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토지민원과 박준용 주무관이 최근 대한적십자사에서 수여하는 ‘적십자헌혈유공장 은장’을 수여받았다. 헌혈유공장은 대한적십자사에서 헌혈을 활성화하기위해 제정한 것으로 총50회 헌혈자에게 금장을, 총30회 헌혈자에게 은장을 수여하는데 박준용 주문관은 지난달 23일에 한 헌혈로 총30회를 기록했다. 박 주무관은 평소 시간이 허락하는 한 헌혈활동에 참여해 왔으나 안성시에는 헌혈의 집이 위치하고 있지 않아 정기적으로 헌혈에 참여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럼에도 박 주무관은 천안과 평택 등 다른 시·군·구에서 꾸준히 헌혈을 하는 등 불편함을 감수하고 기꺼이 위급한 환자를 위해 헌신한 점이 타 모범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박 주무관은 “안성시는 인구 19만의 대도시이고 중앙대·한경대와 같이 유동인구가 적지 않은 지역도 있으나 헌혈의 집이 없어 인근지역으로 가야 헌혈을 할 수 있다”며 “헌혈의 집이 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동안의 책을 보완 발전시켜 시민과 소통하는 소방행정을 펼칠 것 입니다.” 안성소방서 제11대 임정호 서장(50·사진)이 2일 취임했다. 임정호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극도의 긴장 속에 근무하고 있는 소방공무원들이 마음만큼은 편안하고, 즐거운 직장분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소방공무원의 안전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현장활동에 있어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신임 임 서장은 1990년 소방간부 6기로 소방에 입문한 이래 하남소방서 소방행정과장, 경기도소방학교 교수운영과장 및 교육지원과장, 포천소방서장, 송탄소방서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넓은 식견과 온화한 성품을 갖은 임정호 서장은 확고한 공직관과 철저한 행정처리 노하우 등 합리적 리더십으로 직원들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고 있는 참 공직자로 정평이 나있다.
안성시 이영기 행정복지국장 조현천 도시건설국장 홍사은 회계과장 송근성 토지민원과장 30여년간 공직생활을 이어온 안성시 공무원 4명이 27일 가족·동료들의 축하를 받으며 명예 퇴임했다. 안성시는 이날 4층 대회의실에서 황은성 시장 및 직원,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 퇴직자 4명에 대한 퇴임식을 열었다. 이날 명예 퇴임한 이영기 행정복지국장, 조현천 도시건설국장, 홍사은 회계과장, 송근성 토지민원과장은 임용장과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이영기 행정복지국장은 1973년 공직에 들어온 후 지역경제과장, 안성3동장, 문화체육관광과장을 역임하며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항상 직원들을 챙겨 존경을 받아왔다. 또한 조현천 도시건설국장은 1976년 공직에 임용돼 하수사업소장, 건설과장, 공도읍장 등 36년동안 공직에 몸담으며 직원 상하간 따뜻한 인간애로 시 발전에 기여해 왔다. 홍사은 회계과장은 1974년 공직에 몸담아 삼죽면장, 세무과장, 사회복지과장 등은 역임했으며, 송근성 토지민원과장은 1974년 임용돼 삼죽면장, 도시개발사업소장, 재난안전관리과장을 역임했다.
안성시 금광면 상중리에서 한운리를 잇는 임도(林道)가 본격적인 정비에 들어간다. 안성시는 지난 2008년 산림청이 지정한 ‘대한민국 아름다운 임도 100선’에 선정된 임도를 지원받은 국도비 5억원을 들여 올 가을까지 새롭게 단장한다고 27일 밝혔다. 임도는 임업 경영과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산림 내 혹은 산림에 연결해 시설하는 차도로, 상중리 임도는 지난 1993년부터 3년 동안 일부 산림을 정리하고 길을 낸 8.61㎞ 구간을 일컫는다. 상중리 임도 구간은 금북정맥의 줄기로, 걷기는 물론 산악자전거나 산악마라톤을 할 수 있고 정상에 오르면 안성 시내가 한 눈에 들어온다. 특히 국수나무, 낙엽송, 찔레꽃, 오동나무, 굴참나무 등 희귀한 나무들이 즐비해 있어, 봄가을로 짙은 녹음과 단풍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상중리 임도를 앞으로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올 가을까지 임도 구간에 쉼터를 만들고 꽃나무를 심는 등, 새롭게 정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안성시와 SVS㈜(대표 이진우), 두원공과대학(총장 김병진)이 취업시장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들 기관은 20일 공도읍 승두리 소재 SVS㈜에서 업무협약을 체결, 산·학·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인력자원 양성 등 취업시장을 활성화 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SVS㈜는 두원공과대학 재학생 또는 졸업생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두원공과대학은 SVS㈜ 직원들의 위탁교육에 협력하며, 시를 비롯한 협약 당사자들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약기관·기업체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필요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황은성 시장은 “일자리가 곧 복지라는 생각으로 지역 노사민정 협의회가 중심이 돼 일자리를 가장 많이 만들어낸 시장으로 남고 싶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학교, 시가 힘을 합쳐 지속적으로 고용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VS㈜는 1996년 설립돼 56명의 직원이 감광액 도포장비, 현상장비, 세정장비를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액 200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지난 5월 재단법인 안성시민장학회에
