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가 AI기술 도입을 통한 중소기업 혁신방안을 모색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9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23년 제2차 중소기업 미래혁신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중소기업의 기술혁신과 규제개선 등을 통해 대외경쟁력을 제고하고 지속적인 혁신방안을 강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구성됐다. ‘인공지능(AI)기술 도입을 통한 중소기업 혁신방안 모색’을 주제로 열린 이날 위원회에는 한병준 위원장을 비롯해 정명화 한국전자산업협동조합 이사장, 정창호 한국PLC제어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문윤호 한국문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와 외부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AI 스타트업인 포티투마루의 김동환 대표가 ‘제조현장의 산업용 AI기술 활용사례’를 발표했다. 포티투마루는 최근 2년 연속 ‘아시아-태평양 고성장 500대 기업’에 국내 AI 기업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김 대표는 “중소기업 제조현장에도 점차 인공지능 언어모델을 접목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조선사가 선주의 요구사항을 설계에 반영하는 업무를 자동화해 작업기간을 1~2주에서 1시간 이내로 단축한 사례 등 언어 인공지능 플랫폼을 적용해 업무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증
경기 의정부시 가능동 일대에 지상 59층으로 들어설 예정인 ‘녹양역 더씨엘59’이 오는 10일 주택 홍보관을 개관하고 추가 조합원을 모집한다. 녹양역 더씨엘59는 지하 6층~지상 최고 59층, 8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65~137㎡ 아파트 2518가구와 오피스텔 90호실, 판매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타입별로 ▲65㎡ 840가구 ▲75㎡A 410가구 ▲75㎡B 635가구 ▲84㎡A 426가구 ▲84㎡B 205가구 ▲137㎡P 2가구 등이다.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중앙광장 등이 단지 내 조성될 예정이며, 판매시설의 경우 약 7656평 규모의 유럽형 스트리트몰로 계획하고 있다. 이 단지는 초역세권 입지에 들어선다. 녹양역을 지나는 1호선을 통해 서울까지 이동이 편리한 것은 물론, 2개 정거장 거리의 의정부역에는 향후 GTX-C노선 개통이 예정돼 교통여건은 한층 더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개통 시 의정부역에서 삼성역까지는 약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진다. 뿐만 아니라 서울외곽순환도로가 가깝고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의정부 나들목(IC), 호원IC 등으로의 진입이 용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분양 관계자는 “녹양역 더씨엘59는 지역주택조합 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는 지난 8일 공간정보사업의 전사적 공유를 강화하고 시야확장을 통한 사업 활성화 도모를 위해 지사 공간정보 담당자(공감Hub)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윤한필 LX경기남부지역본부장과 17개 지사의 지사장 및 공간정보 담당자 등 약 6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공사 공간정보사업의 추진현황 및 LX플랫폼을 활용한 지자체 행정 고도화와 재난대응 사례 등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또한 LX경기남부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는 재난·재해 예방 플랫폼 전시부스 참관이 이어졌다. 이외에도 스마트국토엑스포 전시에 라인업 된 빅데이터, UAM, GNSS, 자율주행 등 최신 공간정보 기술 트렌드를 경험하고, 기후변화와 같은 미래 인류의 과제에 대응하는 디지털트윈 기술에 대한 시야확장의 기회를 가졌다. 윤한필 본부장은 “LX플랫폼의 활용 영역이 더욱 다양하게 확대되고 있다. 직원들은 열린 마음과 넓은 시야를 가지고 전문역량을 갖추기 위해 노력해야만 하며, 이는 대한민국 스마트국토 선도를 위한 LX의 정진에 절대적인 원동력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LX 경기남부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공간정보사업에 대한 전사적 공유와 시야확장을 도모하
현대건설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이하 KIND)와 미국 태양광 발전사업 공동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현대건설은 지난 8일 한국중부발전, KIND와 서울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미국 태양광 발전사업 공동개발’에 대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서명식은 윤영주 현대건설 사장,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 이강훈 KIND 사장 등 각 사의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사는 ▲미국 태양광 및 연계 발전사업 개발·건설·운영 ▲사업 수익성 제고 및 타당성 확보방안 모색 ▲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정보교류 등 미국 발전사업의 동반진출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현대건설은 오랜 기간 축적해온 세계적인 시공능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태양광 발전의 개발 및 EPC(설계·시공·조달) 분야에, 한국중부발전은 국내외 다수의 발전사업 운영 노하우를 토대로 고품질 전력의 안정적인 공급에, KIND는 주요 유관기관과의 협력관계 및 금융 전문성을 기반으로 사업 발굴을 위한 타당성 조사·자금 지원 등에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현대건설과 KIND는 미국 텍사스주 중부에 위치한 콘
삼성전자가 글로벌 인기 게임과 협업해 라운지 운영에 힘쓴다. 삼성전자가는 오는 24일까지 삼성 강남에서 '갤럭시로 즐기는 원신 프리미엄 라운지'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방문을 원하는 고객은 삼성 강남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후 입장할 수 있다. 