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프리미엄 가정용 프로젝터 2종을 출시하며 홈 시네마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1일 2024년형 프리미엄 가정용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The Premiere)' 2종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더 프리미어 9과 더 프리미어 7으로 ▲선명한 4K 해상도 ▲몰입감 넘치는 사운드 ▲스마트 기능이 결합해 프리미엄 홈 시네마 경험을 선사한다. 더 프리미어 9과 더프리미어7은 각각 최대 130형, 120형까지 스크린을 확장할 수 있다. 또, 초단초점 기술을 탑재해 복잡한 설치 과정 없이 벽 앞에 설치할 수 있다. 더 프리미어 9는 트리플 레이저 기술을 지원해 최대 3450 ISO 루멘 밝기를 지원한다. 더 프리미어 7은 싱글 레이저 기술을 지원해 최대 밝기는 2500 ISO 루멘 밝기를 지원한다. 더 프리미어 9과 더 프리미어 7은 각각 DCI-P3 기준 최대 154%, 100% 색을 표현하며 두 모델 모두 HDR10+를 지원해 밝은 환경에서도 선명하고 생생한 화질을 구현한다. 또한 AI 업스케일링과 비전 부스터 기술을 탑재했다. AI 업스케일링 기술은 기존 화질과 관계없이4K 해상도로 업스케일링하며, 비전 부스
최근 경기 남부의 수원, 용인, 성남, 이른바 '수용성' 지역 아파트 시장이 심상치 않다. 부동산 시장 전반의 침체 속에서도 이 지역은 신고가 경신과 함께 거래량이 급증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2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성남시 정자동 ‘파크뷰’ 전용 139㎡와 199㎡가 각각 26억 5000만 원과 35억 90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판교 ‘푸르지오그랑블’ 전용 139㎡도 39억 7000만 원에 팔리며 최고가를 경신했으며,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시범한양’ 전용 35㎡는 8억 4800만 원에 거래돼 최고가 기록을 새로 썼다. 올해 경기 지역에서 30억 원 이상 아파트 매매 계약은 총 14건으로, 지난해 전체 건수(12건)를 이미 넘어섰다. 이 중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판교푸르지오그랑블'과 정자동 '파크뷰' 등 수용성 지역의 아파트가 다수 포함됐다. 수원 영통구 ‘광교중흥S클래스’ 전용 129㎡는 30억 원에 거래되며 2021년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고, 용인 수지구 성복동 ‘성복역롯데캐슬골드타운’ 전용 99㎡도 14억 9000만 원에 거래되며 2021년 7월 이후 최고가에 근접했다. 신고가 경신과 함께 수용
경기농협이 지역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협중앙회 수원·오산·용인·화성시지부는 26일 법무부 수원보호관찰소와 지역 쌀 소비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양현규 수원보호관찰소장, 농협4개지역 지부장(수원 전종근, 오산 유승민, 용인 박종복, 화성 김창겸) 등 임직원이 참석해 수원·오산·용인·화성의 대표 쌀을 전달하고 아침밥 먹기 확대를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쌀 소비촉진을 위한 공동노력을 다짐하며, 쌀을 비롯한 경기 농축산물의 소비촉진 및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유기적인 업무 협조를 지속키로 했다. 양현규 수원보호관찰소장은 “아침밥 먹기 습관은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시작점인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직원들의 건강한 식습관이 정착되고, 쌀 소비를 촉진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가 전문건설업계의 목소리를 국회에 전달하기 위해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는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염태영 의원(민주·경기 수원시무), 안태준 의원(민주·경기 광주시을)과 지역 전문건설업계의 현안과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성수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회장은 제22대 국회의원 당선 축하인사와 함께 “이번 국회에서 전문건설업계의 업역확대와 권익보호를 위한 법안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길 바란다”며 “공정한 건설산업 환경이 만들어지도록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염태영 의원은 “영세한 중·소 전문건설사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합리적이고 형평성에 맞는 법과 제도 정비를 통해 중·소 전문건설사들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안태준 의원은 “영세전문건설사업자의 고충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며 “건설산업이 공정한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과 손잡고 건설업계 임직원들의 건강 증진에 나섰다.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는 26일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하 순천향병원)에서 지재기 주택건설협회 회장, 문종호 병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사 임직원 및 가족의 건강증진 및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을 통해 순천향병원은 협회 회원사 임직원의 건강과학CEO과정 및 건강증진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주택건설협회는 순천향병원의 각종 주요사업을 홍보·지원 하는 등 상호발전을 약속했다. 