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이 서비스 브랜드를 전면 개편한다. 롯데렌탈은 롯데렌터카의 서비스 브랜드를 오는 11월 1일부터 전면 개편해 새롭게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대표 브랜드인 롯데렌터카의 다양한 서비스를 직관적으로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롯데렌탈은 서비스 브랜드 리뉴얼과 함께 다양한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고객 혜택을 강화하고 고객별 맞춤 서비스로 고객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리뉴얼로 2016년부터 8년간 활약했던 신차 장기렌터카 서비스 브랜드 ‘신차장’과는 아쉬운 이별을 맞게 됐다. 먼저, 개인 고객 대상 신차 장기렌터카 서비스는 ‘롯데렌터카 My car(마이카)’로 재탄생했다. ‘We care, You just drive’를 모토로, 고객이 차를 타는 즐거움만 누릴 수 있도록 다른 것은 롯데렌터카가 모두 책임지고 알아서 해주는 진정한 내차 서비스라는 의미를 담았다. 법인 장기렌터카 서비스는 ‘롯데렌터카 Biz car(비즈카)’로 재단장 했다. 법인 고객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서비스가 되겠다는 뜻을 담았으며, 브랜드 메시지는 ‘Biz car, Big success’다. 롯데렌탈 관계자는 “신차 장기렌터카라는 새로운 자동차 구매 개념을 소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우리 쌀 소비촉진을 위해 인문학강좌를 마련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이하 경기농기원)은 지난 26일 경기도 향토음식연구회원과 식생활 활동가 150명을 대상으로 우리 쌀 소비촉진을 주제로 한 ‘당신은 경기도 米(미)소천사’ 공개강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농기원은 아울러 참드림, 가와지1호, 여리향 등 경기도에서 생산하는 우수한 쌀 브랜드 및 품종 바로 알기와 대표 5종의 쌀 미각체험을 통해 내 기호에 맞는 쌀 품종을 찾는 시간도 가졌다. 이후 공개강좌에 참석한 교육생 150명은 경기도향토음식연구회 임원 20명이 개발한 좋은 쌀 디저트 8점을 시식해 보고 소비자들의 선호도를 조사했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경기도내에서 식생활교육을 하시는 ‘미(米)소천사’들을 통해 경기도의 우수한 쌀을 홍보하겠다"며 "꾸준히 쌀 소비 확산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연말이 다가오면서 미뤄졌던 분양 물량들이 쏟아지는 가운데, 경기 지역에도 3만 세대에 가까운 물량이 풀릴 예정이다. 2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연내 남아 있는 전국 분양 물량은 152개 단지, 총 9만 2442세대(임대 포함, 일반분양 미정 단지 제외)다. 시도별로 가장 물량이 많이 예정돼 있는 곳은 경기도로 총 2만 7064세대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나쁘지 않기 때문에 수면 아래에서 대기하던 물량들이 대거 나올 가능성도 있다. 롯데건설은 11월 경기도 부천시 소사본동 134번지 일원에서 ‘소사역 롯데캐슬 더 뉴엘’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35층, 6개동, 전용면적 59~132㎡, 총 983세대로 구성된다. 지하철 1호선·서해선 환승역인 소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경인로와 소사로를 통해 부천시 전 지역과 서울 등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현재 이 일대에는 항동지구, 옥길지구 등을 비롯해, 범박동, 괴안동, 소사동 등 약 4만여 세대가 집중돼 있어 새로운 주거벨트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경기주택도시공사와 DL이앤씨는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의 1순위 청약을 24일에 실시
삼성전자가 한옥과 어우러진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서울 종로구 북촌 한옥마을에 위치한 한옥 갤러리 '지우헌'에서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 특별 전시를 25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 영원(Timeless)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의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와 디자인을 직접 경험하는 데 초점을 맞춰, 한국 전통을 새롭게 해석해 독창적인 기법으로 표현하는 아트 퍼니처 디자인 그룹 '슈퍼포지션'과 협업했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은 프리미엄 가전 라인업으로, 냉장고∙와인 냉장고·오븐·식기세척기·인덕션·후드∙시스템 에어컨 등으로 구성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북촌 한옥마을 일대에서 열리는 '행복이 가득한 집' 주최 '행복작당'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다"며 "한옥 생활 공간에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의 냉장고와 와인 냉장고를 관람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LH화성사업본부가 건설현장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LH화성사업본부는 지난 24일 화성향남2 A21BL, A22BL 아파트 건설공사 6공구 현장에서 재난상황에 대한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근로자의 생명 보호 및 안적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유관기관(화성소방서, 화성시청)과 '2023년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모의훈련은 LH, 화성소방서, 화성시청, 건설참여자 등 관계자 약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상황을 가정해 신속한 인명구조 및 초동대처 능력과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확인·점검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훈련은 현장내 화재 발생 및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하는 상황으로 비상대응반의 신속한 초기대응 후 부상자를 안전지대로 후송해 응급처치를 실시하는 것으로 진행됐으며, 재난관리자원 공동활용시스템(DRSS)을 활용하는 등 신속한 초동대처능력을 점검했다. 김영일 본부장은 “사업지구내 건설현장의 안전문화 확산을 통해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야 한다”며 “근로자들의 개인보호구 착용 철저 및 현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LX경기남부지역본부가 LX 플랫폼을 기반으로 상생의 아시아 도시 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LX경기남부지역본부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제8회 아시아·태평양 도시포럼'에 참가해 'LX 플랫폼으로 그리는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이라는 주제로 디지털 트윈 홍보 부스를 운영 중이다. 