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수원이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트렌디한 해외 디저트부터 줄 서서 먹는 전국 각지의 맛집까지 새로운 미식 세계를 선보인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수원에 ‘바이츠 플레이스 시즌3’를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바이츠 플레이스 시즌3'의 '스위트존'은 해외 디저트 유랑을 테마로, SNS에서 핫한 두바이 초콜릿부터 프렌치 무드의 디저트샵, 일본 정통 베이커리까지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특히, '해브아워다운타운'의 바삭한 두바이 초콜릿은 SNS에서 품귀 현상을 빚을 정도로 인기몰이 중이다. 교토의 명물 와라비모찌 전문점 '가마쿠라', 유러피안 디저트샵 '디피오리' 등도 입점해 해외 디저트의 진수를 선사한다. 국내에서도 인기 있는 맛집들이 '바이츠 플레이스'에 대거 입점했다. 망원동 빵지순례 필수 코스인 '후와후와'의 쫀득빵과 샌드베이글, 찹쌀떡 맛집 '한정선'의 생과일 찹쌀떡 등은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스타필드 하남에서 인기를 끈 바비큐 전문 브랜드 '스모클리', 이태원 해방촌의 텍사스식 멕시칸 전문점 '벤디또' 등 웨이팅 맛집들도 만나볼 수 있다. 130만 유튜버 '상해기'가 함께 론칭한 수원 행리단길 맛집 '브뤼셀프
삼성전자가 포스코와 손잡고 친환경 가전 시대를 연다. 삼성전자는 포스코와의 협업으로 재생 소재 함량을 높인 법랑용 강판을 공동 개발해 UL 솔루션즈로부터 ECV(Environmental Claims Validations) 인증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삼성전자와 포스코가 공동 개발한 법랑용 강판은 포스코의 전로 공정에서 재활용 소재를 다량 용해하는 기술을 활용해 재생 소재 함유율을 UL 솔루션즈가 인증하는 12%까지 높였다. 이는 제조 공정상 재생 소재 함유율에 대한 까다로운 공정 심사와 엔지니어 리뷰를 거쳐 얻어낸 결과로, 삼성전자와 포스코의 기술력을 입증한다. 이번에 개발된 법랑용 강판은 국내에 판매되는 빌트인 오븐, 큐커 오븐, 전자레인지 내부에 적용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포스코와의 협업을 확대해 내년부터 냉장고 도어, 세탁기 세탁통, 식기세척기 내부 등에 재생 소재가 함유된 스테인리스 강판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다양한 재활용 소재를 적극 사용해 환경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법랑용 강판뿐만 아니라 다양한 제품에 재활용 소재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올해 출시된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에는 재활용
삼성의 12개 관계사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8700억 원 규모의 물품 대금을 연휴 이전에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이번 조기 지급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E&A, 삼성웰스토리, 제일기획이 참여한다. 회사별로 당초 지급일보다 최대 15일 앞당겨 지급할 예정이다.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추석 맞이 온라인 장터'도 운영 중이다. 삼성은 관계사 자매마을 특산품과 중소기업 스마트공장에서 생산된 제품 등을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등 17개 관계사가 온라인 장터에 참여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받은 중소기업 86곳도 이번 추석 온라인 장터에 참여해 한우 세트, 과일 등 120여 종의 상품을 판매한다. 이와 함께 삼성은 일부 사업장에 '오프라인 장터'도 마련해, 코로나19 이후 온라인으로 전환했던 직거래 장터를 올해 다시 오프라인으로 병행 운영하고 있다. 삼성 임직원
경기지역 제조업이 7월 들어 활력을 되찾으며 생산이 크게 증가했다. 특히 전자·통신업이 생산 확대를 주도했다. 경인지방통계청이 발표한 '7월 수도권 시도별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경기지역 광공업 생산지수는 128.9(2020년=10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4.8% 증가한 수치다. 업종별로는 전자·통신업이 27.8% 증가하며 가장 큰 폭의 성장을 기록했다. 금속가공업은 9.5%, 의료정밀과학업은 7.3% 증가해 뒤를 이었다. 반면, 전기장비(-19.7%), 자동차(-8.9%), 1차금속(-4.9%) 등은 감소세를 보였다. 출하량도 증가세를 보였다. 전자·통신업(20.1%), 의료정밀과학업(13.7%)의 출하 증가에 힘입어 광공업 출하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6.7% 증가한 104.8을 기록했다. 하지만 재고지수는 120.2로 전년 동기 대비 18.7% 감소해 생산된 제품들이 빠르게 시장에서 소진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반면, 소비는 부진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 지수는 99.7로, 전년 동월 대비 10.9% 감소했다. 백화점(-13.6%)과 대형마트(-9.2%) 모두 매출 감소를 피하지 못했다. 건설업은 호조세를 보였다. 7월 건설수주액은 5조
