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인구가 감소하는 가운데, 올해 꾸준히 인구가 증가한 일부 지역에서 아파트 매매거래량 또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들 지역은 향후 주거 수요가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특히 경기, 인천을 중심으로 신축 단지에 대한 수요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11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자료에 따르면, 올해 전국 인구수는 1월 5132만 5329명에서 9월 5124만 823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약 9개월 새 7만 7096명이 감소한 것이다. 반면 올해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한 지역도 있다. 1월부터 9월까지 꾸준한 인구 증가세를 보인 곳은 ▲경기 ▲인천 ▲충남 ▲세종으로, 가장 많은 인구가 증가한 지역은 경기가 4만 9824명, 뒤를 이어 인천 1만 9110명으로 조사됐다. 인구가 가장 많이 증가한 경기와 인천은 아파트 매매거래량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 부동산 통계정보를 분석해본 결과, 올해(1~8월 기준) 경기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9만 4346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만 1802건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서울 1만 6498건 ▲인천 4161건 등의 순으로 매매거래량이 증가했다. 이렇듯 꾸준한 인구 증가세와
대우건설이 지난 10일, 올해 ‘서울시 좋은빛상 공모전’에서 자사가 시공한 ‘대치 푸르지오 써밋’의 경관조명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13회째인 ‘서울시 좋은빛상 공모전’은 인공조명을 통해 빛공해 없이 서울의 밤 환경을 안전하고 품격 있게 개선한 자를 선발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금회 우수상을 수상한 ‘대치 푸르지오 써밋’은 하이엔드 브랜드인 ‘푸르지오 써밋’이 적용된 단지로, 탁월한 경관 조명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는 대우건설이 내년 발표 예정인 ‘푸르지오 에디션 2025’ 컨셉을 반영해 차별화를 두었기 때문이다. ‘푸르지오 에디션 2025’에서는 '자연을 더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주거'와 자연이 예술이 되는 '격이 있는 자연과 자연스러움'(가제)을 컨셉으로 상품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대치 푸르지오 써밋’ 경관조명 또한 ‘푸르지오 에디션 2025’ 컨셉을 적용해 품격있는 공간과 자연의 감상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자 했다. 단지 내 수공간 ‘워터플라자’에 적용된 경관조명은 물결과 수목이 예술작품처럼 표현되도록 연출했으며, 시간에 따라 적절한 조도를 구현해 단지 내 조성된 자연을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감상 수 있도록 계획했다. ‘아티스틱 플레이그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공격으로 시작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갈등으로 국제 유가가 요동치면서 국내 건설업계가 중동 정세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휴전 협상에 여지를 두고 있지만 전면전 우려까지 나오면서 유가가 급등하는 등 악영향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 이란이 이스라엘에 200여 개의 미사일을 발사해 중동 긴장이 고조됐다. 이스라엘은 보복 조치를 취하겠다고 표명하고, 이란 핵시설에 대한 타격 가능성까지 대두되자 유가가 상승했다. 다만, 이스라엘이 어떠한 보복을 어느 시기에 할지 불확실해지면서 유가 상승세가 한 풀 꺾인 모습이다. 실제 중동 위기 고조로 한 주 새 급등세를 지속했던 국제유가가 8일(현지시간) 4% 넘게 급락했다. 이날 ICE 선물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이날 배럴당 77.18달러로 전 거래일 대비 3.75달러(-4.63%) 하락했다. 브렌트유 가격은 전날 한 달여 만에 배럴당 80달러선 위로 올라간 지 하루 만에 다시 배럴당 70달러선으로 떨어졌다. 문제는 유가 변동성이 건설업계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점이다. 유가 상승은 건설 자재 가격의 급등을 초래하고, 이로 인해
동부건설이 자사가 주최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2024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 기업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익산CC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총상금 10억 원으로 총 108명의 선수가 참가해 진검승부를 펼친다. KLPGA 정규투어 중 유일하게 변형 스테이블포드로 경기가 진행되는 만큼 선수들의 공격적인 플레이를 엿볼 수 있어 관람객들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골프팬들이 보다 많은 대회 관람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1, 2라운드에 대회장을 방문하는 갤러리 전원에게 무료 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대회장에 마련한 기업 홍보부스에는 동부건설의 대표적인 시공실적과 아파트 브랜드 센트레빌, 동부건설 KLPGA 골프단을 소개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와 함께 스크린을 통한 퍼팅게임과 인물 캐리커쳐 이벤트 등 게임과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경품도 증정한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대회가 매년 갤러리들의 큰 호응 속에서 성장해 KLPGA의 명품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스포츠 후원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건강한 사회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부건설은 지난 20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중소벤처기업부가 11일부터 경기도 고양시와 화성시 일대를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이하 벤처촉진지구)’로 지정한다. 벤처촉진지구는 벤처기업 집적도가 높은 지역에 한국형 벤처지구를 조성해 벤처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제도다. 벤처촉진지구로 지정될 경우, 지구 내 벤처기업의 취득세․재산세를 최대 50%까지 감면하고, 개발부담금 등의 면제 혜택 등이 주어진다. 벤처촉진지구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해당 지역에 위치한 중소기업 중 10% 이상이 벤처기업이어야 하고, 대학‧연구기관 소재, 기반 시설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기존에 지정된 전국 28개 벤처촉진지구 중 경기는 5개 지역(안양‧부천‧안산‧성남‧수원)이 포함돼 있으며, 경기 고양‧화성시 2개 지역이 추가 지정된다. 고양시는 일산테크노밸리, 킨텍스 등 첨단 시설을 기반으로 벤처기업 성장 거점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특히 대화동, 장항동, 법곳동 등은 고양경제자유구역(예정), 일산테크노밸리, 고양방송영상밸리, 킨텍스 등과 연계해 첨단 제조, 지식 기반 산업, 콘텐츠 산업 등을 육성할 예정이다. 또한 식사동, 백석동은 동국대학교 바이오메디캠퍼스를 중심으로 바이오 분야 벤처기업 육성에 집중한다. 화전
