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기원이 오는 14일 수원 만석공원 제2야외음악당 광장에서 청년농업인 장터에서 ‘감성농부의 도시 나들이’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를 맞이하는 감성농부의 도시 나들이는 경기도 농촌을 지키는 청년농업인 감성농부들이 땀 흘려 키운 농산물 및 가공상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팜파티다. 팜파티는 농장 주인이 소비자를 초대해 먹을거리 및 농산물 판매, 공연, 체험 등을 하는 행사다. 청년농업인의 중요성을 도시민에게 알리고 농산업 분야의 청년 일자리와 창업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15개 시군 청년농업인 185명이 참여하며, 특별부스로 강원특별자치도 청년농업인과 서울대학교 경기창업준비농장 판매 부스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참여존에서는 ▲먹방유튜버 밥굽남과 함께하는 통돼지바베큐 나눔행사 ▲감성농부학교 스탬프투어(5개 코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중앙무대에서 ▲풍물 및 마술공연 ▲버스킹 공연(장희원) ▲곡물그림그리기 ▲대나무물총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돼 있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경기도 내 청년농업인의 우수한 농산물 및 가공상품을 도민에게 알리는데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이번 행사는 경기도 청년
롯데건설이 영상관제시스템을 구축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힘쓴다. 롯데건설은 지난 6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본사에 인공지능(AI) 시스템을 연계한 통합 영상관제시스템 '안전상황센터'를 개관했다고 10일 밝혔다. 안전상황센터는 롯데건설 전 현장에 설치된 CCTV를 본사에서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이중으로 감지하고 사고 예방 및 신속한 조치가 이뤄지도록 마련됐으며, 안전관리 전문가가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한 영상을 통해 눈에 띄지 않는 사각지대까지 놓치지 않고 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롯데건설은 롯데정보통신과 개발한 '위험성평가 AI 시스템'을 활용해 분석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난이도가 높은 현장을 선별하고, 중점적으로 모니터링한다. 또한 태풍 및 지진 등 기상 특보시에도 현장 대응상태를 확인하며 비상상황을 대비할 예정이다.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고 예방 및 신속한 대응 조치 강화를 위한 안전상황센터를 구축하게 됐다"며 "롯데건설은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근로자들의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올해 8월까지 주택공급 인허가 실적이 목표치에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제출받은 ‘윤석열 정부 주택 공급대책 계획과 실적, 분양세대수’ 자료에 따르면, 올 연간 주택공급 계획(민간+공공)은 47만 호로 올해 1~8월 인허가 기준 공급실적은 21만 3000만호로 조사됐다. 이는 전체 45.3% 수준에 해당된다. 인허가 기준이 아닌 ‘분양’ 기준으로 보면, 연간 목표 대비 1~8월 실적은 9만 4000호로 실적 달성률은 20%로 더 낮아진다. 공공분양 실적만 보면 전체보다 달성률은 더 낮다. 올해 인허가 기준 공공분양 주택공급 목표는 7만 6000호였는데 올 8월까지 인허가는 5000호로 실적은 6.6%에 불과했다. LH 분양세대수는 올해 8월까지 810호에 머물렀다. 이 기간 주택공급 실적은 전년도에 비해서도 많이 낮은 실정이다. 지난해 실적은 인허가 기준 주택공급 52만 2000호, 분양 28만 8000호였고, 같은 기간 공공분양도 인허가 기준 2만 1000호가 공급됐다. LH 실 분양세대수는 1만 5000호였다. 이 같은 지표로 볼 때 올 하반
정부의 제도 개선에도 관리사무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아파트 거주자들의 폭언·폭행 등 갑질이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이 주택관리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6년간 임대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이 입주민에게 폭언·폭행을 당한 사건은 1112건으로 이중 폭언 514건, 주취폭언 441건으로 최다를 기록했다. 연도별로는 ▲2018년 364건 ▲2019년 257건 ▲2020년 124건 ▲2021년 146건 ▲2022년 160건 ▲2023년 6월 기준 61건이 발생했다. 유형별로는 ▲폭언 514건 ▲주취폭언 441건 ▲협박 50건 ▲폭행 47건 ▲주취폭행 46건 ▲흉기협박 14건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1년 10월, ‘경비원 갑질 방지법’으로 불리는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이 시행돼 2022년 2월부터 관리소 직원의 업무에 대한 부당간섭 등을 방지하기 위해 개정된 '공동주택관리법'이 시행됐다. 또한 한국토지주택공사 (LH)는 관리사무소 직원 보호를 위해 2021년 사무소 내 CCTV 설치로 보안을 강화하고 ‘임대주택 표준관리규약’에 임대주택 근로자에 대한 갑질 금지 조항을 신설한 바 있다.
