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자녀 안심 앱 ‘ZEM’의 다양한 안심 기능을 강화하며 ‘토탈 안심 서비스’로 거듭난다. SK텔레콤은 19일부터 자녀 안심 앱 ‘ZEM’(잼)에 iOS 버전을 추가한다고 이날 밝혔다. 그동안 자녀 스마트폰 관리 앱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중심으로 서비스되면서 아이폰을 사용하는 자녀를 둔 부모들의 불편함이 있었다. SK텔레콤은 이러한 고객의 요구를 반영하여 iOS 버전의 아이용 앱을 출시했다. 이로써 부모와 자녀 모두 사용 중인 스마트폰 운영체제(OS)와 관계없이 ZEM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국내 통신사 중 안드로이드와 iOS에서 모두 쓸 수 있는 자녀 스마트폰 관리 앱은 ZEM이 유일하다. SKT는 자녀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다. ‘안심지도’는 늦은 밤 자녀가 아플 때 주변 병원이나 약국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아동안전지킴이집 위치, 어린이 교통사고 다발 지역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안심리포트’는 자녀의 스마트폰 이용 현황을 한눈에 보여주어 유해 콘텐츠 차단, 앱 결제 차단 등 자녀 보호 기능의 활용 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SKT는 10월까지 ZEM 요금제 이용 고객이 안심하고 데이터를
스타필드 수원이 MZ세대를 위한 새로운 미식 공간으로 거듭났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수원이 푸드 편집숍 ‘바이츠 플레이스 시즌3’를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바이츠 플레이스는 스타필드 수원 1층 광장을 따라 조성된 푸드 편집숍으로, 3~4개월마다 새로운 브랜드를 선보이며 최신 미식 트렌드를 반영한다. 이번 시즌3에서는 특히 해외 디저트에 집중, 두바이 초콜릿부터 프렌치 베이커리, 일본식 빵집까지 다양한 국가의 디저트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바삭’거리는 소리로 SNS를 휩쓸며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두바이 초콜릿 맛집 ‘해브아워다운타운’이 문을 연다. 특유의 소리가 청각을 자극하는 카다이프(중동식 면)의 바삭함과 촉촉한 피스타치오 크림의 고소함으로 두바이 정통 초콜릿의 맛을 구현했다. 일본 교토의 명물인 와라비모찌 전문점 ‘가마쿠라’, 프렌치 무드의 인테리어와 무화과, 체리 등 가니쉬를 올린 베이커리로 눈길을 끄는 유러피안 디저트샵 ‘디피오리’도 스타필드 수원에 상륙해 다양한 해외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오는 9월 하순에는 ‘야끼소바팡’과 ‘메론팡’으로 이름을 알린 일본식 정통 베이커리 ‘모리노팡’이 오픈해 해외 디저트 릴레이를 이
LG전자가 글로벌 오피스 솔루션 기업 ‘리코(Ricoh)’와 전략적 협업을 통해 글로벌 B2B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최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리코와 ‘기업 내 디지털전환(DX)을 위한 서비스 발굴 및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타카시로 이리사(Takashiro Irisa) 리코 디지털서비스사업 총괄부문장, 백기문 LG전자 ID사업부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B2B사업 확대를 위한 공동 영업과 신규 사업 기회 발굴 등 기업용 토털 솔루션 공급 협업을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리코는 세계 1위 디지털 복합기 제조사로 기업용 IT 제품 생산은 물론, 워크플로(Work Flow) 자동화 솔루션, IT 서비스 및 컨설팅, 화상 회의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글로벌 오피스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전 세계 200여 개 국가를 대상으로 B2B 사업을 하고 있다. 창립 이래 80여 년간 오피스 솔루션 관련 사업을 운영해 온 리코의 노하우에 LG전자의 차별화된 기업용 디스플레이 제품 라인업과 B2B 솔루션 등을 접목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LG전자는 지
