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가 파주운정에 전용면적 74㎡, 84㎡로 구성된 공공분양주택 총 642호를 공급한다. LH 경기북부본부는 오는 17일부터 파주운정3 A22블록 공공분양주택 642호에 대한 청약접수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수도권에서 4억 원대의 분양가로 공급받을 수 있다. 공급유형은 ▲사전청약 당첨자 ▲특별공급(이주자주택, 다자녀가구, 노부모부양, 생애최초, 신혼부부, 국가유공자 및 기관추천) ▲일반공급으로 구분되며, 파주시 거주자에게 우선공급된다. 공급일정은 ▲청약접수(10월 17일~20일) ▲당첨자 발표(10월 31일) ▲계약체결(12월 18일~22일) 예정이며, 오는 2026년 7월 입주 예정이다. LH 경기북부본부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해당 단지 인근에 GTX-A역이 개통할 예정으로 서울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며 "선호도 높은 전용 74㎡, 84㎡로 수도권 내 합리적 분양가로 공급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경인지방통계청이 수도권 기초생활 인프라 개선 사업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장을 마련한다. 경인지방통계청은 오는 6일 정부과천청사 5동 경인지방통계청 대회의실에서 '머신러닝 활용 수도권 기초생활인프라 개선 지원' 사업 국민정책디자인단 활동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올해 경인청은 수도권 시민의 기초생활 인프라를 개선할 수 있는 총 5개의 생활밀착형 분석과제를 발굴하고, 머신러닝 기법을 통해 1개 과제에 대한 시범 분석 및 4개 과제에 대한 시나리오 작성을 수행했다. 이 외에도 지자체의 ▲주차 수요 예측을 통한 주차정보 제공 및 공영주차장 위치 선정 ▲관광 트렌드 및 관광수요 예측 ▲지역 범죄율 분석을 통한 CCTV 설치 위치 도출 ▲불법 쓰레기 투기 신고지역의 순환자원 회수 로봇 위치 선정 등 4개 과제에 대한 분석 시나리오 작성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안형준 경인지방통계청장은 “최근 수도권 통계데이터센터(SDC)의 증설 5개소 및 공용데이터 개방 등 공공·빅데이터 활용 여건이 조성되고 있는 바, 경인청에서는 시민, 지자체 공무원 등 수요자 중심의 통계 니즈와 이슈 파악을 통해 데이터에 기반한 생활밀착형 수도권 기초생활인프라 개선을 위한 과제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겠
고금리와 경기 침체로 오피스텔 시장이 위축되고 있다. 5일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1~8월 전국 오피스텔 매매 거래량은 전년 동기 대비 56.6% 감소한 1만 7853건으로 집계됐다. 수도권 거래량은 2만 5247건에서 1만 1772건으로 절반 이상 줄었다. 오피스텔은 2021년 아파트 시장 규제 반사이익으로 거래가 활발했지만, 2022년부터 DSR 규제와 금리 인상으로 투자 매력이 떨어졌다. 또한 오피스텔 등 비아파트에서 불거진 역전세, 전세사기 위험이 임차수요 감소로 이어지면서 투자 매력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공급도 줄어들고 있다. 올해 들어 오피스텔이 밀집한 수도권 거래량은 지난해(2만 5247건)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만 1772건으로 집계됐다. 연초 주택시장 규제 완화 이후, 수도권 중심으로 아파트 시장이 빠르게 회복되면서 대체재인 오피스텔의 매력이 낮아진 것이 거래 급감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건설경기·수익형 부동산 시장 침체 영향으로 오피스텔 공급량도 감소하는 분위기다. 지난 4일 기준, 2023년 전국 오피스텔 분양물량(예정 포함)은 2022년 실적 대비 8183실(30.8%) 감소한 1만
부가가치세 과세 사업을 하는 사업자는 오는 25일까지 올해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사업 실적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국세청에 따르면 신고의무 대상은 법인사업자 60만 명이다. 신고의무 대상자는 지난해보다 2만 명 증가했다. 개인 일반과세자 218만 명과 소규모 법인사업자 17만 명은 신고하지 않고 국세청에서 송부한 예정고지서에 따라 납부하면 된다. 이에 해당하는 법인사업자는 직전 과세기간인 올 1월에서 6월까지 공급가액 합계액이 1억 5000만 원 미만인 법인이다. 납부세액은 직전 과세기간 세액의 절반이다. 다만 50만 원 미만인 경우, 내년 1월 확정 신고 기간에 납부하면 된다. 국세청은 또 중소·수출기업에 대한 적극적 세정지원을 위해 환급금을 조기지급한다. 법정 지급기한인 11월 9일보다 6일 앞당긴 11월 3일까지 지급한다. 특히 올 4월 수출기업 세정지원 대상 사업자가 추가 됐다. 법인의 경우, 2021년과 2022년 수출액이 매출액의 50% 이상인 중소기업이다. 관세청·KOTRA 선정 수출기업도 대상이다. 개인은 2022년 수출액이 매출액의 50% 이상이고 매출과표 5억 원 이상인 사업자가 대상이다. 관세청·KOTRA이 선정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SK에코플랜트, 코오롱글로벌 등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한 '매교역 팰루시드'가 사전 홍보관 운영을 시작하며 예비 청약자들을 모객한다. 삼성물산은 수원 권선구 인근에 분양 예정인 매교역 팰루시드의 사전 홍보관인 웰컴라운지가 최근 운영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매교역 팰루시드 웰컴라운지는 전문 상담사를 배치해 매교역 팰루시드에 대한 개요, 입지, 사업에 대한 설명은 물론 최근 수원 부동산 시장의 흐름 및 청약제도 상담 서비스 등을 안내한다. 