지난 1월 LX는 국토부로부터‘디지털 트윈국토 플랫폼 전문 지원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이에 LX는 이번 부스 운영을 통해 LX 플랫폼 기반의 기후변화 예측 및 대응·행정혁신·민간상생을 위한 플랫폼 도시 실증 샘플을 선보이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이번 부스 운영에 아시아 태평양 150개 기관, 네팔의 시장 3명을 포함한 250여 명의 해외 인사들이 방문했고 이번 포럼 주최 지자체인 수원시의 이재준 시장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한필 LX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은 "부스 운영뿐만 아니라 향후 LX 경기남부지역본부가 참여하고 있는 '디지털 기반 기후변화 예측 및 대응' 공모 사업을 발전시켜 실질적인 도시 문제 해결에 LX 플랫폼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협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가 회원사 간 친목도모를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는 25일 강원도 철원 한탄강 일원에서 회원사 대표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회원의 날 한마음 걷기대회'를 성황리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회 회원사 간의 유대관계 증진 및 정보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으며, 강원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잔도길)로 약 4km를 트레킹하는 코스로 진행됐다. 이성수 회장은 “첫 회를 맞이하는 회원의 날이 걷기대회뿐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회원사와 친밀하게 소통·화합하고 회원사를 위한 경기도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회원사 대표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격려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경기남부수퍼마켓협동조합이 25일 오전 11시 수원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에서 소상공인 및 물류센터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백혜련 국회의원 ▲황대호 경기도의회 의원 ▲김미경 수원시 시의회 의원 ▲이대선 수원시 시의회 의원 ▲홍종민 경기남부수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 ▲김종하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 본부장 등 유관단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소상공인들은 ▲취급품목의 확대와 배송서비스 시스템 구축 ▲운영비 부담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에 대한 지원 미비 등을 문제점으로 지적하며 ▲상품공급 서비스 확대 및 주오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인건비 지원 ▲태양광 설치 지원 ▲물류센터와 계약 시 우선공급 ▲온누리상품권 취급 권한 ▲지역화폐 활용 등 구체적인 건의사항을 제시했다. 김정환 경기남부수퍼마켓협동조합 이사는 "매출이 크지 않은 상태에서 고정지출을 줄일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이 필요하다"며 "전기료를 줄일 수 있는 태양광 설치 지원, 인건비 지원이 시급하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재래시장에서만 사용되는 온누리상품권과 지역화폐도 슈퍼마켓에서 취급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정비가 마련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대우건설이 국내 최고의 원자력발전 경쟁력을 바탕으로 동유럽 시장 진출 확대를 추진한다. 대우건설은 현재 입찰 진행 중인 체코‧폴란드 신규 상용원전 건설사업에 한국수력원자력 등과 팀코리아의 일원으로 참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최근 유럽의 원전시장은 에너지가격 불확실성 등으로 원자력발전에 대한 수요가 다시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신규 원자력발전 및 관련 분야에 대한 발주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시장 변화에 발맞춰 대우건설은 동유럽 원전분야 시장 진출을 꾸준히 준비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슬로베니아에서 LILW(Low and Intermediate Level Radioactive Waste) 저장고 건설사업 참여를 추진하고 있다. 슬로베니아 LILW 저장고 건설사업은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 처리장을 신규로 건설하는 사업으로 슬로베니아 크루슈코(Krško) 원전 인근 부지에 얕은동굴처분 방식의 사일로 1기와 부대시설을 시공하게 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한수원을 중심으로 동유럽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우리나라 원자력발전 분야는 이미 세계적인 수준으로 성장했으며, 대우건설은 원자력 전 분야에 걸친 독보적인 실적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동유럽 시장 확대를
농촌진흥청장이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를 방문해 수출 확대를 위한 선도적 역할을 당부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4일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이 고양시에 위치한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를 방문해 지역특화작목 대표 연구기관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조 청장은 경기도 대표 작목인 선인장 다육식물 연구개발 관련 현안을 보고 받은 후 농업인과 단체장, 수출업체 대표 등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 조 청장은 "화훼 관계자들이 상호협력하여 수출을 이끌어가는 선도적 역할을 지속해 주길 당부한다”며 선인장 다육식물 수출확대 및 소비활성화를 위한 신품종 육성과 보급, 바이러스 무병종묘 생산 현장을 점검했다. 김석철 경기도 농업기술원장은 특화작목의 기술혁신과 산업화로 농업·농촌 발전과 신활력 증진을 위한 경기도 지역특화작목 육성 계획을 설명하며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사명감과 열정으로 선인장 다육식물 농업인들에게 신뢰받는 농업기술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