라운지에선 '갤럭시 Z 폴드5'와 '갤럭시 Z 플립5'로 글로벌 인기 게임 '원신'을 다채롭게 체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원신 팬들을 위해 4층 전체를 다채로운 게임 콘텐츠와 흥미로운 체험 공간으로 구성했다. ▲ 빅스비 닐루 보이스 체험존 ▲ 원신 게임 체험존 ▲ 닐루·감우 포토존 ▲ 미니게임존 ▲ 원신 굿즈 판매존 등을 마련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스마트폰의 강력한 퍼포먼스로 글로벌 인기 게임 원신을 즐길 수 있도록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더 많은 고객들이 삼성 강남에서 특별한 게이밍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브랜드들과 적극적인 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가 ESG 경영 실천방안을 모색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8일 인천 서구에 위치한 창업·벤처 녹색융합클러스터에서 2023년도 ‘제2차 중소기업 탄소중립 ESG 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ESG 확산과 증가하는 공급망 실사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중소기업 전략 논의 및 지원과제 발굴을 목적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으로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 대표 및 업계 전문가가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이상훈 위원장을 비롯해 신익철 한국재생유지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정창호 한국PLC제어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문희봉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김병수 부산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 이사장, 김장성 인천자원순환특화단지사업협동조합 이사장, 한상원 한국가스전문검사기관협회장 등 업종별 대표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위원회는 탄소중립·녹색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바람직한 중소기업 ESG 경영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선 창업·벤처 녹색융합클러스터 견학과 ESG 선도 중소·중견기업의 사례발표가 이뤄졌다. 이상훈 위원장은 “오늘 사례발표를 통해 ESG 경영은 CEO의 강력한 의지와 전 임직원의 사고방식 전환이 요구된다는 점에서 오랜 시간과 노력
중소벤처기업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경기지역 우수상인과 지원기관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개최했다. 중소벤처기업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8일 수원시 소재 더 마레보 호텔&웨딩에서 2023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상인, 지원기관 등을 대상으로 정부표창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을 통해 총 13점(중기부장관 표창 6점, 행안부장관 표창 1점, 경기중기청장 표창 6점)의 표창이 수여됐다. 올해 경기지역 시상식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남부본부가 주최한 2023년 시장경영패키지 상인워크숍 행사와 함께 진행됐으며, 전국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시상은 우수시장·상인, 지원기관·단체를 포상하고 사기를 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2004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번 경기지역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표창에 안상근 수원구매탄시장상인회장, 이희문 남양주금곡홍유릉상점가상인회장, 박은경 의왕시 팀장, 조한나 오산오색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장이 수상했고, 봉필규 안양남부시장상인회장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육성 공로를 인정받은 수원시와 수원도시재단이 지원기관 단체표창을 수상
경기도농업기술원이 도내 양봉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문인력 양상에 힘쓴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 ‘2023년 경기도 양봉산업 전문인력 양성 교육’의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총 18명이 참여한 경기도 양봉산업 전문인력 양성 교육은 도내 양봉교육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고, 양봉농업 경쟁력 강화와 양봉산업 활성화를 위해 진행됐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양봉산업 전문인력 양성 과정은 3월부터 10월까지 총 30회, 96시간에 걸쳐 ▲양봉의 시작 ▲꿀벌의 화분매개 기능 ▲양봉산업의 미래 등 이론교육과 ▲꿀벌의 생리·생태·습성 ▲병해충 ▲월별 봉군관리 등 현장실습교육을 비롯해 ▲선도 양봉장 방문 ▲프로폴리스 치약·벌꿀 양초 만들기 등의 견학 및 체험 내용으로 진행됐다. 조금순 기술보급과장은 "양봉에 관심이 많은 도민이나 처음 시작하는 귀농·귀촌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추진 과정에서 나온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부족한 점을 보완해 내년에는 더욱더 체계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삼성물산이 독자적으로 구축한 스마트시티 솔루션과 모델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선점에 나선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7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2023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 Smart City Expo World Congress)'에 국내 건설사 최초로 참가해, 삼성물산 스마트시티의 비전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SCEWC는 각국 정부기관과 도시,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해, 미래 도시설계를 위한 기술 공유와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전문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서 삼성물산은 자회사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와 공동 개발한 스마트시티 표준 모델을 발표한다. 스마트시티 구현에 필수적인 ▲재생에너지와 ESS 등 에너지 솔루션 ▲바이오가스 ▲모듈러 ▲스마트 물류 ▲홈 플랫폼 ▲빌딩 플랫폼 등 스마트시티 구현에 필수적인 핵심 솔루션 6가지를 공개다. 삼성물산은 이번 엑스포에서 글로벌 기업들과 스마트시티 관련 협력 관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스위스의 에너지 로봇 자동화 분야 전문 기업 ABB ▲스웨덴의 바이오 가스 전문기업 바이오크래프트(Biokraft) ▲에스토니아의 최대 모듈러 제
SK에코플랜트가 구성원 누적 봉사활동 시간이 올해 2만 시간을 돌파했다. SK에코플랜트는 자회사 SK에코엔지니어링과 진행한 봉사활동이 지난달까지 총 2만 2247시간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인원은 3000명을 넘어섰다. 총 3244명으로 해외나 특수 현장직, 휴직 등으로 참여가 어려운 구성원을 제외한 대부분이 올해 봉사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참여한 구성원 1인당 평균 약 7시간의 봉사활동을 한 셈이다. 올해 SK에코플랜트의 봉사활동은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구성원들이 자연스럽게 환경과 사회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기획했다. 대표적으로 도심 속 자연생태계 보호를 위한 ‘EM흙공 던지기’, ‘청계천 유해식물제거’, ‘종로구 볼런투어’ 활동이다. EM흙공 던지기는 황토에 유용미생물 발효액을 반죽한 공모양의 EM흙공을 하천 바닥에 던져 수중 퇴적된 오염물질을 분해하고 악취를 개선하는 프로그램이다. 청계천 주변 플로깅 및 유해식물 제거 활동도 매달 실시했다. 유해식물 제거는 다른 식물에 해를 끼쳐 생태계의 균형을 어지럽히는 환삼덩굴, 가시박 등을 제거해 녹지들이 올바르게 조성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활동이다. 볼런투어는 봉사(V