평택·안성시가 소방방재청 주관 전국 시·도·시·군·구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1년도 재해대책 업무평가에서 대통령 표창과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4일 평택시에 따르면 장석영 시 재난안전관리과장은 지난달 25일 방재의 날 행사에서 2011년도 재해대책 업무평가에서 재해대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다. 또 평택시 자율방재단(단장 조성명)도 이번 평가에서 우수단체로 선정돼 소방방재청장 표창을 받았다. 장 과장은 “시민 모두가 행복한 일류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풍수해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성시에서는 도시건설국 조현천 국장과 재난관리과 유윤상 주무관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또 관련 부서 공무원 3명이 행정안전부 장관, 소방방재청장, 도지사 표창을 각각 수상하는 등 재난 대비에 강한 면모를 여실히 증명했다. 이와 함께 시는 이번 단체별 평가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겹경사를 맞았다. 시와 재난관리 담당 직원들은 방재교육 시행과 유관기관 공조체계 확립
부부경찰관이 한 경찰서에서 함께 근무하게 돼 동료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안성경찰서(서장 김용수)는 근무지가 서로 달라 고충을 겪고 있던 부부경찰관 1쌍이 경기경찰청의 배려로 같은 경찰서에서 함께 근무하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주인공은 안성서에 근무하고 있는 신영미 경관(33·여)과 평택서에서 안성서로 전입한 박영하 경관(33). 지난 23일 오전 안성서는 2층 내혜홀에서 서장 및 계장이 배석한 가운데 전입자 박영하 경관의 인사발령 신고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용수 서장은 신고를 받은 후 박영하 경관에게 환영의 인사를 건네며 “부부가 어렵게 같이 근무하게 된 만큼, 맡은 바 업무를 더욱 충실히 수행하는 안성맞춤 경찰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안성시는 최근 일본 도쿄 제국호텔에서 열린 한국투자설명회에 참석해 일본기업 유치를 위한 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한-미 FTA 발효에 맞춰 해외진출이 활발한 일본 기업을 우리나라로 유치하기 위해 지식경제부와 코트라 주관으로 열렸다. 일본에서는 미쓰비시 화학, 토카이카본 등 일본 대기업 대표들과 투자자 180여명이 참석해 한국에 대한 일본의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시는 황은성 시장을 비롯한 5명의 투자유치팀이 일본기업 및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직접 안성의 기업환경을 설명하고 투자를 부탁했다. 아울러 조석 지식경제부 제2차관을 비롯한 반도체협회, 코트라 관계자들을 만나 협조관계를 공고히 했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경기도, 충청남·북도 등 광역자치단체에서 주로 참가한 가운데 안성시는 국내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참석해 투자유치에 대한 각별한 열정을 보여줬다. 황은성 시장은 “2~3년 내에 평택·화성의 외투단지는 포화상태에 이르러 안성이 가장 각광받는 외국인 투자지역이 될 것”이라며, “잠재적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미리 안성을 알리기 위해 설명회에 참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성시가 지난 2007년 1월 부가가치세법 시행령 개정이후 공제받지 못한 부가가치세를 발굴해 관할 평택세무서에서 9억8천700만원의 부가가치세를 환급 받았다. 3일 시에 따르면 부가가치세 환급금은 건물임대료와 체육시설사용료 등 수익이 발생하는 매출부가가치세에서 해당 공공건물의 건립, 수리·유지보수비 등 매입부가가치세 중 공제받을 세액을 뺀 금액을 산출하며 매입부분이 매출부분보다 많을 경우 환급금이 발생한다. 지방자치단체의 부동산임대업, 숙박업, 기타 운동시설 운영업 등이 2007년 1월부터 부가가치세 과세대상으로 변경되면서 매입세액 공제가 가능하게 됨에 따라 안성시가 그동안 공제받지 못했던 매입 세액을 찾아내 환급받게 된 것. 이번 청구 대상 시설은 국민체육센터(실내수영장)와 동본동 공영주차장으로 지난 2월부터 T/F팀을 구성해 과세대상 사업장에 대한 현장조사는 물론 관련자료를 수집했으며, 환급업무에 대한 벤치마킹과 평택세무서를 방문해 협조요청을 하는 등 3개월에 걸쳐 이뤄낸 결실이다. 홍사은 회계과장은 “이번 부가가치세 환급으로 재정 여건이 어려운 시 재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신규사업에서 발생하는 부가가치세도 조기에 환급받을
안성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지난 2일 안성시 안보단체연합회 창립기념식이 진행되고 있다. 안성시 안보단체연합회(회장 김태웅)는 지난 2일 창립 3주년을 맞이해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창립기념식 및 안보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은성 안성시장과 김용수 안성경찰서장 등 기관·사회단체장, 중앙대학교 안성학군후보생, 14개 안보단체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에서는 지역안보를 위해 공헌한 회원들이 시장, 국회의원, 수원보훈지청장, 시의장, 경찰서장, 제55사단장 표창 및 감사장을 수여받았고, 연합회는 박인병 전 연합회장과 송찬규 전 자유총연맹회장, 해병대전우회 김휘배씨 등에게 그동안의 업적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어 안보강연회에는 연세대학교에서 통일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탈북자 주성일씨가 강사로 나서 ‘대한민국의 안보와 우리의 자세’라는 주제 강의를 통해 북한의 실상과 현재 우리나라의 안보 의식에 대해 재조명을 했다. 한편 안성시 안보단체연합회는 재향군인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6.25참전 유공자회, 재향경우회, 6.25참전경우회, 베트남 참전유공자회, 광복회, 특수임무유공자회,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