생충’이 한국 영화 최초로 미국 골든글로브에서 외국어영화상을 거머쥐었다. 한국 영화가 골든글로브에서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골든글로브는 아카데미와 더불어 미국 양대 영화상으로 꼽히며 아카데미 전초전으로 불린다. 골든글로브를 주관하는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HFPA)는 5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올해 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 수상작으로 ‘기생충’을 선정해 발표했다. 기생충은 최우수 외국어영화상(베스트 모션픽처-포린 랭귀지) 부문에서 스페인 출신 거장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페인 앤 글로리’를 비롯해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프랑스), ‘더 페어웰’(중국계·미국), ‘레미제라블’(프랑스) 등 쟁쟁한 작품들과의 경합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화와 드라마를 통틀어 한국 콘텐츠가 골든글로브상을 받은 것은 기생충이 최초며 후보 지명 자체도 최초였다. 기생충의 골든글로브상 수상은 칸영화제 작품상인 ‘황금종려상’ 수상 쾌거에 이어 한국 영
일반인 10명 중 9명, 의료인 10명 중 8명은 C형간염 항체검사를 국가검진 항목에 포함하는 데 긍정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일반인 1천명과 내과계열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인 120명을 대상으로 C형간염에 대한 인식도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조사 결과는 질병본부에서 발행하는 ‘주간 건강과 질병’ 최근호에 공개됐다. 일반인의 C형간염 인지도는 34.0%로 2009년 국립암센터 조사에서 10% 수준이었던 것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했다. 그러나 A형간염(72.8%), B형간염(79.3%) 등 다른 간염에 비해서는 여전히 매우 낮은 수준이었다. 질환을 인지하고 있더라도 C형간염의 증상(23.5%), 감염경로(29.2%), 치료법(19.8%) 등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했다. 특히 C형간염이 간경변, 간암으로 진행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응답자는 58.3%에 불과했다. C형간염은 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예방접종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에 대해서도 42%만이 인지하고 있었다. 조기 발견이 어려운 C형간염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자 항체검사를 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61.4%였다. C형간염 항체검사를 국가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