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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10대 뉴스, 광역교통부터 의료까지 시민 호평

시민 참여로 2025년 10대 뉴스 선정, 생활 밀착 이슈

 

하남시가 시민 참여를 통해 올 한 해의 주요 시정 성과를 되짚어 봤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달 10일~16일까지 총 3261명의 시민 온라인 투표를 통해 ‘2025년 하남시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이번 투표는 출입기자단 제안과 주요 시정 이슈를 바탕으로 20개 후보를 먼저 선정했다.

 

시민들이 1인당 3개 안건에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투표 결과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소식은 지하철 3호선 하남 연장 승인 관련 이슈였다.

 

시민들은 교산지구에서 서울 강남권까지의 이동 시간이 크게 줄어드는 점과 함께, 역사 위치 조정 과정에서 지역 주민 의견이 반영했다.

 

광역교통망 개선이 도시 경쟁력과 생활 편의성에 직결된다는 인식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이어 종합병원 착공과 민원 서비스 분야의 전국적 성과가 상위권에 올랐다.

 

의료 인프라 확충에 대한 기대와 함께, 신속하고 현장 중심의 행정 운영에 대한 시민들의 체감 만족도가 투표 결과에 고스란히 반영됐다.

 

이 밖에도 기업 유치 여건 개선, 교육 인프라 확충, 대형 문화행사 성과, 일자리 박람회와 도시 기반시설 관련 이슈와 정책들이 고르게 포함됐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시민들은 교통, 의료, 경제, 행정 서비스 등 삶의 질과 직결된 정책에 뉴스에 특히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시민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체감도 높은 시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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