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엔지니어링은 8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회사 발전에 기여하고 대외 위상을 높인 손종회‧이일수 부사장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손 부사장은 1995년 입사해 2015년 환경부 부서장으로 부임, 회사 환경부분을 업계 최상위권으로 성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1991년 입사한 이 부사장은 2015년 BIM개발부 부서장으로 부임해 한국형도로설계 BIM솔류션 이지로드를 출시하는 등 BIM설계 경쟁력을 업계 최고로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영엔지니어링 공로상 시상식은 지난 2022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김종흔 대표이사는 “회사 발전에 크게 기여한 수상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제3회 시상식에서도 훌륭한 임직원이 수상하는 것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경기권역스마트팜현장지원센터에서 컨설팅을 지원받은 농가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운영하고 있는 경기권역스마트팜현장지원센터는 2023년 경기도 내 스마트팜 농가 56군데를 대상으로 한 컨설팅 결과, 농가들의 만족도(컨설팅 이해도, 현장 적용도, 컨설턴트 평가 등)가 91.4%로 2022년에 비해 5% 상승했다고 8일 밝혔다. 설문 조사 결과 전반적인 컨설팅 운영 서비스와 컨설턴트의 전문성 부분에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희망 컨설팅 분야는 ▲작물 재배기술 ▲시설운용 ▲데이터 활용 순으로, 올해는 농가 수요를 중심으로 컨설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권역스마트팜현장지원센터는 경기도 내 오이, 토마토, 가지 등 시설원예작물과 배추, 고추 등 노지작물을 재배하고 있는 스마트팜 농가를 대상으로 환경 데이터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센서, 통신 불량 등의 문제 발생 시 유지보수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수집된 농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재배기술, 병해충, 경영분야 등의 전문 컨설턴트가 농가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 중이다. 이수연 원예연구과장은 “농업에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기술이 주도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농업 현장에서
삼성물산이 국내 최초로 수소화합물 혼소 발전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8일 한국남부발전과 강원도 삼척시에 수소화합물 저장과 하역∙송출할 수 있는 약 1400억 원 규모의 인프라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청정에너지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 저장탱크를 비롯해 혼소 발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남부발전이 강원도 삼척시에 위치한 삼척종합발전단지 부지에 혼소 발전을 위한 3만톤급 규모 수소화합물을 압축해 저장하는 저장 탱크 1기와 하역, 송출 설비 등 청정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하는 공사다. 삼성물산이 단독으로 EPC(설계∙구매∙시공)를 일괄 수행해, 오는 27년 7월 완공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카타르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 다수의 에너지저장 시설을 수행하면서 축적된 역량과 함께 세계적인 에너지 저장시설 전문설계업체인 영국의 웨쏘(Whessoe)와 협력해 세계 최대 저장탱크 설계기술에 대한 국제인증을 확보하는 등 최적의 기술 솔루션을 바탕으로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했다. 프로젝트의 큰 특징으로는 수소화합물 저장시설에 단일벽이 아닌 이중벽 구조의 완
한국토지주택공사(LH) 동탄사업본부는 오산세교2지구 근린상업용지 1필지(9607㎡)와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7필지(179.8㎡~270㎡)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키로 하고 오는 18일 신청 접수를 받는다. 오산세교2지구는 동탄신도시와 고덕신도시와 인접한 수도권 핵심지역으로, 지하철 1호선, 경부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도로와 연결 교통이 편리하다. 또한 최근 발표된 남사 반도체클러스터(870만㎡) 조성지역과 반경 10㎞ 내에 위치해 있으며, 오산세교3 신규 사업지구 추진으로 경기남부권 최대 반도체 메가클러스터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2022년 4월 개통된 필봉터널 덕분에 오산에서 동탄까지 10분 내 도착이 가능해졌으며, SRT, GTX 동탄역 이용도 가능해졌다. 또한 오산역 분당선 연장 및 동탄트램 건설 기본계획 확정으로 더욱 편리한 교통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근린상업용지는 건폐율 70%, 용적률 500%이며 면적은 9607㎡, 공급예정금액은 412억 1403만 원이다. 5년 무이자 분할납부로 매수자의 부담을 줄였으며, 개인 및 법인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인당 최대 2필지까지 신청 가능하다.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는 건폐율 60%,
삼성전자가 선보인 'S24 Hours 무비 시리즈'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시리즈'의 AI 기능을 주제로 한 단편 영화 'S24 Hours 무비 시리즈'가 공개 한 달 만에 유튜브 조회수 천만 뷰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단편 영화는 신선한 스토리텔링과 감각적인 영상으로 갤럭시 AI 기능으로 달라진 주인공의 24시간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각각 6분 길이의 4개 영상은 지난달 7일 유튜브, 인스타그램,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 채널과 웨이브, 티빙, 왓챠를 통해 공개됐으며, 전 채널 합산 조회수는 5000만 뷰를 넘어섰다. 삼성전자는 이번 단편 영화를 통해 갤럭시 AI의 ▲실시간 통역 ▲나이토그래피 ▲게임 퍼포먼스 ▲서클 투 서치 기능을 친근하고 흥미롭게 전달했다. 삼성전자는 'S24 Hours 무비 시리즈'의 성공과 '갤럭시 AI' 확대 적용을 기념해 15일부터 21일까지 삼성 강남에서 'S24 Hours 무비 위크'를 개최한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8일부터 ▲갤럭시 S23 시리즈 ▲갤럭시 S23 FE ▲갤럭시 Z 플립5·폴드5 ▲갤럭시 탭 S9 시리즈(일반·플러스·울트라) 등 지난해 출시된 9개 모델을 대상으로