지재기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순천향병원과 기록적인 폭염으로 여느때보다 힘들었던 건설사 임직원 및 가족들의 건강증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주택건설협회는 경기도내 ‘주거취약계층 집수리 지원사업’,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연탄 기부’, 생활 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를 위한‘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이 전국각지 지역사회 어르신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건강식품을 지원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6일 충청남도 천안시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오메가3 영양제 100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윤수호 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 부회장, 최희태 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 부회장, 윤원재 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 사무국장, 이윤표 금성경로당 회장, 강준형 HDC현대산업개발 천안성성5지구 아이파크 건축책임자,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등이 참석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날 충청남도 천안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영양제 지원을 비롯해 내달 초 대구 지역을 어르신들께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두 지역을 시작으로 전국각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신 어르신들을 위한 추가 지원도 계획해 나갈 방침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어르신들께서 건강한 생활을 이어가시길 기원하는 마음에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국각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실질적인 보탬이 되는 지원을 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
오호선 중부지방국세청장이 28년여 간의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며 퇴임식을 가졌다. 오호선 중부국세청장은 26일 중부지방국세청사에서 열린 명예퇴임식에서 “저는 오늘 28년 5개월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한다"며 "명예로웠지만 무거웠던 중부청장직의 책무를 평온한 마음으로 담담히 내려놓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1년 2개월, 존경하는 여러분께서 저와 한마음으로 함께 달려주셔서 행복했다"며 "부족한 저를 믿고 한 방향으로 동행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어 중부청 임직원에게 "직무수행 시 최우선 목표는 국민과 공익"이라며 "지향가치는 공정성, 적법성, 투명성, 효율성이며, 판단기준은 헌법, 법률, 판례, 합리적 사유, 보편적 상식"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오 청장은 "열정의 화신이자 탁월한 경륜가인 신임 박재형 청장님과 우리 중부청 국세 가족 모두 함께 지혜와 헌신으로 능히 극복해 나갈 것으로 확신한다"며 신임 청장에 대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경기농협 시너지협의회가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펼쳤다. 경기농협 시너지협의회는 26일 직원 30여 명과 수원 권선동에서 쌀 소비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에는 농협중앙회 경기본부를 비롯해 NH농협은행, 농협경제지주, 수원유통센터, 농협경기지역보증센터 등 농협 계열사 사무소장들이 참석했다. 박옥래 총괄본부장은 "농협중앙회를 중심으로 한 모든 농협 구성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에 함께하고 있다"며 “범 농협 가족들의 노력이 전 국민의 아침밥 먹기로 퍼져나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SK텔레콤은 비밀번호 없이 간편하게 로그인 및 인증이 가능한 패스키 인증 시스템을 SaaS(Software as a Service) 형태로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원하는 기업들은 손쉽게 도입할 수 있다. 패스키는 공개키 암호화 방식을 활용해 비밀번호 대신 생체 인증이나 핀 번호 등 사용자가 편리하게 이용하는 방식으로 로그인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글로벌 표준(W3C, FIDO Alliance)으로 자리매김하며 구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기업들이 자사 OS의 기본 인증 수단으로 채택하고 있다. SKT는 지난 2023년 패스키 인증시스템을 직접 개발해 본인확인 서비스 앱인 PASS(패스)에 적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른 기업들이 쉽고 빠르게 패스키를 적용할 수 있도록 자사의 패스키 인증시스템을 SaaS형태로 준비해왔다. 특히 SKT는 글로벌 FIDO(Fast IDentity Online) 인증 표준화 연합체인 ‘FIDO 얼라이언스(Alliance)’의 회원사 자격으로 패스키 국제 표준 마련에도 직접 참여하고 있어, SKT의 패스키 SaaS를 도입한 기업은 항상 최신 표준이 반영된 패스키 인증시
LG전자의 V2X 모듈이 세계 최초로 보안 안정성을 평가하는 국제공통평가기준(Common Criteria, 이하 CC) 인증을 획득했다. CC인증은 제품의 보안성을 평가하기 위한 국제표준으로 한국을 포함한 31개국이 상호 인정하는 평가 인증이다. LG전자는 고도화된 유럽 보안 인증 체계에 맞춰 운전자가 안심하고 주행할 수 있도록 이번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CC인증을 받은 LG전자의 V2X 모듈은 폭스바겐의 내연기관 전용 플랫폼(MQB)의 통신 모듈(VW Transceiver Module)에 탑재된다. LG전자는 연내 폭스바겐의 전기차용 플랫폼(MEB)에 탑재되는 V2X 모듈도 CC인증을 받을 계획이다. V2X는 자동차가 도로에 있는 다양한 사물과 정보를 주고 받는 기술을 일컫는다. 주변 교통 상황과 차량의 접근 등을 알려주는 V2V(Vehicle to Vehicle), 신호등과 같은 교통 인프라와 소통하는 V2I(Vehicle to Infrastructure), 보행자 정보를 확인하는 V2P(Vehicle to Pedestrian) 등으로 구성된다. LG전자는 이번 인증을 통해 ▲차량에서 외부 메시지를 안전하게 송수신하는 '메시지 보호' ▲외부에서 특정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