1기 신도시 재건축 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주민 동의율 확보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선도지구 선정에 필수적인 95% 이상의 동의율을 달성하려는 단지들이 속속 등장하며, 재건축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다. 1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분당 한솔 1·2·3단지는 이미 93%의 높은 동의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추석 전까지 95%를 달성해 선도지구 선정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들 단지의 평균 대지지분은 청구아파트 19.1평, LG아파트 20.6평, 한일아파트 21.3평으로 평균 20.06평에 이른다. 평균 용적률은 173%로 집계됐다. 또한 분당 아름마을의 풍림·선경아파트 단지 역시 추석을 앞두고 93%의 동의율을 기록하며 재건축 열기를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후발주자로 꼽히는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의 효자촌 현대·동아·임광·삼환아파트 통합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도 평균 동의율 90.8%를 돌파하며 빠르게 추격하고 있다. 이 단지는 1992년 준공된 2722가구 규모로 평균 대지지분 19.8평, 평균 용적률 183%를 기록하고 있다. 분당 시범 우성·현대 통합재건축 단지와 분당 샛별마을 통합재건축 단지 역시 90%를 넘어서며 선도지구
정부가 지은 지 30년 넘은 노후 공공임대 아파트 79개 단지에 대한 재건축을 본격 추진한다. 특히 공공임대 수요가 많은 지역을 우선적으로 재건축하고, 건물 상태가 양호한 곳은 리모델링을 통해 주거 환경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부는 노후 공공임대 79개 단지의 전략적 관리를 위한 연구용역(노후 공공임대 생애주기 관리 추진전략 수립)을 11월까지 진행한다. 전국에서 공공임대주택 노후화가 한꺼번에 진행되고 있는 만큼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재정비, 리모델링 계획을 세우기로 했다. 특히 공실이 많은 지방 도시의 노후 공공임대에 대한 해결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정부는 공공임대주택 재건축을 위해 현재 서울 3개 지역에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공공임대 재건축이 추진되는 곳은 서울 노원구 하계5단지(640가구)와 상계마들단지(170가구)다. 두 단지 모두 준공 후 30년이 지나며 고령 입주민 비율이 높아졌는데, 엘리베이터가 없고 공동시설 등이 부족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내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주거 이전비를 책정하는 등 재건축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 재정비 이후 하계 5단지는
삼성SDI가 17일부터 22일까지(현지 시간)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IAA 트랜스포메이션 2024'에 참가한다. IAA는 짝수 해와 홀수 해에 각각 상용차, 승용차 부문으로 격년 개최되는 120여 년 전통의 세계 최대 자동차 전시회다. 삼성SDI는 'PRiMX로 구현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주제로 전기 상용차에 최적화된 LFP+ 배터리를 비롯해 전고체 배터리, 46파이 원통형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 라인업을 공개했다. 삼성SDI LFP+ 배터리는 신규 극판 기술 적용으로 LFP 배터리 대비 에너지 밀도를 10% 이상 향상시켰다. 하노버와 프랑크푸르트를 1400번 이상 왕복 가능한 장수명 성능을 확보하고 20분에 80%까지 충전이 가능한 급속 충전 기술이 적용됐다. 장거리 운행이 필수인 상용차에 적합하다. 또 인접 셀로의 열 확산을 방지하는 독자적인 열 전파 차단 기술을 적용해 안전성을 더욱 강화했다. 삼성SDI는 최근 LFP+ 배터리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다수의 고객들과 양산 협의를 진행 중이다. 전기 상용차 시장은 유럽과 북미 등을 중심으로 내연기관 상용차에 대한 환경 규제들이 강화되며 잠재 성장성이 큰 시장이다. 시장 조사기관 SNE 리서치에 따르
정부가 신축 아파트의 하자 사전점검에 대행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규정을 명확히 한다. 최근 신축 아파트 입주 현장에서 입주자와 시공사 간의 갈등이 잦아지면서, 사전점검 참여자에 대한 구체적인 규정이 없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취지다. 정부는 지난 12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생활편의 서비스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부터 입주 시작 45일 전까지 입주자가 주택에 방문해 하자를 점검할 수 있는 사전점검 제도를 도입하고, 이때 발견한 하자는 사용검사 후 6개월까지 보완 시공하도록 했다. 부실시공과 하자에 대한 국민 불안감이 커진 데 따른 조치였다. 문제는 현행 주택법에는 사전방문 기한만 정해져 있고, 제3자가 동행할 수 있는지에 대한 규정이 없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시공사가 대행업체의 출입을 거부할 경우, 입주자는 대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어 갈등이 발생하는 사례가 많았다. 