삼성전자가 정부의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냉방 지원기기 보급 사업자로 3년 연속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4월부터 전국 약 229개 기초지방단체에서 선정한 1만 8000여 가구에 고효율의 'AI 무풍 벽걸이' 에어컨을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재단이 주관하는 복지 사업으로, 폭염 등에 취약한 에너지 소외계층의 에너지 사용 환경 개선을 위해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 등을 지원한다. 'AI 무풍 벽걸이'는 무풍 모드 사용 시 MAX(최대) 냉방 대비 최대 77%까지 소비전력을 절감할 수 있다. 강력한 급속 냉방으로 온도를 낮춘 후 전력 사용량이 비교적 적은 무풍냉방으로 냉기를 유지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또한, AI 절약 모드를 활용하면 추가로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어 전기요금 부담을 덜어준다. 오치오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고효율의 'AI 무풍 벽걸이' 에어컨을 생산부터 설치까지 적기에 진행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했다"며 "삼성전자 에어컨이 에너지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중소기업계 사랑과 문화 나눔 확산을 위한 전국 순회 'Lovely Concert(중소기업사랑나눔콘서트)' 두 번째 공연이 지난 5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공동 개최한 이번 콘서트는 소외이웃에게 나눔을 전하고, 바쁜 일상으로 지친 중소기업인들과 소상공인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손인국 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중·소상공인 1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콘서트는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를 배경으로 소프라노 김순영, 테너 진성원, 재즈 가수 고아라가 '그리운 금강산', '푸니쿨리 푸니쿨라' 등을 선보이며 감동의 음악 향연을 선사했다. 특히, 필리핀의 팝·재즈 가수 Maffy Monteza Soler는 'Amado Mio'를 열창하며 무대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연주곡의 분위기와 내용에 맞게 제작된 영상은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참석자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만족시켰다. 또한 곡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주는 섬세한 연출로 더욱 풍성한 감상 경험을 선사했다. 공연이 끝난 후 참석자들은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삼성전자가 지난달 출시한 2024년형 네오(Neo) QLED TV 신제품이 미국과 영국의 주요 테크 미디어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QN800D(모델명)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업스케일링을 통해 콘텐츠를 한 단계 향상시켜 시청자들이 만족할 수 있을 것"이라며 "QN800D를 일반적인 4K TV와 비교해 보면 업스케일링을 통해 선명도와 화질에서 확연한 차이를 확인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뉴스위크는 이어 "게임하는 동안 해상도와 화면 주사율에 고민할 필요가 없는 제품"이라며 "AI 기반 게임 모드는 플레이하는 게임을 감지해 자동으로 게임 장르에 맞는 환경으로 설정해 준다"고 덧붙였다. 영국 엑스퍼트리뷰는 QN900D를 "삼성이 보유한 기술의 정점을 보여주는 제품"이라고 평가하며 '추천 제품'으로 선정했다. 그러면서 "AI 기반 기술이 8K 이하 콘텐츠의 디테일을 살려 완벽하게 업스케일링 해 인위적인 느낌이 없는 뛰어난 화질을 자랑한다"고 했다. 영국의 테크레이더는 QN900D에 대해 "전년 모델보다 8배 많은 512개의 신경망 탑재로 AI 기반의 강력한 기능들이 추가됐다"며 "삼성은 매년 더 발전한 8K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지난 5일 경기 판교 한화로보틱스 본사를 방문해 “사람과 로봇의 협업은 이제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 됐다”며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차별화된 혁신 기술을 지속해서 개발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그룹 내 로봇 사업의 중요성에 대해 거듭 강조한 김 회장은 “로봇은 우리 그룹의 중요한 최첨단 산업으로, 그룹의 발전을 위해 여러분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힘을 실어줬다. 김 회장이 직접 사업장을 찾은 건 지난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R&D 캠퍼스 방문 이후 올해 들어 두 번째다. 이날 현장에는 한화로보틱스 전략기획 부문을 총괄하는 김동선 부사장이 함께했다. 김 부회장과 현장 곳곳을 둘러본 김 회장은 간담회 대신 20, 30대 직원들과 햄버거를 먹으면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햄버거는 김 부사장이 지난해 6월 국내에 들여온 ‘미국 파이브가이즈’에서 준비했다. 김 회장은 “로봇기술 혁신의 최종 목표는 ‘인류 삶의 질 향상’이 돼야 한다”며 “한화의 기술이 우리 일상 곳곳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장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는 푸드테크를 시작으로 방산, 조선, 유통 등 그룹 내 여러 사
중소기업들이 랜섬웨어 예방책 마련에 고심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에스원의 ‘안티랜섬웨어’ 솔루션이 주목받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랜섬웨어 피해가 중소기업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조사 결과, 지난해 258건의 랜섬웨어 피해 신고 중 78%가 중소기업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중소기업들이 랜섬웨어 예방책 마련에 고심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보안업계 1위 에스원의 '안티랜섬웨어'가 주목 받고 있다. 에스원 안티랜섬웨어는 초기 도입 비용이 없는 렌탈형 상품으로 보안 전담 인력을 대신해 ▲실시간 파일 모니터링·백업 ▲랜섬웨어 차단·삭제 ▲훼손 파일 자동복구 기능을 제공하는 등 중소기업의 비용과 인력 부담을 줄인 서비스다. 상황인식 기반 엔진을 통해 랜섬웨어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모니터링 중 랜섬웨어를 감염시키기 위해 파일을 암호화하려는 시도가 감지되면 즉시 원본 파일을 대피소로 백업해 데이터 손실을 막아준다. 여기에 랜섬웨어 파일 차단·삭제 기능도 제공한다. 실시간 감시를 통해 파일 훼손이 감지되는 즉시 진행 중인 프로세스를 차단하며 랜섬웨어로 의심되는 파일은 자동 삭제한다. 이와 함께 삭제된 파일에 대한 자동 복구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