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에포크 안양 센터’를 준공하며 열 번째 데이터센터 실적을 보유하게 됐다. GS건설은 지난 24일 ‘에포크 안양 센터’ 준공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준공식 행사는 허윤홍 GS건설 대표를 비롯해 사업단인 에포크 피에프브이 (PFV)의 투자, 감리, 설계, 시공, 운영을 담당하는 총 8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에포크 안양 센터’는 지하 3층 ~ 지상 9층 총 40MW 용량 규모의 시설로 약 10만 대 이상의 서버를 갖춘 하이퍼스케일 데이터 센터로 10년 전부터 데이터센터 시공 실적을 쌓아온 GS건설은 안정적인 IT서비스 공급 시스템을 구축했다. 데이터센터는 서버 설비의 최적운영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항온항습기와 여러 전산설비가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번 ‘에포크 안양 센터’는 GS건설의 다수 데이터센터 시공 노하우와 건설 기술력을 통해 안전사고 없이 준공했다. GS건설은 이로써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 춘천 ▲하나금융그룹 IDC를 포함해 총 10건의 데이터센터 시공 실적을 보유하게 됐다. 연면적으로는 총 약 40만 평방미터로 에포크 안양 센터 준공일 기준으로 건설사 데이터센터 최다 준공 실적이다. GS건설은 이번 에
롯데마트가 설 선물세트 판매에 본격 돌입한다. 롯데마트는 오는 27일부터 설 명절 당일인 내달 10일까지 전 점에서 2024년 설 선물세트 ‘본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롯데마트는 이번 본 판매 기간 동안 총 1300여 개의 선물세트에 대해 행사 카드(롯데/비씨/KB국민/신한/NH농협/ 하나/우리/광주/전북은행 카드)로 결제 시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50만 원 상품권 증정 또는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 일부 상품에 한해 최대 30% 할인 혜택과 엘포인트(L.POINT) 회원 대상 특별 할인, 구매 수량에 따른 덤 증정 등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물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도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명절이 2주 앞으로 다가온 만큼, 먹거리로 바로 활용될 수 있는 선물세트 위주로 본 판매를 준비했다. 먼저, 롯데마트는 명절 대표 먹거리인 LA갈비 선물세트를 비롯해 구이류 축산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또한, 식후 디저트에 먹기 좋은 과일 선물세트를 다채롭게 준비했다. 밥 반찬으로 활용하기 좋은 생선, 김 선물세트도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했다. 이외에도 할매니얼 트렌드에 맞춰 한과 선물세트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준비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롯데슈퍼와 함께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23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조상범 공동모금회장에게 성금 2억 5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상범 공동모금회장, 신경철 포스코이앤씨 경영지원본부장과 박철호 기업시민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은 미래세대들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고 지역사회 배려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친환경 저탄소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과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멸종 위기의 꿀벌을 살리는 ‘도시 양봉’과 탄소 흡수를 위한 염생식물 식재 등 ‘블루카본’ 활동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포스코이앤씨는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나눔과 봉사의 장을 다양하게 마련할 계획이다. 지역사회 중고등학생에게 장학금 지원을 위한 임직원 나눔 경매와 인천 지역 포스코그룹사들과 연합해 한 주간 사회공헌을 진행하는 ‘마음 나눔의 날’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포스코이앤씨 재능봉사단은 인천지역과 인천지역과 전국 현장 인근의 아동·청소년들에게 전문성을 살린 취업지원 멘토링, 생활체육 체험활동, 배려계층 반찬배달 등의
롯데백화점 수원점이 프리미엄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규모 리뉴얼에 나선다. 오는 26일 그랜드 오픈을 앞둔 스타필드 수원점과의 경쟁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롯데백화점 수원점은 쇼핑몰과 백화점 각각의 강점을 특화하고 공간과 고객의 연결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춰 리뉴얼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14년에 개점한 수원점은 백화점과 몰을 포함해 지하 1층부터 지상 8층까지 연면적 7만 1000평, 영업면적 2만 2000평 규모로 운영 중인 점포다. 특히 수원점이 위치한 수원의 서쪽 상권은 최근 수원역의 GTX연결, 신분당선의 연장 호재와 함께 봉담 및 호매실 신도시 등 3기 신도시의 확대, 대기업 연구 단지들이 들어서면서 구매력 있는 고객층이 대폭 늘고 있다. 또한 점포 주변으로는 대학가가 형성돼 있어 젊은 고객들의 수요도 크다. 이러한 수요에 따라 백화점과 쇼핑몰 각각의 강점을 특화하고 공간과 고객의 연결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춰 약 10년 만에 대규모 리뉴얼을 추진한다는 것이 롯데백화점 측 설명이다. 쇼핑몰은 1020세대 타깃으로 영 컨텐츠 강화에 집중한다. 지난해 11월 16일 쇼핑몰의 1층과 2층에 유스 & 진컬쳐 상품군의 11개 브랜드를
한샘이 숲과 자연을 테마로 수원 최대 규모의 홈퍼니싱 전문 매장을 오픈한다. 한샘은 수원시 장안구 '스타필드 수원' 6층에 홈퍼니싱 전문 매장 '한샘 스타필드 수원점'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매장의 면적은 약 1260㎡(380평)로 스타필드 수원점 내 가구 매장 중 최대 규모다. 스타필드 수원점은 인테리어 디자인 전문 기업 '비트윈스페이스'(Betwin Space)와 협업했다. 한샘 관계자는 "다양한 테마 공간 전시와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쇼핑 경험을 강화하는데 주력했다"며 "스타필드 방문객이면 누구나 즐겁게 한샘 매장에 체류할 수 있도록 공간 경험의 가치를 극대화했다"고 말했다. 한샘 스타필드 수원점 전시 공간 콘셉트는 ▲어트랙션존 ▲큐레이션존 ▲아카이브존 등으로 자연을 테마로 숲을 거닐 듯 둘러볼 수 있다. 어트랙션존(Attraction Zone)은 대형 소파와 테이블을 전시해 자연스럽게 한샘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라운지' 공간으로 꾸몄다. 큐레이션존은 자연과 가족 등 4가지 주제로 ▲침대 ▲식탁 ▲소파 등 가구들을 이용해 공간을 디자인했다. 