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12일 창립 65주년을 기념해 임직원과 파트너사 노고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올해의 롯데건설인, 근속 포상, 모범사원, 우수기술 개발사원 등 총 382명의 임직원에 대해 포상이 주어졌다. 또한, 20년 이상 된 장기 협력 파트너사 29개 사에 대한 포상도 진행해 노고에 대한 감사를 전하며,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 협력관계를 강화했다.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국내외 현장에서 회사의 발전을 위해 애쓰고 계신 모든 파트너사와 롯데건설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회사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롯데건설 창립 65주년 기념’ 영상을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공개하기도 했다. 이번 영상은 ‘롯데건설의 65번째 생일’이라는 콘셉트로 임직원이 직접 출연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나누며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영상에는 롯데건설의 전국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과 본사 임직원들의 축하 메시지를 담았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가 복지시설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이벤트를 개최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는 오는 13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LG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하늘반창고 키즈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하늘반창고 키즈’는 지난해 출생한 복지시설 입소 아동들을 성인이 될 때까지 지원하는 공단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인천경기지역본부는 관내 41개 아동복지 시설과 결연을 맺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복지시설 아동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동원 등 관내 결연시설 41개소와 건강보험 작은공부방 이용 아동·청소년 400여 명을 초청해 애국가 제창, 시구·시타, 야구경기 관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1루 매표소 앞 광장에서는 일반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건강검진 수검 독려를 위한 ‘건강을 잡아라!’ 이벤트와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 시행에 따른 ‘모바일 건강보험증’ 설치 이벤트를 통해 풍성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공단과 SSG의 마스코트인 ‘건이강이’와 ‘랜디’와 함께하는 포토존도 운영돼 가족 단위 관
국세청이 올해 하반기 세무조사 규모를 유지하면서도 악의적인 탈세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다국적 기업의 조사 방해 행위에 대해서는 이행강제금 도입을 추진하고, 첨단 기술을 활용해 가상자산 등 과세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국세청은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국세행정 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회의는 강민수 국세청장 취임 이후 처음 개최된 세무관서장 회의다. 국세청은 올 하반기 세무조사 규모를 예년 수준으로 유지할 계획이며, 경제 상황과 인력 여건 등을 고려해 연간 세무조사 건수를 탄력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실제로 세무조사 건수는 2019년 1만 6000여 건에서 2023년 1만 4000여 건으로 점차 감소하고 있다. 하지만, 리베이트 등 사회 질서를 해치며 사익을 챙기거나 민생 회복을 저해하는 폭리 행위에 대해서는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다국적 기업이 자료 제출을 거부하는 등의 조사 방해 행위에 대해선 이행강제금 도입을 추진한다. 현재 국세기본법에 따르면 자료 제출을 거부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되지만, 일부 기업들이 과태료만 내고 자료 제출을 거부하는 악의적
LG전자 라이프스굿 봉사단이 지난해에 이어 몽골을 방문해 낙후된 교육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LG전자는 임직원으로 구성된 라이프스굿 봉사단이 현지시간 9일부터 13일까지 수도 울란바토르 가초르트 지구에 위치한 샤하르트 79번 학교에서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번 몽골 재방문은 지난해 초등·중학교 보수에 이어 함께 있는 고등학교의 노후 시설들도 개선하기 위함이다. 샤하르트 79번 학교는 울란바토르 시내에서 차량으로 약 1시간 떨어진 곳으로 현재 초·중·고등학교가 한 교정을 같이 쓰고 있으며, 학생 약 3000명이 재학 중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문화 교류를 통해 몽골 청소년들의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또, 몽골 청소년들에게 ‘어려움이 있어도 낙관적인 태도로 담대한 도전을 이어가자’는 LG전자의 브랜드 철학을 전파한다는 취지다. 봉사단은 교실 바닥을 보수하고 급식실 의자를 만들며 기본적인 학습환경을 조성한다. 운동장 휴식 공간 조성, 벽화 그리기 등을 통해 건강하고 밝은 학교생활을 보내도록 돕는다. 비가 올 때마다 질퍽이는 땅 때문에 등하교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고등학교 정문 앞 비포장도로 약 500m가량도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가 건설 현장 안전 점검에 박차를 가한다.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11일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와 함께 송산그린시티 남측지구 배전간선 설치공사 현장에서 안전문화 위험표지판 부착 캠페인 및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력공사와의 업무협약에 따라 전력 사업 분야의 안전 사고를 예방하고 근로자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을 위해 ‘물-그늘-휴식’ 등 폭염 대비 3대 기본 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위험 요인이 있는 구역에 안전 메시지를 부착하는 등 현장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강운경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은 “이번 캠페인은 안전문화 확산으로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기 위해 준비했다”며 “향후 유관기관과 합동 안전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관내에서 산재 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석진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장도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서 안전이 당연한 가치로 여겨질 수 있도록 산업현장과 일생생활 속에서 다
