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27일 공동주택 관리비 지원 심의 위원회를 개최하고 ‘2012 공동주택 관리비 지원대상’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주택법에 따라 20세대 이상인 공동주택 중 사용검사 후 5년 이상 된 단지에 대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입주민들의 주거안정 및 주거수준을 향상시키고자 매년 대상단지를 선정해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보조금 지원 신청의 적정성 여부 및 지원대상, 지원금액, 지원순위 등을 심의해 신청된 9개 단지에 총 3억7천286만원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이번에 지원되는 대상 단지는 대우경남아파트 등 9개 단지로 놀이터 보수, 보안등 LED등으로 교체, 오수관로 정비, 옥상방수, 내·외벽 도색 등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안성시 주택조례에 의거 단지규모별 총공사비에 따른 보조금 지원 비율에 따라 최대 4천만원에서 6천만원까지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입주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해부터 공동주택 관리보조금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사업추진 시 보조금 집행에 공정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설계내역 과다계상, 업체와의 이중 계약으로 보조금을 목적외
안성시는 27일 경기도와 부천시, 안양시와 함께 지자체별 특성 있는 문화자원을 알리는 ‘안성엔’ 어플리케이션을 개발·런칭했다고 밝혔다. ‘안성엔’은 경기도에 산재한 우수한 문화콘텐츠를 알리는 ‘경기엔’을 통해 안성, 부천, 안양 세 지역의 어플리케이션과 통합 운영되며, 교육체험활동에 관심이 많은 30~40대 학부모 및 자녀를 주 대상으로 가족여가 활동 정보를 전달하고 참여체험을 유도하는 사용자 참여형 어플리케이션이다. ‘안성엔’은 문탐방, 공공교육, 생활정보, 축제, 맛기행 등 8가지의 카테고리로 검색할 수 있으며, 교과서여행, 역사속으로, 자연생태, 체험공감 등 테마별로도 검색이 가능하다. 또한 특화서비스로 가족여행, 자녀교육, 체험학습 등을 테마로 한 콘텐츠 지역에서 사진을 촬영하면 포토스탬프 북을 제작해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안성엔’은 증강현실(AR), 지도(Map), 목록(List), 경기(Match)의 4가지 모드를 지원한다. 특히 주변 콘텐츠를 두 개씩 비교하고 3초 안에 선택하게 하는 투어 매치(Tour Match) 모드는 ‘안성엔’을 사용하는데 재미를 준다. 이밖에 스마트폰을 흔들어 사과로 포인트를 획득하는 성장트리, 역사문제에서
안성시는 기업의 경쟁력 증진 및 노사화합을 위해 헌신 노력하는 기업의 대표 경영인과 근로자를 발굴 시상하고자 ‘제12회 안성시 기업인대상’ 시상 계획을 공고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7일부터 3월 7일까지 읍·면·동사무소나 안성상공회의소, 안성산업단지관리공단, 한국노총안성지부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 받는다. 안성시 기업인대상은 2000년 제1회 ‘안성시 중소기업 발전대상’을 시작으로 2011년 제11회까지 44명의 수상자를 발굴, 시상했다. 올해부터는 조례를 개정해 ‘안성시 기업인 대상’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중소기업으로 한정했던 것을 대기업을 포함시키고, 소외됐던 여성기업을 우대하기 위해 시상부문에 여성기업인 부문을 신설했다. 시상대상은 4개 부문 5명으로 기업경영, 기술혁신, 여성기업 각 1명, 노사화합(대표자, 근로자) 2명이며, 신청 자격은 기업경영과 노사화합은 공고일 현재 관내에서 만 3년 이상, 기술혁신과 여성기업은 만 1년 이상 공장을 가동 중인 기업체가 해당된다. 근로자는 동 기업체에서 만 3년 이상 재직 중이면 가능하다. 접수된 신청서는 서류심사 및 현지실사를 통한 공정한 심사와 안성시 기업인대상 공적심사 심의위원회 최종 심의
지난 15일 안성시보건소는 ADHD(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및 정서장애를 가진 아동을 위한 ‘겨울방학 자아 찾기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월9일부터 6주간 매주 2회씩 보건소 정신보건센터에서 실시된 이번 프로그램은 김도연(평택대학원) 전문상담사가 미술요법과 다양한 이야기 요법을 접목해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학교 6학년 아동들은 “또래 친구들과 의사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에 대해 이야기하고 친구들과 관계하는 방식을 배움으로써 새로운 환경인 중학교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그동안 시 보건소 정신보건센터는 ADHD 및 정서적 문제를 가지고 있는 아동들에게 자존감훈련, 사회기술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이를 통해 학업부진, 또래와의 관계문제, 우울증 등 2차적 문제를 예방하고 문제행동을 줄여나가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방학기간을 이용해 행동조절에 문제가 있는 아동·청소년들에게 스스로 자신을 통제하고, 문제 행동을 줄여나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며 “아이들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안성시 파고다택시는 15일 관내 저소득계층을 위해 쌀 40포(20㎏)안성시에 기탁했다. 그동안 시 복지시설에 지속적으로 기부를 해왔던 이상익 대표는 관내 위기 가정들을 위해 콜택시 요금에서 100원씩 적립, 이번 물품나눔에 동참했다., 이날 이 대표는 쌀을 전달하며 “위기에 놓인 가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은성 시장은 어려운 주변이웃들을 위해 기부한 단체에 감사함을 전하며 “건전한 나눔 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가 기탁한 쌀은 관내 저소득 40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안성시보건소가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산모 및 신생아의 건강관리를 위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모·신생아도우미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14일 안성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전국가구 월평균소득 50%이하의 출산가정으로 출산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 이내에 의사확인서 또는 소견서 등 구비서류를 첨부해 제출하면 신청이 가능하며, 임신 후 만 4개월 이상 경과 사산 및 유산의 경우에도 해당 된다. 