아카이브존은 수납∙매트리스∙아이방 등을 디지털 솔루션과 전문상담사원(SC·Space Coordi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가 수원시와 손잡고 주거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사업을 펼친다.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는 24일 수원특례시청에서 지재기 주택건설협회 회장,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및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을 통해 시는 주택건설관련 심의절차 간소화 및 인·허가 기간 단축, 감리제도 효율적 운영 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주택건설협회는 수원특례시 내 주거취약가구 지원을 위한집수리사업 시행을 약속했다. 지재기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원특례시와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환경개선과 주택산업 발전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택건설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및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LG전자가 설 명절을 앞두고 농어촌 마을과 장애가정청소년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LG전자는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10개 마을에 총 2000㎏의 김치를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1사1촌 자매결연은 농어촌 마을의 발전과 상생협력을 위해 협약을 맺고 지원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LG전자는 자매결연을 맺은 마을에 ▲마을회관 등 공동시설에 가전제품 기증 ▲마을 지역 특산물 구입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 ▲자연재해 시 가전제품 무상 수리 활동 등도 지원하고 있다. 또한 LG전자 키친솔루션마케팅담당은 지난 23일, 서울 서초구 한국장애인재활협회에 기부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기부금으로 쌀과 식료품 세트 등을 구매해 전국 17개 시도 장애가정청소년 가정 228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기부 행사는 LG전자 키친솔루션담당이 2012년부터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고 매년 진행해 오던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올해 11회째를 맞았다. 지난 행사에서는 자립지원전담기관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김치 4000㎏을 지원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농어촌 마을과 장애가정청소년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자 기
오는 26일 정식 개장을 앞둔 스타필드 수원이 24일 프리오픈하며 베일을 벗었다. 해당 쇼핑센터는 도심에 위치한 첫 스타필드로 체험형 스토어를 확대해 MZ세대 및 펫동반 고객을 타겟팅 한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일 전망이다. 수원특례시 장안구 정자동에 터를 잡은 ‘스타필드 수원‘은 지하 8층~지상 8층 규모로 연면적 약 10만 평(33만 1000㎡), 동시주차 가능대수 4500대에 달하는 수원 지역 최대 규모의 복합쇼핑몰이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이번 수원점 오픈을 시작으로 ‘스타필드 2.0’을 확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스타필드 2.0'은 기존 가족 친화적인 기존 스타필드와 달리 MZ세대를 겨냥한 특화매장을 대폭 강화한 게 특징이다. 스타필드 수원은 3040 밀레니얼 육아 가정과 1020 잘파 세대 비중이 높은 수원 지역 특색을 적극 반영해 400여 개의 매장 중 기존 스타필드에서 볼 수 없었던 최초 입점 매장을 30% 이상으로 구성했다. 특히 핵심 고객층인 MZ세대들이 열광하는 성수, 홍대의 인기 핫플레이스를 대거 유치해 편집숍과 패션브랜드를 강화했다. 지역 최초로 '별마당 도서관'도 오픈했다. 별마당 도서관은 휴식과 만남, 책을 주제로 소통하는 열린 문화 공간으
삼성전자가 인도 시장 공략을 위해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를 운영한다 삼성전자는 23일(현지시간) 인도 뭄바이에 '삼성 BKC'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삼성 BKC는 뭄바이에서 고급 상업지구로 각광받고 있는 반드라 쿨라 콤플렉스(Bandra Kurla Complex)에 위치한 지오 월드 플라자에 732㎡(약 221평) 규모로 조성됐다. 지오 월드 플라자는 전 세계 럭셔리 브랜드가 모여 있는 프리미엄 쇼핑센터로 유명하다. 삼성전자는 뉴욕, 런던 등 주요 도시에서 프리미엄 체험 공간을 운영해 온 가운데, 인도에서 처음으로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 삼성 BKC는 기존 스토어들과 달리 프리미엄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고객들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삼성 제품과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삼성 BKC는 ▲Neo QLED 8K TV, 최신 게이밍 모니터 등으로 꾸며진 '게임룸' ▲스마트 모니터와 TV,최신 갤럭시 스마트폰·태블릿·노트북으로 연결된 '홈 오피스' ▲AI 기능이 강화된 비스포크 패밀리허브 냉장고와 오븐 등으로 구성된 '커넥티드 키친' ▲110형 마이크로 LED를 기반으로 한 '프라이빗 시네마' 등 총 8개 체험존을 통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30일 수원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2024년 경기지역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정부, 중소기업 지원기관 및 단체, 지역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일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한 데 이어, 지역별로 충청권, 호남권, 영남권에 이어 경기지역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게 됐다. 경기지역 신년인사회에서는 신년하례를 통해 새해 희망찬 미래를 다짐하고 서로 격려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중소기업인들은 올해를 전망하는 사자성어로 ‘어두운 구름 밖으로 나오면 맑고 푸른 하늘이 나타난다’는 뜻을 지닌 운외창천(雲外蒼天)을 꼽았다. 비록 경제상황이 녹록지 않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난국을 극복해 나가면 더 나은 미래가 펼쳐질 것으로 바라봤다. 중소기업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신년인사회는 경기지역 중소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 각오를 다지고, 서로 격려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중소기업의 발전과 경기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