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가 경기도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는 지난 24일 수원시 경기여성비전센터에서 경기도민과 인천광역시민이 참여하는 건강백세운동교실 운영성과 경진대회 '2023 건강백세 페스타'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3년 한 해 동안의 건강백세운동교실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포상함으로써 운동강사와 수강자들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2023 건강백세 페스타에는 수강자 분야와 운동강사 분야에 72개 팀, 총 700여 명이 지원했으며 오늘 열린 본선에는 예선을 거친 총 11팀(강사 5팀, 수강자 6팀)이 참석해 우수 강습운영사례 발표와 라인댄스, 줌바 등 축하공연을 펼쳤다. 수강자 분야 최우수상 수상팀 대표자 장소미 씨는 “건강백세 운동교실에 참여한 지 반년 정도 됐는데 가족들이 웃음이 많아졌다고 한다"며 "내년에도 당연히 참여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남훈 본부장은 “코로나19라는 전 세계적 위기상황을 거치며 건강관리, 특히 일상 속 건강생활습관 실천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며 "건강백세운동교실은 앞으로도 우리 동네 건강친구로써 국민 여러분의 건강한 백세시대를 위해 함께하겠다”
DL이앤씨가 여수에 약 2500억 원 규모의 발전소 사업을 수주하며 현재까지 약 3조 1000억 원의 신규 플랜트 수주를 달성했다. DL이앤씨는 여수 화치 단지의 'TW바이오매스에너지 열병합발전소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DL이앤씨는 이번 프로젝트의 설계, 기자재 조달, 시공뿐 아니라 시운전까지 담당하며 2026년 11월말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DL이앤씨는 올해 플랜트 부문에서 적극적인 수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달에만 총 6500억 원에 이르는 2개의 발전플랜트 프로젝트를 잇달아 수주하며 현재까지 약 3조 1000억 원의 신규 플랜트 수주를 달성했다. 연초 제시했던 플랜트 부문 수주 목표는 3조 5000억 원으로 목표 달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사업은 LG화학과 GS EPS가 합작한 TW바이오매스에너지 발전소 건설 공사다. 여수 LG화학 화치공장에 필요한 증기(열원)와 전기를 생산해 공급할 예정이다. 발전 용량은 25MW 규모이며, 시간당 225톤의 열원을 생산할 수 있다. 유재호 DL이앤씨 플랜트사업본부장은 “발주처로부터 바이오매스 발전소 건설 수행 경험을 높이 인정받아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며 “성공적인 사업 수행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가 경로의 달을 맞아 가평군 소재의 고령자 특화단지를 찾아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LH 경기북부지역본부는 24일 휴먼시아2단지를 방문해 ‘찾아가는 문화서비스-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LH 경기북부지역본부와 경기문화재단 간 업무협약에 따른 문화생활 지원확대 노력의 일환으로 공동 시행됐으며, LH는 입주민에게 떡과 방한용품을 전달하고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쌀(10KG)도 기부했다. 경기문화재단은 어르신을 위한 트롯 공연 및 쌀강정만들기 등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김요섭 본부장은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자리가 마련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LH는 단순한 주거공간 제공을 넘어 입주민 맞춤 주거서비스 제공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가 중기중앙회‧삼성전자와 손잡고 상생형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 B홀에서 '2023 스마트비즈엑스포'를 개최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중기중앙회‧삼성전자 등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생활가전, 식품‧음료, 생활용품, 기계설비, 산업용품, 부품소재 등 업종별 중소기업 99개 사가 참여했다. 행사는 ▲4개의 특별 테마관(고도화, 사회적 기업, 민간주도, ESG) 전시 ▲국내외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매칭을 위한 구매상담존 운영 ▲네이버 라이브커머스 진행 및 송출을 지원하는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 운영 ▲무료 제품 사진촬영 지원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개막식에는 오기웅 중기부 차관, 정윤모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오영교 동반성장위원장, 안광현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재정 산자중기위원장, 김경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정윤모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중기부와 중기중앙회, 삼성전자는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사업'을 통해 대기업의 혁신노하우를 중소기업 현장에 전
한신공영이 사회공헌 활동으로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한신공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서울 동작구 소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역 정화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체결식은 선홍규 한신공영 대표이사와 김수삼 국립현충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신공영은 제 47묘역에 대한 헌화, 묘비 닦기, 잡초 제거 등의 묘역 정화에 앞장서 실천할 것을 약속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순국선열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을 수 있었다는 생각으로 임직원들과 함께 정기적으로 현충원 묘역 정화 활동을 진행해왔다”며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는 것은 물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ESG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건설이 