지원 기간은 2주(12일)를 원칙으로 하며, 쌍생아 3주(18일), 3태아 이상 및 중증장애인(장애등급 2급 이상) 산모는 4주(24일)이다. 근무시간은 평일(월~금)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로 휴식시간을 각각 1시간 또는 30분을 포함하고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긴급복지 지원대상자는 해산비 지원을 포기해야만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며, 올해부터는 산모 사망 시 신생아의 보호자 및 대리인으로 하는 2촌이내 직계가족(산모의 배우자 등) 지원신청 시 지원이 가능해 졌다. 서비스 개시는 출산 후 30일 이전에 이뤄져야만 하며, 기간이 지날 경우 지원신청이 자동 해지되므로, 늦어도 출산 후 20일 이전까지 신
안성시 서운면 윈체스트 골프장은 지난 5일 골프장 인근 오촌마을 어르신 30여명을 대상으로 장내 코스 견학과 부대시설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번 지역주민 견학 및 체험행사는 골프장 주변 지역 주민들에게 골프장이 환경보전의 바탕위에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음을 알리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갖고자 마련됐다. 최대우 지배인은 “그간 같은 마을에 있으면서도 지역 주민들에게 이렇다할 편의를 제공하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며 “이번 행사로 마을 주민과 골프장간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주민들은 카트를 타고 9개 홀을 돌며 시설을 견학했으며, 온천에서 추위에 언 몸을 녹이는 등 가까이에 있지만 멀게만 느껴졌던 골프장 시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 동행한 유병권 이장은 “앞으로도 보다 많은 지역주민이 체험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골프장의 배려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안성시는 원활한 물류수송과 내방객의 편의 도모 등 지역산업 발전을 위해 방신~문기 간 등 2개 노선 4.9㎞에 대한 도로 확·포장공사를 착공할 계획라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착공하는 노선은 방신~문기 간 3.5km와 삼흥~사흥간 1.4㎞ 구간으로, 그동안 도로가 협소하고 굴곡져 있어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기업활동 및 지역 산업 발전에 장애가 됐다. 공사 구간 중 방신~문기 구간은 실시설계가 완료돼 2월중 공사를 착공하게 되며, 삼흥~사흥 구간은 2월 실시설계 후 4월에 착공, 오는 2013년 준공 예정이다. 시는 이번 도로 확·포장 공사를 통해 지역간 접근성 향상과 동시에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을 해결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기업 활성화로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성시립도서관은 관내 군부대 장병들의 복리후생을 위해 양성면에 소재한 육군 2580부대와 병영도서관 운영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도서 지원에 나섰다. 육군 2580부대는 지역안보 및 방위에 힘쓰고 있지만 부대 내 병영도서관 기반시설이 미약해 장병들이 새로운 지식정보로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시립도서관은 최근 육군 2580부대를 방문해 도서 500권을 전달하고, 반기별로 지속적인 도서 지원을 약속했다. 육군 2580부대 관계자는 “병영도서관 운영예산이 부족해 장병들이 볼 책이 항상 부족했는데, 시립도서관의 지원으로 양질의 도서를 장병들이 쉽게 접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김상만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병들의 건전한 여가시간 활용을 도모하고, 전역 후 사회생활에 필요한 지식정보를 사전에 습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로써 시립도서관은 기존에 협약을 맺은 육군 5172부대 및 공군 8930부대를 비롯 이번 육군 2580부대까지 관내 총 3개소의 군부대 병영도서관과 운영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도서를 지원하게 됐다.
안성시는 최근 시민회관 건립 추진위원회를 개최해 신규 시민회관 건립부지를 여성회관 인근으로 확정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시민회관은 공간이 협소하고 주차시설부족, 건물노후화 등으로 시민들의 높은 문화욕구를 충족하기에 많이 부족한 상태였다. 이에 시는 다양한 문화예술의 활동을 지원하면서 주변에 공원조성 및 휴식공간을 동시에 마련하고자 하는 계획으로써, 건립의 타당성 및 위치, 규모 등의 적정성을 조사하기 위해 공공건축물 건립 타당성 연구 전문기관에서 용역을 수행해 왔다. 용역 결과 후보지로 시가지 중심권을 기준 반경 4km이내인 버스터미널 인근, 성요셉 병원 인근, 여성회관 인근, 택지개발부지 인근, 현재의 시민회관 부지 등 5개 지역이 거론돼 왔다. 시는 후보지 선정 방법 등 논의, 현장을 확인, 시민의견 반영 등을 이날 회의를 통해 신규 시민회관 건립 부지를 여성회관 인근으로 결정했다. 이번에 건립되는 시민회관은 대극장, 중(소)극장, 전시장, 다목적홀, 야외음악당과 행정 건물 등을 갖춘 복합문화 공간으로, 대지면적 3만㎡, 연면적 1만4천233㎡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안성시는 이후 지방재정 투·융자 심사, 공유재산 관리계획 심의, 명칭공모, 실시설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