건설근로자공제회 경기지사가 지난 11일 수원시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경동원을 찾아 한가위 행사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경동원은 1952년에 설립된 아동복지시설로, 지난 70여 년간 3500명 이상의 영유아를 보호·양육해온 사회복지법인이다. 이상현 건설근로자공제회 경기지사장은 후원금을 전달하며 "이번 위문 활동이 경동원의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설근로자공제회 경기지사는 이번 후원 외에도 음악회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얼죽신(얼어 죽어도 신축)’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하며 신축 아파트에 대한 선호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는 과거 낡은 아파트에 거주하며 재건축을 기대하는 ‘몸테크’가 유행했던 것과는 상반된 흐름을 보여준다. 몸테크는 불편한 주거 환경을 감수하면서 재건축이나 재개발을 통해 자산 가치를 높이려는 전략이었으나, 최근 자재비와 인건비의 상승으로 인해 사업성이 떨어지며 수요가 크게 감소했다. 전문가들은 고금리와 건설 자재비 상승으로 기존 아파트의 매력이 감소한 반면, 신축 아파트는 혁신적인 설계와 풍부한 커뮤니티 시설,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해 수요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고 분석한다. 12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수도권에서 입주 1~5년 차 신축 아파트의 매매 가격 상승률은 0.41%로, 10년 초과된 아파트(0.13%)보다 3배 이상 높았다. 거래량에서도 신축 아파트의 인기가 두드러진다. 부동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경기도에서 가장 활발하게 거래된 아파트는 성남시 수정구의 '산성역포레스티아'로, 이 단지는 총 225건의 거래를 기록했다. 2020년 7월에 준공된 대단지 아파트(4089세대)인 이
중소기업중앙회는 11일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실에서 '민생경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5월 이재명 민주당 당대표 예방 당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중소기업계와 더불어민주당 정책간담회를 제안한 것에 대한 후속조치로 진행됐다. 감담회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를 비롯해 ▲이언주 최고위원 ▲이정문 정책위 수석부의장 ▲임광현 정책위 상임부의장 ▲이해식 당대표 비서실장 ▲조승래 수석대변인 ▲민병덕 국회의원 ▲오세희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고, 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장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지난 21대 국회 때 중소기업의 숙원과제였던 납품대금 연동제와 기업승계 지원법안이 여야 합치를 통해 통과됐다"며 "연동제 적용대상에 주요경비가 제외돼 있고, 기업승계의 업종변경이 대분류내로 제한되어 있는 점, 최대주주가 복수인 경우 1인만 제도 활용이 가능한 점 등 일부 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남은 숙원과제인 협동조합의 공동사업 담합 배제 법안도 여야가 협치해 올해 안에 꼭 통과시켜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농협중앙회 경기본부가 추석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농협중앙회 경기본부는 11일 농가주부모임 경기도연합회와 광명시 평생교육원에서 '찬찬찬(찬饌贊) 밑반찬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농가주부모임 경기도연합회 임원 및 광명농협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찬찬찬(찬饌贊)’에는 가득차다는 찬, 반찬 찬, 도울 찬을 모두 담아 건강과 행복을 가득 채운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농가주부모임 경기도연합회는 농촌지역 고령화로 증가 추세인 홀몸어르신 및 소외계층에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삶 유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날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은 민족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명절음식(장조림, 동그랑땡, 나박김치, 송편 등) 120여 가구분을 만들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여주현 농가주부모임 회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맛있는 음식을 준비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옥래 본부장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힘쓰고 계신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저희 경기농협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경기중기청)이 스타트업과 소상공인의 상생 성장을 위한 지원 사업에 나섰다. 경기중기청은 11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스타트업 기술 실증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을 소상공인, 특히 전통시장 현장에 적용해 양측의 동반 성장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경기중기청과 경기창경센터는 소상공인(전통시장) 현장에 적용이 가능한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정하고, 위치 및 기술 등을 고려해 소상공인(전통시장)과 1:1 매칭해 현장에서 실증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실증지원금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되며, 현장 실증은 2달간 진행할 계획이다. 지원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링크트리에서 확인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오는 20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조희수 경기중기청장은 “스타트업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소상공인 현장에 적용돼 소상공인과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며 “소상공인이 겪는 주요한 문제 해결과 밀접한 혁신기술을 보유한 경기지역 스타트업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