초대형 가스플랜트 증설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서명식에 참여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현대건설과 함께 지난 23일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이하 아람코)로부터 초대형 가스플랜트 증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현대엔지니어링·현대건설 조인트벤처(이하 현대엔지니어링 JV)가 지난 2021년에 수주한 '사우디 자푸라 가스처리시설 프로젝트(Phase-1)'부지 바로 옆에 조성될 예정으로 자푸라 가스전에서 생산되는 가스를 처리하는 설비(Gas Processing Facilities)와 황회수설비(Sulfur Recovery Units) 등을 추가로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 중 현대엔지니어링 JV는 황회수설비 패키지와 유틸리티 기반시설(Utility & Offsite)을 담당한다. 계약금액은 약 23억 달러(한화 약 3조 1000억 원)이다. 현대엔지니어링 JV는 유수의 탑티어(Top-tier) 건설사들과의 입찰 경쟁 끝에 '사우디 자푸라 가스처리시설 프로젝트(Phase-1)'에 이어 증설 프로젝트(Phase-2)까지 수주함으로써 발주처인 아람코로부터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사업수행 역량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를 받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4일 화성시 수원과학대학교 신텍스 그랜드볼룸홀에서 생활개선회원 1000여 명과 함께 ‘2023년 생활개선회원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해 2019년에 이어 4년 만에 개최됐으며 ▲식전공연 ▲기수단 입장 ▲대회식 ▲유공자 표창수여 ▲탄소중립 실천 세레머니 ▲성과전시 ▲재능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생활개선회원의 난타, 우크렐라, 탄소중립 실천 공연 등 재능발표와 회원들의 노래자랑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김영애 한국생활개선 경기도 연합회장은 “우리 생활개선회는 이상기후 및 농촌의 고령화 등 현안 문제를 공유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웃음과 행복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 원장은 “생활개선회가 농촌 여성지도자를 대표하는 단체인 만큼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가 한마음 대회를 통해 조명되길 바라며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도 생활개선회가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삼성전자가 스마트싱스로 연결된 스마트 타운을 소개하며 삼성전자의 최신 제품들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KES 2023(한국전자전)'에 참여해 가전, 모바일 제품 등을 선보인다. KES 2023에 참여한 삼성전자는 에너지, 펫 케어, 게임, 헬스 등 주요 테마로 혁신적인 가전, 모바일 제품과 함께 스마트싱스 연결성을 경험할 수 있는 스마트 타운(Smart Town) 공간을 조성했다. 스마트 타운은 가족들의 다양한 관심사와 취향에 맞춰 구현된 '스마트 홈'과 삼성전자의 최신 제품들을 체험해볼 수 있는 '스마트 파크'로 구성된다. 김성욱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이번 전시에 소비자의 관심사와 취향이 반영된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고 임팩트 있게 삼성전자의 제품과 스마트싱스의 연결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삼성 가전, 모바일, IT 기기의 통합 연결 경험을 통해 일상의 혁신을 주도하는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올해 말 개점 예정인 스타필드 수원이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1300명 규모의 채용을 시작한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수원특례시와 오는 27일 수원역 인근 수원메쎄에서 ‘스타필드 수원 상생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지역민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우선 제공해 지역 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고 동반성장 파트너로서 지역 경제 발전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콩코드 피트니스 클럽, 메가박스, 글로벌 SPA 및 인기 패션브랜드, 라이프스타일, F&B 매장 등 스타필드 수원 입점사와 관계사 등 총 80여 개 업체가 참여한다. 이번 박람회로 약 1300명 규모의 구인 활동을 펼친다.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는 “수원특례시에서 새롭게 맞이하는 ‘스타필드 2.0’의 시대를 수원시민 그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일궈 가며 진정성 있는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지역과 더불어 성장할 것”이라며 “이번 채용박람회가 구직자에게는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브랜드에는 지역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수도권을 중심으로 미분양 주택 물량이 6개월 연속 감소하면서 분양 시장에 온기가 돌고 있다. 잔여 가구를 분양 중인 사업장도 계약이 순항 중이며, 수요자들의 매수세도 강해지는 모양새다. 24일 부동산인포가 국토부 미분양 주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8월 미분양 주택은 6만 1811가구로 올해 1월(7만 5359가구)보다 17.9% 줄었다. 미분양 주택은 2월 정점(7만 5438가구)을 찍은 후 매월 감소 추세다. 특히 수도권의 미분양 주택이 1월 1만 2257가구에서 8월 7676가구로 37.3% 급감했다. 지방은 같은 기간 6만 3102가구에서 5만 4135가구로 14.2% 줄었다. 이에 따라 미분양 사업장의 ‘완판’ 소식도 들려온다. 최근 서울 강북구 '포레나 미아'가 분양을 마감했다. 이 단지는 지난해 4월 분양됐지만 주변 시세 2억 원가량 높아 계약률 상승이 더뎠던 곳이다. 지난달 인천 서구 '왕길역 금호어울림 에듀그린'도 5개월 만에, 경기 파주 'e편한세상 헤이리'는 9개월 만에 모두 미계약 물량을 털어냈다. 지방도 마찬가지다. 완판 소식이 들리지 않던 대구도 수성구 '범어자이'가 지난달 계약을 마쳤고, '만촌 자이르네'도 최근 모두 주인을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