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맞춤형 대안교육시설 ‘하남 꿈드림’ 소속 학생들이 올해 2차례 검정고시에 전원(전체합격 73명, 부분합격 4명) 합격하는 성과를 냈다고 6일 밝혔다. 대안교육기관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운영중인 하남 꿈드림은 청소년들의 학습 불균형 해소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하남 꿈드림은 ▲검정고시 대비 수업반 ▲1개1 소그룹 학습 멘토링 ▲학습교재 및 인터넷 수강권 지원 ▲검정고시 대리접수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해 왔다. 이번 검정고시 합격한 원모(18)군은“한동안 공부를 못하다 이번에 굳은 각오로 공부를 시작한 결과 한 번에 검정고시에 합격했했다”며 “1대1 학습 멘토링이 매우 도움이 된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재영 센터장은“지낸해 73명이 합격했는데 올해는 77명의 합격자가 나왔다”며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습욕구가 증가함에 따라 더욱 체계적이고 맞춤형 학습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꿈드림에서는 내년 4월에 시행 예정인 검정고시를 대비한 1:1 학습 멘토링, 소그룹 맞춤형 멘토링 수업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내년 1월부터는 검정고시 대비반과 대리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하남시는 행정안전부 ‘2024년 국민행복민원실’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행안부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제도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시도교육청, 특별지방행정기관 등을 대상으로 ‘민원응대 우수성’을 평가해 3년간 인증하고 있다. 시가 이번 ‘2024년 국민행복민원실’ 선정 평가에서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민원실의 시설 환경을 개선하고 디지털 민원환경을 구축 등 민원인의 편의성을 향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시는 지난해 민원실 환경개선공사를 통해 공간 배치가 효율적으로 이뤄지도록 공간 배치 및 안내 정보를 개선하고 노인층 등 민원 취약계층을 위해 전용창구와 보조기구 등을 구비했다. 올해는 태블릿PC 민원편람과 가족관계 민원서식 작성도우미(QR코드) 적용을 완료하는 등 디지털 민원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민원인이 대기시간에 기증받은 도서를 활용해 민원실 내 작은도서관을 운영하기도 했다. 복합민원이 접수 시 담당 부서 팀장이 직접 민원실로 내려와 민원인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민원처리 팀장 책임상담제’를 시행해 왔다. 특히 주관 부서가 불분명해 부서 간 떠넘기기를 예방하기 위해 주관 부서를 확정하고 민원 처리를 지원하는 ‘민원 처리 추진단’도 운영
하남시 신장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일 지역 어르신들께 소머리국밥 등을 대접하는 ‘경로효도잔치’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주민자치회는 노인의 날을 맞아 직접 조리한 소머리국밥과 음료 등을 지역 어르신 400여명에게 대접하며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을 전했다. 경로잔치에 참석한 이현재 하남시장은 “어르신들의 고난과 열정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이 경제 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노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조창환 주민자치회장은 “노인의 날 사회와 가정의 중심에서 묵묵히 헌신하신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주민자치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임은수 신장2동장은 “매번 이웃들을 위해 나눔 행사에 적극 협조해주시는 주민자치회에 감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돌보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하남시가 시정 발전에 필요한 정책들을 지역 주민들을 통해 전달받는 정책모니터링단 2기를 본격 가동한다고 3일 밝혔다. 하남시는 지난달 30일 하남시평생학습관에서 제2기 정책모니터링단 발대식 및 워크숍을 진행했다. 정책모니터링단은 하남시 4개 권역(원도심·미사·감일·위례)에 대한 권역별 현안에 관심이 높은 시민들로 구성했다. 모니터단은 지역 주민들의 여론을 수렴해 지역별 필요한 정책을 제안하는 정책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제1기 정책모니터링단은 민선8기가 추구하는 시민 소통 강화 차원에서 지난 2022년 9월 출범했다. 행정·도시개발·문화레저·숙원사업 등 분야별 정책을 평가하는 등 지난 2년간 열정적인 활동을 펼쳤다. 이번에 출범한 제2기 정책모니터링단은 인원을 10명 추가해 40명이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을 평가하고 새로운 정책을 제안하게 된다. 시는 제1기 모니터단은 감일·위례 지역 단원의 비율을 높일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 인원을 추가 보강했다. 정책모니터링단은 이날 워크숍을 시작으로 격월마다 열리는 정기회의를 통해 시가 파악하지 못한 지역별 불편사항을 전달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제언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현재 시장은 “제2기 정책모니터링
▲하남시 1호 세일즈맨’으로 불리는 이현재 시장, 정부지원·기업유치 등 광폭 행보를 보아고 있다.(사진=하남시 제공)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난 27일 ‘제10회 집코노미 박람회 2024’ 행사에서 캠프콜번과 속도감 있게 K-스타월드가 건립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서울시에 지원을 요청해 긍정적인 답변을 받었다. 이 시장은 이날 박람회장에 "하남시는 미래형 첨단산업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캠프콜번과 K-컬처, K-스타월드를 확산의 허브 역할을 통해 국내 브랜드 가치를 높이도록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특히 이날 이 시장은 박상우 국토부 장관이 하남시의 개발사업에 관심을 나타내며 사업대상지에 미래형 모빌리티인 도심항공교통(UAM)도 들어오는지를 질의하자 “K-스타월드 사업대상지에 당연히 UAM도 들어간다”라고 화답하며, 국토부의 지원을 거듭 부탁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7월 수질 환경평가등급에 따라 제한되었던 개발사업으로 발생하는 수질오염원 관리를 위한 대책을 수립하면 개발제한구역(GB) 해제를 허용한다는 국토부 지침 개정을 이끌어내는 등 다양한 성과를 만든 바 있다. 시는 향후 K-스타월드 등 핵심 개발사업을 성공리에 완수할 수 있도록 국토부 협조를 토