또한, 대행업체가 영세해 부실 점검이 이뤄지는 등의 소비자 피해도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올해 하반기 중 관련 법령을 개정해 입주 예정자 본인과 친족, 그리고 제3자(대행업체) 등 사전방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경기중기청)이 12일 경기FTA통상진흥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와 '한-베트남 및 한-아세안 FTA활용 베트남시장 비즈니스 진출 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한-베트남 및 한-아세안 FTA활용을 위한 FTA협정의 주요 내용과 베트남 시장의 최신 동향 및 비즈니스 유의사항을 다뤘다. 한-베트남 FTA는 우리나라의 14번째 체결 FTA로 지난 2023년 對베트남 수출액은 약 534.8억 불로 중국(1248.2억 불, 19.7%비중), 미국(959억 불, 18.3%비중)에 이어 3위에 해당되는 국가로 우리나라의 전체 무역규모로는 약 8.5%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한-아세안 FTA는 우리나라의 4번째 체결된 FTA로 지난 2023년 對아세안 수출액은 약 1091.2억 불로 중국(1248.2억 불)에 이어 무역규모(17.3% 비중)가 큰 거대경제권과 체결한 최초의 FTA이기도 하다. 최근 베트남은 높은 경제성장율을 기록하고 있는데 지난 2022년에는 약 8.12%의 성장률을 보였고 2023년에는 5.05%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올해도 무역 교역과 산업생산이 회
SK텔레콤(이하 SKT)이 13일부터 19일까지 1주일간 iPhone 16 & 16 Pro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SKT는 한국이 iPhone 출시 1차 출시국에 처음 포함된 것을 기념해, 오직 SKT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와 프로모션 혜택을 선보인다. 먼저 SKT는 iPhone 16 사전예약 고객을 위해 매일 참여 가능한 ‘매일매일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운영한다. 13일부터 10월 4일까지 22일간, 매일 약 500명을 추첨해 ▲LG전자 스탠바이미 TV ▲LG전자 시네빔 빔프로젝터 ▲플레이스테이션5 ▲네이버페이 포인트 5000원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럭키 드로우’ 이벤트는 사전 예약만 하면 매일 참여할 수 있으며, 각 경품은 당첨자가 단말을 개통한 후에 개별 배송된다. 또 SKT는 13일부터 26일까지 iPhone 16을 사전 예약하고 A.(에이닷) 신규 가입 고객 전원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7000원권을 증정한다. 에이닷의 ‘자동 녹음, 요약’ 기능은 SKT 고객만이 직접 설정해 이용할 수 있는 특별한 기능으로, 다른 이통사나 알뜰폰 고객은 사용할 수 없다. 이와 함께 SKT 전 고객을 대상으로 최근 SKT와 투자 협력을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가 인천시민의 건강과 건강보험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는 지난 12일 5개 의약단체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날 간담회에는 박철원 인천시의사회장, 강정호 인천시치과의사회장, 정준택 인천시한의사회장, 조상일 인천시약사회장, 조옥연 인천시간호사회장이 참석해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시행('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24.3.26)’) 및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제도’ 등 공단의 주요 현안과 각 기관별 협조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엄호윤 본부장은 간담회를 시작하면서, 코로나19 이후 어려워진 가계 살림과 빈부격차 심화를 언급하면서, 인천시민의 의료사각 지대해소와 건강권 보장을 위해 한결같이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의약단체장께 감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공단은 국민의 아프면 쉬고, 제대로 치료받을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재난적의료비, 본인부담상한제 및 상병수당 시범사업 등 보장성 확대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의약단체장들은 “코로나19 여름철 재유행은 최근 들어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매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