HDC현대산업개발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10일 서울 강동구청에서 열린 전달식을 통해 강동구 취약계층에게 건강기원식품을 기부했다. 지난 7월에 이은 추가 지원이다. 전달식에는 이수희 강동구청장, 조태제 HDC현대산업개발 대표,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부된 건기원식품은 강동구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어르신과 보육원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동구청 관계자는 “HDC현대산업개발에서 지난번에 이어 이번에도 지원해주신 물품은 관내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라며 “HDC현대산업개발의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하는 책임감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기부는 지난 7월에 이어진 연속적인 기부활동으로 앞으로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해서 소외계층을 살펴 나갈 것”이라며 “연말까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ESG 활동을 진행해 나가겠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취약계층에 필요한 식료품과 물품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올해 들어 서
현대건설이 싱가포르 현지 최대 공공사업 기술자문기업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에너지 신사업 진출 기반 확대에 나섰다. 현대건설은 8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리츠칼튼 밀레니아 호텔에서 열린 ‘한-싱가포르 MOU 체결식’에서 서바나 주롱(Surbana Jurong)과 ‘차세대 발전사업, 신재생에너지, 탄소저감 분야에 대한 공동연구 및 기술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서바나 주롱은 글로벌 도시, 인프라, 관리 서비스 컨설팅을 포함해 싱가포르 국책사업의 기술자문을 수행하는 최대 공공사업 기술자문기업이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과 션 치아오(Sean CHIAO) 서바나 주롱 사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한-싱가포르 비즈니스포럼에 이어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탄시렝 싱가포르 통상산업부 제2장관 등이 참석해 싱가포르의 에너지 전환을 위한 양국 정부 차원의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현대건설과 서바나 주롱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차세대 발전사업 ▲수소·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CCS(탄소포집·저장) ▲건설 자동화·로봇 등 분야의 기술교류
LG전자가 B2B 사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고, 2030년까지 매출 10조 원 달성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략에 나선다. LG전자는 10일 경기도 평택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비전을 발표했다. 장익환 BS사업본부장은 “지난 66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B2B 고객에게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사업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BS사업본부는 호텔, 매장, 기업, 학교 등 다양한 업종에 맞춤형 디스플레이, 정보기술(IT) 기기, 상업용 로봇, 전기차 충전기 등 다양한 B2B 제품을 공급하며 이끌고 있다. 장 본부장은 매출 증대 전략으로 현재 시장을 선도하는 ‘캐시카우’ 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유망한 신사업을 육성해 장기적인 성장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LG전자는 프리미엄 파인피치 LED 사이니지 제품을 중심으로 맞춤형 디스플레이 솔루션 사업을 확장할 방침이다. 특히 ‘LG 매그니트’는 회의실용 올인원 타입, 버추얼 프로덕션 전용, 프리미엄 홈 시네마용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미래 디스플레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또한 소프트웨어(SW)와 공간별 맞춤형 솔루션을 통해 추가적인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
포스코이앤씨가 더샵 고객의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강화하며 정보보안 신뢰도 높인다. 포스코이앤씨는 국내 최고 수준의 보안관리체계 인증인 ISMS-P 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ISMS-P 인증은 사이버 침해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지, 기업의 정보보호 체계와 고객의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가 적합하게 운영되는지를 심사하는 제도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공동 고시 기준에 따라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인증한다. ISMS-P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정책의 수립·운영·개선을 의미하는 관리체계 분야 ▲자산관리 및 보안시스템 등 기술적 보호조치 분야 ▲개인정보의 수집·이용·파기 등 개인정보 Life-Cycle 별 보호조치 분야 등 총 101개 항목에 대한 적합성 평가를 모두 통과해야 한다. 포스코이앤씨는 현재 정보보호 국제표준인 ISO27001(정보보안경영시스템)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더해 ISMS-P 인증을 추가로 획득하게 되면서 국내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체계를 갖출 수 있게 됐다. 포스코이앤씨는 매년 정기 및 수시로 사내외 모든 시스템을 모의해킹 함으로써 강도 높은 보안 점검을 하고 있다. 특히, 더샵의 고객정보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동탄사업본부가 화성동탄2 신도시의 주거 가치를 높일 주상복합용지 3필지를 공급한다. LH 동탄사업본부는 오는 11일 화성동탄 2지구 주상복합용지 3필지 공급 공고를 게시하고, 다음달 6일부터 입찰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아울러, 10월 말경에는 연립주택용지 1필지를 추가 공급 공고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상복합용지와 연립주택용지는 3년 6개월 무이자 조건으로, 계약 시 10%만 지불하고 3년 6개월 후 90%를 납부하면 된다. 특히, C29블록은 정부의 주택 공급 확대 방안에 따라 토지 매수자가 2025년 내 착공하면 미분양 발생 시 LH가 매입하는 매입 확약이 가능해 투자 안정성을 높였다. 주상복합 C10, C13블록은 건폐율 60% 용적률 150% 최고층수 7층이며, C29블록은 건폐율 60% 용적률 200% 최고층수는 20층 이다. 공동연립 B1블록은 건폐율 50% 용적률 90% 최고층수 4층 이하다. 주상복합용지 C10, C13, C29블록의 공급 예정 가격은 각각 약 317억 원, 314억 원, 174억 원이며, 연립주택용지 B1블록은 감정평가액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특화계획구역인 ‘신주거문화타운’에 위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