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류현진 평균자책점 MLB 유일한 1점대 이달의 투수·시즌 10승·통산 50승 NL 올스타팀 첫 선발 투수 영예 텍사스 추신수 벤치서 개막전 맞은 충격 딛고 타율 0.288·출루율 AL 7위 맹타 우드워드 감독 “내가 틀려” 사과 탬파베이 최지만 70경기 출전 확실한 주전 도약 타율 0.266·33타점 개인 최고 기록 막판 부상자 명단 ‘주전대우’ 받아 콜로라도 오승환 평균자책점 9.33에 불펜입지 불안 피츠버그 강정호 타율 0.171… 후반기 반등 절실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야구선수가 모이는 메이저리그에서, 소수에 불과한 한국 선수들의 이름이 자주 들렸다. 6년 전 사상 최초로 KBO리그에서 메이저리그로 직행한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은 2019년 최고 투수 경쟁을 펼쳤고, 코리언 빅리거 맏형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는 꾸준한 활약으로 아시아 최초 200홈런 달성의 금자탑을 쌓았다.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도 팀의 주축 타자로 확실하게 자리 잡았다. 하지만 강정호(32·피츠버그
12일 개막하는 국제수영연맹(FINA)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나서는 선수들의 명단이 확정됐다.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3일 선수들의 엔트리 등록이 마감됐다”며 “총 6개 종목 76개 세부 경기에서 5천128명의 선수가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고 7일 밝혔다. 메달 수가 가장 많은 경영 종목에서만 194개국 2천462명이 엔트리 등록을 마쳤고, 아티스틱 수영에는 47개국 1천97명이 참가했다. 다이빙 경기 등록을 마친 선수는 571명이며 수구 516명, 오픈워터 수영 387명, 하이다이빙 39명 순이었다. 2017년 헝가리 부다페스트 대회에서 7관왕에 올라 단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최다관왕 타이기록을 세우고 남자부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케일럽 드레셀(미국)은 자유형 50m 등 4개 종목에 등록했다. 부다페스트 대회 5관왕을 차지했던 ‘수영 여제’ 케이티 러데키(미국)는 자유형 1천500m 등 총 4개 종목에 출전하고, 쑨양(중국)도 자유형 4개 종목에 나선다. 우리나라 선수 82명은 총 70개의 세부 경기에 출전한다. 42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는 경영에 29명이 등
세계랭킹 1위 박성현(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손베리 크리크 클래식 3라운드에 공동 선두를 내주며 2주 연속 우승의 위기를 맞았다. 박성현은 7일 미국 위스콘신주 오나이다의 손베리 크리크(파72)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2라운드까지 17언더파 127타로 단독 선두였던 박성현은 사흘간 합계 20언더파 196타를 기록, 재미교포 티파니 조(33),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펑산산(중국)에게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 하지만 선두에서 내려오지는 않은 박성현은 1일 막을 내린 아칸소 챔피언십에 이어 2주 연속 우승과 더불어 시즌 3승이자 LPGA 투어 통산 8승을 노린다. 박성현은 이날 1번 홀(파4)을 보기로 출발했지만, 이후엔 3∼4번, 6∼7번 홀에서 거침없는 버디 행진을 펼치며 10언더파를 몰아친 전날의 기세를 회복했다. 이어 9번 홀(파5)에서 투온 투 퍼트 버디를 솎아냈고, 10번 홀(파4)에서 8번 아이언으로 보낸 두 번째 샷을 홀 1m가량에 붙인 뒤 또 한 번 연속 버디를 뽑아내 상승세를 이어갔다. 13번 홀(파5)에서도 투온 투 퍼트 버디
우익수 1번타자 1, 3, 5회 안타 후속타 불발로 득점기회 못살려 전날도 홈런불구 팀 6-15 완패 강정호 8회말 대타 좌익수 뜬 공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6번째로 3안타 경기를 펼쳤지만, 팀의 패배로 빛을 보지 못했다. 추신수는 7일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필드에서 미네소타 트윈스와 벌인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방문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3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인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78에서 0.284(317타수 90안타)로 상승했다. 출루율은 0.377이다. 텍사스는 4-7로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추신수는 6일 경기에서도 시즌 13호 홈런을 터트리는 등 활약했지만, 팀이 6-15로 완패해 웃지 못했다. 추신수는 1회 초 첫 타석부터 가운데 담장으로 향하는 2루타를 작렬했다. 추신수의 시즌 23호 2루타다. 그러나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득점권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추신수는 3회 초 1사 1루에서 좌전 안타를 치고 나갔다. 엘비스 안드루스의 볼넷으로 2사 만루가 됐지만, 조이 갤로가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득점 없이 이닝이 끝났다. 추신수는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