광주시 공무원과 도예인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25일부터 27일까지 국제 자매도시 중국 산둥성 쯔보시의 초청으로 교류를 이어갔다. 광주시와 쯔보시는 지난 2003년부터 ‘도자기 도시’라는 인연으로 자매결연 후, 양 도시의 도자기 축제마다 상호 방문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제27회 광주왕실도자기축제’기간 쯔보시 후샤오홍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쯔보시 대표단의 광주시 방문에 대한 답방으로, 광주시 대표단이 ‘제24회 중국(쯔보) 국제도자박람회’에 초청받았다. 방세환 시장은 마샤오레이(马晓磊) 쯔보시 당서기와 만나 양 도시 간 교류 활성화를 논의하고 제24회 쯔보 국제도자박람회 개막식에서 국제 자매도시를 대표로 축사를 했다. 또한 광주시 왕실도예조합은 이번 박람회에 전시 부스를 운영해 광주왕실도자기 25점을 전시·홍보했다. 방세환 시장은 “광주시 대표단을 제24회 쯔보 국제도자박람회 개막식에 초청해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양 도시가 지난 20여년간 쌓은 신뢰와 우정을 바탕으로 문화, 청소년, 경제,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강화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하남시는 지난 25일 미사문화거리에서 조창민 하남시 청년명예시장 등 회원 20여 명은 환경 정화 봉사활동 ‘쓰줍킹’ 캠페인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쓰줍킹’은 ‘쓰레기 줍기’와 ‘워킹’의 합성어로 하남시 청년 주도의 환경 정화 활동이다. 시는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환경정화를 실천하는 등 능동적으로 지역사회의 문제에도 선봉장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캠페인과 함께 시가 추진하는 각종 청년정책을 시민에게 알리기 위한 이색 퍼포먼스도 함께 이어졌다. 하남 청년들을 대표하는 청년명예시장 및 청년정책특보단인 청년메이트들은 지난 6월 미사문화거리 쓰줍킹에 이어 7월에는 감일·위례신도시, 8월에는 원도심과 미사강변도시로 돌아와 올해 4번째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청년메이트들은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 ‘청년의 날’을 맞아 쓰줍킹 캠페인에 참여할 청년들을 모집해 열정적으로 행사를 진행해 왔다. 캠페인 참여한 청년들은 쓰줍킹 활동의 시그니처로 꼽히는 슈퍼마리오 캐릭터 코스튬 의상을 착용하고 미사역 시계탑, 미사문화거리, 미사호수공원 일대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수거해 시민들의 귀감을 사고 었다. 쓰줍킹 캠페인에 참여한 한 청년은 “시가 주최한 쓰줍킹에 참여하게 돼 즐겁고
하남시가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체계적인 맞춤형 관리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하남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4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열린 ‘경기도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하남시 치매안심센터는 중앙치매센터로부터 치매예방에 대한 효과가 검증된 인지학습지인 기품서와 컬러링북(색칠하기 책), 구름도장(미술치료 도구) 등 인지 재활교구를 개발해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치매 진단을 받고 불안해 하는 환자와 그 가족들을 위해 ‘치매관리 로드맵 교육’을 통해 체계적인 치매 관리 방법을 공유하고, ‘인공지능 행복한 동행 아리아’를 운영해 인공지능 기반의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또한 인지 건강 단지를 조성하고 인지 강화 교육 확대를 위한 ‘실버벨 선생’ 양성 프로그램을 적극 시행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하남시 치매안심센터는 이 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치매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유익한 지원을 제공하며 치매 관리의 모범 도시로 주목받기도 했다. 이현재 시장은 “시는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극복에 대한
광주시는 지역민들에게 안심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옥내상수도관 개량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25일 시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연면적이 130㎡ 이하로 20년 이상 노후주택 가구중 실제로 사용한 개량사업비 금액의 최대 180만 원 이내에서 예산소진시까지 지원한다. 지원기준은 주택면적 60㎡ 이하 가구는 최대 90%, 85㎡ 이하 가구는 80%, 130㎡ 이하 가구는 30%까지 지원하고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은 100%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개량지원신청서와 관련서류를 첨부해 광주시 맑은물사업소 수도과로 제출하면 현장실사를 통해 지원 여부를 선정·통보한다. 시 관계자는 “지원대상 가구중 녹슨 상수도관으로 인해 녹물이 발생하는 경우 적극적인 신청을 바라며 노후주택의 상수도관 개량 지원사업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이 각 가정까지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청 홈페이지(누리집) 또는 광주시 맑은물사업소 수도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광주시가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사고시 보상받을 수 있는 ‘2024년 광주시민 자전거 보험’을 재가입 했다고 24일 밝혔다. 자전거 보험은 광주시에 주민등록된 시민(등록 외국인 포함)이라면 누구나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시민들은 자전거를 운전 또는 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와 도로 통행 중에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에 대해 광주시 지역 내외를 구분하지 않고 보상받을 수 있다. 보험기간은 2024년 9월 19일부터 2025년 9월 18일까지 1년간 보험기간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해 사고일로부터 3년 내 청구하면 보상받을 수 있다, 타 보험에 가입돼 있더라도 중복해 보상받을 수 있다. 보장 내용은 자전거로 인한 사망사고 1000만원, 후유장해 최대 1000만원, 4주 이상 진단위로금 최대 60만원, 6주 이상 입원위로금 10만원을 지급한다. 상해사고시 벌금으로 최대 2000만원, 변호사 선임 비용 최대 200만원,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최대 3000만원까지 등이다. 자전거 보험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보험금 청구는 자전거 보험 통합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