매교역 팰루시드 분양 관계자는 “웰컴라운지를 운영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수원뿐 아니라 서울, 용인, 안양 등 여러 지역에서 손님들이 방문하실 만큼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일반적인 홍보관과 다르게 카페처럼 꾸며진 인테리어와 포토존 등에 호평해주셨고, 매교역 팰루시드의 단지 정보에도 많은 관심을 보여주고 계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삼성엔지니어링이 글로벌 기업 스반테와 손잡은데 이어 캐나다 기업 '카본클린'과 손잡고 CCUS 분야의 가속화를 추진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캐나다의 스반테(Svante)와 아시아·중동 지역에서의 CCUS 분야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 Memorandum of Understanding)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탄소포집 설비의 플랜트 적용을 위한 모듈화와 설계 최적화를 위해 협업할 계획이다. 스반테는 탄소포집 분야 전문기술 기업으로, 특히 흡착 고체 기반의 나노 필터를 이용해 탄소를 포집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앞서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3일 영국의 카본 클린(Carbon Clean)과도 선박용 탄소포집시스템(OCCS: Onboard Carbon Capture System) 분야의 사업개발을 위한 공동개발협약(JDA: Joint Development Agreement)을 체결했다. 카본클린 역시 CCUS 분야의 기술을 보유한 유망 기업으로 특히 회전체를 이용, 탄소포집 설비의 크기를 획기적으로 축소할 수 있는 CycloneCC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글로벌 신흥강자들의 기술력과 삼성엔지니어
HDC현대산업개발은 추석 연휴 직후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경영진이 직접 주관하는 현장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는 '수원아이파크시티 10·11·12단지' 현장을 찾아 안전 활동 우수근로자를 포상하고 고위험 공종의 ▲작업허가서 비치 여부 ▲작업계획서 수립 및 현장 작업 일치 여부 ▲추락재해 예방 등을 집중 점검했다. 최익훈 대표는 "안전에 소홀해지지 않도록 평소보다 더 철저히 점검하고 적극적으로 안전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위험한 작업환경에선 누구든 즉시 작업중지권을 행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대보그룹의 계열사인 대보건설이 권오철 전 건축사업본부장을 신임대표 이사를 선임했다. 대보그룹은 지난 1일 권오철 건축사업본부장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출했다고 4일 밝혔다. 권 대표는 대구고등학교와 충북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남광토건에 입사해 건축사업본부장을 맡아왔다. 대보건설 관계자는 “30년간 건설업에 종사하면서 쌓아 온 풍부한 경험과 영업 노하우가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판단했다”며 “특히 현장형 경영자로서 건설업계가 처한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롯데건설이 인천광역시 서구에 372가구 규모의 신축단지를 공급한다. 롯데건설은 인천광역시 서구 원당동 일원에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견본주택을 오는 6일 개관한다고 4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4개 동, 전용면적 84~108㎡, 총 37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 수는 ▲84㎡A(134가구) ▲84㎡B(26가구) ▲84㎡C(106가구) ▲84㎡D(50가구) ▲108㎡A(56가구)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며 “검단신도시 내 최초로 조성되는 롯데캐슬 아파트인 만큼 검단 일대를 대표하는 단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현대건설이 한남3구역 정비 프로젝트를 위해 글로벌 건축·설계기업 MVRDV와 손잡았다. 현대건설과 한남3재개발조합은 서울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본사 사옥에서 MVRDV와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한남3재개발촉진구역은 한남·보광동 일대 38만 6400㎡에 아파트 5816가구(임대 876가구 포함)를 짓는 대규모 재개발 사업으로 ▲주거 지역 존(1~6BL, 공동주택 설계) ▲준주거 지역 존(7BL, 공동주택·오피스·판매시설 설계) ▲기반 시설 존 등으로 나눠 디자인 강점이 있는 해외 설계사를 투입할 계획이다. MVRDV는 '기반 시설 존'에 해당하는 한남동에서 한강을 연결하는 브릿지데크, 전망대·공원, 나들목, 한강변 주거동 등의 설계를 맡았다. 위니 마스 MVRDV 대표는 “서울에서 한강과 남산이라는 핵심 자연환경을 품고 있는 ‘한남3재정비촉진구역’의 정비기반시설 디자인 작업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최근 서울시가 발표한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에 관심이 높은 만큼 한강과 접한 재개발 사업지의 워터프런트 사업을 MVRDV만의 스타일로 풀어내겠다”고 말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남산, 한강 등이 어우러진 한남3구역에서 현대건설만의 창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