우리나라 8월 수출이 전년 대비 11.4% 증가하며 579억 달러를 기록, 역대 8월 중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이로써 11개월 연속 수출 증가세를 이어가며, 무역수지도 15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4년 8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8월 수출은 전년 대비 11.4% 증가한 579억 달러로, 월별 실적에서 처음으로 역대 8월 중 1위를 차지했다. 전년 대비 조업일수 0.5일(평일 기준 1일) 감소에도 불구하고 두 자릿수(+11.4%) 수출 증가율을 기록하며 11개월 연속 수출플러스 흐름을 유지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 무선통신기기, 컴퓨터, 석유제품, 석유화학, 선박, 바이오헬스 등 15대 주력 수출품목 중 7개 품목이 수출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반도체 수출은 119억 달러(+38.8%)로 역대 8월 중 최대치를 기록하며, 4개월 연속 110억 달러 이상을 달성했다. 컴퓨터와 무선통신기기 수출도 각각 183%와 50.4%의 증가율을 보이며 호조를 이어갔다. 반면 일부 자동차 업체의 생산라인 현대화 작업과 임금 협상 등으로 가동률이 떨어지면서 자동차 수출은 소폭 감소(51억 달러, -4.3%)했다. 그러나 선박 수출은 2
이번 주에는 경기 용인시 '용인둔전역에피트'을 비롯해 전국에서 3495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9월 첫째 주에는 전국 5개 단지, 총 3495가구(일반분양 2330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주요 단지는 서울 성동구 행당동 '라체르보푸르지오써밋', 경기 용인시 포곡읍 '용인둔전역에피트', 울산 남구 야음동 '번영로하늘채라크뷰' 등이다. 오는 3일 대우건설은 서울 성동구 행당동 일원에 건립되는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5층, 7개 동, 총 958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45~65㎡ 138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서울 지하철 2호선·5호선,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경의중앙선 환승이 가능한 왕십리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단지 인근에는 행당초와 무학중, 무학여고, 한양대사대부고 등이 인접해 있다. 경기에서는 '용인둔전역에피트', '하남시청역하우스원'이 1순위 모집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청담르엘', 경기 수원시 이목동 '북수원이목지구디에트르더리체Ⅰ', 경기 김포시 북변동 '한강수자인오브센트' 등 4곳에서 열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원에서
DL이앤씨가 국내 마지막 양수발전소 건설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한번 양수발전 사업을 이끌게 됐다. DL이앤씨는 30일 서울 중구 방사선보건원에서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과 ‘영동양수발전소 건설공사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엔 박상신 DL이앤씨 대표와 황주호 한수원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충북 영동군 상촌면 및 양강면 일원에 500MW(메가와트) 규모의 양수발전소를 건설하는 것으로,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는 약 11만 가구가 매년 사용 가능한 규모다. DL이앤씨는 이달 초 한수원으로부터 낙찰통지서를 받았고, 이번에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금액은 5034억 원으로, 상‧하부 댐과 지하 발전소, 수로터널 등 토목·건축공사를 DL이앤씨가 총괄한다. 양수발전은 심야시간대의 싼 전기나 신재생 발전을 통해 얻어진 전기로 하부 댐의 물을 상부 댐으로 끌어올려 저장했다가, 전력 수요가 증가할 때 상부의 물을 하부로 낙하시켜 전력을 생산하는 방식이다. 40~60년에 달하는 긴 수명에 안정성이 높고, 에너지 저장 용량도 크다.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정책으로 주목받는 신재생에너지는 밤낮 또는 날씨에 따라 수급이 불안정하다.
