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21일부터 3일간 안성맞춤랜드에서 ‘크리스마스 오토캠핑’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토캠핑 포털사이트인 오토캠핑 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하며, 시에서는 장소, 전기사용, 개수대설치 등 기본적인 시설을 지원한다. 캠핑참여 인원은 약 200팀(8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22일에는 안성남사당바우덕이 풍물단의 신명나는 남사당 풍물놀이 공연도 준비됐다. 기타 부대행사로 팝스오케스트라공연, 풍등 날리기 행사, 산타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오토캠핑 추진위 홈페이지(autocamping.co.kr)에서 가능하며, 참가비용은 팀당 4만원이다. 안성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캠퍼들에게는 무료로 개방되며, 당일 안성맞춤랜드에서 등록하면 된다. 한편 안성맞춤랜드는 2012년 세계민속축전이 개최됐던 장소이며, 야생화단지, 남사당공연장, 넓은 잔디광장 등 다양한 시설을 겸비한 시민공원이다.
NH농협 안성시지부는 지난 17일 안성시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연탄 1만장(5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병택 지부장은 “아직도 연탄을 사용하는 어려운 가정이 많은 것으로 안다”며 “그들이 올 겨울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잘 전달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황은성 시장은 “시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연말연시 좋은 일을 많이 해줘 감사하다”며 “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시는 기탁 받은 물품을 새마을지회에 전달, 다음달 대상자를 선정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안성시는 2년연속 계약심사제도 운영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0년 원가분석팀을 신설해 시에서 발주하는 사업중 공사는 5천만원이상, 용역 3천만원이상, 물품 1천만원이상 사업에 대해 원가분석을 실시하고 있다. 시 원가분석팀은 2011년 60억7천800만원, 2012년 30억6천200만원 등 지금까지 총 1천1건 91억4천만원(절감율 7.76%) 예산을 절감했다. 시는 자원회수시설 단지 내 아스콘 재 포장공사 등 사업에서 현장 여건에 맞는 공법변경, 거래실례가격 적용 등 개선사항을 심사에 반영시켜 예산절감 및 사업의 효율성을 높였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시는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자체 심사실적, 우수사례, 심사 전담조직 구성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계약심사제도 운영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홍현식 감사법무담당관은 “앞으로도 주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직원들의 원가분석 능력향상에 노력함은 물론, 다양한 우수사례 발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시 고삼호수 수변개발사업이 본격 괘도에 진입했다. 안성시는 12일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와 고삼재연수원에서 고삼호수 수변개발사업 추진과 공동 발전 도모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MOU 체결로 불확실했던 고삼호수 수변개발사업이 개발구상 수립 및 예비타당성조사 중간보고회 등을 거쳐 본격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삼호수 수변개발사업은 ‘농업생산기반시설 및 주변지역 활용에 관한 특별법’ 제정으로 고삼저수지 주변의 난개발을 방지하는 한편, 경쟁력있는 관광·휴양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호수 풍경이 어우러진 친환경 복합건강휴양단지’라는 테마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고삼면 일원 14만㎡규모에 총사업비 59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숙박지구, 건강휴양지구, 자연체험지구 등 3개 지구로 나눠 진행된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고삼호수 수변개발사업을 통해 호수일원이 친환경관광지역으로 가꿔나감은 물론, 지역개발의 토대가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의 MOU체결이 성공적 사업추진의 신호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 박재순 사장은 “안성을 대표하는 지
안성 남사당놀이 상설공연이 오는 25일 8개월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올해 마지막 공연을 선보인다. 시는 이날 오후 2시 폐막공연에서 각종 전시 및 이벤트 등의 부대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한 해동안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안성시민은 물론 누구나 무료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공연은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설장구, 버나놀이, 무동놀이, 비보이와 함께 하는 살판, 슬랙라인, 줄타기, 상모놀이, 뒷풀이 순으로 진행되며, 공연 중간에 관객과 함께하는 줄타기 체험도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안성을 들썩이게 했던 2012 안성세계민속축전 공연사진 전시와 관객 한마디 쓰기, 꽃종이 날리기, 설문조사, 풍물단과 사진촬영 등 다양한 뒷풀이 한마당 행사가 펼쳐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폐막공연은 마지막 공연이 아닌, 내년 상설공연을 보다 새롭고 업그레이드 된 수준 높은 공연으로 다양한 문화상품 개발을 다짐하는 열정적 공연이 될 것”이라며 “올 마지막 공연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 남사당놀이 상설공연은 지난 3월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매주 토·일요일 상설공연을 펼쳐왔으며 올해 1
안성시 미양면 소재 정덕산업 유규상 대표가 우수 소상공인으로 선정돼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의 영예을 안았다. 유 대표는 지난 14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12년 전국소상공인대회’ 모범소상공인 부문에 선정됐다. 모범 소상공인상은 불굴의 의지로 위기를 극복하고, 우수한 기술혁신과 모범적 경영활동을 통해 국가 경제에 이바지한 공적이 탁월한 소상공인을 발굴·포상하는 것으로, 유 대표는 마대 봉제업을 하시던 부모님으로부터 연매출 3천만원 하는 가내수공업 수준의 사업체를 물려받아 15년만에 연매출 30억원의 사업체로 일궈 매출 100배의 신화를 달성했다. 2003년 공장화재로 인해 위기를 겪었던 유 대표는 무일푼에서 다시 시작하는 불굴의 의지로 2006년 포스코와 계약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뤘고, 올해 기술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벤처기업 인증을 받는 등 날로 성장하고 있다. 유규상 대표는 “위기의 순간 소상공인 지원센터의 도움으로 다시 일어 날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해서 소상공인의 성공모델이 되겠다”고 말했다.
