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마이크로 LED 전시 매장을 전국으로 확대한다. 삼성전자는 마이크로 LED 전시 매장을 신세계백화점 대구점·부산센텀점,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등 수도권 외 지역으로 확대했다고 23일 밝혔다. 다만,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연내 완비 예정이다. 기존에는 수도권인 삼성스토어 청담·대치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롯데백화점 본점, 현대백화점 판교점·무역센터점, 더현대 서울에서 만나볼 수 있었다. 마이크로 LED는 삼성만의 독자적인 노하우를 담아 완성한 초고화질 디스플레이로, 영화, 스포츠, 다큐멘터리 등 콘텐츠를 감상할 때 실제 현장에 있는 듯 생생한 화질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5월 114형 마이크로 LED를 출시하며 89형·101형까지 모두 3종의 제품 라인업으로 확대했다. 특히, '초대형'과 '프리미엄' 트렌드가 지속되는 TV 시장에서 초프리미엄 주도권을 이어가기 위해 기존 삼성스토어, 백화점 매장 위주의 전시를 포함해 프리미엄 브랜드의 갤러리, 쇼룸, 플래그십 스토어까지 제품 체험 공간을 다각화했다. ▲하만 럭셔리 스토어(롯데백화점 잠실점) ▲소더비 삼성갤러리 ▲영림홈앤리빙 강남 ▲미노띠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도 탁월한 경쟁력
경기도 하반기 분양 시장에 매머드급 대단지들이 대거 분양을 앞두고 있어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 하반기(7~12월) 경기도 내에서 1500가구 이상의 대단지 14곳, 총 3만 146가구가 공급된다. 특히 3000세대 이상의 초대형 단지들이 분양을 준비 중이다. 오는 8월에는 김포시 북변동에서 북변4구역을 재개발한 '한강수자인오브센트'가 3058세대 규모로 분양을 시작한다. 11월에는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에서 GS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이 공급하는 '수원영통2구역 재건축'이 3642세대 규모로 공급될 예정이다. 또한, 구리시 수택동에서는 'e편한세상수택'이 3050가구를 공급하며 하반기 분양을 시작한다. 이외에도 고양시 덕양구에서는 '고양원당더샵포레나'(2601가구), 광명시 '광명12R재개발'(2097가구), 평택시 '평택브레인시티(3BL)'(1995가구), '평택힐스테이트브릴리언트'(1918가구) 등의 대단지 분양이 예정돼 있다. 대단지 아파트는 부동산 시장에서 인기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전국 아파트(재건축 제외)의 3.3㎡당 평균 시세는 1967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를 단지 규모에 따라 세분화 해보면,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가 22일 의정부시청에서 김동근 의정부시장을 비롯한 의정부시청 관계자들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성수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회장과 이종수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의정부시 운영위원장 및 회원사 등이 참석해 업계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경기도회는 ▲관내 건설공사에 대한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 ▲공사용자재 구매계약시 납품과 현장시공 구분 ▲신기술, 특허공법이 일부 반영된 공사발주 지양 ▲상호진출 허용에 따른 건설공사 합리적 발주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도 활성화 ▲전문건설업 대업종 발주 등 업계 애로사항 개선을 건의했다. 이성수 회장은 “지역건설업체 보호와 육성방안 마련을 위해 전문건설업계와 의정부시가 동반자로서 함께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내 전문업체의 수주 확대를 도모하는 등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이에 김동근 시장은 “전문건설업계의 고충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며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하고 지역 전문건설업체 하도급 확대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농협중앙회 경기본부가 22일 도내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농협중앙회 경기본부는 이날 수원시 광교테크노밸리 경기R&DB센터 앞 광장에서 출근하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경기米로 든든한 한끼! 아침밥 먹고 米인되세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박옥래 경기총괄본부장(농협중앙회), 김민자 경기본부장(NH농협은행), 김현일 경기노조위원장 등 경기농협 직원 20여 명이 참석해 푸드트럭에서 만든 따뜻한 주먹밥과 백설기, 식혜를 나누며 우리 쌀 소비 촉진과 아침밥의 중요성에 대해 알렸다. 박옥래 총괄본부장은 "아침밥 먹기는 바쁜 현대인들의 건강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습관"이라며 "우리 쌀의 소중함을 깨닫고 식습관을 개선해 건강도 지키고 쌀 소비 촉진에도 적극 동참해 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민자 본부장은 "언제부터인가 밥 등 탄수화물이 다이어트에 공적이라는 잘못된 인식이 생겼다"며 "탄수화물은 3대 영양소중 하나며, 우리 몸의 가장 중요한 에너지원으로 건강을 위해 아침밥을 꼭 드시고 운동하시길 권한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경기본부는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 60여 일간 릴레이 방식으로 관내 31개 시·군을 돌며 푸드
LH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지난 19일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 리더스홀에서 ‘경기북부 주택매입 활성화를 위한 LH·부동산신탁사 업무 간담회’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과 신혼부부 등 소규모 가구의 주거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주택매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LH와 금융권 간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주택건설 착수부터 준공까지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금융권과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부동산신탁사는 전국의 주택건설 프로젝트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역할을 맡고 있기 때문에, LH는 신탁사와의 네트워크를 통해 안정적으로 양질의 주택을 매입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국내 14개 부동산신탁사 중 11개 신탁사가 참석했으며, 총 7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간담회에서는 질의응답이 활발히 진행됐고, LH의 신축매입 약정 사업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이어졌다. LH의 신축매입 약정 사업은 민간에서 건축하는 주택을 사전에 매입 약정을 체결하고, 준공 후 LH가 매입해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방식이다. 민간사업자가 매도신청을 하면, LH는 매입심의위원회를 통해 매입 여부를 결정하고
