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이달 31일까지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삼성전자 AI 세일 페스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로 고객들은 가전, TV, 모바일, IT 등 삼성전자의 다양한 AI 제품 17개 품목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그동안 '삼성전자 세일 페스타'는 매년 1월에 행사를 진행해 왔으나 삼성전자의 다양한 AI 제품을 사랑해 준 소비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처음으로 8월에 '삼성전자 AI 세일 페스타' 행사를 진행하며, AI 제품 구매 혜택을 확대했다. 행사기간 동안 삼성닷컴에서 매주 새로운 특가 제품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는 '쇼킹 프라이스' 이벤트가 진행된다. 대상 제품은 매주 목요일마다 공개되며 최대 5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첫 주에는 여름철 필수 가전인 에어컨을 포함해 스포츠 빅 이벤트 시청을 위한 TV, 태블릿, 냉장고, 모니터 등 삼성 AI 제품을 특별 할인된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후 매주 목요일에는 냉장고, 공기청정기, 청소기 등 나만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AI 기능으로 스마트한 일상을 선사하는 AI 제품을 특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 기간에는 삼성 AI 제품들을 한 번에 구매할 경우 제공되는 'AI
SK텔레콤이 글로벌 여행객을 위한 T멤버십 혜택을 대폭 확대한다. SK텔레콤은 휴가철을 맞아 태국, 베트남, 일본 등에서 T멤버십을 통해 현지 맛집, 쇼핑 등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글로벌여행’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8월 휴가철과 9월 추석 연휴를 맞아 T멤버십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두 달간 진행된다. SK텔레콤은 8월 한 달 동안은 태국, 베트남, 괌, 사이판 등 동남아 지역에서, 9월 한 달 동안은 일본 지역 곳곳에서 여행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지역은 코로나 엔데믹을 선언한 지난해에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국가를 분석해 선정했다. SK텔레콤은 다양한 현지 업체들과 제휴를 맺고, 여행객들의 취향에 맞는 맞춤형 혜택을 제공한다. 태국 방콕의 인기 레스토랑 ‘노스이스트’에서는 시그니처 메뉴를 할인하고, 괌에서는 돌핀 크루즈 투어 할인, 사이판에서는 한식당 할인 등 다채로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SK텔레콤은 일본의 신규 제휴처도 확대할 예정이다. SK텔레콤 고객은 오는 9월에 T멤버십을 통해 오사카와 후쿠오카 등 일본 내 인기 여행지의 맛집과 쇼
아파트 분양가가 고공행진하면서 3.3㎡당 평균 2000만 원 시대를 목전에 두고 있다. 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 전국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1954만 원으로 지난해(1800만 원) 대비 154만 원 상승했다. 전용 84㎡ 아파트 기준으로는 5236만 원올랐다. 이러한 추세라면 전국 평당 분양가는 연내 2000만 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과 광역시의 분양가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서울의 경우 3.3㎡당 평균 분양가가 4882만 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서울의 국평 평균 분양가는 16억 5988만 원에 달했다. 이어 제주(2437만 원), 울산(2404만 원), 부산(2319만 원), 대구(2088만 원), 경기(2042만 원) 등이었다. 이처럼 분양가가 급등한 주된 원인은 건설자재 가격 상승과 인건비 증가 등 공사 비용 상승으로 분석된다. 실제 건설공사비지수는 2020년 5월 대비 4년 만에 29.68p 상승했다. 반면 지방 도시들은 비교적 낮은 분양가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전북 1310만 원 ▲충남 1312만 원 ▲충북 1353만 원 ▲전남 1356만 원 등 충청도와 전라도 지역의 분양가가 1400만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는 지난 31일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경기신용보증재단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석중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도회측에선 이성수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및 감사가 참석했다. 이성수 회장은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 금리 인상 등에 따른 자금 경색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전문건설업체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이에 시석중 이사장은 “신속한 지원을 위한 모바일 보증시스템 개선과 전문건설업체들의 보증 확대 등으로 재단이 중·소 전문건설업체들의 큰 버팀목이 되도록 하겠다”며 “전문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소상공인자금지원 설명회를 통해 상품을 알리는 기회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수원 삼천리권선2차 아파트의 리모델링 사업이 예상치 못한 분담금 폭등으로 인해 난항을 겪고 있다. 조합원들에게 제시된 추정 분담금이 초기 예상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하면서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조합 탈퇴마저 쉽지 않아 주민들은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다. 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삼천리권선2차 리모델링 사업 분담금은 지난 2021년 조합 설립 당시 예상했던 1억 5000만 원에서 현재 두 배 가까운 2억 9300만 원으로 급등했다. 이는 물가 상승과 공사비 증가 등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문제는 아파트 시세가 2억 7500만 원까지 하락하면서 집값보다 더 많은 분담금을 내고 리모델링을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주민 A씨는 "현재 집값보다 더 많은 분담금을 내는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며 "고금리 시대에 많은 주민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 3억 원 가까이 되는 분담금을 감당할 수 있는 주민은 거의 없다"고 토로했다. 특히 이 단지에는 고령층 비중이 높아 노령연금이나 기초연금에 의존하는 주민들이 많다. 이들에게 해당 분담금은 사실상 감당하기 어려운 금액이다. 또 다른 주민 B씨는 "현재 우리