국립한경대학교(총장 김성진) 전기전자제어공학과 학생들이 전국규모의 로봇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최고상을 수상하며 공학교육 분야의 높은 수준을 입증하고 있다. 한경대는 지난 9일부터 3일간 포항에서 열린 ‘제14회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에서 지난해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한경대는 최우수상을 수상한 ‘CVLab’팀(벽에 오르는 로봇·지도교수 김상훈) 이외에도 U-DOC’팀(지도교수 김용태)이 장려상을, ‘Sentronics’팀(지도교수 김한정)이 아이디어 상을 받는 등 대회를 휩쓸었다.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는 창작 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는 국내 최대 규모와 역사를 자랑하는 대회로 전국 총 145팀 609명이 참가, 서류 및 본 심사를 거쳐 시상 작품이 선정됐다. 김상훈 교수는 “10년 이상 학과교수들이 창의적 설계능력을 중시한 열의있는 공학교육을 해왔고, 최근 대학의 교육, 연구 분야의 특성화 노력을 충실히 이행한 것이 이 같은 결과를 불어온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전기전자제어공학과는 지난 3월 국립한경대학교가 일반대학으로 전환되면서 교육과정 개편으로
안성시가 중국 광동성 허위안시(河源市)와 상호 교류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황은성 시장은 지난 30일 안성시청에서 펑지엔원 허위안시장과 양 시의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양해각서에 사인했다. 펑지엔원 허위안시장은 “안성시와 우호협력 관계를 맺게 된 것에 대해 허위엔시민을 대표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안성시민과 허위안시민의 관광교류사업과 학생들의 홈스테이, 문화공연단의 상호 방문 공연, 공무원 교류 파견 등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황은성 시장은 “적극적으로 실무간 협의를 통해 하나 하나 실천하겠다”고 답했다. 광동성 북동쪽에 위치한 허위안시는 1만5천500㎢ 면적에 1구 5개현의 행정구역으로 이뤄졌으며 인구는 350만명이다. 연평균 기온이 21.5도인 아열대성 기후로 키위, 마른 버섯, 마늘, 술, 미네랄 워터, 오렌지, 녹차 등의 특산품이 있으며, 광동성의 정원도시이자 중국의 생태환경 모범도시로 불린다.
경기도내 대학동아리의 축제한마당인 ‘2012 경기사랑 생활체육 대학동아리대회’가 안성시에서 개최된다. 안성시 실내체육관에서 오는 11월3일부터 2일간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대학동아리 64개팀 1천300여명이 참가해 축구와 농구 실력을 겨룬다. 시 생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경기도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대학생들의 건강한 신체와 정신함양은 물론 학교체육과 연계해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꾀하고자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 단위와 전국 단위의 각종 체육대회를 유치해 시를 널리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시 박찬귀(숭인동)씨가 ‘2012 경기도 생활원예 콘테스트’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농업기술원에서 공기정화 식물을 이용한 생활환경 개선과 화훼류 소비촉진을 위해 지난 18일 개최했다. 박찬귀씨는 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매년 운영하고 있는 도시원예 프로그램에서 실력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생활원예 콘테스트는 디쉬가든, 테라리움 등 2개의 분야에서 각 시·군의 실력 있는 참가자들의 열띤 경합속에서 실내 공기정화식물 등 개성 있는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였다. 출품작의 주요 평가기준은 각 분야별 공기정화 식물의 소재선정과 식물의 기능성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실내 공간배치 기술 및 기발한 아이디어 등이다. 박찬귀씨는 “평소 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꾸준한 원예활동 교육을 수강하면서 식물의 소재선정과 기능성 식물에 대한 폭 넓은 이해와 원예활동에 대한 깊은 사랑을 키워 이런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비롯 최우수상(안성시 중리동 김희선), 우수상(안성시 석정동 임현순), 장려상(안성시 공도읍 만정리 안미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