롯데건설이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자사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콘텐츠를 공개했다. 롯데건설은 지난 23일 롯데캐슬 공식 유튜브 채널 ‘오케롯캐’를 통해 공개한 가수 자이언티와 가수 소코도모의 콜라보레이션 신곡 ‘LIVE CLASSIC : paradise(with 롯데캐슬)’ 뮤직비디오가 조회수 355만 회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LIVE CLASSIC : paradise(with 롯데캐슬)'은 롯데캐슬만의 브랜드 컨셉인 ‘LIVE CLASSIC(라이브 클래식, 지금도 살아 숨쉬는 나만의 클래식)’을 테마로, 자이언티와 소코도모가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해 ‘LIVE CLASSIC'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가사와 음악에 담아 제작됐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원·컬러·홈이라는 3가지 메타포(metaphor, 은유)를 활용해 ‘LIVE CLASSIC’의 핵심 개념인 개성과 지속성을 표현했다. 이를 통해 개인의 개성을 나타내는 색색 가지의 원이 모여 삶이 더 다채롭고 풍요로워진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또한, 개성 있는 색감과 원의 형태로 구성된 레이아웃은 보는 이들에게 시각적 재미도 제공했다. 롯데건설은 이번 콘텐츠 공개에 앞서 지난달 30일 청음회 형식의 ‘Live
GS건설이 현장의 미래를 책임질 리더 육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현장 전문성 강화에 본격 나선다. GS건설은 지난 28일부터 사흘간 용인 엘리시안 러닝센터에서 사내에서 선발된 CM(Construction Manager, 현장소장) 후보군 29명을 대상으로 미래 리더 육성 프로그램인 ‘CM 육성과정’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예비 CM과정’은 기존 현장소장 육성 과정을 전면 재검토해 새롭게 구성한 교육프로그램으로, CM으로서 갖춰야 할 리더십, 소통 스킬 등 기본적인 소양을 배우는 기본과정과 초기 현장 개설관리, 현장 손익관리, 건설공사 관련 법률 등 실무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 전문과정으로 구성됐다. GS건설은 올해 주요 전략 목표로 ‘기반사업 내실 강화’를 강조하며, 엄격한 품질 관리와 수행 역량 강화를 통해 신뢰회복에 주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데, 이번 현장 전문가 육성과정은 건설회사의 핵심인 현장 인력의 전문성을 보다 견고히 다지려는 취지로 개편됐다. GS건설은 이번 예비CM과정 이외에도 ▲ 실무자로 성장하고 있는 입사 3년차 직원들을 위한 ‘Boot Camp’, ▲ 중간관리자로서 필요한 리더십과 역량 향상을 위한 ‘Reboot Camp’
한국국토정보공사(LX) 경기남부지역본부가 청렴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LX 경기남부지역본부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윤리경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성희롱·성폭력 예방, 직장 내 괴롭힘 방지, 청렴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직원들의 윤리 의식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지난 8일 평택지사를 시작으로 28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마무리 행사를 갖고 수원지사 직원들과 함께 청렴에 대한 중요성을 되새겼다. LX 경기남부지역본부는 앞으로도 윤리경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며 청렴하고 투명한 공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주화 LX경기남부지역본부장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한 것은 안전이다. 일과 가정에 모두 충실하고 나를 위한 투자를 하길 바란다”며 “전문 지적인이라는 자부심과 자긍심으로 전문적인 지적측량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기준에서 공감하는 LX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