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건 좋은 중동팀 뿌리친 건 더 좋은 무대서 뛰고픈게 우선 보내 준 감바 오사카에 감사 “설레고 긴장이 됩니다. 빨리 팀에 적응해 경기에 출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벤투호의 황태자’로 불리는 한국 축구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 황의조(27)는 18일 프랑스 리그앙(1부리그) 지롱댕 보르도 합류를 위해 미국으로 출국하면서 새로운 팀에서 시작하게 된 것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황의조는 보르도가 훈련 중인 미국 워싱턴으로 건너가 열흘 정도 함께 훈련한 뒤 프랑스 보르도로 이동할 예정이다. 보르도 합류에 설렘과 긴장감을 동시에 표현한 황의조는 다가오는 시즌의 구체적인 목표도 제시했다. 그는 “일단 경기에 출전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우선이다. 따로 계획을 잡지 않았지만 기회가 된다면 두 자릿수 골을 넣고 싶다. 무엇보다 경기에 출전하기 위해 팀에 적응하는 게 먼저”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중동 팀들의 더 좋은 영입 조건을 뿌리친 것에 대해선 “더 좋은 무대에서 축구를 하고 싶은 마음이 강했다”면서 “뛰어난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부딪히면서 경험을 쌓도록 하겠다&rdquo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8일까지 부산 기장군 현대차 드림 볼파크에서 열리는 제29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18세 이하)에 출전하는 한국 대표 선수들의 명단이 공개됐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18일 이성열(사진) 대표팀 감독을 보좌할 코치 3명과 선수 최종 엔트리 20명을 발표했다. 협회는 전날 경기력향상위원회를 개최해 투수 10명, 포수 2명, 내야수 5명, 외야수 3명으로 엔트리 20명을 꾸렸다. 아울러 최종 엔트리와 별도로 부상 선수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포지션별 예비 엔트리도 구성하기로 했다. 2020년 KBO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1차 지명을 받은 소형준(수원 유신고·KT 위즈 지명), 오원석(성남 야탑고·SK 와이번스 지명), 이주엽(서울 성남고·두산 베어스 지명), 이민호(서울 휘문고·LG 트윈스 지명), 최준용(부산 경남고·롯데 자이언츠 지명), 박주홍(서울 장충고·키움 히어로즈 지명)이 총출동한다. 2학년 선수 중에선 초고교급 투수로 시선을 끄는 장재영(서울 덕수고)과 이승현(대구 상원고)이 대표로 선발되는 영광을 안았다. 키움 히어로즈 장정석 감독의 아들로도
‘골프 여제’ 박인비(31)가 남녀 메이저 대회 상금 격차가 너무 크다는 의견을 내놨다. 박인비는 지난 16일 용인시 메르세데스 벤츠 용인 수지 전시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여자 메이저 대회가 상금 증액을 시작했다”며 “지금 여자 메이저 대회 상금은 남자 일반 투어 대회 상금의 3분의 1, 절반 정도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18일 개막하는 남자 브리티시오픈의 총상금은 1천75만달러, 우승 상금은 193만5천달러로 책정됐다. 반면 8월 1일 막을 올리는 여자 브리티시오픈은 총상금 450만달러, 우승 상금 67만5천달러 규모다. 상금 총액은 절반을 약간 밑돌고, 우승 상금은 3분의 1 수준이다.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상금 1위 이정은(23)의 164만5천15달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는 55위에 해당한다. 박인비는 “미국에서는 여자 대회 생중계보다 남자 대회 녹화 중계를 할 때가 더 많을 정도로 여자 선수들의 설 자리가 부족하다”며 “사실 TV 중계나 미디어 노출이 돼야 여자 대회 환경이 더 좋아질 수 있는데 그런 면이 아쉽다&rd
국가·지자체 4가지 추진 과제 제시 동호회, 스포츠클럽 등록제 도입 대회개최·클럽예산 보충 등 지원 엘리트 선수 양성 중심역할 맡겨 공공·학교시설 이용 행정적 지원도 문화체육관광부 스포츠혁신위원회(이하 혁신위)는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하는 5차 권고를 17일 발표했다. 혁신위는 스포츠클럽이 모든 사람의 스포츠권을 보장하고, 엘리트·생활·학교 스포츠의 유기적 선순환을 이루게 하는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혁신위는 스포츠클럽 육성을 위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해야 할 과제 4가지를 내놓았다. 첫째는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스포츠클럽 정책을 일정 기간의 ‘사업’이 아니라 지속적인 ‘제도’로 인식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일정 요건을 갖춘 동호회가 지자체에 등록하면 시설·지도자·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스포츠클럽 등록제’를 도입하고, 중앙정부와 지자체는 대회 개최 지원, 클럽 예산 보충 지원, 관련 계획 수립 등을 추진해야 한다고 혁신위는 권고했다. 두 번째는 스포츠클럽이 엘리트 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골키퍼 다비드 데헤아(스페인·사진)가 세계에서 가장 주급을 많이 받는 골키퍼 자리를 찜했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16일 “데헤아가 맨유와 5년 동안 총액 9천750만 파운드(약 1천445억원)에 달하는 새로운 계약을 앞두고 있다”라며 “데헤아가 세계에서 가장 돈을 많이 받은 골키퍼가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매체는 “스페인 대표팀과 맨유의 ‘1번 골키퍼’인 데헤아와 맨유의 계약은 내년 여름에 끝난다”며 “맨유와 데헤아의 대리인이 협상에 들어갔다. 데헤아는 알렉시스 산체스와 똑같은 주급 50만 파운드를 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맨유가 데헤아 측의 요청을 받아들일 준비는 아직 되지 않았지만 의견은 어느 정도 접근했다”라며 “데헤아는 주급 37만5천 파운드(약 5억5천600만원)를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데헤아는 호주에서 펼쳐지는 맨유의 프리시즌 투어가 끝나는 대로 재계약에 합의할 전망이다. 2011년 6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를 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