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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PGA 투어 '2025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성황리 마무리

루드비그 오베리, 최종 합계 12언더파로 우승
제네시스, 9년 연속 타이틀 스폰서 맡아

 

제네시스 브랜드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샌디에이고 토리 파인스 골프 코스에서 열린 '2025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9년째 이 대회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제네시스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는 PGA 투어 최고 권위의 '시그니처 대회'로,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 3위 로리 맥길로이 등 최상위권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우승을 놓고 뜨거운 경쟁을 벌였다. 최종 우승은 루드비그 오베리에게 돌아갔다. 그는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하며 우승 상금 400만 달러와 함께 제네시스 GV70을 부상으로 받았다.

 

제네시스는 대회 기간 동안 갤러리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경기장 곳곳에 GV70 전동화 모델, GV80, GV80 쿠페 등 총 11대의 차량을 전시해 브랜드의 우수한 제품력을 선보였으며, 제네시스 라운지와 스카이박스를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했다.

 

또한 제네시스는 이번 대회 기간 동안 '캘리포니아 라이즈'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 캘리포니아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PGA 투어, TGR 라이브와 함께 진행한 이 캠페인에서 제네시스는 750만 달러 상당의 차량 100대를 기증하고, '버디 포 굿' 이벤트를 통해 약 28만 달러의 기금을 모금했다.

 

차량과 모금된 기금은 美 적십자사(American Red Cross)를 비롯해 월드 센트럴 키친(World Central Kitchen), 캘리포니아 파이어 파운데이션(California Fire Foundation), 제네시스 인스퍼레이션 파운데이션(Genesis Inspiration Foundation) 등의 자선 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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