두산건설이 천안시 체육발전을 위한 기부금 2000만 원을 천안시 산하기관에 전달했다. 두산건설은 지난 20일 천안시 동남구 청당동에 위치한 ‘행정타운 센트럴 두산위브’ 단지에서 박상돈 천안시장, 오세욱 두산건설 상무, 두산건설 We’ve 골프단 5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지난 4월 진행된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에서 ‘We’ve 채리티존’을 운영하며 적립된 기부금 1400만 원을 포함해 천안시 체육발전을 위한 두산건설 자체 기부금을 더해 총 2000만 원 규모로 마련됐다. 두산건설은 골프단을 활용한 입주단지 행사인 ‘스윙앤쉐어’가 천안지역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천안에 기부하게 됐다고 기부처 선정 배경을 밝혔다. ‘스윙앤쉐어’는 두산건설이 최초로 시도하는 골프단 활용 입주민 대상 행사로 단지 커뮤니티 센터에서 원포인트 레슨, 선수 팬사인회 등을 진행한다. ‘행정타운 센트럴 두산위브’에서 시범 진행했으며 향후 입주민의 반응을 보고 추가 확대를 검토할 방침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시 체육발전을 위해 기부해준 두산건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두산건설은 “We’ve 입
중부지방국세청(이하 중부청)이 부가가치세 신고 현장을 방문해 납세자 편의 도모 및 세정 지원 강화를 지시했다. 중부청은 22일 오호선 중부지방국세청장이 수원세무서를 찾아 '2024년 1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 청장은 2층에 마련된 신고센터를 둘러보며 신고를 위해 세무서를 찾은 납세자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하는지, 신고서 작성을 도와주는 직원들의 업무 상황을 자세히 살펴봤다. 또한, 세무 상담을 요청하는 납세자들에게 친절하게 응대하고 있는 모습을 목격하며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오 청장은 최근 호우 피해를 입은 납세자와 경영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사업자들의 어려움을 공감하며 납부 기한 연장(최대 9개월) 등 적극적인 세정 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중부청은 올해부터 모든 방문 납세자에게 신고도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신고부터는 부동산임대업 사업자가 많은 분당, 동안양, 경기광주, 구리, 동수원 등 5개 관서에서 임대업 전용코너를 시범 운영해 납세자들의 신고 편의를 더욱 도모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삼성전자가 함께 성장하고 미래를 선도할 혁신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22일부터 오는 8월 14일까지 'C랩(C-Lab) 아웃사이드'의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서울, 대구, 경북, 광주 4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이를 통해 전국의 혁신 가능성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여 대한민국 스마트 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AI ▲로봇 ▲IoT디바이스 ▲디지털헬스 ▲콘텐츠&서비스 ▲모빌리티 ▲소재∙부품 ▲ESG 등 총 8개다. 글로벌 기술 트렌드와 삼성전자와의 협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선정했다. 국내에 법인 등록이 돼 있고, 투자 단계 시리즈 B이하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삼성전자 C랩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삼성전자가 2018년부터 운영 중인 'C랩 아웃사이드'는 선발된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위해 삼성전자와의 사업협력 기회, 역량 발전 및 비즈니스 경쟁력 향상 컨설팅 등 전방위 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삼성전자와 사업 연계 가능성이 있는 스타트업에는 해당 사업부와의 비즈니스 미팅, 개념증명(PoC)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사업협력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부터는 삼
현대건설이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2010년 첫 발간 이후 열다섯 번째인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지속가능경영 정보 공개 원칙(GRI Standards Global Reporting Initiative, 전세계에 통용되는 기업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가이드라인, SASB Sustainability Accounting Standards Boards, 미국의 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에 따라 작성됐다. 특히 올해 보고서는 글로벌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공시기준을 선제적으로 준용해 공시 의무화에 사전 대응했으며, 이사회 산하 투명경영위원회에 보고 후 발간했다. 현대건설은 지속가능경영 4대 추진 체계(▲번영(Prosperity) ▲환경(Planet) ▲사람(People) ▲지배구조 원칙(Principle))와 부문별 8대 추진 전략을 토대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수행해 온 성과를 담았다. 올해는 유럽지속가능성보고기준(ESRS) 주제를 바탕으로 글로벌 공시 지표와 ESG 평가지표, 건설업 주요이슈, 주요 이해관계자가 평가한 중대 ESG이슈에 대한 내용을 별도의 목차로 구성, 이중 중대성 평가 방법론을 고도화했다.
GS건설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 자회사 ‘엑스플로인베스트먼트 (XPLOR INVESTMENT, 이하 엑스플로)가 혁신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 발굴, 투자를 통해 GS건설과 스타트업의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에 적극 나선다. GS건설은 엑스플로와 투자기반 동반성장 프로그램 ‘Camp XPLOR’를 통해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 5개 사에 투자했다고 22일 밝혔다. Camp XPLOR는 ‘창업자들과 함께 새로운 세상을 개척하고, 상호협력을 통해 최고를 지향하겠다’는 모토로 GS건설과 엑스플로가 지난해부터 진행해 온 스타트업 투자 선발 프로그램이다. ▲스마트 시티 ▲스마트 안전 ▲기타 건설 관련 등의 사업모델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정해 투자하고, 회사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이번 공모에는 총 150여 개 스타트업, 벤처기업이 접수했고, 그 중 최종 5개 사를 선발해 투자. 기 투자한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까지 포함해 현재까지 총 10개 사에 투자 진행됐다. 엑스플로인베스트먼트는 2022년 GS건설 100% 자회사로 설립된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로, GS건설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건설업 뿐만 아니라 신성장 혁신 기술을 가진 기업을 발굴, 투자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