중흥건설‧중흥토건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중흥건설‧중흥토건은 건설장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건설장비 전문화’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안전교육은 외부 장비점검 전문기관을 통해 현장에서 실무를 담당하는 중흥건설‧중흥토건의 관리감독자와 안전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사업장 전체를 북부, 남부 지역으로 나눠 두 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안전교육 내용은 최근 건설업계에서 중대재해가 자주 발생하는 건설기계인 ▲콘크리트 펌프카 ▲이동식 크레인 ▲굴착기 ▲덤프트럭 등을 주제로 장비의 특성과 해당 장비의 주요 점검 항목, 최근 사고사례와 안전관리대책 등으로 구성됐다. 안전교육에 참석한 임직원은 “보다 전문적인 교육 내용으로 실무에서 전문성 함양을 도모하고 안전의식과 책임감을 증진시키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현장 내 건설기계 관리에 이번 교육 내용을 효율적으로 적용해 사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부영그룹이 순우리말로 지어진 '사랑으로' 브랜드를 해외에서도 사용할 정도로 한글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부영그룹은 지난 2006년부터 현재까지 순우리말 브랜드인 '사랑으로'를 고수하고 있다. 사랑으로는 '사랑으로 지은 집', '사랑으로 가득한 집'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사랑으로는 부영이 지은 집에 사는 모든 고객이 화목하고 행복한, 사랑이 넘치는 가정을 이루기를 기원하는 부영그룹의 건설 철학을 담고 있다. 특히 ‘주택은 소유가 아닌 거주에 목적이 있다’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의 신념 담고 있다. 부영그룹은 해외에서도 사랑으로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있다. 부영그룹은 최근 캄보디아와 라오스에 사랑으로 브랜드를 부착한 버스를 각각 1200대, 600대 기증했다. 또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에 기부하고 있는 약 7만여 대의 디지털피아노와 60만여 개의 칠판에도 ‘사랑으로’ 브랜드를 새겨 각국에 한글을 전파하고 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한글 브랜드는 읽기도 쉽고 뜻을 알기도 쉬워 남녀노소 누구나 어려움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어려운 외국어나 외래어 대신 우수한 한글을 사용함으로써 한글의 가치를 더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GS건설이 서초동 서초동 ‘GS건설 R&D 센터’를 개관하고 우수 인력 확보 및 연구개발에 힘쓴다. GS건설은 지난 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JW타워에 ‘GS건설 R&D 센터’를 개관하고 기존 GS건설 연구개발인력 약 330여 명의 입주 제막식 행사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센터에는 GS건설 연구개발 전문조직인 라이프텍 (RIF Tech, Research Institute of Future Technology) 임직원 270여 명과 GS엘리베이터, GPC 등 기술형 신사업을 영위하는 자회사 임직원 60여 명 등 총 330여 명이 근무하게 될 예정이다. 허윤홍 GS건설 미래혁신대표는 “이번 GS건설 R&D 센터를 설립한 것은 GS건설이 미래를 앞서 준비하고, 더 큰 비전을 향해 나아가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GS건설의 기술력을 한층 높여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인도네시아 시나르 마스 랜드와 스마트시티 개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달 26일 서울 상일동 본사에서 인도네시아 최대 부동산개발회사인 시나르 마스 랜드(Sinar Mas Land)와 인도네시아 스마트시티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오대철 삼성물산 대표와 마이클 위자야(Michael Widjaja) 시나르 마스 랜드 마이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도네시아에서 개발 중인 신도시에 ▲스마트홈 기술도입 ▲도시 및 IT 인프라 구축 ▲신재생 에너지 기술 적용 등 포괄적인 협업을 추진 예정이다. 현재 시나르 마스 랜드가 주도하는 BSD(Bumi Serpong Damai) City 사업은 자카르타 남서부 지역에 여의도 면적 20배에 달하는 6000만㎡ 규모의 신도시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현재 인도네시아는 수도 이전과 신도시 개발 등 스마트시티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당사가 보유한 스마트시티 관련 인프라 구축 기술과 역량을 토대로 해당 사업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롯데건설이 2133세대 규모의 신축단지의 분양을 완료하며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롯데건설이 올해 분양한 모든 단지는 완판을 기록했다. 롯데건설은 지난달 경기도 시흥시 은행동 일원에 공급되는 '시흥 롯데캐슬 시그니처'를 완판했다고 5일 밝혔다. 시흥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견본주택 오픈 이후 3일간 총 1만 5000명의 수요자가 방문하며 기대감을 모았던 단지다. 또한 롯데건설은 올해 분양한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 ▲구리 롯데캐슬 시그니처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 ▲대연 디아이엘 ▲구의 롯데캐슬 이스트폴 등을 연이어 완판 시켰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시흥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대단지임에도 불구하고 완판을 이뤄내며 수요자들로부터 롯데캐슬 브랜드의 높은 선호도를 입증하게 됐다”며 “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시흥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DL이앤씨와 계룡건설, 신세계건설이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한다. 우선 DL이앤씨는 ▲주택 ▲플랜트 ▲경영지원 등을 모집하며 정규 4년제 대학교(학사/석사/박사) 기졸업자 또는 2024년 2월 졸업예정자, 2024년 1월 입사 가능한 자, 관련 전공자(경영지원은 분야에 따라 전공무관) 등이 지원 가능하다. 계룡건설은 ▲건축 ▲토목 ▲설비 ▲전기 ▲조경 ▲일반관리 ▲개발 ▲전산 등을 모집하며 오는 18일까지 회사 채용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관련 전공자, 관련 자격증 보유자 우대, 2024년 1월 입사 가능한 자 등이다. 신세계건설은 그룹공채 형태로 신입사원 모집에 나섰다. 모집분야는 ▲건축 ▲토목 ▲전기 ▲안전 등이며, 오는 12일까지 신세계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2024년 8월 이전 졸업 또는 졸업 예정자, 2024년 2월 또는 2024년 7월 입사 가능한 자, 분야별 관련 전공자 등이다. 업계 관계자는 "건설경기가 악화되며 채용시장이 주춤했지만 다시 활기를 찾고 있다"며 "이밖에 대형·중견사들의 수시·상시 채용도 활발한 추세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