중소기업중앙회가 우원식 국회의장과 상생・민생안정・노사화합을 위해 사회적 대타협이 필요한 중소기업 현안에 대해 모색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31일 오후 여의도 중기중앙회를 방문한 우원식 국회의장과 '사회적 대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소속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 진선희 국회사무처 입법차장과 중소기업단체협의회 회장단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다양한 사회 갈등과 국회가 정쟁하는 모습에 많은 국민과 중소기업이 걱정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소기업과 소통하기 위해 중기중앙회를 방문한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 회장은 21대 국회의 성과를 언급하며 “납품대금 연동제가 단 한 명의 반대 없이 여야 만장일치로 통과된 점은 중소기업계뿐만 아니라 ‘사회적 합의’ 차원에서도 매우 큰 성과였다”면서 "협동조합의 공동사업 담합 배제 법안이 폐기된 것은 아쉽지만, 22대 국회에서도 법안이 준비되고 있는 만큼 조속히 통과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지금 중소기업들은 중대재해처벌법, 주52시간제, 최저임금까지 3대 노동문제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경제문제만큼은
삼성전자가 내달 18일까지 강원도 양양 서피비치에서 '갤럭시 Z 폴드6', '갤럭시 Z 플립6', '갤럭시 워치 울트라'등 갤럭시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 서핑'을 운영한다. '갤럭시 스튜디오 서핑'이 위치한 '서피비치'는 2030세대에게 인기가 높은 국내 대표 여름 액티비티 휴양지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갤럭시 워치 울트라', '갤럭시 링' 등 야외 활동에 특화된 갤럭시 웨어러블 제품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으며, '갤럭시 Z 폴드6∙Z 플립6'의 AI 카메라 기능도 체험할 수 있다. 방문객들은 '갤럭시 워치 울트라'를 착용하고 사이클이나 서핑 머신을 타며, AI 운동 코칭을 받는 체험에도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사이클링 체험에서는 FTP(Functional Threshold Power)를 AI 기술을 활용해 4분 만에 측정해 볼 수 있다. FTP는 사용자가 1시간 정도 지속 유지할 수 있는 최대 운동 평균 강도 지표다. '갤럭시 워치 울트라'를 착용하고 서핑을 배울 수 있는 '갤럭시 서프 클래스'도 운영된다. 클래스 참여자에게는 '갤럭시 Z 폴드6∙Z 플립6'로 촬영하고 '생성형 편집'기능으로 색다르게 편집한 기념 사진도 제공한다. 해
12월 말 결산법인은 오는 9월 2일까지 관할 세무서에 올해 상반기분 법인세를 미리 납부해야 한다. 국세청은 31일 “12월 결산법인은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기간을 중간예납 대상 기간으로 해 법인세 중간예납 세액을 신고·납부해야 한다”며 “올해 8월 31일은 휴일인 만큼 9월 2일까지 신고·납부하면 된다”고 안내했다. 국세청에 따르면 이번에 신고해야 하는 12월 결산법인은 51만 7000여 개다. 직전 사업연도 산출 세액 기준으로 50만 원 미만인 중소기업은 제외다. 법인세 중간예납은 12월 결산법인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사업활동에 대한 법인세를 추정해 미리 납부하는 제도다. 직전 사업연도 산출세액의 50%를 납부하는 방식 또는 상반기 사업실적을 중간결산해 납부하는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해 신고·납부할 수 있다. 납부 세액이 1000만 원을 초과하면 납부 기한 다음 날부터 1개월, 중소기업은 2개월까지 나눠 낼 수 있다. 신고대상 법인은 내달 1일부터 홈택스와 모바일 홈택스를 통해 전자신고할 수 있다. 직전 사업연도 산출세액을 기준으로 신고하는 경우에는, 중간예납세액을 자동으로 계산해 주는 '미리채움 서비스'를 이용하면 간편하게 신고할 수
삼성물산이 건설회사 시공능력평가에서 11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은 각각 2위와 3위를 유지하며 ‘빅3’ 체제를 유지 중이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7만 3004개 건설사를 대상으로 한 ‘2024년도 시공능력평가’ 결과를 31일 공개했다. 시공능력평가란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 실적과 경영 상태, 기술 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매년 7월 말 결과를 공시한다. 평가 결과는 공사 발주자가 입찰 자격을 제한하거나 시공사를 선정할 때 활용되며 신용평가·보증심사 때도 쓰인다. 올해 1위는 시공능력평가액 31조 8536억 원을 기록한 삼성물산이 차지했다. 지난해(20조 7296억 원)보다 평가액이 11조 원 이상 늘면서 2014년부터 11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현대건설은 평가액 17조 9436억 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지난해(14조 9791억 원)보다 2조 9645억 원 증가했다. 대우건설(11조 7087억 원)은 평가액이 1조 9404억 원 증가하면서 지난해 기록한 3위를 유지했다. 4위는 현대엔지니어링(9조 9809억 원)으로 지난해와 동일한 순위를 기록했다. DL이앤씨(9조 4921억 원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31일 남양주 왕숙 지구를 방문해 3기 신도시 주택 착공 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연내 1만 가구 착공 목표를 재확인했다. 이날 이 사장은 남양주, 고양, 하남 등 경기북부 지역 3기 신도시를 비롯한 신규 착공지구 현장 여건과 2025년 이후 착공할 블록의 조성공사 현황에 대한 집중점검을 진행했다. 경기북부 지역은 올해 LH 전체 주택착공 물량 5만가구 중 1만 4000가구를, 3기 신도시 착공물량 1만가구 중 7000가구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연내 착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점검 현장인 남양주왕숙지구는 3기 신도시 중 가장 많은 4000가구가 착공될 예정이다. 남양주권 전체로는 총 5000가구 주택 착공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사장은 “현재 서울 일부지역 중심으로 주택 수요가 몰리고 있는데 남양주 왕숙과 하남교산, 고양창릉 등은 이러한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대체 적지”임을 강조하며 “올해와 내년 계획된 뉴홈 등의 주택 착공 목표를 차질없이 달성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